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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기업시민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8천 5백만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철강과 항만산업이 주축이 되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지역 내 산업구조 특성상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은퇴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하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이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지역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관리사, 행복동행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특히 정원관리사 양성 프로그램에는 이론수업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정원관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우리 포스코와 연관 기업을 퇴직한 많은 사람에게 인생 제2막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좋은 사업에 협력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삶이 풍족해지고 더불어 우리 광양시의 살림도 더 풍족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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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농철 앞두고 농기계 안전이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안전이용법을 지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훈련장 등에서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농기계 안전이용교육을 실시한다. 내용은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요령, 기종별 구조·조작법·정비요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2월 4일과 5일은 밭작물 관리기, 2월 6일과 7일은 트랙터 교육이 예정돼 있다. 정원은 하루에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 희망자는 교육 하루 전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조작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2년부터 임대 농기계 3종에 대한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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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한 해 동안 순천시가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보고하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3년차로 접어드는 민선 7기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새로운 순천의 비전을 제시할 중요한 때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한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 첫날과 둘째날에는 부서별 공약사항, 핵심사업 및 3E 프로젝트에 대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생태경제도시 실행력을 높이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업무 일몰 경진대회’를 개최해 행정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고 비움과 정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를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무보고회 주요내용은 연향뜰, 도시첨단산업단지, 창업보육센터 등 미래형 생태경제도시 완성계획, 2023국제정원박람회 유치계획, 자원순환 등 생태산업 육성 계획, 2020 평생학습박람회 성공추진 미래형 직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계획, 천연물 바이오 농공단지 및 발효연구센터 건립 등 신년사에 강조된 사업들로 2020년 순천시의 주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측히, 31일 개최되는 ‘업무 일몰 경진대회’에서는 국소별 발표에 이어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의성, 조직변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안자에게는 별도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발굴 실행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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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목포시,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를 대한민국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28일 확정 발표했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발전 가능성,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관광산업 육성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관광·수산식품·신재생 에너지로 설정한 3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경쟁했던 다른 지역들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였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레트로 퓨처, 로맨틱 관광도시”를 조성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장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를 연중 개최해 대한민국 최초 예향의 도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 부유식 바다분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 시 자체 사업 연계해 인접한 섬과 연계한 아일랜드 포트투어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정말 어려운 벽이었음에도 우리는 첫 단계부터 목포가 가진 강점을 논리적으로 부각해 치열하게 설득해 나갔다.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목포만의 발전 잠재력, 다양한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응원해 주신 목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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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옥곡면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옥곡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옥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예산 및 결산보고 2020년 상정안건 및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와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결성되어 옥곡면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세밀한 검토와 원활한 추진, 면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옥곡면 발전협의회 위원들은 2019년도를 마무리하고 2020년 상정안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0 경자년 정원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 행사, 선진지 견학, 아듀 옥곡역 등 3가지 안건 및 기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고 협의회 활성화와 옥곡면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박종대 발전협의회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옥곡면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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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관·소득숲 조성 민간단체와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1일 나무심기 단체인 숲속의 전남과 숲속의 전남 추진 협의회 간에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경관· 소득숲의 대규모 확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나무심기 단체간에 상호 협력방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조례가 개정됨으로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협력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도는 생활주변 크고 작은 숲을 조성했으나 올해부터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주민·단체와 대규모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순천 조곡동 시민의 숲을 비롯,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풍치숲, 구례 산수유길 주민참여숲, 보성 녹차골 향토시장 쉼터숲 등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3대가 함께 나무심기를 통해 효 사랑을 일깨우고 가족간의 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두 단체가 공동으로 100가족을 초대해 추진키로 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숲 체험을 통해 인성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숲 교육을 ‘숲에서 놀GO, 만들GO, 행복하GO’라는 주제로 추진하며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보성 윤제림에서 3월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6년차인 올해에도 883억원의 예산을 확보, 생활주변과 미세먼지 대응 경관숲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1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지역의 기후와 산업화를 고려한 대규모 경관·소득숲 조성을 위해 광양 백계산 동백숲, 보성 일림산 산철쭉 평원, 영암 기찬묏길 향기숲, 담양 대숲, 장흥 밀원숲, 견과류 웰빙숲 등 461ha를 조성하게 된다. 