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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마로극장에서 그림책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특별한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문화의 전국 확산을 위해 전개한 독서진흥사업인 ‘책 읽어주세요’는 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들에게 1대 1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캠페인의 확산과 사업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40개 도서관에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2018년 3월 31일 개관 이후, 2019년 1월부터 ‘4시,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고 독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9년 7월에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자는 아이’ 그림책을 공연도서로 선정해 저자 박선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1인극 공연과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을 지도해 줄 예정이다. 또한 각종 방송과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 안수지와 피아니스트 신기원의 동요 부르기, 작가 사인회 등 알찬 내용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과 뮤지션의 동요부르기가 어우러진 흔치 않은 이번 특별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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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이분희 작가 초청 어린이 특강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한밤중 달빛 식당’의 저자 이분희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나’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분희 작가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돌이켜보니 못나 보였던 자신도 특별한 게 있었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어른이 되어 알게 됐다며 참석한 어린이들 하나하나도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줬다. 강연이 끝난 후 아이들이 ‘작가가 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나요?’, ‘작가님은 친구랑 다툰 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왜 주인공 이름이 연우인가요?’ 등 자신이 궁금한 점을 묻고 작가가 답하는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사인회를 끝으로 특강이 마무리됐다. 한편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은 이번 광양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 완도, 11월 16일 진도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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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성과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9개월 간 운영해 온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성과 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 9개월여 동안 진행한 ‘I-Brand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한 서적 58권과 4편의 영상물, 사진, 기념엽서 등이 선보인다. 지난 4월 열차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5차에 걸친 국내통일캠프와 16박17일의 통일희망열차 대장정 기간 동안 자기주도적인 주제탐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마다 주제를 찾아 책쓰기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중국과 러시아, 북중 접경지역 등을 탐방한 경험과 생각을 틈틈이 정리해 역사와 통일에 관한 에세이, 기행문,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펴냈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을 카메라에 담아 4편의 영상물로 완성했다. 남악고 1학년 강성윤, 영암고 황수민 학생은 공동저술한 기행문 형식의 책에서 “선발부터 졸업까지 통일과 독립운동, 그리고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학교에서는 하지 못할 많은 것을 경험했다”며, “학교를 벗어나 더 크고 넓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통일희망열차학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외국어고 1학년 임준영 학생은 소감문에서 “백두산 천지를 친구들과 함께 바라보았을 때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중국과 러시아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통일한국을 위한 자신의 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 저자들이 쓴 58권의 책은 온라인출판사를 통해 출간돼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열차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열차학교 참여과정에서 느낀 통일의지를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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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성과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9개월 간 운영해 온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성과 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 9개월여 동안 진행한 ‘I-Brand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한 서적 58권과 4편의 영상물, 사진, 기념엽서 등이 선보인다. 지난 4월 열차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5차에 걸친 국내통일캠프와 16박17일의 통일희망열차 대장정 기간 동안 자기주도적인 주제탐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마다 주제를 찾아 책쓰기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중국과 러시아, 북중 접경지역 등을 탐방한 경험과 생각을 틈틈이 정리해 역사와 통일에 관한 에세이, 기행문,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펴냈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을 카메라에 담아 4편의 영상물로 완성했다. 남악고 1학년 강성윤, 영암고 황수민 학생은 공동저술한 기행문 형식의 책에서 “선발부터 졸업까지 통일과 독립운동, 그리고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학교에서는 하지 못할 많은 것을 경험했다”며, “학교를 벗어나 더 크고 넓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통일희망열차학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외국어고 1학년 임준영 학생은 소감문에서 “백두산 천지를 친구들과 함께 바라보았을 때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중국과 러시아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통일한국을 위한 자신의 진로를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 저자들이 쓴 58권의 책은 온라인출판사를 통해 출간돼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열차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열차학교 참여과정에서 느낀 통일의지를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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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저자 김웅 검사, 24일 여수아카데미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검사가 10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나선다. 여수시는 24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김웅 검사가 ‘법 없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신을 ‘생활형 검사’라 칭하는 김 검사는 검사생활 중 겪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생활 법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웅 검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방검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현재는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 이야기를 생생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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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제1기 순천만 친구들’ 발대식[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실천 운동과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제1기 순천만 친구들’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원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3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원자를 모집했다. 