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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행복드림노인요양원 방문하여 따뜻한 손길 전해[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라남도의회 곽태수 의원은 장흥군 대덕소재 행복드림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 쉼 없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홍보연 원장은“명절이면 어르신들께서 더 적적해 하시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참 고맙다. 요양원 분위기가 한층 밝아져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곽 의원은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명절일수록 더욱 우리주변에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자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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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숙 2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학숙이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해 ‘꿈을 품고 사는 젊은이들의 요람’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학숙은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학숙 직원과 재사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꿈을 품고 사는 젊은이들의 요람’ 비전은 직원과 재사생의 제안과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됐다. 학숙 재사생이 국가와 지역 발전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는데 ‘항상 꿈꾸며, 스스로가 꿈을 찾는 젊은이로서 꿈을 갖자’는 의미다. 이와 함께 ‘최고의 면학 환경 조성으로 으뜸학숙 구현’을 목표로 재사생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표명했다. 정찬균 국장은 기념사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전남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데는 청년인재 육성이 그 시작점”이라며 “전남학숙의 새로운 비전 선포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의 학숙 성과와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전남학숙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광주에서 유학하는 대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하며, 장학 혜택 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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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에서 약산항일운동 기념탑 제막 및 준공식을 가졌다.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및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기관·단체, 약산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기념탑 제막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추도사,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약산 항일운동 기념탑은 1920년부터 1930년까지 완도 약산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 항일운동 등사물 배포사건, 관산리 노동 야학운동 등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 약산면민들의 자긍심 함양과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자 건립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이 항일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호국정신 함양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은 2015년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2019년 국비 2억 4천 2백만 원, 군비 5억 6천 6백만 원, 추진위원회 자담 2천만 원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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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실현 방안 논의▲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청소년정책 포럼을 지난 19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전라남도 청소년정책 포럼은 청소년기관과 단체 유관기관 청소년지도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미래재단 슬로건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존중하는 전남,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포럼에선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다시 청소년이다’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김진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의 ‘청소년 행복도시 전남을 위한 발전방안’, 임수진 호남대학교 교수의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개선 방안’, 최윤진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청소년의 인권이 보장되는 전남을 위한 발전 방안’, 이혜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의 ‘청소년이 존중받는 전남을 위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방안’ 주제발표가 이뤄졌다.특히 청소년이 직접 실시한 행복한 전남 만들기 기초조사 결과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전남의 정책 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전라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김진주 학생은 “청소년이 바라는 전남에 대해 청소년을 대표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영광이었다”며 “청소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희 센터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청소년이 존중받는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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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한빛초, 아동놀이환경개선 사업 완료▲ 목포한빛초, 아동놀이환경개선 사업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한빛초등학교가 학교 내 곳곳에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한 ‘어디든 놀이터’ 사업을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한빛초등학교는 17일 오후 교내에서 아동놀이환경개선사업 ‘어디든 놀이터’ 오픈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이혁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김재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 소장, 김형국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놀이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오픈식 이후 놀이시설을 직접 이용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어디든 놀이터’는 목포한빛초등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추진한 ‘2019. 아동놀이환경개선사업’의 결과물이다. 지난 4월 협약 맺은 뒤 사업에 착수해 4개월여 만에 완성했다. 어디든 놀이터는 빈 교실 1개와 복도 2개, 교실을 확장한 60여 평의 놀이공간에 5개의 놀이 영역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토크 휴게 공간, 경사면을 활용한 사면놀이기구, 암벽등반 기구, 서로의 끼를 발산하고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비트 공간, 게임존 등이 그것이다. 또한, 복도 곳곳에 뉴스포츠 공간, 체력단련 공간, 댄스 공간, 토크 공간을 설치했고 남는 칠판을 활용한 낙서공간도 전 층에 마련해놨다. 공간 구상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이뤄졌다. 4~6학년 전교학생회 임원단은 ‘어디든 놀이터’ 공간 마련을 위한 디자인 회의를 4차례 진행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놀이공간을 선정하고 디자인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최종 디자인의 안전성 유무를 점검했으며, 놀이공간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역할을 했다. 목포한빛초교는 이번에 조성한 ‘어디든 놀이터’ 외에도 학교 유휴공간을 학생들과 협의해 다양한 놀이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김형국 교장은 “학생들의 놀이공간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놀 권리를 증진시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창의 융합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어린이는 놀면서 쑥쑥 자라고,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면서 “목포한빛초의 어디든 놀이터를 거울삼아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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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장흥군 부군수,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대상 수상▲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가 4일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대상을 수상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뉴리더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동희 장흥군 부군수는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 사회재난과장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전남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전남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장흥군 부군수로 취임했다.취임 후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과 농산어촌개발사업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개최에도 힘을 보탰다.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된 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1·2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인지도가 상승했다.한동희 부군수는 “열심히 뛰어준 장흥군 공무원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와 성과들로 더 튼튼한 장흥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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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 이끌어▲ 전남교육청, ‘학교 민주시민교육’ 사회적 합의 이끌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활발히 이끌고 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적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적 시민성을 길러야 한다는 게 요지다. 