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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기분 주민세 부과 9월 2일까지 납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는 지난 7월 1일 기준 정기분 주민세를 주민등록 세대주 및 사업자에게 80만건, 141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개인은 1만원,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인구 50만 이상 전주시는 주민세의 25%를 지방교육세로, 인구 50만 미만 기타 시군은 주민세의 10%를 별도 지방교육세로 함께 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성년자와 학생·취업준비생 등 생계 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과유형별로는 개인은 70만7천건에 81억 2천만원, 개인사업자는 5만8천건에 33억 8천만원, 법인사업자는 3만6천건에 26억 8천만원이며, 개인분 주민세는 인구감소 및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 과세대상 제외 등으로 전년대비 3억 1천만원 감하였으나, 개인사업자는 1억 8천만원 증가였으며, 법인사업자는 1억 6천만원 증가함으로써 총 3천만원이 증가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로, 인터넷 위택스, 금융기관 어플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주민 전체가 공평하게 분담하는 세목으로,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3% 추가 부과되므로 납부기간 내에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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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북신보, 추석명절 소상공인 지원 긴급자금 190억 투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190억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영세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추석명절 소상공인 긴급자금 특별보증`을 오는 9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일본 수출규제 등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에 집중해 이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돕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보증은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으로 전북신보는 기존 심사기준과 심사절차를 크게 줄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신보는 한 달 동안 본·지점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존에 7일 정도 걸리던 보증처리일수를 3일로 단축하여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일본 수출규제 등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 시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신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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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22일 정책 페스티벌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는 오는 22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권리당원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8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경제 발전 등의 분야별로 조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별로 제안된 정책들 가운데, 지역위 소속 권리당원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선별한다. 완진무장 지역위는 선별된 정책은 전북도당에 제출하는데, 도당은 완진무장 외에 도내 9개 지역위에서 취합된 정책에 대해 배심원단 현장투표를 거쳐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제출하게 된다. 안호영 위원장은 “중앙당의 정책 반영,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토의를 통한 상향식 구조를 통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이 완진무장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고, 중앙당에서도 채택할 수 있는 정책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제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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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서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열전[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GS경수, D그룹 청주FCK, E그룹 PEC UTD, F그룹 제주서초, G그룹 서울 신정초, H그룹 서울대동초, I그룹 울산학성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1부에서는 A그룹 JIJ B, B그룹 GS 경수, C그룹 청주 FCK, D그룹 강원 연세, E그룹 경남 봉래, F그룹 대동 블랙, G그룹 경남 남해, H그룹 경남 양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해운대, B그룹 한남대 유소년, C그룹 FC 캐논, D그룹 태왕주니어A, E그룹 경북 비산, F그룹 전북 조촌B, G그룹 경남 봉래, H그룹 부산 연산Y, I그룹 강원태장B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U-8부 우승팀은 A그룹은 서귀포 FC가 B그룹은 저스트풋볼이 차지했다. 대회가 열린 경주에서는 입실초와 흥무초가 U-12, U-11, U-10에 출전해 흥무초는 U-12 G그룹 화랑컵 8강, 입실초는 U-12 G그룹 본선 8강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화랑대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유소년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4개팀을 포함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미국, 남수단, 태국,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개팀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야간조명등 추가설치, 관람석 쿨링포그 설치 및 정비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참가팀 감독 및 선수들은 천연잔디구장 상태, 야간조명시설 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고, 이러한 시설을 준비해 준 경주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진행,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구급차 등의 의료진, 급수·기록·볼도우미·들 것 등의 자원봉사, 경기장 책임공무원, 환경정비,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4천여 명이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했다. 폭염 속 진행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에 쿨링포크 및 선풍기를 설치했으며,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주요관광지 10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50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감안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축구인프라와 더불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경주시민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화랑대기와 같은 대형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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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전주 만들기 ‘착착’[청해진농수산신문] 전주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취업지원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총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덕진수영장에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수영장 출입구에 점자블록과 미닫이문이나 접이식문을 갖춘 장애인용 샤워장을 설치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락카룸을 증설하는 등 장애인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또한 덕진수영장은 경영풀장 및 밸런싱탱크 방수공사 풀장 급배수관 66개소 교체 및 개선 기계실 드레인밸브와 급수밸브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도 이뤄질 예정이다. 덕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10월 중 착수할 예정으로, 내년 2월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시설에서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시는 올 연말까지 일반음식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개인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음식이 다른 장애인의 대다수가 일반음식점 이용 시에는 개인 선호도 보다는 시설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을 찾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일반음식점의 신청을 받아 약 2~7개소를 선정한 뒤, 총 2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출입구 접근로와 출입구 높이 차이를 없애거나 출입문과 화장실 등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치는 등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과 특수학교 학생들의 전문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해주는 맞춤훈련 통합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서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나아가, 시는 도로의 턱을 없애 장애인과 노약자, 유모차 등이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길도 늘려나가고 있다. 일례로, 시는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옛 전북대 정문에서 덕진공원까지 대학 캠퍼스를 장애물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 등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했다. 