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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인물·역사 ‘한눈에’완도지역 인물·역사 ‘한눈에’ 완도군번영회 ‘2010 청해지’ 발간 ▲ 박경남 번영회장 청해진신문]완도의 인물과 역사,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역보고서가 발간됐다. (사)완도군번영회(회장 박경남·사진)는 14일 완도지역 기관·단체장과 행정기관·경제 및 문화관련 단체 등을 총망라한 ‘2010 청해지(淸海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560여 쪽에 달하는 이번 청해지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박삼재 완도군의회의장, 노병현 완도경찰서장, 박정순 완도문화원장 등 완도지역 기관·단체장의 인터뷰가 실려 그들이 지난 한해 지역을 위해 일했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완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골퍼인 최경주, 장애를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윤리, 얼짱 당구스타 차유람 등 지난 한 해 완도를 빛낸 인물들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완도군청을 비롯 경찰서, 해경, 각 읍면 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기상대 등 기관의 현황과 사업내역 등을 자세히 소개해 자료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각읍면 번영회와 체육회, 청년회, 여성단체, 봉사단체 및 영농조합까지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해상왕 장보고대사와 고산 윤선도 선생 등 완도와 연관 있는 역사적인 인물들을 담아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박경남 회장은 “우리고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완도인으로서 알아야 할 자료를 수집해 청해지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노력의 산물로 탄생한 청해지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좋은 역사적 자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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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새의자- 신우철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해양자원 개발·어민 보호 주력 ▲ 신 우 철-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청해진신문]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바다인 전남 서남해안이 식량자원의 보고로써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일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에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1월26일 새로 문을 열었다. 초대원장에 취임한 신우철(58)씨는 해양수산과학원이 해양발전의 모태가 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원장은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해양식품 연구·개발 업무와 함께 해양자원의 개발과 어민의 권익을 위한 연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동북아 무역을 제패했던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완도를 기점으로 해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며 바다를 가꾸고 일꾼 어민의 권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 약산면 해동리 출신인 신 원장은 지난 72년 완도수산고교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와 여수 수산대학원, 전남대학원 등 수산생물·과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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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서 첫 슬로우 걷기대회 개최완도 청산도서 첫 슬로우 걷기대회 개최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23일간 열린다 ▲ 슬로우시티-청산도 사진-石泉 청산도 꽃나무심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는 완도군번영회(회장 박경남)와 전국완도군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이인갑)가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완도 청산도에서 '2010 슬로우 걷기축제'가 23일간 열린다. 완도군은 "장보고대사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곳,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Slow City)에 가입한 '건강의 섬 완도', 청산도에서 오는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23일간 '2010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도에 살어리랏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축제는 완도군과 슬로걷기축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후원하며, 지난 2008년 청산도의 슬로시티 가입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이번 축제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이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청산도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지는 감성의 행사로 전개된다. '슬로시티, 네오-웰빙, 느림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축제는 청산도와의 만남을 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산도 꽃나무심기 캠페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보물찾기, 전통이 흐르는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 보리밭과 노란 유채꽃이 조화를 이뤄 돌담사이에 펼쳐지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을 배경으로 자연이 공존하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는 전국 등산동호인과 관광객 등 참여자가 느리게 걷기를 비롯해 추억의 포토 존(zone), 즉석 사진촬영과 전시, 완도만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을거리, ‘슬로푸드 명품관’ 운영 등 체험공간으로 진행된다. 김종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위해 3가지 슬로(Slow)길을 만들어 걷기코스에 다양한 포토 존을 설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변의 풍광을 즐기면서 천천히 걷는 도중에 보물을 찾는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를 참여할 경우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slowcitywando.com)를 참고하면 된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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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완도 청해진 장도 목교모습 드러낸 완도 청해진 장도 목교 사진> 1천200년전 장보고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해상무역의 거점지로 삼았던 완도읍 장좌리와 장도(將島 사적308호)를 연결하는 목교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장도목교는 길이 150m, 폭3m의 아치형으로 목재를 사용했으며, 청해진 본영으로 알려진 완도읍 장좌리와 당시 군사시설, 우물터 등이 발굴돼 복원된 장도를 연결했다. 그동안 장도는 썰물때 하루 한번 출입이 가능했으나 목교가 개통될 경우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해 인근 장보고 기념관, 바다가 바라보이는 31m 높이의 장보고 동상 등 청해진 유적지가 완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石泉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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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특집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 특집-김영록 국회의원 인터뷰 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다. ▲ 김영록 국회의원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해 특집 인터뷰로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을 만나 보기로 하였다. 최근 김영록 의원의 바쁜 국정 일정관계로 인해 지난 9월3일 서면 인터뷰로 대체했다. 지난 2009년 1월11일 민주당 완도사무국에서 가진 신년하례식에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김영록 국회의원은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石泉> ▶Q1. 완도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09년도 예산확보내역은? A. 