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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 선정전남도,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 선정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등...홍보와 판매 인센티브 부여 방침-전남도는 20일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선정에서는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나주 남평농협 ‘왕건이 탐낸 쌀골드’, 강진 도암농협 ‘봉황쌀’, 강진 강진농협 ‘프리미엄 호평’, 영광 백수농협 ‘사계절이 사는 집’이 뽑혔다.또, 고흥 흥양농협 ‘라이스큐’,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 장흥 관산농협 ‘아르미쌀’, 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 무안 수영산업 ‘쌀의 보약’ 등 10개 브랜드 쌀이 전남도 최우수 쌀로 선정됐다.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도내 55개 RPC에서 생산한 300여종의 브랜드쌀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26개 브랜드에 대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을 불시에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이뤄졌다.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도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엄정하게 평가가 실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분·착색립·분상질립·피해립 등 계측 가능한 10개 항목과 도정도, 투명도, 변색 등 ‘관능감정’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농업기술원은 올 들어 처음으로 이품종 혼입율 검사를 했는데, 모두 26개 평가대상 브랜드쌀 중 일반계 8개를 제외한 18개 브랜드쌀을 평가한 결과, 혼입율이 만점에 해당하는 5%이하가 5개로 나타났다.또, 5~20% 이하는 9개로 조사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 2% 마다 1점씩 감점을 적용했다.올해부터 단속대상인 품종혼합율 20% 초과는 4개가 나와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이미 일반계로 표시해 판매토록 조치했다는 것.아울러, 쌀성분 분석기를 이용해 단백질, 아밀로스, 수분함량 등 품질평가와 품위별 무게비율, 백도계를 이용한 백도검사, 도요식미기에 의한 식미값 등 첨단기계를 이용한 평가도 실시됐다.한국식품연구원은 사전에 훈련된 전문패널 25명을 참가토록 한 가운데 맛, 냄새, 겉모양, 조직감 등 만족도까지를 종합평가한 ‘식미 평가’를 벌였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납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 평가와 226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잔류농약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으며, 납과 카드늄도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소량만 검출됨에 따라 전남쌀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건강에 안전한 쌀로 판명됐다.도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브랜드쌀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원단체)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7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해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발될 기회를 줄 예정이다.또, 전남도 대표 브랜드쌀로서 전남미홈페이지(www.jeonnammi.co.kr)에 게재 하는 등 홍보와 판매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03년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는 매년 3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시료를 수거, 평가를 통해 오는 9월중에 12개 브랜드 쌀을 선정·발표하게 된다.도는 그 동안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 12개 브랜드 중 지난 2003년은 왕건이탐낸쌀, 드림생미, 한눈에반한쌀, 달마지쌀 등 4개, 2004년은 한눈에반한쌀, 달마지쌀, 드림생미 등 3개가 선정됐었다.또, 2005년은 한눈에반한쌀, 사계절이사는집, 쌀의보약, 왕건이탐낸쌀골드 등 4개, 2006년은 한눈에반한쌀, 왕건이탐낸쌀골드, 드림생미, 사계절이사는집, 프리미엄호평 등 5개가 선정된 바 있다.도는 올해에도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명성을 5년 연속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수확 후 관리, 유통 중인 쌀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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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담 화 문 (원문)전남도지사 담 화 문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 오곡백과가 풍성한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금년도 벼 수확량은 생육 초기 긴 장마로 작황부진이 예상되었으나 농업인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으로 평년작 수준의 수확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되어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약 2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그 동안 전남쌀 품질향상과 제값 받기를 위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브랜드 쌀을 적극 육성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대량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금년에도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한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각 시도뿐만 아니라 브랜드쌀 생산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최우수 브랜드 12개 중 우리 도가 5개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농업인 여러분께서 친환경 농법의 실천을 통해 고품질쌀을 생산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 우리 도가 이처럼 쌀 판매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도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시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합시다. 네째,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06. 10.16 전라남도지사 박준영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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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16일자-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외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남도 생물식품산업 육성 위해 2천억 투자 ‘생물식품산업 육성 10개년 계획’ 수립...