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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통합방위 민관군경이 함께 나선다▲ 지역 통합방위 민관군경이 함께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8일,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암군수를 의장으로 영암군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영암군에 위치한 제8539부대 왕인대대장 등 기관장 12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현판 제막식,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부대의 현 안보상황 및 평가, 기타 현안 토의 등이 논의됐다. 운영결과 보고에서는 비상대비 체계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민방위 교육훈련 강화, 주민신고망 정비, 군경 등 위문 실시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 됐다. 특히,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보다 폭넓은 군민 참여방안이 강구되었고,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등 지역 방위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는 수 많은 국난을 통해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각종 테러나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하고, 굳건한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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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정남쪽, 정남진에도 평화의 소녀상 세워져▲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1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7년 3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소녀상 건립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 8,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모금 운동에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장흥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겨,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정남진도서관 앞뜰인 '지혜의 숲'에 세워졌다. 제막식은 예술단 '결'의 진혼무 가시리 연주로 문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의장 축사, 군민 대표들의 제막, 한승원 선생님의 '한 많은 우리 누님에게 바치는 시' 헌시 낭송, 윤수옥 前 장흥문화원장님의 소녀상 작품 설명, 장흥고 대표학생의 헌화, 평화의 풍선 날리기, 끝으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남진 평화의 소녀상'이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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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중앙로상가 특성화 첫걸음 공모사업 선정 쾌거▲ 길거리 축제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강진읍 중앙로 상가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와 매출증대에 이어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특성화 첫걸음 시장, 공동마케팅지원사업, 상인대학 등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안병옥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0일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하나로 품격 있는 중앙로 상가를 만들어 나가자며 강진의 핵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진군 강진읍 경제는 인근 시군의 대형 쇼핑몰 입점과 교통 발달, 인터넷 영업 활성화로 중앙로 상가의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강진군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성공에 이어 2018년을 ‘A로의 초대’로 선포하고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신규고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마케팅 및 홍보, 볼거리로 중앙로 상가를 시작으로 강진군 경제가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중앙로상가 상인회의 노력은 대단했다. 지난해 중앙로 길거리축제와 무지개장터를 열었고 상인대학을 운영해 34명이 졸업했다. 회원들은 국내 선진지 현장 견학과 자원봉사 활동, 해외연수 등을 통해 실력과 결집력을 키웠다. 특히 ‘중앙로 상가의 회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작지만 정성스럽게 상가마다 크리스마스를 제작 설치헤 경기불황에도 중앙로상가를 축제의 장, 반짝이는 상가 분위기 만들어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비전은 ‘강진의 중심에서 더 가치 있는 새로운 신화 창출’이다. 총 3억원의 예산지원이 되는 올해는 기반 구축을 해 2020년까지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활성화단계인 올해는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2단계인 2019년엔 확산단계로 자체적 사업과 협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인 2020년에는 협동조합을 확산하고 지속 사업을 수행하는 해로 삼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앙로상가에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상가 전체의 통일감과 얘깃거리를 부여하는 MI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상가 입구에 LED조형물을 설치해 시각적 효과를 확 드러낸다.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조성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포토벤치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모란공원과 연계, 야간 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주변에 띠 형식의 LED 거리조명을 설치하고 협업공간은 상인회원간 협업이 가능한 공간 구성으로 상인들의 노래, 댄스 동아리 등의 문화 활동 공간을 조성한다. 학생과 젊은 층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 중앙로 상가 공연에도 활용한다. 이와함께 음악도시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상가 내 고객 유입이 낮은 골목 빈 점포를 활용해 댄스 및 노래연습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추고 음악이 흐르는 상가로 변화시켜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내 활용 가능한 통기타 가수와 댄스, 노래동아리를 초청해 행사를 기획하고, 이와 함께 공동판매대 운영, 홍보 CF 제작,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힘을 집약한다. 강진군의 이 같은 중앙로상가 활성화 노력은 정부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100개 점포, 공동마케팅 및 봄·가을축제 참여세일 및 공연, ICT 상점가 환경조성 및 블로그, SNS 적극 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상인대학 교육 졸업생 배출 등이 정부시책과 상통한다. 이와 함께 이미 선정된 행안부 시행 골목경제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제막걸리, 가로경관 정비, 소공원 조성 등과 연결,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함께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정연 상가번영회장은 “중앙로상가 특성화 첫걸음사업 선정은 믿고 화합해준 준 상인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 열심히 뛰어 준 강진군청 공무원과 박상규 상인대학 지도교수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는 장사를 잘하고 못하고는 상인들의 몫이다. 