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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상황관제 능력 향상으로 도민 인명 보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완벽한 상황 관제로 도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상황요원 수보·관제 토론회를 지난 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남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관련 119신고를 직접 받고 있는 일선의 상황요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각각의 경험사례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119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수해 출동대에 현장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지휘하는 수보·관제 업무 역량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사명감을 갖고 도민 입장을 헤아려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굵직한 국내외 사고 시 이뤄졌던 상황기록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119상황처리 업무에 활용키로 했다. 이달승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119상황요원 수보·관제 토론회 반응이 좋아 매월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119상황 대응 대원 능력을 높여 도민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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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운 구황회 대표, KBS '사장님이 美쳤어요' 밀착취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태운이 6일 KBS '사장님이 美쳤어요'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소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슬러지를 운반하는 중소기업, 태운 구황회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과 임직원들의 일상을 밀착취재로 담아냈다. ㈜태운 구황회 대표이사는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1호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업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해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됐다.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태운은 2017년 직원 성과금으로 6억4000만 원, 지난해에는 10억여 원을 지급하고 이 기간에 직원 임금도 10.2~11.5% 인상해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이익을 직원들과 나눴다. 또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제안자에 대한 포상제도 운영, 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정부로부터 높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방송 인터뷰에서 구황회 대표는 “직원 양성과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최우선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상을 받게 된 것도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과 함께 광양시의 전폭적인 기업지원 정책 등 모두의 도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에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상’ 수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알린 ㈜태운 구황회 대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의 롤모델로 ㈜태운의 우수한 사례가 전국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황회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태운은 2010년 7월에 설립, 지역에서는 IOT, 빅 데이터를 근간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이자 스마트회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한 지정 기탁과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어르신 목욕봉사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맞춤형 정보제공, 벤처기업센터 운영,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자금 이차보전 등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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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의사 엄마의 총명밥상’ 저자 김혜남 박사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건강한 식생활 전파를 위해 ‘한의사 엄마의 총명밥상’ 저자 김혜남 한의학 박사를 초청하여 이 달 19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건강과 미래가 달린 올바른 식생활이 똑똑하고 총명한 아이로 만들어주고, 키짱으로 키워주며, 면역력을 높이는 등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들의 지혜를 넓히는 먹을거리에 관한 내용이다. ‘한의사 엄마의 총명밥상’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유해식품 정보 및 몸의 독소를 줄이는 먹을거리와 조리법 등이 소개돼 있어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공감대 형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의 참석자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2019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기간에 ‘총명밥상 요리레시피’ 이미경 저자가 운영하는 ‘총명밥상 요리체험교실’과 ‘총명밥상 요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체험프로그램 참가 사전 예약도 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메뉴로 아이들이 쿠킹클래스 체험을 통해 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식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대변해 우리 식탁에는 간편식이 주를 이루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사계절 식재료가 풍부한 우리 음식으로 지켜가는 건강밥상에 대한 이번 강의가 아이들을 챙기면서 어른들도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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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긴급재난문자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산불, 폭우, 해일 등 각종 재난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긴급재난문자가 앞으로 더 빠르고 정확해질 전망이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 개정으로 오는 11일부터 도지사 승인 없이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송출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0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재난안전상활실 근무자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문자 송출 훈련과 상황전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으로 시민 불안과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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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태풍 ‘링링’ 24시간 비상체계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6일부터 24시간 비상체계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위광환 부시장 주재로 자체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농작물 피해예방조치, 긴급복구 지원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2010년 곤파스, 2012년 볼라벤과 매우 유사한 경로로 북상 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태풍은 7일 오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오후 3시께는 서산 서남서쪽 약 70㎞ 해상을 지나 이날 밤에 경기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주시는 태풍 북상기간 내 총력 대응을 위한 휴가자 복귀를 통해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전 부서 공직자 24시간 비상 근무체계 가동은 물론, 하천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소규모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영산강, 지석천, 만봉천, 문평천 등 주요 하천변 둔치 주차장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택가, 농경지 침수를 대비한 배수펌프장 조기 가동수위 설정 및 하천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과 배수펌프장 전기·기계 응급처리반 전문 인력 8명을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큰 피해가 우려되는 벼, 과실 등 농작물의 조기수확 및 출하를 독려하고, 강풍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고추, 참깨 등은 지주시설과 고정끈을 보강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 쉼터도 임시 결박 조치했다. 