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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미래유산 보존에 필요한 수리비·홍보물 제작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는 근현대 서울을 보여주는 유·무형 유산 ‘서울 미래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수리비를 최대 1천 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홍보가 필요한 미래유산에 홍보용 제작물을 만들어주는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미래유산의 보존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멸실·훼손 위기의 미래유산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현재까지 총 461개의 유·무형 유산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서울 미래유산’은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문화재와 달리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스스로 발견하고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도시개발 등 사회변화에 의한 멸실·훼손의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서울시는 미래유산의 기능 유지 및 지속가능한 보존·활용을 위해 최소한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자문, 정책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18년부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총 15개소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지원하였으며, 총 24개소의 미래유산에 대한 25건의 홍보물을 만들어 지원했다. 소규모 수리 및 환경 개선 지원의 경우, 4·19혁명의 이념과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자 설립된 4·19혁명기념도서관의 고장난 전기·보일러 시설에 대해 수리 및 교체했고, 남산원은 한국전쟁 중 순국한 군경유자녀들의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아동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시설로 강당 건물의 드라이비트에 이격이 발생해 단열이 되지 않아서 남산원 강당 건물 외벽에 드라이비트 단열 시공을 했다. 또한 포린북스토어, 한신옹기 등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각각 영문 리플릿과 일러스트 엽서를, 4·19혁명기념도서관, 세종대왕기념관 등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존재하는 건축물에는 설명 동판을 제작하여 소유자들이 미래유산의 특색에 맞는 홍보물을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원 신청을 받아 소유자의 관리 능력이 부족한 시설물이나 영업환경이 열악한 영세업소 등에 대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상반기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민간의 미래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개소 당 1천5백만원 이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담장 보수·도색, 지붕 방수·수리 등 미래유산의 형상 및 본래 기능 유지를 위한 소규모 수리와 환경개선 등 미래유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자체 홍보가 부진해 경영상 애로를 겪는 오래된 가게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는 건축물 등 지원의 필요성이 존재하는 미래유산에 대해 일러스트 엽서, 리플릿, 설명 동판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원한다. 서울 시민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영세업소들에 대해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가업전승 내력, 수십 년간 같은 지역에서 영업해오며 겪은 일화 등 이야깃거리를 수집해 홍보물로 제작하여, 미래유산 소유자가 홍보하는 데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물은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19년 하반기 ‘미래유산 맞춤형 지원 사업’은 미래유산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로부터 9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서와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유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 미래유산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유산이 경제사정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던 문제점들을 해결했고, 앞으로도 미래유산 소유자분들이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멸실·훼손의 우려가 있는 유산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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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 방송국이 생겼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원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6일 전동성당 맞은편 전주시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 1층에 마련된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주민과 상인 등이 주축이 된 한옥마을 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들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한옥마을에서의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그간 한옥마을 방송은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중심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주요행사나 관광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를 위해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시 현장시청에 IP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의 노후화된 스피커를 교체하고, 향교길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40개의 스피커를 정비함으로써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방송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방송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또, 개국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조준모 전주교통방송 mc가 여행객과 소통하는 한옥마을 방송을 진행,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오가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 방송국 개국 축하인사와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옥마을 방송국은 향후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관광안내와 홍보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송 기획·제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방송으로 주민과 여행객 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방송의 경우 방송국 현장에서 엽서로 여행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돼 감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의 특성에 맞춰 유튜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한 단체로,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등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자정 다짐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한옥마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시키고,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이들은 향후 슬로지기 토크콘서트 등 공동체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어린이 사생대회 여행객 감사축제 등을 개최하고, 유튜브 방송도 병행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한옥마을을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다양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방송국이 만들어져 기쁘다” 면서 “지금은 출발 단계라 조금 부족하겠지만, 여행객 분들이 한옥마을에 와서 사연엽서도 남겨주고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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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18일, 성균관으로부터 감사패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유진섭 시장이 오는 18일 성균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유 시장은 평소 향교와 서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향교와 서원의 발전은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특히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유림 모두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김영근 성균관장이 정읍문화원에서 열린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 학술발표회’장에서 직접 수여했다. 김 성균관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정읍시정을 이끌면서 소중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며 “유 시장께 감사패를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나라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경전소리보존회는 경전과 경전소리 교육을 통해 성현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창립됐다. 