군의 핵심 상권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 강진경제의 한 축으로서 친절로 품격을 높여 강진경제 전역에 퍼트려 모범상점가로서의 롤 모델이 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구 극장통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사의재 저잣거리와 연계해 각종 문화콘텐츠 교류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주변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예년과 다른 매력적인 곳으로 발전하여 실질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5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오는 4월 중순부터 배부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중앙로상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미 확보된 구 극장통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사의재 저잣거리, 탐진프로젝트, 150가구 규모 LH공공주택, 다산청렴수련원 등과 연계해 보다 나은 강진군 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군은 강진 상권의 큰 줄기인 오감통 강진읍시장을 지역 선도형시장으로, 중앙로상가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벌써부터 2019년 공모사업에도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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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서 뻗어가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이 10일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열렸다.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민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축하행사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과 전남도립국악단,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기념식에서는 가로수길 조성 계획에 대한 영상 상영과 ‘전라도, 새천년에도 찬란한 꽃을 피워라’란 주제의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후 모든 참석자는 후박나무 기념식수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계속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7대 분야 30개 사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영광군에서 광양시에 이르는 522km의 도로를 해안선, 관광지와 연계한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후박나무를 가로수로 정해 우산도 관광지구 일원에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산도 관광지구에 봄꽃과 야생화, 가로숲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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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흥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0일 장흥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도의원, 지역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전라남도는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전라도의 자랑스러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전남의 강점을 살려 지난 2017년부터 10년 동안 430억 원을 투입한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의 서남해안도로 522km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도 천년 특별전시전, 전남도립국악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전라도 천년 특별동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기념비 제막, 가로수길 기념식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재영 권한대행은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시, 전라북도와 손잡고 추진하는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통해 전라도가 화합, 상생,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천년 가로수길을 해안가 휴양시설 58개소와 해양축제 26개와 연계하고, 시군별로 기후, 지형, 경관을 고려한 가로수를 심어 서해안권역은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을, 남해안권역은 늘 푸르른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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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정책관 출범…주거복지 로드맵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계획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전담할 ‘주거복지정책관’을 신설했다. 그간 국토교통부 내 주거복지 정책은 지난 2003년 주거복지과, 2004년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이 설치된 이래, 본부 1개과와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건설추진단, 뉴스테이추진단으로 분산 추진돼 왔으나, 이번에 본부 직제로 주거복지정책관이 신설되면서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 주택토지실 아래에 설치되는 주거복지정책관은 주거복지정책과, 공공주택총괄과, 공공주택지원과, 민간임대정책과 등 4개과와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으로 구성된다. 본부 내 1개과에 불과하던 주거복지 담당 부서는 4개 과로 확대되고,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은 사업승인 등 집행 중심 조직으로 재편되며, 뉴스테이추진단은 폐지된다. 주거복지정책과는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신혼부부, 청년 등 특정 계층 주거지원 사업 관련 정책과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지원의 핵심인 주거급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총괄과는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밝힌 향후 5년간 공급될 65만 호의 공공임대와 15만 호의 공공분양 주택 공급의 총괄적인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주택지원과는 공공주택 관리와 운영 관련된 업무와 더불어 매입·전세임대 관련 사항을 주로 담당하고, 민간임대정책과는 기존 기업형 임대주택에 공공성을 강화한 공공지원형 임대주택 업무와 민간임대 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맡게 된다. 별도 조직으로 유지될 공공주택추진단은 공공주택 택지개발 및 건설과 관련한 승인 업무와 공공주택 디자인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주거복지정책관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과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등 유관기관 기관장, 주거정책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민의 주거권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정책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마련과 보다 든든한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거복지정책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가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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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전복 복(福) 기운 받으러 완도로 오세요!▲ 명품전복 상징 조형물 제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국내 최대 전복의 주산지를 상징할 완도 명품전복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군은 신축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8일 ‘완도 명품전복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완도 명품전복 상징조형물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 전복의 우수성과 황금전복의 금과 같이 변하지 않은 믿음과 복을 담아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황금전복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원 부지에 시상금 1억 원과 군비 1억3천만 원 총사업비 2억3천만 원으로 폭 2.5m, 높이 4.25m로 제작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황금전복으로 전복산업의 활력과 군민, 관광객들에게 복의 기운이 전달돼 만사형통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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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 !