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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9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발표에서 장흥군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상은 전북 남원시, 최우수상은 전남 순천시와 대구 중구가 함께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난해 지역경제분야에서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에서 장흥군은 지역총생산 증가율이 20% 이상에 달하고, 취업자 증가율은 3.2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기반시설,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등의 지표에서도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성대상은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에는 전국 175개 지자체가 자율응모해,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생산성지수 측정 및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게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수여기관은 관련법령 및 포상지침에 따른 제한사유 검토,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 소득향상과 연결되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행복을 앞당기겠다”며, “관광,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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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농업박물관서 청년 쌀요리 경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박물관 쌀 문화관에서 ‘2019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는 광주·전남·전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쌀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앞서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인 1조 20개 팀이 참가해 쌀을 주원료 또는 부재료로 사용, 경연대회를 치른다. 심사 배점은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작품성 20점, 전문성 20점 등이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입상자를 결정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금상 60만 원, 은상 2명 각 40만 원, 동상 3명 각 2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전라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선착순 200명의 접수를 받아 연잎밥 만들기, 쌀엿강정 만들기 등 무료 체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 또는 문화사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주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창의적 쌀 요리 발굴에 노력하고, 우리 쌀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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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 견학[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수강생 70명이 지난 3일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로 손꼽히는 전북 완주 용진농협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민선7기 핵심공약사항이며 최근 새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강진군의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강진군은 농수특산물 유통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진농협과 협력하여 군비사업과 국·도비 공모사업비를 확보하고 총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 20일 강진 파머스마켓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임시 개장한 바 있다. 이후 로컬푸드 출하회를 결성하고 240여 회원 농가가 참여해 채소류, 근채류, 과일류, 나물류, 가공물류 등 2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품목을 등록했다.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매출이 3백만 원에 이르는 등 운영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난 8월 29일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개장하고 현재까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군은 완주와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농산품 공급 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시스템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완주 용진농협과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본 후 “강진로컬푸드 직매장에 없는 상품을 틈새 작목으로 발굴하여 진열 구색과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마케팅대학에서 이론과 현장교육을 습득하여 식품가공과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을 향상 시켜야 한다”며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의 로컬푸드 직매장의 정착에 성공하여 소비자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은 15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간 10회의 이론 강좌와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스토리텔링 도입, 디자인과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농업인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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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백산 천제 학술세미나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태백시는 오늘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제2차 태백산 천제 학술세미나 및 집담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백산 천제의 문화사적 맥락과 의례 전승’을 주제로 태백산 천제의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고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 정립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하대 서영하 명예교수가 한국사에서의 천제 전통과 태백산 천제에 대해 기조 강연한다. 이후, 세명대 이창식 교수와 서울대 최종성 교수, 김도현 박사, 전북대 홍태한 교수가 각각 ‘태백산 지역에 전하는 민간신앙 관련 구비전승 자료분석과 고찰’, ‘태백산 관련 신종교에서의 천제전통과 태백산 천제’, ‘태백산 천제의 의례과정과 제수’, ‘태백산 천제,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강릉원주대 장정룡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천제의 역사적·실증적 가치와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를 제대로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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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권역별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경남, 강원, 전북, 충남, 경기 순으로 열린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할 17개 시·도 및 시·군·구 통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원 채용, 교육훈련, 현장조사 등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 홍보, 통계청과 지자체 간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와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인 전자조사 도입을 알리기 위하여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조사 및 e-Census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조사원이 태블릿을 활용하여 조사하고, 응답자가 콜센터를 통하여 전화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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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의 주안상과 연회 문화 복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시가 전주음식의 기원을 밝힐 전라감영의 주안상과 연회문화를 복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관찰사 밥상과 135년 전에 전라감영을 방문한 외국인 손님에게 차려낸 상차림은 어떠했을까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가 전주음식 아카이브 연구의 일환으로 오늘날 전주음식의 시원을 전라감영에서 찾기 위한 전라감영 음식문화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송영애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교수가 ‘전라감영의 관찰사 밥상과 외국인 접대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과 김미숙 한식진흥원 팀장, 김영 농촌진흥청 연구관, 박정민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부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성호사설’, ‘완산지’ 등에서 찾아낸 전라도의 대표적인 식재료와 전라감사를 지낸 유희춘의 ‘미암일기’와 서유구의 ‘완영일록’에서 찾은 전라감영의 음식문화 등 총 19개의 고문헌에서 찾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라감영의 관찰사 밥상이 재현될 예정이다. 