이후 무성서원을 비롯한 서원을 찾아 글 읽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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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74회 8.15 광복절기념행사 및 지도지역체육대회’[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충장근린공원에서 ‘제74회 8.15 광복절기념행사 및 지도지역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체육회가 주최 · 고양시 지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도지역 7개동 800여명의 시민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장근린공원에 모여 박터트리기 · 피구 · 단체줄넘기 등 7종목 경기에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7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어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지도지역 유지 및 청 · 장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도체육회를 구성, 1946년부터 지금까지 약 70여년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이 행사는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주민은 물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도 광복절의 뜻깊은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이 행사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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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 과학기술 기반으로 미래농업 선도[청해진농수산신문] 청송군이 농업인들이 살기 좋은 최고의 농업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며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파트별로 나누어 연중 여러 사업들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우선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농업에 적합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송군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과친환경대학은 과학적인 사과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청송사과의 명품화와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농업대학에서는 친환경적 농업 활성화와 미래농업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새로운 소비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사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과즙 생산라인, 동결건조기, 열풍건조기 등의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서 사과 저당잼 외 8종의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15종의 품목제조허가를 취득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농촌관광체험을 찾는 도시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청송군 웰빙농산물과 전통문화를 활용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체험 14종, 연계체험 10종, 개별체험 22종을 개발하였으며, 농촌 팜파티, 체험행사, 지역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직거래 10% 상승효과를 얻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약중독 예방과 병해충 방체효과를 제고시킬 목적으로 무인항공을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드론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신성장 동력인 드론 분야의 인재양성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농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7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위해 GAP명품사과 재배단지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C 등 항산화와 미백 기능이 있는 청송사과 추출물로 마스크팩을 개발해 청송사과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현재 130여 농가 80여ha에서 재배하고 있는 ‘청송자두’의 품질과 유통 또한 활성화하여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도 추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은 실제 좋은 성과와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이 어느 지역보다 튼튼하고 건실한 농업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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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사박물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에는 강영숙 선생의 수강생들과 김기순 선생의 재능기부로 ‘모시조각 열쇠고리 만들기’와 ‘두루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모시조각 열쇠고리는 모시 자투리를 활용한 장식용 고리로, 제작과정이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두루주머니는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해 만드는 둥근 주머니 크기의 복주머니이다.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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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군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하여 오는 30일까지 2020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의 가치 있는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을 목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6천8백만원이다. 사업 분야는 정월대보름행사, 화계배선대 제례, 덕신줄당기기, 전통문화예술 전승의 4개 부문이다. 신청대상은 군내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어촌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사업자등록번호나 고유번호를 보유한 단체다. 전통문화예술 전승 사업은 군내 소재지로 공고일 현재 설립 1년 이상이며 3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사업별로 2백만원부터 8백만원 이내로 자부담율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향토적,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발굴·재현하는 문화예술전승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지역 민속문화를 전승하는데 관내 문화예술단체 뿐 아니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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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사이클팀, ‘인삼축제, 놀러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중장거리 훈련 도중 시간을 쪼개 제38회 금산인삼축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도자 3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삼캔디, 축제홍보 리플릿 2,000부를 배부하는 등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올해 38돌을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인삼발짜기와 깍기·접기·말리기 등의 인삼전통문화체험과 인삼잎 손수건만들기와 같은 인삼아트체험은 물론 인삼초코퐁듀, 인삼풀빵과 같은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최희동 감독을 비롯해 최형민, 임채빈 등 총 10명이 출전하는 금산군 사이클팀은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금빛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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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와 함께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유치위원장 등 14명은 예원당과 예음헌 등의 공연장과 국악전시관 및 민속악 자료실 등 다양한 국악시설을 둘러봤다. 김정섭 시장은 왕기석 원장과의 면담에서 “공주시는 충청권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면서 충청권에서 국악이 가장 발흥되었던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영호남 3곳에 이어 충청권 중심부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석 위원장도 “공주는 백제역사와 교육,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과거 300년간 충청의 수부 도시로써 국립국악원이 당연히 설립돼야 한다”며, “특히 공주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인접해 있어 문화예술의 인구 수요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분원 설치의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창극 지리산 공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소망하는 국립충청국악원이 설립되기를 저도 소망하며 힘을 보태 드리겠다”고 말했다. 면담과 시설 견학을 마친 일행은 일제강점기와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상처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대표공연 창극 ‘지리산’을 관람했다. 한편,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 30여명도 오는 28일 국립민속국악원 답사에 나설 계획이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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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에서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학교는 중원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삼국문화와 불교 및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로 진행되며, 개강일과 종강일 2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중원문화에 대한 강좌를 수강하고, 나머지 8회는 중원문화권을 중심으로 청주·단양·영주·여주 등에 위치한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전통문화학교 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충주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하거나,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올해 22회를 맞는 전통문화학교는 매년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통문화학교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의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