한편, 나주시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태풍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을 대비해,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창틀에 유리가 고정되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출은 되도록 금해야하지만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시에는 건물 간판이나, 공사장, 맨홀을 피해서 걷는 것이 중요하며,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 도로, 교량 등은 절대 건너서는 안 된다.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구비해두면 좋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태풍에 대처하는 우리 시의 목표는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라며,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해 노후건축물, 옥외 광고물, 농업·건설 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1년 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태풍이 오기 전 수확기가 된 과실과 농작물을 서둘러 수확해주길 바란다”며, “경찰, 소방,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은 물론, 마을방송, 재난문자, SNS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실시간 행동 요령 전파 등을 통해 시민 안전,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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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심화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게이트키퍼로 양성된 한려대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심화교육’은 1부 ‘자살과 자해’, 2부 ‘해설이 있는 마음건강 힐링클래식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내 자살예방홍보와 생명존중 문화전파로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괜찮니?’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전개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전하지 못했던 관심과 격려의 마음을 손편지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자살과 자해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마음건강 힐링클래식 강의를 통해 색다른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예방홍보를 강화하는 등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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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SNS 활용 도정 홍보·도민 소통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대표 누리소통망에 가입해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알아보고, 유튜브에 댓글 달아 기념품도 받아가세요.’ 전라남도는 5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한 도정 홍보에 동참할 것을 안내하는 홍보이벤트를 펼쳤다. 도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SNS를 이용한 도정홍보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나선 대변인실과 도민행복소통실 직원들은 ‘홍보가 있어야 정책이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SNS 가입 안내 리플릿과 간단한 간식을 전달하며 SNS홍보 참여를 안내했다. 전라남도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7개 매체를 이용해 도정을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한 해 3천 50여 건의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SNS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유튜브의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에 댓글을 달면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과 지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대변인은 “직원들이 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 개개인이 전라남도의 홍보맨이 되도록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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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라 4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재난대응관련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기상 현황과 재난 관련 실과소의 대처 계획을 보고받고, 군민안전과 농작물 관리, 주요시설물 점검 등 분야별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해남군은 오는 6일부터 재난대책안전본부를 가동하고, 오후 6시부터 직원 1/3 비상근무를 발령해 태풍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 점검과 함께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주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NS와 마을방송, 재난알림문자 등을 활용해 태풍 상황와 주민 대처 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련부서에서는 태풍 대비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군민들께서도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내용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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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 3호기 화재발생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을 가상한‘2019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군·경·소방·교육청 등 총 10개 기관 300명이 참여하여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옥내대피, 교통통제, 방사능오염검사,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한빛원전 내 청색비상 발령과 동시에 영광군 재난종합상황실에 대책본부를 확대 발족하고 13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토론식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재난 상황이 악화되어 적색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비상계획구역 내 학생 및 주민을 구호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구호소로 입소한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방사선영향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훈련을 통해 나타난 미숙한 부분을 보안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립하겠다.”며“오는 10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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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축산 보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철통 차단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달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장 일제청소 및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에서 돼지농가는 자체보유한 소독시설을 이용하여 농장주변과 축사 내외부를 스스로 소독하고, 영세축산농가는 보성군 보유 소독차량 및 보성축협 가축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을 미연에 방지했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여름 휴가기간 해외여행 후 남아있을 수 있는 가축전염병 전염 가능성을 제거하고, 추석명절 기간 귀성객 이동에 대비하는 철통 차단방역이 준비됐다. 한돈협회 보성군지부 정연우회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우리지역의 명예를 지키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소독과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이라며 차단방역소독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철저한 소독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더불어 감염된 돼지나 훈제고기 등 축산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는 축산인의 방역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40여 톤의 축사 소독약과 야생멧돼지 기피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공동방제단 7개단을 동원하여 주1회 이상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