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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소상공인 등 복지 도 차원 특단 대책” 주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복지 지원을 위해 도 자체적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시군 전파를 통해 가능한 신속한 추경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사회복지 이용시설들이 대부분 휴원함에 따라 어려운 계층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며 “사각지대 긴급돌봄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일선 학교 개학 연기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독서실을 비롯해 PC방, 노래방, 학원 등 학생들이 이용한 시설에서 감염사례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방역대책 물품과 발열체크기 등 가능한 수단을 강화해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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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각 급 기관에 공문을 보내 공유재산 임차인를 돕기 위해 임대료를 경감하거나 사용기간을 연장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임대료 경감 및 사용기간 연장 조치로 학교 매점 및 자판기 임대업자, 체육관 및 운동장 사용자 등이 1억 4,30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폐교재산과 일반재산 임대업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임대료를 경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각 급 학교 체육관 사용을 일시 제한한 데 이어 이번 ‘착한 임대료’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고 공유재산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경감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은 전남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은 선제적 조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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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국가계획반영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국가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COP28 유치 심사 결과 최종 선정에 이어 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 시 올해 6월 말에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서 COP28 유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여수시는 COP28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시민사회추진위원회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COP28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을 금년 3월에 마무리했다.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해 청와대·환경부 등 적극적인 대정부활동을 펼쳤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와 전단지 제작 배포, 육교현수막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붐 조성에 나섰다. 이번 달에는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지지서명에 동참 힘을 실어줬다.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COP28 유치기원 읍면동 릴레이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토론회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선포식을 개최하고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지역순회 자전거캠페인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국제행사로는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오는 6월에 개최하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관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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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헌혈운동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했으며 최근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 총 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가한 사람들의 헌혈증을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기부, 생명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수산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러한 희생정신은 도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완도군 전복 관련 4개 수산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경북 의사회 등을 응원코자 ‘완도 전복 보내기 운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인 열감지기 체온측정 무료봉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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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과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한 ‘생활실천형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농업 현실과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올해 총 2억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생활 교육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식품의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이론 체험교육을 제공한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소비 교육사업’은 해마다 새롭게 도입·변경된 농식품부의 제도를 알리기 위한 교육·간담회 등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이뤄졌다. 공모는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및 소비자 단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 강사비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전라남도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신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25일까지 도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도민의 바른 먹거리 선택을 위한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주도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전통우리음식진흥회,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등 5개 단체를 통해 식생활 교육 454개소 8만 8천 98명, 농식품 스마트 소비교육 626개소 4천 323명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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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강소기업, 지난해 매출 성장 뚜렷[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형 강소기업 20개사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 1천 792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갈등, 내수침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수출 시장개척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이룬 성장세라 그 의미가 크다. 매출액 성장과 함께 인력 고용 또한 지난 2018년 대비 8.1% 증가한 47명을 신규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R&D 투자 역시 49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특허·상표·디자인 등 42건의 신규 지식재산권도 출원·등록했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분쟁에도 4개 기업이 신규수출을 시작했고 기존 수출기업은 미국·중국 등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의 강소기업이 전남의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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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TV 홈쇼핑 ‘꼬막장’ 완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공영홈쇼핑 TV 방송에서 보성군 ㈜벌교꼬막의 ‘벌교햇꼬막장’이 2천 370세트가 팔려 총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 소비자들이 늘었으며 이에 맞춰 소비자들의 계절 입맛을 겨냥해 이뤄낸 결과다. ‘벌교햇꼬막장’은 설탕을 넣지 않고 조청과 매실액 만으로 단 맛을 냈으며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등도 전부 국산을 사용했다. 또 맛과 간편성이 뛰어나 대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밥상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양념과 함께 버무려먹으면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건강 식재료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가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맛과 영양이 높은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등록돼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TV 홈쇼핑 방송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식품업체의 판로를 TV홈쇼핑으로 넓혀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TV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을 위해 도내 2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연간 총 매출액 4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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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확진자 접촉자 10명 중 9명 ‘음성 판정’[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밀접 접촉자 10명 중 9명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18일 오전 중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접촉자의 거주지는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이다. 화순군은 17일 오전 A씨의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즉시 확인된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A씨가 방문한 의원과 약국을 방역,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등을 통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1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확인한 A씨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10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일 오후 2시 22분경 평소 앓고 있던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화순읍 소재 의원을 방문했고 오후 2시 31분경 약국에서 처방 약을 구매한 후 귀가했다. 걸어서 집과 의원, 약국을 오갔다. A씨는 의원과 약국에서 10명을 접촉했다. 이 중 5명은 화순에 거주하고 나머지 5명의 거주지는 다른 지역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접촉자를 통보·협의해 검사 등 후속 조치했다. 군은 17일 오전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A씨가 12일 방문한 의원과 약국 일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인 A씨의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현황 등을 화순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에게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 경로 접촉자, 검사 의뢰 결과 등 추가 확인된 정보는 신속하게 공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소독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7일 오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충곤 군수가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활동 강화 등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수시로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실시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확진 환자 거주지 아파트 일대와 화순읍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했다. 앞으로 화순읍과 면 지역 주요 도로변, 다중 이용 공공·민간 시설,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 방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충곤 군수는 “비상한 각오로 지역 사회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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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려청자요지’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고려시대 주요 청자생산 지역인 강진군, 부안군과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9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강진도요지’가 25년 간 답보상태에 있고 단독 추진으로는 등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자체 협력을 통한 공동추진이라는 최근 세계유산 등재 추세에 맞춰‘한국의 고려청자요지’라는 명칭으로 3개 지자체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하면서 성사됐다. 총 450여 기로 추정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 고려청자요지 중 3개 지역은 전체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고려청자의 가장 대표적인 생산지로서 대부분 국가사적 및 지방기념물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세계유산 공동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해남군에는 사적 제310호로 지정된 ‘해남 진산리 청자요지’100여 기와 전라남도 기념물 제220호로 지정된 ‘해남 화원면 청자요지’80여기 등 총 180여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총 200여기의 요지가 분포되어 있다. 고려시대 최대 청자 생산지로서 10세기부터 13세기까지 녹청자라고 불리는 초기 청자를 생산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화원면 신덕리 일대를 중심으로 초기 청자요지가 확인되어 한반도 자기 발생 시기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고려청자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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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원제도 개선 내·외부 발굴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에서 불편해하는 민원제도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 민원담당자 위주의 민원제도개선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이 실생활과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안을 내는‘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른바 민원담당자로 구성된 내부 발굴단은 국민 접점에서 유의미한 개선안을 발굴하고 교육수요자인 외부 발굴단은 현장에서 불편해하는 민원을 찾아 도민의 소리를 전달하는 것으로 양방향 민원제도 개선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은 앞으로 정기적 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민원처리기준 및 관행을 개선한 사례, 민원처리절차를 효율적으로 추진한 사례, 선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특이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 등 개선과제를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민원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적용하면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공간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개선과제는 관련 중앙부처에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춘호 총무과장은 “관행적으로 처리하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민원제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민원인을 위한 적극행정의 첫 출발점이다”며 “도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민원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