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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종 코로나19 차단 열화상 카메라 추가 설치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예비비 등 총 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로 확보한 열화상카메라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입구에 설치했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진도대교 입구에서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진도군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탑승한 사람에 대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도군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이미 운영 중인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녹진휴게소 등 총 4대로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242개 마을 방송과 함께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호흡기 증상시 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은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협조 덕분에 24일 시간 기준으로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며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소독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19’가 더 이상 전파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도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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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중국인 유학생 관리계획 수립[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7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대학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김 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담당자들과 확산대비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중국인 유학생 전원을 학교 내 기숙사로 입소토록 하는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안 지역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은 177명으로 확인됐으며 3월까지 입국할 예정이다. 간담회 실시 후 학교 내 중국인 유학생 자가격리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학협력을 통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지원 유학생 수송버스와 마스크 1,000개,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 살균스프레이 1,000개, 체온계 60개, 구급함 10개 등을 지원했으며 유학생 수송버스는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는 날 공항에서 대학교까지 이동 노출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입소토록 운행 조치하고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에서는 유학생을 설득해 입국 지연 등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이상자 발생 시 환자이송과 검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의료 자문도 진행할 방침이고 발열 체온 측정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인급식 제공, 개인위생 준수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와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확고히 시행할 계획이며 자가격리는 학교 내 기숙사에서 모두 1인 1실로 생활하는 방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께서도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리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대학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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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읍면장 긴급 영상회의[청해진농수산신문] 21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읍·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 점검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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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집중 투자[청해진농수산신문]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의 올해 광주·전남지역발전 사업비가 1조 2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들이 수립한 2020년 지역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지역산업 육성분야 등 6개 분야에 총 1조 2천 2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분야의 경우, 한국전력에서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운용을 포함, 15건에 346억 9천만원,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척지 염지하수활용 아쿠아팜 조성 등 11건 79억 8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및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등 7건 144억 2천만원으로 모두 65개 사업에 6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인재 육성·채용분야는 52건 41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6건 12억원, 한전KPS는 인턴십 운영 등 7건 9억 6천만원 등이다. 또한 한국전력 1천 500명을 비롯해 17개 공공기관에서 총 2천 281명을 채용하게 된다.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분야는 97건 34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등 9건 3억 3천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사용 ICT자산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도서지역 독거노인 ICT기반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액은 한국전력 391억원 등 총 1조 1천 251억원이며 유관기관협력 분야는 70건 17억원, 기타 분야는 16건 221억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난해에 비해 총예산액이 2조 7천여억원이 줄었음에도 지난해 1조 2천 281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개최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자문위원회의 검토결과를 반영·보완해 2월 말까지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식 전남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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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명예로운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일 개최예정인 제101주년 3.1운동 기념식과 구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매년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영암공원 내 3.1운동 기념비에서 기념식을 실시하고 3.1운동 재현 퍼포먼스, 가두행진 등을 실시했으며 군서면 구림마을에서도 구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실시해왔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 개최를 추진코자 했으나, 최근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 및 신규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군민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야외 기념행사 미개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영암군에서는 야외 기념행사 취소 대신 독립유공자 11명에 대해 개별위문을 실시해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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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대구·경북에 방역물품·지역특산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스크 4만개를 비롯해 손세정제 1천개, 면역력 강화 지역특산물 등을 지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또 도청에서 대구·경북 등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22개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도-시군 대응상황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추진상황과 대책, 시군 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19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방역, 입국자 관리, 아동·보육분야, 소방분야 등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재 상황은 대구·경북에 국한되지 않는 전국적인 비상상황으로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다”며 “전 시군이 합심해 우리 도에 코로나19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정부지침을 준수하되 정부의 조치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들께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당분간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취약계층 보호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소독을 대폭 강화 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지역 감염상황을 대비해서도 김 지사는 “의료인력 및 시설확보 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집단 발생에 대비해 시군에서 별도 격리시설을 사전에 확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신속집행은 통상적인 재정집행이 아니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상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또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감염 대응상황과 관련 자체적으로 종합병원, 의료원, 보건소 합동으로 코로나19 실제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 실시계획을, 권오봉 여수시장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관련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계획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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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4관왕 ‘기생충’ 의 미술감독 이하준 , 강진과의 각별한 인연[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 영화 최초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영화‘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과 전남 강진군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준 미술감독의 어머니인 신정숙 씨는 강진군 병영면 박동리 출신이다. 이 감독의 아버지인 이광영 씨와 결혼해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강진에 거주했으며 외조모인 박점순 씨는 현재도 병영면에 거주하고 있다. 신정숙 씨의 동생이자, 이 감독의 외삼촌인 신경남 씨는 현재 성전파출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경남 소장은 조카인 이하준 미술감독에 대해“학창시절부터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깊고 재능도 있었다. 머리도 좋고 통찰력도 깊어 기대가 되는 조카였다”고 기억한다. 이어 “엄마 손잡고 외갓집에 놀러오던 작은 꼬마가 어느덧 이렇게 커 국위선양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준 미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도둑들', '관상', '옥자', '침묵', '독전' 등 유수한 한국영화의 미술을 맡아 활약해 오고 있다. '하녀', '해무',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24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에서 현대극 부문 미술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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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2일 코로나19전담팀을 구성하고 재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선별진료소의 진료 강화를 위해 우선 1억원을 투입해 검사장비를 구입하고 보건소 전 직원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병·의원 환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순천역과 시청민원실, 보건소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사회적 감지망을 보건소와 연계하고 있다. 3월 각 학교의 입학 및 개강을 대비해 순천시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외국인유학생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에는 대학교 실무자 대책회의를 개최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해외 방문자 전수조사 및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간 비상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으로써 변경 전파되는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위생과 정순금 과장은 “시에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전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타인과 접촉 할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 방문이나 의심자 접촉 등 발열이나 기침,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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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상권 활성화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 외식업, 화훼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16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휴무일을 지정·운영 중인 기관은 휴무일 확대, 직원들의 지역 상가 적극 이용, 사무실 꽃 비치하기, 꽃 선물하기 등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 로컬 푸드 구매 운동 참여 등을 협의 했다. 조영식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참여키로 하고 앞으로 학교, 민간단체, 기업체, 금융기관 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지역상가도 이용 소비자를 위해 서비스 향상, 합리적인 가격방침 등을 통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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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 공식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 19’ 전파 차단에 범국가적인 노력이 집중되는 만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뜻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공식 취소하고 자율참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애국지사 후손들과 시민들이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온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전파 차단을 위해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독립유공자 추모탑 앞에서 자율참배를 하면서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제101주년 3·1절 행사를 취소해 아쉽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점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란다”며 “시는 3·1절 행사 당일 독립유공자의 유족과 후손들의 자율참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