미국발 서브프라임 경제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 위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가정경제까지 파급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2~3년간은 낙관할 수 없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경제여건은 여타지역보다도 훨씬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습니다. 지자체 경제지표로 여기는 재정자립도를 볼 경우, 완도군은 2008년 6.4%, 2009년 7.2%로 전국최하위로 완도군 예산의 대부분을 국고지원, 정부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라는 것은 우리지역내 경제산업구조가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정부예산을 더 많이 지원토록 한 것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09년도 집행예산 3,156억원중 2,920억원이 정부지원으로 지역개발과 예산반영 관련하여 부처간 협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홍보관리관의 경험을 되살려 완도군 예산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외에 특별교부세사업 38억원, 70억원의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정부가 주관하는 선정·공모사업에 완도군사업이 빠지지 않고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습니다. ▶Q2. 해양수산부 폐지 후 국토해양부에 농림수산부와 통합과 관련해 수산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먼저 해양수산부가 폐지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의 폐지는 현정부의 국정책임자와 정책입안자들이 농업과 수산업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지난 96년 해양수산부의 탄생을 미래사회의 투자와 미래동력 산업을 선점하는 본보기로 평가하여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농업은 동일 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상호배타적인 반면, 수산업은 공유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중첩되어 업종간 이해관계 및 갈등 조정자로서 정부의 역할 및 기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움직이는 중소기업 또는 우리나라의 해외영토로 간주되는 600여척의 원양어선 입어권 확보와 어장개척을 위한 교섭 업무는 국익과 직결되는 효자산업이기도 합니다. 수산정책은 해양을 대상으로 하므로 항만개발 및 관리, 연안관리, 해양환경정책과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함에도 해양수산부의 폐지로 인해 농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으로 그 기능들이 이관되어 있어 주요정책에 대한 책임기관 혼선으로 행정공백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정·수산행정의 현격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산업규모를 이유로 수산업이 농업정책에 비하여 후순위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산업의 보호와 수산양식업의 지원을 위해 저는 지난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수산지도직의 지방이양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법률적 제도적인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가재정법,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부담금관리기본법”의 개정을 통해 수산업 지원 기금 확대 및 예산확충을 위한 법률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법의 개정을 통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어업인단체가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어선법은 이분화되어 있는 어선검사를 일원화하도록 이미 개정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어가부채로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개정법률안을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상정하여 금리인하 및 상환조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 도서·연안지역을 선거구로 한 국회의원 수가 약 40명 수준입니다.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3. 우리나라 수출입물량의 99%가 바다를 통해 이뤄지고 우리나라 식량 단백질 보급율도 수산이 50%를 차지한다는 발표와 미래학자들은 세계는 21세기를 해양의 시대라고 하는데 미래성장의 동력을 바다에서 찾아야하는 중대한 시기에 수산업의 인식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바다산업, 해양산업은 미래전략산업이며, 신동력산업입니다. 바다를 대상으로 한 산업, 단순한 바다생물의 채취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남극대륙을 영토로 삼는 원양산업도, 내수면과 육상의 양식산업, 종묘·종패사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양식산업,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 등은 모두가 수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류에너지, 조력에너지, 파력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에너지이며 바다에서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인 것입니다. 바다산업은 가장 친환경적인 것이며 가장 생산효율성이 뛰어난 산업입니다. 친환경농업은 육성·지원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친환경바다산업의 육성대책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녹색성장산업은 그야말로 수산업, 바다산업, 해양산업을 두고 한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바이오 에너지 산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 육성은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전체 탄소흡수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다이며 가장 효율성있는 탄소흡수는 바로 해조류가 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탄소흡소와 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은 산업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완도군의 경우, 서남해안 해양테크노폴리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이 군정목표입니다. 전복, 넙치 등의 일차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과 기능성 식품, 기능성약품, 바닷물에서의 희귀물질 추출 등 직간접적인 부가가치는 헤아릴수 없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이 바로 완도군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금일출신 신의준 군의원이 통합의 정치를 지켜달라고 주문했는데 완도 모지역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 지난2008년에 완도군의원 일부 4명(실명보도)이 대검찰청 검사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는 등과 광주지검해남지청 검사는 현직검사에게 말한 것은 제보라고하며 2개월 뒤 대검의 지휘로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관련 내사를 하였다는 사실이 완도신문관련 명예훼손 재판 법정에서 모의원의 증언을 통해 최근 밝혀졌다. 이와 관련 2008년 12월말 완도군 관련 공사, 인사문제 등이 혐의없음으로 검찰의 발표가 있었는데 지역의 문제를 군의원들 일부 4명(K모의원 법정에서 실명증언)이 대검 검사를 만난 뒤 지역의 일이 TV, 언론 등에 보도되어 완도군의 위상이 실추되었다는데 군의원 공천권자 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구당 위원장인 김의원의 입장을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데? A. 완도군은 총 201개 섬으로, 유인도만 54개에 달하는 도서지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도서지역으로 드물게 풍광좋고, 살기좋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과거로부터 교통의 불편함과 도서지역이 가지는 폐쇄성으로 인해 화합과 통합이 어려웠던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완도읍을 중심으로 금당에서부터 청산, 보길까지 하나된 완도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까지 선거로 인한 민심의 나뉨과 갈등이 새로운 지역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포용의 정치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완도군의 가치와 역사에 기반한 완도군민의 진취성기상을 믿습니다. 1200년전 청해진을 설치한 장보고대사의 후예로서 자긍심과 임진왜란· 정유재란시 국가가 어려울 때 수군의 본영으로써 구국의 일념으로 뭉쳐 나라를 구한 애국심과 또한 일제로부터 독립운동의 횃불을 가장 먼저 피워올린 의로운 고장으로써 완도군은 그 기반이 정의로운 땅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면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주민들의 소득을 확대 재생산해 되는 일로서 평가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5. 