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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 감사 우수사례에 대성동‘쓰레기 분리수거함’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 대성동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시 자체 동 종합감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쓰레기 배출 취약지 민원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는 지난 9월 부터 진행한 동 종합감사 결과 무단투기와 악취가 심한 쓰레기 배출 취약지의 민원을 주민과 협업으로 해결한 대성동행정복지센터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음식물과 분리수거 없이 혼합 배출된 쓰레기는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지만 해결은 결코 쉽지 않은 가장 고질적인 생활민원이다. 이번 감사결과 대성동에서는 지속적인 민원제기 및 쓰레기 처리에 불편을 겪은 배출 취약지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선정하고, 이 곳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구분하는 분리배출 수거함을 자체 제작설치 해 무단투기로 인한 쓰레기 민원을 상당부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시 감사실에서는 주민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한 배출장소 선정, 수거함 관리,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등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목포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효과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다른 동으로도 전파할 만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 감사실은 기존 사후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발굴해 개선하는 사전예방적인 감사를 중점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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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10월 9일까지 총 188명이 신고됐다. 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유입사례였으며, 우리시는 홍역 확진자가 없다. 홍역 유행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면역증거가 없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출국 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하며, 해외여행 동안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해외여행 후에는 홍역 잠복기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광양시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진료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의심환자는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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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기독교협의회, ‘다윗과 요나단 찬양콘서트’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12일 오후 3시에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군기독교협의회가 주관한 ‘다윗과 요나단 찬양콘서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순군에 있는 107개 회원 교회의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콘서트에 ‘주만 바라볼찌라’, ‘친구의 고백’ 등 유명 복음성가의 주인공인 CCM 듀오 ‘다윗과 요나단’이 출연해 두 시간이 넘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화순군기독교협의회는 화순군 기독교인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4월 ‘부활절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번 ‘다윗과 요나단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연말에는 ‘성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현 화순기독교협의회 회장은 “이번 찬양콘서트를 통해 우리 기독교인들이 화합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이 사회가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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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수두 유행 화순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실천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최근 관내 의료기관에 수두 환자 신고가 있어 단체생활을 할 때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일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전파력이 높고, 매년 4월∼6월과 가을철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접종하고, 만4세~6세 때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보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 시 한 명만 수두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수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집단생활의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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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기 안전파수꾼’ 수료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제2회 안전파수꾼 양성과정 안전교육’ 교육생 50명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파수꾼’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시민 스스로가 생존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을 습득하고, 안전문화 운동 확산의 발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통해 50명이 선정되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에서 모두 합격하여 지난 11일 심화교육을 거쳐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광양시 ‘WHO모델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주변 위험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재난 대처 방법 등을 실천하고 체험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안전파수꾼 200명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제1기 안전파수꾼’ 54명을 배출하여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제2기 안전파수꾼’ 수료생들에게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운동을 정착하고 확산시키는 안전교육 리더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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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달 14일부터 광견병 예방접종[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개와 고양이 1000두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 지역은 여수시 수의사회 협조로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접종하며, 읍·면 지역은 보건소 공수의가 순회하며 주사를 놓는다. 비용은 동은 5000원이고, 읍·면은 무료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전염병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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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세계한상대회 안전대책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소방력 전진 배치 및 화재 예방 활동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여수공항, KTX역, 호텔, 대형 판매시설, 전통시장 등 행사 관련 주요 시설 39개소의 소방시설, 비상구 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10일까지 4일간 대회장, 여수공항, KTX역, 주요 호텔 등 8개소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 현지 적응훈련을 한다. 우발사태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최적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공조체계 및 신속 상황전파·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소방관서가 긴급대응태세에 들어간다. 24시간 행사 주요 시설의 화재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행사장 근처에 소방인력 60명,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재난 및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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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인, 지역 혁신 새로운 장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오는 8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강진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혁신의 새로운 바람, 사회적경제’를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전남 3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남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 이해 확산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회사, 한국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5개 공공기관에서 기증한 PC를 전남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전달,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펼친다. 지역의 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하고, 지역 혁신의 바탕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형상화하는 사회적경제 비전 퍼포먼스도 이뤄진다. 기업 홍보관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농식품을 비롯해 친환경 가구, 다육식물, 우리밀 제빵,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야외에는 기업 제품과 서비스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기업의 물품을 경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행사도 펼쳐진다. 신협 중앙회에서는 신협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홍보와 함께, 효율적 기업 경영을 위한 사회적기업 활용 회계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을 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본부장은 “사회적경제는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9월 말 기준 전남지역에선 사회적기업 196개, 마을기업 245개, 협동조합 792개, 자활기업 82개 등 총 1천3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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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옥당 고을의 선비이야기 서원·향교 활용사업 ‘강항의 노래 콘서트’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내산서원보존회는 지난 5일 영광 불갑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19년 서원·향교 활용사업의 일환인 ‘강항의 노래’ 콘서트는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수은 강항선생과 영광 내산서원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광주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간양록’ 등 10여 곡의 음악이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 울려 퍼졌다. 공연의 메인곡인 ‘강항의 노래’는 수은 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이 녹아든 곡으로 팝페라 가수 이숙경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양재철 연주자의 풀피리 연주, 이소영 춤꾼의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배출한 대학자인 강항 선생의 삶이 함축된 ‘강항의 노래’가 선생의 선비정신을 널리 전파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영광군 또한 강항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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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엄마의 마음’ 어린이집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4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을 분야별 지표에 따라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3월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집 현장방문을 통해 모니터링한 내용을 공유했다. 우수 운영사례는 선별해 전파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 장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과 보육교사, 학부모도 참석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에 대한 긍정적평가를 내놓았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쌀, 과일 등 지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해 영유아의 보육환경 개선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