나아가 조선 후기인 1884년 11월 10일에 전라감영을 방문한 외국인이 여행일기 속에 그려둔 아침밥상을 찾고, 이를 재현해 소개한다. 조선에 파견된 미국 공사관의 무관이자 대리공사를 역임한 포크는 전라감영에서 대접받은 아침 밥상에 대해 ‘가슴까지 차오른 엄청난 밥상’이라고 표현했으며, 전라감영을 두고 ‘작은 왕국’이라고 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제를 맡은 송영애 교수는 “음식과 관련된 고문헌이 전무한 전주에서 외국인이 기록해둔 전라감영에서 대접받은 아침밥상은 전라감영의 음식문화를 알 수 있는 최고이자 최초의 기록”이라며 “타 지역의 감영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감영의 주안상, 연회 문화 등이 있어 그 가치를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전라감영 관찰사 음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전주비빔밥축제에서 관찰사 밥상을 재현해 기획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관찰사 음식연구가 전주의 음식문화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내용의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고문헌 자료를 찾는 연구와 더불어 축적해 나가는 것 자체가 전주시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한 한걸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주 음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여행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관광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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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일무역 적자 핵심 탄소소재·장비 국산화 ‘주력’[청해진농수산신문]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로 촉발된 경제왜란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탄소소재와 관련 장비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총 4억2400만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국산 부품소재 관련 장비를 자체 개발하기 위한 ‘고강도 탄소복합재용 보강재상용화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는 고강도 탄소복합재 보강 중간재인 ‘탄소섬유 UD Tape’를 개발해 탄소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단가를 낮추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탄소섬유 UD Tape를 제조하는 국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섬유 UD Tape 핵심요소기술 및 제조기술을 탄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수송기기, 농기계, 전기·전자 분야 탄소복합재 부품 고속생산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탄소융복합 부품의 공정효율 개선 및 수입 대체품 자체개발로 제품의 단가를 낮춰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을 향후 첨단미래사회의 핵심인 수소경제와 4차 산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최근 탄소산업과를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소산업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수소산업팀은 수소차 보급 등 수소시범도시 선정과 함께 그간 육성해온 탄소와 수소를 융합한 새로운 사업 개발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그간 전략적으로 육성해온 탄소산업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수소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최근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소재부품 및 장비의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 시 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를 통해 탄소 전문 70개 기업 집적화 및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전신인 전주기계리서치센터를 설립해 탄소산업의 첫 물꼬를 튼 이래, 효성과의 기술협약 전국 최초 탄소산업 전담부서 설치 등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된 1991억 규모의 탄소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산업 전반에 걸친 기반 구축과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탄소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등 7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척박한 땅에서 시작된 전주의 탄소산업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전주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에 대응할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탄소부품소재와 탄소기술 국산화에 힘써 전주경제가 국가경제를 이끌고,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먹거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양원 부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출연기관장들은 이번 경제왜란과 관련해 이달 초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정기적으로 기업 피해상황과 기업지원 방안 등 대책마련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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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레드서클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주재로 시민들에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이달 20일 시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21일 나눔빌, 9월 2일 농어촌공사, 9월 3일 수성동 정읍 우체국 광장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 무료로 기초건강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존’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거점경로당, 국민은행, 농협,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마트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또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시청 1층 중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동맥경화 검사와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심방세동 검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에는 고혈압과 당뇨 교실 참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도전 심뇌혈관질환 퀴즈왕 선발대회’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며 퀴즈왕을 선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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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인기 ‘쑥쑥’[청해진농수산신문] 진안군이 자체 시책으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한통의 전화로 신고·접수하면 전문상담원이 즉시 답변하거나 담당 처리부서로 연결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주는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18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분야별로는 공공민원 144건, 생활민원 31건, 법적민원 13건을 처리했으며, 지역별로는 진안 관내 145건, 전북도내 24건, 타시도 19건, 가로등 고장신고 및 하천제방 보수사업 민원, 홍삼축제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하여 주민감동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은천마을 전병식이장은 “마을에서 나오는 폐가전제품 수거 방법이나 가로등 고장신고 등 모든 마을의 불편한 사항을 전화한통으로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어 마을 일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친절한 맞춤형 상담으로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공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전화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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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 앞두고 전 직원 출장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장수군이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23일까지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등 전북도 인접의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를 위한 직원 일제출장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공서 및 기관 등에 축제홍보 포스터 부착과 전단지 배포를 통해 축제를 알린다. 또 자매결연 기관과 단체, 마을을 대상으로 방문 및 서면 홍보를 실시하고 대도시 아파트나 다중이용 시설, 고속도로 입구, 휴게소 등에서 축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장수군의 농축산물과 장수를 알리고 군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명품농축산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