주부, 자영업자, 교수, 언론인, 청년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시민들이 지원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6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단장은 ‘공무원 덕림씨’저자로 유명한 순천만습지위원회 최덕림위원이 당선됐다. 참석자들은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순천만과 국가정원의 환경 개선 프로젝트 킥오프에서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문제 등을 공론화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기 순천만 친구들’은 올 연말까지 워크숍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방향과 범위를 모색하고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행동강령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방문해 문제점 파악과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에서 불고 있는 환경실천운동과 생명평화의 바람이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간 교류를 넘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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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흥국상가 청년 예술 거리축제’ 12일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지역 청년의 끼와 열정을 만끽할 수 있는 여수시 ‘흥국상가 청년 예술 거리축제’가 오는 12일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예술 분야 14개 팀과 프리마켓 5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축제는 낮 12시 보이는 라디오로 문을 열고, 공연존과 그림존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존에서는 트럼펫, 드럼, 연극, 버블아트, 바이올린, 베이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그림존에서는 그림책 낭독과 샌드 아트, 음악이 어우러진 ‘융합 퍼포밍’과 22m 대형 그림판에 목탄으로 그림을 그리는 ‘크로키 퍼포밍’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변신요가의 저자인 홍미령 작가는 책 소개와 함께 요가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문을 열고, 푸드 트럭은 맛깔난 음식으로 손님을 유혹한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단장은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융합예술 축제를 시도하게 됐다”며 “방문객에게도 신선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 라이브’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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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2019 길 위의 인문학’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100주년을 기념해 길 위의 인문학‘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3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마지막 회차인 3차 프로그램의 주제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 – 안중근과 이회영’이다. 이 달 12일과 19일에 안중근과 이회영에 대한 주제 강의에 이어 26일에는 강연에서 다뤘던 내용을 바탕으로 장흥과 광주지역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김태빈 강사는 지난 3월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 및 9월 추석특집 다큐 ‘분단이 지워버린 항일투사들’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3차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11월 2일에는 일제강점기 역사만화‘35년’의저자 박시백 화백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박시백 강사는 한겨레신문 ‘박시백의 그림세상’을 연재했고, 2013년에는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하역사만화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참여 신청은 이 달 말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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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엄마들을 위한 안성맞춤 ‘가족친화 특강’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용강도서관은 엄마들을 위한 재테크 및 프랑스 자녀교육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하반기 2, 3차 가족친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가족친화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많은 이용자가 요청하였던 주제를 반영해 실시된다. ‘하반기 2차 가족친화 특강’은 10월 15일 10시 30분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란 주제로 운영되며, 엄마의 종자돈 모으기와 강점 재테크 방법, 나와 가족 모두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강연 중에 작가의 재테크 성공사례 및 질문과 답변 시간을 충분히 가져 공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특강을 진행할 이지영 작가는 유튜브 ‘이지영TV 뉴리치 부자학’을 운영 중이며,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시즌2 재무멘토, KBS 아침마당특강, KBS2 생생정보통 재테크전문가, MBC TV특강 엄마의 돈 공부 등에 출연했다. 또한 ‘엄마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 외에도 ‘엄마의 돈 공부’,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등의 재테크 도서를 저술했다. ‘하반기 3차 가족친화 특강’은 10월 18일 10시 30분 ‘프랑스 아이들은 어떻게 길러지는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교육과 프랑스 자녀교육의 차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저자가 직접 프랑스에서 살며 겪었던 프랑스 교육이 제시하는 경쟁의 방식과 프랑스 부모들이 하지 않는 질문 등을 전달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3차 특강을 진행할 목수정 작가는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가, 번역가, 문화정책연구자,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르몽드 디 클로마틱, 경향신문, 한겨레 21, 오마이뉴스 등 다수 칼럼을 연재 중이며,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당신에게 파리’, ‘아무도 무릎 꿇지 않는 밤’ 등 다수 도서를 저술·번역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지난 가족친화 특강 수강자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 재테크·자녀교육 관련 전문가를 어렵게 섭외하였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어머니들의 주 관심사인 재테크와 자녀교육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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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녀와 함께 하는 부모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8일, 미래 완도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 및 초, 중, 고 자녀를 둔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의 저자인 정진일 작가가 ‘꿈과 희망으로 잠자는 재능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진일 작가는 유년 시절의 이야기와 20대부터 10년 마다 꿈을 바꾸는 ‘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등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특히 "먹고 살려는 하는 사람은 시도를 하고 꿈꾸는 사람은 '도전'을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항상 도전하는 사람이 되라고 전했다. 강의를 들은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은 “어떻게 꿈을 이뤄야 할지 막연했었는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듣기 위해 소안면에서 온 한 학부모는 강연이 끝나고 연단 앞까지 찾아와 정진일 강사에게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강연이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정진일 강사는 학부모에게 자신이 쓴 책을 보내줬다고 한다. 한편 교육에 앞서 ‘완도 청소년의 미래’이라는 주제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