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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코트라, ‘코로나19’ 화상 수출상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오는 20일까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3개국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해외바이어와 상담기회를 늘리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이 1:1로 사이버 화상 상담을 벌인다. 전라남도는 3월초 신북방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는 10월말로 연기,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게 됐다. 상담은 해맑은팜의 귀리식품 성지에프앤디의 떡볶이 떡, 현농의 친환경비료, 제이엘비의 기초화장품, 에스에프시의 비이온계면활성제 등 이며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이종섭 단장은 “코트라는 사이버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수출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수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이번 화상 상담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기업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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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청소년 다중문화시설 특별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에 대해 19일까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시설 이용이 증가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남도내 PC방 796개소, 코인노래방 76개소 등 872개소에 대해 직원 관리는 물론 위생, 홍보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주로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 여부, 사업장 내 환기 상기 실시, 1m 이상 떨어져 앉기, 입구·화장실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실내, 키보드·마우스·모니터·리모컨, 마이크 등 수시 소독 실시 여부, 안내문·포스터 부착 등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계도와 함께 행정지원을 통해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업체들의 상황을 감안해 재난관리기금 4천만원을 들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준 PC방 등 청소년 이용 문화시설 운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독물품 비치와 영업장 소독, 떨어져 앉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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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긴급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전남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화순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1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63세 남성이다”며 “이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자가격리 후 진담검사 결과 음성판정 받았으나, 매일 모니터링 중 목잠김 증상으로 지난 12일 화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흉부엑스선 검사 결과, 정상 판정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16일 의심증상이 발견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부인, 아들과 일시적으로 분리 거주해 별도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 신속대응팀과 화순군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도민께 즉시 알려 드리겠다”며 “추가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신천지 관련 대규모 신규 확진자 발생은 감소했으나 최근 콜센터·종교집회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사회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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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통연수원 과 도 교육청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 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자라나는 전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교통질서의식 및 기본법규 함양교육 등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남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어린이부터 초·중·고 전 학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희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 의 내용을 담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도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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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휴 마이스시설’로 강진 3곳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전라남도 휴 마이스시설로 강진군에서는 주작산 자연 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3곳이 지정됐다. 마이스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회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휴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개최지 매력도 제고를 위한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가능한 다목적 회의실과 숲속의 집, 휴양관, 한옥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 청정 휴양지의 마이스 시설이다.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는 각각 100명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시설이다 초당연수원은 수용인원 80명의 다목적 회의실과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숲 힐링체험, 물놀이 시설등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휴마이스 시설로 지정되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홍보,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강진군청 관광과장은 “군의 더 많은 시설들이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돼 관광객에게 강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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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업경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헌혈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현장의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에서 진행됐다. 완도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은 대부분 완도군 도서 지역에서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바쁜 시기임에도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완도읍에 모여 헌혈을 하게 됐다. 김동수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고 해 회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게 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 수성구, 대구·경북 의사회에 관내 수산단체들과 뜻을 모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완도 전복 약 400kg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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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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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용소방대,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공적 공급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마스크가 원활히 판매되도록 도내 약국 및 우체국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5부제 실시로 약국과 우체국에 집중된 구매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마스크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도내 809개의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우체국에 지원 계획을 알려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7개 약국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해 여성의용소방대원 24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치된 의용소방대원은 약국 영업시간 중 구매자 신분증 확인,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전산 입력 등 행정 지원과 마스크 구매 원칙 안내·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공적 마스크 공급에 인력 지원이 필요한 약국이나 우체국은 소재지 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돕고 마스크 5부제 실시의 초기 혼선을 막아 도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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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류 중국 지방정부, 방역물품 전남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중국 자매·우호교류 지역인 저장성을 비롯해 4개 지방정부로부터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전남에 전달된 물품은 저장성에서 방호복 2천벌, 격리복 5천벌, 마스크 3만장, 산둥성은 마스크 2만장, 쓰촨성과 충칭시는 각각 마스크 1만장을 보내올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2월, 이들 4개 지역에 마스크 총 4만 5천장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국에서 보내 온 방역물품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접수해 현장 의료종사자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방정부측에서는 전라남도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지난 2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을 때 전라남도의 지원이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됐다”며 “수망상조 풍우동주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온정을 베풀고 친구의 의리를 다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시성, 산시성 등 나머지 7개 자매·우호교류 지방정부에서도 전남도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할 의향을 밝혀왔으며 구체적인 물품과 수량 등을 협의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국 자매·우호교류지역과 나눈 우정이 앞으로의 교류·협력을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호물품을 취약 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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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 매출 급성장[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올들어 1월에서 2월까지 매출액이 지난 한해 매출액의 52%인 33억 4천만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원 보다 33배 증가한 수치로 전라남도는 20여개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판촉·홍보를 강화해 ‘남도장터’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의 전반적인 약진으로 인해 매출이 상승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무안 자연식품 도라지배즙 2억 2천 400만원 영암군농협 쌀 2억 2천만원 신안 철이수산 새우 5천 200만원 곡성 삼기흑찰옥수수 4천 500만원 해남 시온농산 고구마 4천 100만원 등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수축산물 유통의 흐름이 올해 기점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측돼 지자체의 선제적인 온라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축산물 입점업체와 판매품목을 확대해 농축산어가의 판로 어려움 해소와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