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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분권의 주인은 군민’ 홍보 리플릿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는 지난 1월 30일 군민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내 고향을 바꾸는 지방자치’ 리플릿 1만 부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고향을 바꾸는 지방자치’ 리플릿은 총 6면으로 마을자치의 역할, 고향사랑 기부제도, 스마트 조례 개폐청구제도 도입, 주민참여 예산제도, 주민자치회 제도 안내 등의 지방분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로 형성된 완도군은 12개의 읍면 중 완도읍과 고금면, 약산면을 제외한 9개 읍면에 현재 자치분권의 기본인 주민자치센터가 설립되지 않았다. 이를 감안해 자치분권 제도의 기본 내용을 리플릿에 담았으며 자치분권이 단순한 정치적 논리나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행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제작·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매우 고도화되고 복잡해진 사회에서 중앙정부는 지역 주민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려위지고 결국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공론과 경직된 규정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주민의 필요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는 지방정부와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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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행복 구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스마트 도시’란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의 질을 제공하는 도시를 뜻하며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융·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1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규모별 3가지 유형으로 공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공동수행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3월 3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스마트시티 종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요자인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체감 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우리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스마트 도시계획’ 국토부 인증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광양 ICT기반 스마트도시 MAKE PLAN’ 포럼을 개최하며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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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중 소장 유물 수집 … 나주학 연구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학 연구의 기초 자원인 문중 소장의 유물 수집과 기증 유물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주학은 역사와 문화, 경제, 산업, 생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자산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육성하는 학문을 뜻한다. 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정체성 확립과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목표로 나주학 연구를 민선 7기 공약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8일 ‘나주학 연구·진흥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나주학 연구 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문중 소장의 유물 수집은 본격적인 나주학 연구에 있어 첫 단추다. 앞서 시는 지난 해 ‘진주강씨 모헌공 중종’과 ‘흥성장씨 직장공파 의병장 관련 문서’를 각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아 문서 내용과 역사적 가치 규명을 위한 국역과 해제 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해 7월 나주시가 수집한 진주강씨 문서는 나주학 연구를 위해 문중에서 유물을 기증한 첫 사례다. 또한 나주학 연구의 기본 연구 사료 목적으로 가공된 첫 유물로써 의미와 가치를 더한다. 시에 따르면 문서 시기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로 임진왜란 때 아들과 함께 순절한 의병장 강위구 부자의 충절과 효심, 며느리 남평 문씨의 열행에 대한 포상을 요구하는 상서 이에 대한 예조의 관문, 추증 교지 등 충효열 삼강에 관한 내용으로 밝혀졌다. 시는 나주학 연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전담 인력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유물수집과 국역, 해제 등 문서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사료에 기반으로 나주학 연구의 기초 토대를 탄탄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랜 역사 속 나주를 지키고 살아온 유력 문중의 고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은 나주학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수집된 유물에 대한 국역·해제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나주학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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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는 13일 제252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장에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채 일정을 진행했다.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응을 위한 상황 보고와 함께 보건소를 시작으로 기획홍보실, 총무과 순으로 4일간에 걸쳐 18개 실과소의 2020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다. 19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을 심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장흥군 농기계 순회 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상정된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위등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활동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군의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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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직사회와 지역 전반에 청렴 감수성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35개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반부패 노력도를 측정하는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얻었다. 기존보다 1단계 상승한 결과지만 곡성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작년까지 추진해왔던 5개 분야 28개 시책을 더욱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7가지 새로운 시책도 마련했다. 35개의 시책에는 ‘청렴 감수성’ 제고라는 공통적인 목표가 담겨있다. 과거 자연스럽게 통용되던 관습이나 관행이 지금은 부정부패나 적폐가 될 수 있음을 성찰하고 시대보다 한발 앞선 청렴 의식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직원들에게 청렴 마인드를 끊임없이 내면화시키고 있다. 연초부터 청렴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중에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또한 직원들이 매일 접속해야 하는 내부 전산망인 새올 시스템을 통해 청렴·친절 자가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매주 2회 청렴과 관련된 문항이 화면에 뜨면서 스스로 청렴에 대해 학습하게 한다. 부서별로는 ‘1부서 1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획일화된 하향식 정책이 아니라 부서 스스로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통해 군민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아울러 부서별 자체 청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는 제도 정비와 관리 강화에 집중한다. 각종 조례나 규칙 등을 정비해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최대한 제거할 생각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청렴의 범주에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띈다. 