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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임시휴관 중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임시휴관 기간 중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장기 휴관에 따른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도서관과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3개 시립도서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중마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6월까지 모든 서비스가 제한되어 인근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로 오전 9시~오후 6시 예약하고 다음 날 오전은 10~11시, 오후는 4~5시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1인당 총 5권까지 예약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실시되며 해당 도서관으로 회원증을 지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마스크를 착용 후 방문해 본인이 직접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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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자”…함평군, 지역화폐 10% 특별할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기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특별할인판매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지역 농·축협 등 관내 금융기관 13개 지점에서 일제히 함평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에 돌입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른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판매 및 환전 상시모니터링도 함께 시행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 역시 해당 기간 동안 인당 70만원으로 제한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할인판매와 함께 당초 올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도 오는 6월 이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함평사랑상품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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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의 보조금지원을 대폭 확대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간의 녹색건축물 조성을 지원해 온 순천시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는 분야별 지원조건을 크게 손질했다. 특히 건축물의 옥상과 벽면 녹화사업은 대상건축물의 용도와 규모 제한을 없앴고 당초 공사비 50%이내에 1천만원까지 지원했던 보조금을 공사비의 80%이내에 최대 4천만원까지 확대했다. 또한 실속 있는 사업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패시브 하우스는 보조금을 1천만원 증액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건축물 옥상과 벽면녹화에 대한 지원금이 높아진 만큼 정원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년간 패시브하우스 등 민간건축물 221곳에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건축물 활성화 정책을 펼쳐온 순천시는 전국에서 패시브하우스 건축 기술인력과 국제공인 건축물을 최다 보유하는 등 생태도시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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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비비 투입… 코로나19 전파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민간위탁 방역반 9개반 27명을 편성해 시 전 지역 공공시설과 경로당, 버스승강장,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신천지 교회와 집회 장소로 파악된 10개소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광양시 전역에 일제 집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월 9일부터는 감염 취약계층 거주 집단시설인 지역 요양원 34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과 마스크 착용 및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확산되고 있는 국가와 국내 지역 방문 금지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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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마스크 5천매 조합원에 무상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kf94 약 5천장을 조합원 1인당 3매씩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지원했다. 정부에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요일별로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의 본격 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 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에 이 같은 지원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김영중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된다”며 “안양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약 및 영농자재 할인 판매에도 적극 반영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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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차단·경제 살리기’ 투트랙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코로나19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체계 강화와 군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소비위축에 따른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흥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기존 6%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3개월 사용료 감면 카드도 꺼내들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장흥군도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직원들의 지역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했다. 지방세 지원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입원 또는 격리자 가운데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기준 455,000원을 지원한다. 정부지원 시설 469개소에는 5천9백만원을 들여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긴급돌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아동급식 지원 등을 통해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코로나19 청적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에는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꼼꼼한 방역소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정류장, 토요시장, 아파트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은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교류행사, 각종 집합교육, 출장 등의 연기 및 취소와 함께, 지역 다중 이용시설은 상황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하다”며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군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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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나이 제한 늘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인 주거 정착에 따른 결혼·출산율 상승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시는 지난 해 1월 2일 제정된 ‘나주시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내 최초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를 소득에 따라 2년 간 최대 360만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 연령 추이와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지원 대상자 감소에서 비롯됐다. 시는 현실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 나이 제한을 확대하고 중위소득을 조정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남·여 모두 기존 만 40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가구 소득 조건도 최저임금 상승을 반영해 당초 2인 기준 중위소득 130%이하에서 ‘150%이하’로 상향됐다.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대상자는 부부 중 한 명이 혼인 신고 전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만혼 추세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지원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마련과 생활 안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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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순천만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지난 5일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예찰 및 이동제한·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가금농가에서도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주변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전용 의복과 신발 착용 등 조치를 강화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토록 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겨울철새가 북상을 시작해 도내 철새는 많이 감소했지만 3월말까지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도내 가금 농가는 고병원성 AI가 확대되지 않도록 전남도의 조치사항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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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책읽는 도시답게 코로나19 난국에도 독서 열풍[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관련 임시휴관 기간중 온라인 및 원격으로 ‘구독형 전자책 신규 서비스’,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 ‘온라인 독서릴레이 대회’등 3종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신규 서비스’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1만 4천 종과 별도로 최신 인기 전자책 3만 5천 종을 열람인원 제한없이 14일간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3월 둘째 주부터 시행된다.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는 9일부터 재개관시까지 1인 1회 5권까지 대출 신청한 도서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삼산, 연향, 조례호수, 신대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신청하면 다음날 택배로 발송되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책을 접할 수 있다. 반납은 재개관 후 3일 내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온라인 독서릴레이 대회’는 9일부터 재개관시까지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글귀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필 꽂힌 한줄’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5명을 추첨해 2020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택배로 받게 된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어 시립도서관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한시적 특별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와 향후 상황 변화를 고려해 재개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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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했다. 이에 영암군은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