▲ 약무호남 시무국가 어록비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이순신장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어록비를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영암군 군서면 하정웅 미술관 옆 연주 현씨 종가에 건립, 오는 15일 제막식을 거행 한다. 이순신 장군 어록비는 국보 제76호 이순신장군 서간첩에 있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만약에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없어지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 서간첩은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우리군 연주 현씨 문중 현 건과 현덕승에게 쓴 이순신 장군 친필 편지가 200년간 보존돼 오다가 이순신 장군의 8대 손인 영암군수 이능권에 의해 확인돼 현충사로 옮겨졌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고증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이순신 장군 발자취 재조명사업 학술 세미나’를 거쳐 전문가의 자문과 서간첩 기록들을 근간으로 ‘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라는 주제로 어록비를 디자인해 건립 했다. 또한,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1596년 9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을 방문해 이 지역 군관 최숙남, 조팽년 등과 향사청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민정 활동을 전개한 사실도 비에 새겨 임진왜란 당시 영암군민의 호국의식도 함께 세겼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문화 르네상스’ 전남을 위해 예술과 ‘이순신 문화자원 조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간첩이 영암군내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 군민들이 기억할 만한 사실이고,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새로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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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행복 온도 올려주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수은주를 올려 추운 겨울을 녹여주세요."20일 목포 옥암동 도청 입구 사거리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행복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온도탑 제막식에는 허정 회장과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전라남도 간부공무원, 전남지역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제막식에서는 축하 메시지, 기관·단체장 공동 온도탑 제막 테이프 커팅, 행복 온도 올리기 시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지난해 모금액 95억 7천만 원보다 2% 증가한 97억 6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9천 764만 원이 모아질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모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임명규 의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지난해 전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부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목표액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언론사 사랑의 계좌 모금, 개인사업자 및 직장인 나눔캠페인, 자발적 기업 모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모금액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및 재난재해 긴급지원 등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지난해 캠페인에서는 목표액 81억 7천만 원의 117%인 95억 7천만 원을 모금 했으며, 연중 모금액과 중앙지원금 등을 합한 총 191억 원의 모금액을 전남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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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간여행,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막▲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시·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출향인사, 여행업계,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호남권 3개 시·도가 상호 협력해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전라도가 한국의 미래 천년 관광을 이끌어갈 것임을 선언했다.선포식은 천년스토리 강연과 비전영상 상영, 방문의 해 슬로건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세종문회회관 뜨락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과 전라도 명품여행에 참가하는 전라도 탐사단 출정식을 가졌다.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천년 전라도’ 스토리 강연에서 “과거 전라도는 고려와 조선, 근대화 과정에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왔고, 근대와 현대에는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정의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정의와 평화의 상징인 전라도가 친환경 미래 산업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천년을 선도해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비전영상에서는 전라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자체와 의회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공동실천 선언을 천명했다. 공동선언에는 또 3개 시도와 시군구, 의회 모두가 지역관광산업을 선도사업으로 육성해 전라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전라도에 놀러오세요!’라는 각계각층의 시도민 환영 영상메시지에 이은 공동 환영사에서 시·도지사들은 “전라도 삼형제가 모여 참여와 연대로 꿈을 완수해 가자”며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하고 방문객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호남권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라도는 예로부터 문예와 멋이 발달한 당당한 지역이었다”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공감가는 관광콘텐츠를 개발, 긍정의 에너지를 모은다면 상생 화합의 공동체로 다시 당당하게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3개 시·도는 전라도 여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선정, 명품여행상품과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고 ▲전라도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형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9개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관광명소들을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천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도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또한 전국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춘천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25일 대구 25일, 12월 2일 부산, 9일 인천 등지의 다중집합장소에서 길거리 순회홍보를 하고, 2018년에는 국내외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전 세계에 전라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