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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기해년에 이어 경자년에도 꾸준한 인재사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7일 담양향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제23대 김웅조 전교를 비롯 314명의 유림들로 구성,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참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조 전교는 “유림들과 함께 평소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온 담양 소재 ㈜서해금속산업은 파형강관 등 하수도 분야 특허 출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담양의 우수업체로 2012년부터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금까지 총 2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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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국비사업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전국 지자체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이야기할머니사업은 미래세대의 조기 인성교육, 노년세대의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 등을 목적으로 2009년 시작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천 명을 선발하고 전남은 전년 21명보다 많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수요가 거의 없는 6개 시군 거주자는 제외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원 가능 연령대를 기존 56~70세에서 상향 조정해 56세부터 74세까지로 상향 조치했다. 고령화 시대에 사회 요구를 반영해 어르신의 도전 폭을 넓힌 것이다. 이야기할머니 도전을 바라는 도민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해 지원서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이야기 구연 능력 등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광주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1년부터 5년간 거주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등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문화자원과나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영광 전라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무릎교육의 전통을 되살려 미래세대 유아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뜻 있는 사업에 관심 있는 여성 어르신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그동안 이야기할머니 201명이 선발됐다. 2019년 기준 325개 유아교육기관에서 2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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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의 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2일 순천시청 현관에서 개최됐으며 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소망나무 메시지 작성,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E.I. 현판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에 바란다’라는 취지의 소망나무 메시지 작성 및 밴드 공연 등을 통해 2020년 새해를 맞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해 한국의 순천, 중국의 양저우, 일본의 기타큐슈가 선정됐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은 공식행사인 개막식이 5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11월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핵심 사업으로 동아시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예술제’, 3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일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 3국의 설화와 자원을 소재로 한 창작물을 만들고 전시할 ‘동아시아 그림책 및 웹툰 페스티벌’, 평화 메시지 전달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한중일 평화포럼’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기획 사업으로는 3국이 공통으로 강조하고 있는 미래문화 콘텐츠와 K-POP을 중심으로 한 춤을 소재로 페스티벌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관계자 초청, 2020 푸드&아트축제 시 중일 음식 문화 소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교류사업으로 3국의 어린이 100인이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지구 지킴이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궁극적으로 3개국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는 의미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만화, 서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교류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장, 지역문화 예술 역량 강화의 초석 마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 통한 문화영토 확산과 한중일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아시아 속 평화와 생태중심 도시로 거듭나 순천시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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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암 전국국악대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1회 영암 전국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판소리고법청강예술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국악대전은 판소리·고법·기악·무용 4개 부문에 전국 274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의 거문고 산조, 이생강·정철호 명인의 대금산조, 명창들의 민요, 버나놀이 등 축하공연도 이어져 보는 이들로 해금 즐거움을 더해 줬다. 대회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에 공진희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7백만원을 받았으며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에 김태경씨가 국무총리상, 명인부 종합우수상에 추재형 · 이종호씨가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반부 종합대상에 오혜린씨가 국회의장상, 신인부 대상에 임정아, 천양자, 김은희씨가 영암군수상, 학생부 종합대상에 김수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대상에 이지윤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총 6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제21회 전국국악대전이 영암에서 열린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문화유산인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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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광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일 ‘2019 영광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마을공동체 대표 및 활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광군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10개의 공동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묘량면 당산마을 공동체의 판소리 공연으로 문을 열고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및 2020년 계획 보고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발표, 특별공연, 마을공동체 사례발표, 공동체 활동사진·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두부를 만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온 군서면 콩밭메는 두부공동체가 직접 만든 두부와 구절초 떡·고추장 등을 가지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며 “우리 군의 모든 마을이 끈끈한 공동체를 이뤄 행복한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드리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영광군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공예활동, 마을울력, 전통문화 계승, 건강체조 등 10개의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곳곳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11월부터 운영해 마을공동체를 위한 상담 및 컨설팅,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학교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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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0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를 주민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자치 협력의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 구축,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학교와 마을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건설을 통해 지역역량강화, 지역재생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교육부는 선정이유를 구례군청내 교육지원 전담부서 신설, 교육자치를 위한 구례교육진흥조례 제정, 산촌유학센터 등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구례교육청·구례군민과 함께하는 구례교육협력지원센터를 만들고 구례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할 것이며 이미 건설된 구례교육공동체 안에서 월례포럼 통해 구례의 중장기 교육발전계획을 수립, 구례형 교육자치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센터 유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및 도서관 활성화를 통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돌봄부터 평생교육을 잇는 주민참여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례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건강한 미래의 구례군민을 키워내기 위한‘구례 脈’마을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구례의 매천황현, 박경현 선생의 항일역사문화와 동편제판소리 등 전통문화와 지리산, 섬진강의 자연생태환경 교육을 실현할 교육자원 발굴 및 마을학교, 마을교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본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은 구례교육지원청과 교육유관기관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구례교육공동체를 통한 농산어촌의 교육자치 모델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소멸위기에 있는 마을과 지역이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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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의 별’에 순천 낙안읍성·장흥 우드랜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9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에서 본상 3개 부문 중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개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선정했다. 매년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관광자원이 우수한 관광지를 발굴해 본상 4개소, 특별상 3개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관광지 선정은 전국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객관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우수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은 관광자원으로써 형태를 막론하고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초로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이 거주하는 유·무형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관광명소로 인정받았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활용한 치유의 숲으로 조성됐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의 섬, 바다, 산림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깊은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6천만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체류형 명품 관광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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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국인 근로자 ‘우리지역 문화체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우리지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옥룡면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을 방문해 전통방식으로 콩을 맷돌에 갈아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으며 백운산자연휴양림 목공문화체험장에서 생활소품을 만들며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외로울 때도 있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모여 광양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전통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체험을 실시했다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고 서로 소통하며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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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기념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1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진 명창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미진 명창은 지난 5월 보성에서 개최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김미진 명창이 명창으로 선보이는 첫 공연이며 김미진 명창의 판소리와 창극, 산조합주, 우리 춤 및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 보성군은 문화복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단독 공연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소리를 즐기고 폭넓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대이니만큼 지역민들께서 많이 찾으셔서 보성소리를 대표하는 김미진 명창의 소리를 감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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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회 광양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이 낳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황현 선생 순국 109주년을 추모하는 제10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정가발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제10회 전국 시조경창대회에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명창부, 단체부, 대상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대회는 시상의 격이 전라남도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되어 수상의 권위와 공신력을 높였다. 150여명의 전국의 시조 명인, 동호회원 등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부 장원-최경임 대상부 최우수상-구여필 대상부 우수상-김은주 명창부 장원-추유곤 단체부 장원-서길수 외 9명 지름시조 장원-문정아 사설시조부 장원-최진상 평시조부 장원-정현숙씨 등이 수상을 했다. 정현무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문화에 밀려 시조를 애창하던 전통문화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전통문화예술인 시조와 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