내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기업유치 4개 분야 31개 세부사업 전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모두 2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략산업인 생물식품산업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10개년 계획은 식생활의 현대화, 식품 소비추세의 변화, FTA의 진전 등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혁신과 판로확대 등을 통해 생물식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2004년말 기준 전남의 식품산업체는 제조업의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 업체 규모가 영세하고 단순가공업 위주로 인해 생산액은 제조업의 4.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식품시장은 갈수록 위생과 안전이 더욱 중시되고 있고, R&D 등을 통한 우수한 제품과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전남은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의 생물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이 같은 강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제품화 기술 확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물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계획에는 ▲기술개발 ▲ 마케팅 지원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 4개 분야에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표 연도인 오는 2016년에는 생산액 7조원과 수출액 10억불 달성과 함께 1만5천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고 수준의 산업화 기술 336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생산 전문업체를 100개 이상 육성하게 된다. 생물식품산업 육성사업의 분야별 내용은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화 촉진을 위해 613억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단계부터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고부가 가치 가공기술과 기능성식품 소재기술 등 제품 지향적 핵심기술 개발에 중점 지원한다. 또, 개발기술의 상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개발 및 시험비용 지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인증도 적극 지원하며,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전문가가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생물산업지원센터의 GMP 시설을 활용해 우수제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남도미향) 파워 육성과 함께 참여 업체를 늘려나가게 된다. 또,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제품생산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총 34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기능성식품산업 특구 조성 등 기업입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이전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스타가업 유치․육성을 위해 225억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이미 추진 중인 인프라시설의 조기 완료하는 한편, 비교 우위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천연자원연구원을 설립하고,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9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김갑섭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화 촉진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선도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의 생물식품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의지를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략산업과】286-3930---------- 수입쌀 우리쌀과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 없도록 당부 박 지사,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담화문 발표 공공기관에 벼 장기간 방치 야적행위 없도록 협조요청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6일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해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돼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이는 전국적으로 약 2만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돼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략산업과】286-3930------------ 미곡종합처리장,2010년까지 고품질 쌀 생산․유통 육성 전남도,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 경영개선 종합대책 총 6백여억 투입...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RPC 통합 추진 오는 2010년까지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고품질 쌀 생산․유통의 핵심체로 육성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총 6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PC의 건조․저장시설 확충,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및 상호 경쟁체제를 통한 RPC통합 등의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매년 20개소씩 총 100개소에 550억원을 투입해 이를 확충함으로써 현재 26%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확기 건조․저장능력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59개소에 달하는 도내 RPC를 ‘1시군 1 RPC’를 목표로 오는 2010년까지 44개소로 줄이기로 하고 우선 농협RPC를 대상으로 통합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년 2~3개의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해 가공시설현대화자금 20억원(보조 60%)과 브랜드마케팅자금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이 우수한 RPC를 대상으로 완전미생산시설을 매년 4개소씩 총 16개소에 48억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한편, 통합 RPC에 대해서는 가공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1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건조․저장시설 등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본답 상태에서 밥맛 측정이 가능하고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분석을 할 수 있는 ‘쌀 성분분석기’를 매년 10대씩 2010년까지 40대를 보급해 양질미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경영이 우수한 RPC에 대해서는 벼 매입특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으로 매년 1400여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RPC는 지원받은 금액의 1.5배 이상을 수확기에 농가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토록 하고 미 준수업체는 자금회수 및 일정기간 지원중단 및 