또,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울퉁불퉁해 걷기 불편했던 전주시 평화1동 일대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도 다기니 편리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됐다. 시는 향후 국가예산 확보를 거쳐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을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유모차를 끄는 부모 등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전주한옥마을 무장애 복지관광 선도지역 조성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라며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일자리, 여가생활 등을 꼼꼼히 챙겨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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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스마트 쉼,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청해진농수산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6명과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 소속 대학생 10여명과 함께 ‘제5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힐링캠프’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서 진행했다. 5회째를 맞이한 ‘스마트 쉼, 자원봉사 힐링캠프’는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전 세대에 걸쳐 삶의 필수 요소가 된 요즘, 잠시나마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친구나 멘토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5회 캠프를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여름방학동안 물놀이의 시간을 갖지 못한 아동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북스마트쉼센터, 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전북대학교생활과학교실과 아이들의 멘토활동을 위해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 청바지봉사단등 4개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기관과 단체 모두 재능기부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쉼 ‘과의존 예방’ 교육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실습 물놀이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등 스마트폰 없이 친구나 멘토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멘토로 참가한 민지홍 청바지봉사단 회장은 “스마트기기로 가득 채워졌던 무료했던 방학기간에 스마트 쉼, 힐링캠프에 멘토로 참여하여 아이들과 소통하며, 무엇보다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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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드림스타트, 어린이 복지경제 공동체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드림스타트는 19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어린이 70명과 교육복지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복지경제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 어린이 꿈통장 운영에 따른 연계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복지와 경제 주체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습과 체험으로 배우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진행됐다. ‘꿈을 디자인하는 아이들’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알고 싶어요, 사랑을 나눠요 등 소주제를 설정했고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술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영상과 체험으로 담는 복지공동체, 보드 게임으로 즐기는 경제교육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꿈통장 이용 어린이는 교육복지 선생님과 사례관리 선생님으로부터 실천기록장의 기록에 대한 지도와 격려를 받았으며 꿈통장 기록에 대한 성실함과 창의성 등을 검토해 향후 보너스 점수를 획득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아동은 아동정책의 주인이 되어야 하며 오늘처럼 어린이들이 복지와 경제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여하고 성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김윤근 청소년수련관장은“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동반성장하는 익산의 희망을 보았다”며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어린이의 의사결정을 존중해 주는 교육이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당당하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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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융복합산업 통합·관리 체계 구축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가 지역에 산재돼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9일 미래농정 자문단 정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농촌 융복한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례회는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을 주재로 황만길 군장대학교 교수, 송병철 전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해 익산에 기존 지역단위의 농촌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통합과 체계적인 협업을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익산시가 지역별로 산재돼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농촌융복합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농업과 치유의 융복합을 통한 애그로 힐링 공간 조성과 시장 수용성 제품 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농촌융복합산업은 생산 중심적인 농민의 농업에서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며 농가 소득을 향상 할 수 있는 분야로 익산시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자원을 가진 도시인만큼 지속적으로 논의해 대한민국의 농촌융복합산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고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는 산업으로 전국에서 이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전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 등 1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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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3천권 기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가 지난 16일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노홍래 순창 부군수, 최영일 도의원, 손종석 군의원 등 관계자와 8개 마을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작은도서관에 도서 3,000권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개관한 쌍치작은도서관은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었지만 서고에 비해 도서가 부족해, 개관식 후 다과회 자리에서 마을주민자치위원 등 쌍치면 주민들은 황숙주 군수와 최영일 도의원, 도 관계자들에게 도서가 부족하므로 서가를 채워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전북도에서는 도서 기증처를 확보하려 밤낮없이 뛴 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구세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기증도서 소외계층 배포사업‘을 통해 3,000권의 도서를 확보해 이번 기증에 나선 것. 이 사업은 지자체 및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를 소외계층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지역 도서관, 작은 도서관, 군부대 등 전국에 양질의 도서를 배분하여 문화소외계층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복지를 구현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날 기증식에 참석한 최영일 도의원과 노홍래 순창 부군수는 “도서관은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무엇을 채우는가가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에 기증된 도서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독서체험을 하는, 평생학습의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진원 쌍치면민회장도 전북도와 순창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평생학습의 시대임을 절감한다. 인문학 강의도 적극적으로 듣고 앞으로 남은 생을 위하여 새롭게 배우는 장으로서 우리 면민들 모두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쌍치작은도서관이 쌍치면의 생활 SOC의 거점이 되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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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복무요원, “헌혈 참여 뿌듯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군이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벌인 가운데 사회복무요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청사에서 진행된 헌혈운동에 사회복무요원 1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혈액을 필요로 하는 그룹은 많아지고 있지만 방학 중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에 어려움에 겪고 있는 상황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한 복무요원은 “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헌혈 행사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생명 나눔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