소극적인 행정이 군민들의 입장에서는 부정하고 잘못된 행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연중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업무를 지원한다. 반대로 주민 불편이나 고충민원을 야기한 직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곡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공직사회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청렴 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공직사회도 결국 사회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 전반의 청렴 수준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작년 6월 범군민 청렴곡성 운동을 전개할 청렴확산 민관협의체를 재정비했다. 군, 유관기관, 군민이 함께 참여한 협의체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과 반부패 문화 정착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청렴 담당자는 “기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신뢰 받지 못할 것이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함으로써 ‘군민 행복 지수 1위’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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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 수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학사는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공공기숙사로 총193호실을 갖추고 2인/1실 원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면학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다. 광양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광양학사’는 25호실로 총 50명의 입사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정기모집 입사생 40명을 제외한 여학생 8명, 남학생 2명 총 10명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 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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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비 경제·교통분야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은 확산 피해 방지를 위해 경제·교통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풀뿌리경제과장을 반장으로 교통 상황 대응반을 구성해 터미널, 농어촌버스, 택시 업체 등 전 운송사업체에 마스크, 손소독제 및 방역 약품을 공급해 1일 4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으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및 방역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3개소에 개장 전날 소독을 실시중이며 예방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 부정 판매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지역 내 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비위축 등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제상황 대응반을 구성, 소상공인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기존에 시행중이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년 이상 거주조건을 신청일 현재 거주조건으로 완화하고 점포 임대료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빈 점포에서 6개월 이상 빈 점포로 확대했다. 더불어, 이차보전금과 점포 임대료의 동시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 분석결과에 따른 특화거리를 지정해 특별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담양사랑 상품권에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동한 새로운 모바일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하고 발행 예정에 있는 카드 등 종류를 다양화해 선택권을 높였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출산장려수당,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각종 보조금의 상품권 대체지급을 통해 유통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수수료 제로화 및 소비자 소득공제 적용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당면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교통분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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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컨설팅 제도에 대한 설명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하는 등 소속 공무원들이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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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연석회의를 열어 담양군 장기미집행 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을 청취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담양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담양군 건강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의결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첫 회기로 14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 청취했다”며 “실과소별로 보고했던 업무계획이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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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회 총회 지원 콘텐츠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전남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에 의해 최초로 소집되는 학부모회 총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동영상, 카드뉴스, 매뉴얼 책자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학부모회 총회는 오는 3월말까지 각 급 학교에서 열리며 올해는 학부모회장이 소집한다는 점이 새롭다. 지난해 3월 학부모회 설치 운영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학부모회장이 총회를 소집해 차기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자치기구로서 학부모회의 운영이 주목된다. 학부모회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계획을 세우고 학부모회 규정 개정, 2020년 학부모회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학부모회 임원 선출관리위원회 소위원회를 꾸려 스스로 총회를 준비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부모회 자치를 지원하기 위해 7장의 카드뉴스와 5분 동영상, 96쪽 분량의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학부모 SNS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매뉴얼 책자인 ‘학부모 학교 참여 어떻게 할까’는 학부모, 교장, 교감, 장학사, 학부모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맞는 질의응답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회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 역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자치 기구를 먼저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환영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는 단위 학교의 학부모회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학부모회가 자치기구로서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나 교육청에 제안함으로써 전남교육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운영 지원을 위한 콘텐츠들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전남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정보’에 공지로 등록돼 있으며 ‘전남 학부모 한마당’ 페이스북과 밴드에도 탑재돼 있다. 또, 각급학교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3월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