퇴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도내 RPC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확충과 통합RPC 추진은 RPC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PC를 쌀 유통의 핵심체로 육성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매 및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RPC에서 수입쌀을 취급해 사회문제가 되었던 점을 감안, 앞으로 수입쌀을 취급하는 RPC는 각종 지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그런데, 도는 올해에도 RPC 건조저장능력 사업으로 담양 금성농협RPC 등 14개소에 개소당 5억5천만원씩 모두 77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1월과 6월에 통합RPC로 발족한 보성통합농협RPC와 함평통합농협RPC에 대해서는 RPC당 각각 9억원의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한편, 도내에는 농협RPC 34개소와 민간RPC 25개소 등 총 59개소의 RPC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RPC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92만여가마/40kg를 매입하기로 했고 계약재배 및 자체매입 등을 통해 200만석 이상을 농가로부터 사들이기로 함에 따라 수확기 벼 유통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농산물유통과】286-6440------------ 전남도, 밭작물 가뭄대책 적극 나서 양수기 등 관수장비 총동원 급수작업 추진 전남도는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 관수장비를 총동원해 급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토록 시군에 긴급히 시달하는 등 가뭄피해 대책에 적극 나섰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에 내린 강우는 10월 현재 1423㎜로 전년보다 345㎜가 많이 내렸으나, 9월 이후 강우량이 적어 가을 무․배추 등 일부 밭작물 중 원예작물에서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무, 배추 주산지 시군에서는 지역별 가뭄상황을 수시 파악해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 급수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마늘 파종지에 대해서는 볏짚, 퇴비, 왕겨 등을 이용해 피복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양파를 정식할 포장에는 사전 관수를 충분히 실시한 후 적기에 정식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지도를 벌이고 수확기에 도래한 농작물은 상품성 제고를 위해 적기 수확해 시장에 출하 하도록 했다. 도는 아울러, 시군으로 하여금 읍면 보유 스프링클러 등 한해대책 장비 농가대여 및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관수장비 추가확보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당부했다.【친환경농업과】286-6340---------------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조속한 생활안정 기여 도 소방본부, 올 3/4분기 동안 이재민 28가구에 647건의 안내 및 지원 예기치 않은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동안 모두 269건의 화재가 발생, 16명(부상 7명, 사망 9명)의 인명피해와 12억4천6백1만7천원(동산 6억5천8백65만3천원, 부동산 5억8천7백36만4천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이 기간 이재민은 28가구에 60명이 발생해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에서 647건의 안내 및 지원을 했다. 안내 및 지원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76건, 구호물(금)품 지급 41건, 임시주거시설 마련 14건, 소방차량․중장비 등을 활용한 피해복구지원 25건, 세제지원 혜택 안내 42건 등 생활에 당장 시급한 198건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 제조물책임법(PL) 관련 정보제공에 따른 배상청구, 불에 탄 화폐․수표 교환, 신분증 재교부신청, 화재증명원발급 등 449건의 직․간접적인 피해지원 및 안내 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 받은 주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회복지관련 유관기관․단체와도 공조체계를 구축, 긴밀한 업무 협의로 주민밀착형 안전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방호구조과】286-0891------- 전남신보,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 취급기간 연장 당초 10월16일까지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던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들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통한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이다.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서,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의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서비스업 등의 경우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기 보증금액 포함)까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시 소유부동산 권리침해․부도 등의 사유로 인한 보증거래제한기간을 1개월로 축소하는 등 심사기준을 완화하되, 연체기준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신용도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9월말 현재 남도소상공인육성특별보증으로 총 570개 업체 116억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했고, 오는 12월말까지 약 200개 업체 40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729-0621----------- 도정소식 10월16일자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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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박지사 취임1주년 비전전남 제시 기여박지사 취임1주년 "비전전남" 제시 기여 친환경농업 및 J프로젝트 전남발전 청신호 기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7일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가적 지역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을 도정목표로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악화되고 있는 이 지역에 꿈과 희망이 있는 땅, 비전전남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사는 취임초 지역혁신발전계획을 비롯 생명식품생산, IT산업마스터플랜, 10대핵심산업 등을 수립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친환경농업기반 구축과 함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대불산단의 본격개발, 전남발전의 기폭제가 될 서남해안 레저 기업도시 건설을 가시화시켰던 것을 전남발전의 청신호를 이루는데 성과로 꼽았다. 