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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군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하여 오는 30일까지 2020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의 가치 있는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을 목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6천8백만원이다. 사업 분야는 정월대보름행사, 화계배선대 제례, 덕신줄당기기, 전통문화예술 전승의 4개 부문이다. 신청대상은 군내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어촌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사업자등록번호나 고유번호를 보유한 단체다. 전통문화예술 전승 사업은 군내 소재지로 공고일 현재 설립 1년 이상이며 3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사업별로 2백만원부터 8백만원 이내로 자부담율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향토적,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발굴·재현하는 문화예술전승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지역 민속문화를 전승하는데 관내 문화예술단체 뿐 아니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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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사이클팀, ‘인삼축제, 놀러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중장거리 훈련 도중 시간을 쪼개 제38회 금산인삼축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도자 3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 횡성 일대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삼캔디, 축제홍보 리플릿 2,000부를 배부하는 등 제38회 금산인삼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올해 38돌을 맞는 금산인삼축제는 인삼발짜기와 깍기·접기·말리기 등의 인삼전통문화체험과 인삼잎 손수건만들기와 같은 인삼아트체험은 물론 인삼초코퐁듀, 인삼풀빵과 같은 풍성한 먹거리도 준비돼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최희동 감독을 비롯해 최형민, 임채빈 등 총 10명이 출전하는 금산군 사이클팀은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금빛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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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공주시는 지난 15일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와 함께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유치위원장 등 14명은 예원당과 예음헌 등의 공연장과 국악전시관 및 민속악 자료실 등 다양한 국악시설을 둘러봤다. 김정섭 시장은 왕기석 원장과의 면담에서 “공주시는 충청권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면서 충청권에서 국악이 가장 발흥되었던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영호남 3곳에 이어 충청권 중심부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석 위원장도 “공주는 백제역사와 교육, 문화, 관광, 예술의 도시로 과거 300년간 충청의 수부 도시로써 국립국악원이 당연히 설립돼야 한다”며, “특히 공주는 세종시와 대전시가 인접해 있어 문화예술의 인구 수요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분원 설치의 최적지”라고 역설했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창극 지리산 공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소망하는 국립충청국악원이 설립되기를 저도 소망하며 힘을 보태 드리겠다”고 말했다. 면담과 시설 견학을 마친 일행은 일제강점기와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상처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대표공연 창극 ‘지리산’을 관람했다. 한편,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 30여명도 오는 28일 국립민속국악원 답사에 나설 계획이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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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에서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학교는 중원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2기 과정에서는 삼국문화와 불교 및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로 진행되며, 개강일과 종강일 2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중원문화에 대한 강좌를 수강하고, 나머지 8회는 중원문화권을 중심으로 청주·단양·영주·여주 등에 위치한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전통문화학교 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충주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하거나,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올해 22회를 맞는 전통문화학교는 매년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전통문화학교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의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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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무형유산 전문가 양성 위한 현장학교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2019 무형유산 현장학교’를 개최한다. 무형유산전문가를 양성하고, 서로간의 정보 소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현장학교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회원 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2019 무형유산 현장학교’는 12개의 강의와 현장방문으로 구성되는데,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2003 협약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디지털헤리티지 보존정책, 무형유산과 젠더, 무형유산 연구 방법론, 한국의 무형유산 보호 정책 등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충남 서천의 한산 모시관, 칠공방, 부채공방 등 무형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연행자, 보유자와 만나 체험의 시간도 가진다. APHEN-ICH는 2018년 9월 아태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 아래,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태국 탐마셋 대학교 등 아태지역 11개국 17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됐다. 아태센터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APHEN-ICH 회원 간 교류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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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범시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안동시가 범시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관계기관과 시민단체 합동으로 16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중앙사거리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봉정사에 이어 최근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가장 걸림돌로 제기된 불친절과 부족한 교통문화 의식을 이번 시민 캠페인을 통해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교통 관련 시민단체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깜빡이 켜기,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 횡단 및 신호 위반 근절, 4대 주정차 위반 및 음주운전 단속 등 기초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 등 친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원경 교통행정과장은 “시민 친절과 교통 의식 수준은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첫인상이며 그 도시의 위상”이라며, 선진 교통문화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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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도권·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가 올 가을 수도권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박람회에서 전주관광 홍보전을 펼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 방문객과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주시 주요 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여행 상담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지체단체와 관광업계가 참가하고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 정도가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홍보관에 배치,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인 전주의 문화와 역사, 주요 관광명소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전주만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를 중점 홍보함으로써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올가을에는 ‘맛있는’ 전주여행을 즐기도록 유도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는 각오다. 또한 시는 관광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옥마을 특화 관광상품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과 4개 시·군을 연계한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등 전주만의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효율적으로 전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도 홍보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주한옥마을과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전주덕진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MICE와 연계한 국내외 전주여행상품과 기차여행객을 위한 전주 관광 상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전주홍보관 방문객들을 위한 맞춤형 전주여행 상담 등을 운영하고, 여행 트렌드 분석과 활용을 위해 전주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 보다 품격 있는 전주여행 정보를 제공해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박람회 방문객에게 전주가 간직한 우수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전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 어필하고, 2019 전주비빔밥축제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올가을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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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천7백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궁중무용 제1호이자 진안군은 대표적인 문화공연인 ‘금척무’와 전통문화 ‘한지’를 결합한 ‘금척무 한지인형 무드등 만들기’사업으로 총 11명으로 모집하여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1일까지 주소지 면읍사무소, 워크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청관계자는 “조선시대 경사 때마다 공연되던 전통적인 궁중무용 제1호인 금척무를 진안의 문화기념품인 인형으로 제작하여 지역주민들과 참여자들의 문화자긍심이 고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부북에서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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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생문화재‘반구정 스테이’1박 2일 가족캠프[청해진농수산신문] 파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반구정 및 황희선생유적지 일원에서 2019 파주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방촌 황희 선생에게 길을 묻다’의 1박 2일 가족캠프 ‘반구정 스테이’를 개최했다. 반구정 스테이 참가자들은 방촌 황희를 중심으로 율곡 이이, 우계 성혼을 비롯한 파주의 성현을 만나는 길을 탐방하고 임진강이 흐르는 황희선생유적지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들과 함께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연극놀이 ‘즐거운가 행복한가’, 가족콘서트, 별자리 이야기 ‘별헤는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다양한 전래놀이와 전통문화체험을 준비해 전통문화를 즐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파주의 문화유산에서 가족과 함께 황희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특히 임진강을 바라보며 남북평화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정과 황희선생유적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귀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파주의 선현과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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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구례군 취약계층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와 업무협약식과 함께 백미 500kg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선센터 법원주지스님, 전라남도 이현창의원, 구례군 김형옥 주민복지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와 다양한 후원물품 제공을 통하여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선센터는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된 수행 센터이며, 도심 한 가운데서 장·단기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불교의 전통 수행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법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전달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며, 막바지 여름철 모두 건강하기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구례 김순호 순순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을 위해 기탁하여 주신 국제선센터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