전남교육청은 28일 오후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열었다.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공론화함으로써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학생의회 대표를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도의회 의원 등 각 계 각층을 대표한 패널과 방청객 등 300여 명이 함께 모여 학교자치 실현과 민주시민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먼저, 민주시민교육 전문가인 영산대학교 장은주 교수가 ‘시민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수는 “학교는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의 토대이자 보루”라면서, “민주시민교육은 단순한 정치교육이나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 교육이 아니라 민주적 생활태도와 가치를 습득하는 것으로 모든 교육과정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전형권 민주시민교육팀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최현주 의원, 김인순 교장, 나윤숙 수석교사, 최연우 학생, 조진희 씨, 김일주 씨 씨 등 6명의 패널들이 차례로 발제했다. 패널들은 학교자치조례의 쟁점과 제정 방향 학교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교육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구현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학교 민주주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실천 가능한 사례와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전체토론 시간에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민주시민 참여코너]를 운영해 즉석에서 방청객들과 이색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패널과 방청객들은 마무리 토론에서, 민주시민교육은 교과서 안에서 일방적으로 길러져서는 안 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체득하도록 방향과 원칙을 잡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모두 손잡고 ‘민주주의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 존중, 정의, 연대감을 기르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사회 공동체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다.”며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은 “학교에서 주인으로 대접받고 자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주인이 되며 세상을 이끌 수 있다.”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자치조례 제정과 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 개정 작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민주시민교육 자문단을 조직해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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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민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포럼’ 연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교육공동체 토론 마당이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무안군 삼향읍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전남학생의회 대표를 비롯해 도내 학교장,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장석웅 교육감과 우승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시민교육 전문가인 영산대 장은주 교수를 초청해 ‘시민교육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듣고 작금의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이어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전형권 민주시민교육팀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각계 각층을 대표한 6명의 패널이 참가해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한다.첫 번째 패널인 최현주 도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의 제도적 기반: 학교자치조례의 쟁점과 제정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눈다. 다음으로 김인순 교장은 ‘학교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민주적 소통사례를 들려준다. 세 번째 나윤숙 수석교사는 ‘교육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실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어, 전남학생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연우 학생은 ‘학생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구현’을 주제로 민주적 학교의 모습과 학생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다섯 번째 패널인 조진희 완도학부모네트워크 대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학교 민주주의’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김일주 씨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한 학교민주시민교육 실천 가능성을 밝힌다.패널들의 발제가 끝나면 약 1시간에 걸쳐 전체토론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상호토론,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행사를 기획한 민주시민교육팀은 이날 학교 민주주의에 대한 청중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민주시민 참여코너]를 운영, 즉석에서 댓글로 의견들을 모아 열린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진된 의견은 향후 학교자치조례 제정과 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 개정작업은 물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된다. 희망하는 교육가족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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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복지혜택 확대▲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의 학습휴가 적용 범위가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열린 제33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공무원 복지혜택 확대를 골자로 한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에 근무하는 공무원만 재량휴업일, 개교기념일 등을 이용해 사용하던 학습휴가를 전체 지방공무원으로 확대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 3일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5월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사기가 진작되고 근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를 잘 살려 교육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행정서비스를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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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 완료▲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주민직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제1호 공약인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은 전남교육청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9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27명의 위원을 교육감이 위촉했다. 조례 제정 당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가 됐던 학생 대표에는 전라남도학생의회 의장과 서부지역 부의장이 위촉됐다. 위원의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학부모 및 학부모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6명이 위촉됐다. 초·중·고 학부모 4명과 학부모단체에서 2명을 위촉했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에게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제공키로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교직원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교직단체, 교사노조, 일반직공무원노조, 교육공무직노조에서 고루 1명씩 위촉했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위해서는 전남도청 희망인재육성과장과 전라남도의회 의원 2인을 위촉했다. 학계에서는 대학 교수, 교육계에서는 퇴직교원을 위촉했다. 교육관련 시민사회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는 장애인부모연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희망연대에서 각 1명을 위촉했다. 그밖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3명을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가 지역교육참여위원회와 일관성을 유지하고 소통하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 대표도 각 1명씩 위촉했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전남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전라남도민의 전남교육 참여 방안에 관한 사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제안사항,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사업에 관한 제안사항, 지방자치단체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 사항 등을 심의하고, 심의결과 시행에 적극 참여하며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위원 연수를 통해 참여위원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오는 5월 3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30명, 지역교육참여위원회 654명, 업무담당자 등 720여 명을 대상으로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연찬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에 다양한 분야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에 고심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셨는데 모두 위촉하지 못해 아쉽다. 다른 기회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를 통해 전남교육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 도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