박지사는 특히 재임기간 귀중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방치돼 오던 섬과 해안선의 개발, 해조류 등의 바이오산업 육성, 산림과 한옥 등을 재조명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내부성장의 동력을 집중 발굴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 친환경농업으로 전남농업의 새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단위 생명식품생산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한데 이어 전국 브랜드쌀 베스트 12 선정에서 전남쌀의 3개 브랜드가 선정됐고 농림부 실시 2004농림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돼 상사업비만도 47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투자여건을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컨부두 건설운영과 한국 컨 부두공단이전, 배후부지 등을 개발한데 이어 대불산단도 보세창고 등의 착공과 표준형 임대공장 준공, 현대미포조선 등 8개의 선박기자재업체 등 조선산업을 집적화 시키는데 기여했다. 이와함께 박지사는 미래 전남발전의 자양분이 될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IT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은 물론 정부지원 R&D사업을 유치해 BT.NT산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부권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 중부권 롯데에코랜드 조성, 동부권 화양지구 복합레저단지 조성 등 국제적 규모의 거점 관광레저단지 추진과 함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은 짧은 1년동안 성과로 꼽고 있다. 한편 박지사는 남은 재임기간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발전잠재력이 풍부한 서남해안의 그랜드 디자인을 수립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남부권과 광주근교권 발전전략을 우선적으로 수립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또 도청이 이전됨에 따라 동부권에 출장소를 설치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유통체계 개선과 함께 해양자원과 토종식생물 등을 개발․보전․발전시키는 연구소를 설립, 관련기업이 유치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숫자로 본,박지사 재임 1년 .............................................................................. 1일 평균 170㎞ 강행군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취임후 지난 1년동안 낙후된 전남건설을 위해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의 지혜도 구하는 등 1일 평균 170㎞의 강행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사는 짧은 1년동안 오직 전남을 살리기 위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각종 행사 참석과 함께 회의주재, 국내외출장, 각계인사 면담, 민원 상담 등 1천612건의 각종 일정을 소화해 이는 1일평균 4.5개, 월평균 134건의 업무를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 409회에 걸친 국내.외 출장을 통해 10만9천658㎞를 강행해 지구일주 2.5회 상당을 이동, 국외출장을 제외한 1일 평균 170㎞, 월평균 5천100㎞를 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개별면담 또는 행사참석을 통해 내국인 29만447명과 외국인 2천936명을 접촉하는 등 연29만3천383명을 만나 전남발전의 지혜를 구하기도 했다. 특히 당면 현안업무 협의 및 국고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33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도 13차례나 되는 등 전남살리기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거듭했다. 이밖에 전남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 148회를 비롯 교육특강 및 포럼․세미나 등도 33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박준영 지사 직무수행 "잘하고 있다" 전남도민들은 박준영 지사가 직무를 대체로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CBS광주방송에서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도민들은 박준영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설문에서 60.8%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0.1%에 불과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배 가까이 많았다. 나머지 10.1%는 보통이다고 답했고 20%는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함평․영광 응답자 가운데 무려 87.7%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고 이어 무안․신안과 해남․진도, 영암․장흥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강진․완도에서는 44.4%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낮았고 나주․화순 48.1%, 담양․장성․곡성에서는 51.1%가 박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동취재: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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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농업기술과 전통 농경문화‘한 자리에’전남농업기술원서 농업박람회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 다채학생들에겐 생생한 자연학습 기회 농도 전남의 청정 농·특산물과 첨단 농업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나주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4만5천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제3회 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전라남도가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 줘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과 농업기술 전시현장을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 테마관광을 주선, 농업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농업관광박람회로 운영하겠다는 게 전라남도의 방침이다. 이에 우리 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농업신기술발전관과 이색 농산물관, 원예치료 체험실 등 모두 21개 전시관에서 갖가지 전시 판매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농업 신기술 발전관에서는 채소류 수경재배 등 고품질 농작물 재배기술을 비롯 과수, 인삼, 버섯 등 특화작목 신기술과 실용화 기술, 친환경 농업기술 등을 엿볼 수 있다. 인공 분무로 배양한 씨감자와 양배추와 무를 접목한 양무추, 기능성 쌈채 등과 허브식물과 농산물 가공제품 4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수출 농산물관에서는 장미, 오이, 착색단고추, 심비디움, 호접란 등 5백여점의 수출작목을 전시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외국 바이어를 초청, 농업인과 수출상담도 주선한다. 국내 바이어와 유통업체 대표, 도시 소비자들도 우수 농산물을 직접 보고 싸게 구입할 수 있다.도시소비자와 학생들을 위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친환경 신 농자재와 곤충 생태 등을 직접 살펴보고 원예작물을 소재로 한 원예치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체험과 목각곤충 만들기, 청자파편을 이용한 모자이크 도자기 만들기, 죽세공예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꽃 모종심기, 고구마 굽기 체험도 가능하다.