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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성수기 설 앞두고 소 질병 신속 검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검사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검사 인력을 보강해 농가의 적기 출하를 위한 신속 검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농장 간 전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되는 12개월령 이상 모든 한우에 대한 검사가 의무화돼 검사증명서를 휴대해야 하며 검사증명서 유효 기간은 2개월이다. 평소 전남지역 하루 평균 검사 건수는 브루셀라병 800마리, 결핵병 400마리이나, 명절 성수기에는 검사 건수가 브루셀라병 1천 100마리, 결핵병 550마리로 30% 이상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육류를 공급하기 위해 상시 검사인원 외에 추가인력을 배치해 검사 지연을 예방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전산 등록해 거래 가축이 적기에 출하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은 지역 간 이동과 외부인의 왕래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축산농장에서는 축사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가축전염병 의심가축 발견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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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세먼저 전국서 가장 청정[청해진농수산신문] 날로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의 도시대기 및 중금속 등 측정망별로 대기오염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해 정책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2018년 35㎍/㎥로 전국 평균을 훨씬 밑돌며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로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23㎍/㎥ 수준이다. 또한 2019년 1차 측정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33㎍/㎥, 초미세먼지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남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전남지역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 발생과 북서풍,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대기오염 경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같은 상황 시 도민이 직접 신청해 문자나 팩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임항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오염 예측 및 측정을 위한 대기오염이동측정차량과 대기오염측정망 운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상황 전파를 빨리 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도민들도 미세먼지의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량 2부제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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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인구정책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금년 시행되는 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시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읍·면 총무팀장 및 인구정책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 실무자 업무 역량 및 시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금년도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지원사업 지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구정책 신규시책은 귀향청년부부 U-turn 플러스 정착 장려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아트 공간 조성,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사업 등이다. 확대 추진하는 시책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확대 운영,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지원한도 증액,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 대상 확대,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 지원 조건 완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공동체 운영, 귀농귀촌인과 주민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행정 최일선의 읍면 실무자들과 주요사업 지침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적기 안내로 더 많은 군민이 수혜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군민과 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대내외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파해 청년향우 및 귀농귀촌인 유치로 인구 유입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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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中 원인불명 폐렴관련 방문자 예방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유증상자가 국내에 발생함에 따라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원인불명 폐렴은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질환으로 예방백신이 없어 증상 발생 14일 전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유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발열·기침 등 호흡기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현재 중국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폐렴환자가 59명 발생했으며 이 중 7명은 중증환자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3일부터 긴급상황실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며 광양시 보건소 또한 제1급 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 대응절차에 따라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현숙 감염병관리팀장은 “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발생 14일 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경험이 있다면 감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반드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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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13일부터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분변-경구로 전파된다.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며 생후 6개월~2세 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국가 필수 예방접종 17종에 포함되지 않아 1회당 접종 비용이 10~15만원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저소득 가정에서는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영아로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2회 또는 3회 경구 투여 받을 수 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전염병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예방접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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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 2019 각종 사업 사전심사로 45억원 예산절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019년 각종 분야별 사업 976건 3,449억원에 대한 사업 및 설계변경 발주 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특정감사 등 사전심사를 통해 4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537건 1,125억원의 원가산정, 설계서 법정경비요율 등 적정성을 검토해 과다책정 단가, 불필요 공종, 현장여건 부합 시공 등 사전 심사·조정으로 37억원의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했으며 이는 2018년 절감액인 23억원 대비 62%가 증가한 금액이다. 일상감사는 357건 1,791억원의 사업추진과 집행, 절차, 목적외 사용 등을 검토해 6억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행정낭비 및 시행착오를 막고 부실 요인을 사전 예방해 품질확보에도 기여하는 등 1석 2조 효과를 거양했다. 특정감사는 82건 533억원에 대한 설계변경 신청 타당성과 추진과정을 검토해 2억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견실시공토록 하고 탄력적 운영으로 조기집행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별도 운영되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부서의 일원화로 절차의 간소화 기틀을 마련했으며 12월에는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0년도 계약심사 업무편람’을 펴내 발주부서 직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발주부서 요청 시 미흡한 사항과 조정사례를 전파· 정보공유 등을 통해 반복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전 심사 시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적정 사업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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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경자년 영농계획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시작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쌀,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기술교육과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한 사과대추, 체리, 복숭아, 포도 재배 핵심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농산물 가공 등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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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의 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2일 순천시청 현관에서 개최됐으며 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소망나무 메시지 작성,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E.I. 현판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에 바란다’라는 취지의 소망나무 메시지 작성 및 밴드 공연 등을 통해 2020년 새해를 맞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해 한국의 순천, 중국의 양저우, 일본의 기타큐슈가 선정됐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은 공식행사인 개막식이 5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11월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핵심 사업으로 동아시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예술제’, 3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일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 3국의 설화와 자원을 소재로 한 창작물을 만들고 전시할 ‘동아시아 그림책 및 웹툰 페스티벌’, 평화 메시지 전달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한중일 평화포럼’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기획 사업으로는 3국이 공통으로 강조하고 있는 미래문화 콘텐츠와 K-POP을 중심으로 한 춤을 소재로 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관계자 초청, 2020 푸드&아트축제 시 중일 음식 문화 소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교류사업으로 3국의 어린이 100인이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지구 지킴이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궁극적으로 3개국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는 의미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만화, 서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교류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장, 지역문화 예술 역량 강화의 초석 마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 통한 문화영토 확산과 한중일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아시아 속 평화와 생태중심 도시로 거듭나 순천시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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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안전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대 재난분야 평가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평가대상 4대 재난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광양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서정민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를 위주로 한 재난안전 체험관 운영 및 뮤지컬 공연, 광양제철소 체험관을 통한 시민 안전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등 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과 범시민안전운동 추진, 어린이통학차량 비상벨 ‘쏙쏙카’ 업그레이드 운영지원, 안전파수꾼 양성 등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5년~2019년까지 5년간 재해위험지구 등에 국도비 포함해 재해예방사업에 821억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 인프라구축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올 한해 광양시는 재난 및 안전분야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인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민방위대 특별검열평가 최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 우수,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평가 우수,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 우수,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민방위대 경진대회 최우수, 안전문화운동평가 1위, 을지태극연습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각종 재난 및 안전분야의 노력의 결실은 지역안전지수 상승과 한반도에 60년 만에 최다 태풍 내습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한편 전라남도 안전문화대상은 내년 2월에 시상할 계획이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3백만원을 받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일상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활화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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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24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까지 실시됐다. 목포시는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 되고 있는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실제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 및 현장 훈련을 기관 및 단체·주민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 민간전문가 평가위원이 훈련 기획·설계·실시·평가 단계별로 24개 평가항목을 평가한 결과, 목포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 및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발생 예방, 전파, 수습 등의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등 재난에 대한 상시 대응력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훈련현장을 지휘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과는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한 결과이다.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재난대비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