대규모 소득숲 조성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 신품종 재배단지 공모 사업 25억원을 확보해 광양시 봉강면 구서리 일원 6㏊에 복분자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무를 심는 일은 더욱 중요하고 특히 주민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나무심기는 인류의 초록방패를 세우는 일이다”고 말하고 “경관·소득숲이 지역의 관광자원과 6차 산업화를 이끌수 있도록 규모화·집단화해 식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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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테마식물원 및 승마장 발전방안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6일 홍농읍사무소에서 홍농읍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영광 테마식물원 및 승마장 발전방안 보고회를 개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영광테마식물원과 승마장은 기존 관리부서의 이원화로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 어려움이 있어 올해 1월 1일자로 산림공원과에서 통합 관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일원 25ha에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유리온실, 테마정원, 오토캠핑장, 산책로 그리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승로 등을 조성했다. 올해 12월까지 2단계 사업으로 테마식물원에 산림레포츠 시설 보완과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기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용역 및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과 승마장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집객력 있는 시설 도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식물원과 승마장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놀이시설을 도입해 영광군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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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 퍼즐 맞춘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남도바닷길만의 독창적인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운영에 뛰어든다. 시는 여행의 동기 및 체험활동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관광트렌드를 이끄는 미식관광으로 광양관광의 퍼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건강하고 독특한 남도의 맛에 미식이라는 개념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고 체류형 여행지로 포지셔닝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6권역 남도바닷길 4개 지자체 중 여수를 제외한 광양, 순천, 보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산업협력단과 지난해 12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완료된다. 상품개발에 앞서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자원 인벤토리와 다양한 스토리를 토대로 지역별로 테마, 계절 등 다양한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이어 미식관광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행코스, 관련 스토리, 활동미션 등을 담은 가이드북도 발간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음식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필수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요소로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즐기는 문화를 뜻하는 이터테인먼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축제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이자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미식관광으로 관광의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춰 관광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지금까지 광양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사업, 사계절 매화길 조성, 섬진강 자전거길 쉼터 조성, 윤동주 시 정원 조성 및 콘텐츠 보강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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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부읍성 콘텐츠, 순천시민이 직접 디자인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순천부읍성 콘텐츠 발굴 시민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부읍성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은 2015년부터 순천의 역사와 문화, 정원, 경관, 커뮤니티를 결합해 원도심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고려시대 토성 형태로 축조된 옛 순천부읍성 터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시민 상징공간을 만들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콘텐츠 발굴 시민단’은 순천부읍성이 위치한 원도심과 도시재생 지역을 연계해 시민이 누리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방향을 마련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원은 50명 내외로 모집하게 되며 공고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운영기간 중 시민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시민을 비롯해, 광장·경제·문화·관광·공원·청년·교통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가·청년·대학생·순천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1월 중에 콘텐츠 발굴 시민단 구성을 마치고 4월까지 순천부읍성 콘텐츠 밑그림을 시민들과 함께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순천부읍성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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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구상안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3일 전라남도, AIPH KOREA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8일 국제정원박람회의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기본구상안에는 도심 속으로의 정원 확장을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재방문율이 높은 순천만국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봉화산, 원도심, 동천변, 화포·와온에 정원을 조성·하고 서로 연결해 ‘순천형 정원가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3년 정원박람회 당시 관람객 440만여명, 528억원의 사업수익을 기록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탄생한 순천만국가정원은 2019년을 기준으로 약 3천억원의 자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연 333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6조원이 넘는 경제적 편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순천시가 기획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목표 관람객은 800만명이다.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2만5천명이 넘는 고용과 1조 6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 7천억원이 넘는 부가가치를 창출해 순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국제정원박람회 승인기구인 AIPH의 2020년 2월 현지실사와 3월 국제박람회 승인을 준비중이다”며“민·관이 협업해 7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고 박람회 성공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