농경생활문화 체험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맷돌 돌리기, 소원 기원문 쓰기 등을 해보고 닭과 토끼, 오리 등 가축과 희귀 애완 동물들을 볼 수 있다. UN이 정한 세계 쌀의 해를 맞아 쌀의 중요성과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쌀문화 및 소비촉진관도 운영한다. 여기서는 관람객들에게 김밥과 주먹밥을 나눠주고 쌀음료 시음, 팝라이스 뻥튀기 구입, 짚풀공예 체험 등이 가능하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올 박람회에서는 첨단 농업기술과 전통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신세대들은 생생한 자연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배울거리가 풍부한 박람회에 모두 와서 관람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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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 - 그는 경제도지사였다.고 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 지난 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신소재 우주항공산업육성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설립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광양과 순천, 여수 등 총 2천691만평에 이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만도 각각 105조원과 44조원 규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 지사의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또 민선3기 출범 이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투자유치 성과만 총 500건에 1조3천130억원의 투자와 83건 6조2천984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키도 했다.이와함께 관광입도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주력, 전남이 각종 조사에서 테마여행 선호지역 1위로 선정된 것도 박 지사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인증 우수여행상품 20개 가운데 전국 최다인 8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관광입도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그는 쌀 생산시책을 증산에서 친환경고품질쌀의 미질위주로 전환토록 유도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국 1천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품질의 쌀 평가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가 포함돼 경기미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또 향토물산전 등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우수한 전남농수산물의 판촉망을 개척, 전남쌀 평생고객 6만7천명을 확보해 21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전남도 예산과 관련, 그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과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하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올보다 2천703억원이 증가한 3조5천114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박 지사의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지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고품질쌀 생산,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우수·최우수로 선정돼 55억원을 수상하는 결실도 봤다.이처럼 민전3기 이후 전남 경제살리기의 기틀이 잡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박 지사 사고 소식을 접한 전남도 관계자들은 박 지사가 주력해 온 관광도시 건설 및 기업도시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6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에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기동취재팀>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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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 - 그는 경제도지사 였다.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신소재 우주항공산업육성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설립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광양과 순천, 여수 등 총 2천691만평에 이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만도 각각 105조원과 44조원 규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 지사의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또 민선3기 출범 이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투자유치 성과만 총 500건에 1조3천130억원의 투자와 83건 6조2천984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키도 했다.이와함께 관광입도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주력, 전남이 각종 조사에서 테마여행 선호지역 1위로 선정된 것도 박 지사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인증 우수여행상품 20개 가운데 전국 최다인 8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관광입도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그는 쌀 생산시책을 증산에서 친환경고품질쌀의 미질위주로 전환토록 유도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국 1천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품질의 쌀 평가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가 포함돼 경기미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또 향토물산전 등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우수한 전남농수산물의 판촉망을 개척, 전남쌀 평생고객 6만7천명을 확보해 21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전남도 예산과 관련, 그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과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하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올보다 2천703억원이 증가한 3조5천114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박 지사의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지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고품질쌀 생산,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우수·최우수로 선정돼 55억원을 수상하는 결실도 봤다.이처럼 민전3기 이후 전남 경제살리기의 기틀이 잡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박 지사 사고 소식을 접한 전남도 관계자들은 박 지사가 주력해 온 관광도시 건설 및 기업도시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6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에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