수산발전을 위해 정부관계자 및 수산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은 수산인이 나서서 계몽하고 확대시켜야 합니다. 수산업이 고달프고 힘들고 어려운 산업이 아니라, 이제 국가 신성장동력이며, 국가 미래산업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수산인이 그렇게 주장하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국가식량산업으로서 국가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가장 친환경산업으로서 육성되도록 수산업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잡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조직의 슬림화와 대과 시스템으로 바꾸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이로 인한 업무효율화는 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있어서도 부처내 이기주의와 수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수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전환과 가치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6.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하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뢰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노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같은 진보진영 대통령이었던 나를 위해서도 불행"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DJ 측이 21일 공개한 올해 고인의 일기를 보면 DJ는 4월18일자 일기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와 인척, 측근들이 줄지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이 사법처리될 모양. 큰 불행"이라며 이같이 우려를 나타내면서 "노 대통령이 잘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자살했다는 보도. 슬프고 충격적"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너무도 가혹하게 수사를 했다. 마치 소탕작전을 하듯 공격했다"고 검찰의 여론몰이식 수사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병을 구속하느니 마느니 등 심리적 압박을 계속했다. 결국 노 대통령의 자살은 강요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생애와 마지막 생각, 국민과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친필일기 중 일부가 추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이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평생을 고난과 박해의 멍에를 짊어지고 민주주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해 오셨던 큰 거목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와 6년을 차가운 감옥에서 보내면서도 오직 민주주의와 나라발전, 조국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은 영원토록 우리 가슴속에 함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97년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최대 국난이라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의 새 장을 여는 등 민주주의와 남북화해, 인권을 위한 평생의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세가지 유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는 ‘행동하는 양심’을,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정신’을, 정책적으로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의 ‘3대위기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현정권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현정권이야말로 민주주의를 1980년대, 30년 뒤로 후퇴시킨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추호의 흔들림없이 김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주의 행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통령이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듯이 우리 개개인이 모두 분신이 되어 화합의 모닥불을 피워내고 ‘민생중심 서민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더욱 분발해나간다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으로 믿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후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기에 나타나듯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김대중 정신’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Q7. 끝으로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에 독자 및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완도군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1200년전 한반도의 중심, 아시아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21세기 장보고 청해진의 부활! 새로운 발전을 위한 완도군 웅비! 이것이야 말로 바로 완도군민이 추구해야 할 목표이며 또한 청해진신문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청해진신문 창립 9주년을 맞아 완도 청해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오늘에 부활시켜 계승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완도군은 우리 국토의 최남단이 아니라 우리국토의 첫발이며, 시작입니다. 21세기 완도군민은 완도군을 시작으로 하여 장보고대사의 새로운 물결을 우리나라 전역으로 펼쳐나가 완도군의 위상과 완도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청해진신문은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올곧은 사회 지도자가 양생되는 토대를 만들어 주어야하며 완도군민들은 언론에 지역과 국가를 어우르는 미래 발전비젼을 보여주는 등 상생의 보완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우리지역 완도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도군민은 푸르름을 잃지 않는 상록수처럼 꿋꿋하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건전한 정신과 시대정신을 지켜가는 모델이 되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거듭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해진신문이 지역여론의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지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김용환 대표기자,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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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완도방문, 군수 지역현안 건의한승수 국무총리 완도방문, 군수 지역현안 건의 1년6개월 149개 지자체 방문 4만Km 민생행보 ▲ 국무총리 완도방문-김종식 군수로부터 완도군 현황 보고 ▲ 한승수국무총리 완도방문-해경 완도파출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8월31일 오전 완도군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를 방문하여 현황보고를 받고, 격무지에서 근무중인 해양경찰 대원들을 격려한 후 완도 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를 방문 "어려운 근무여건임에도 명사십리를 찾은 100만 해수욕객을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지켜냈다"며 해경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해수욕장 총괄 안전관리기관으로 여름철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해경 공무원을 격려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 등 정부의 주요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완도군청에 도착, 상황실에서 김종식 군수로부터 완도군 현황 보고를 받고, 군청 민원봉사과로 이동하여 일선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민원창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한 총리에게 국도13호선 조기 확포장, 신지~고금연도교 가설, 남해안관광도로 개설,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 전복양식 시설기준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우리역사상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 활동을 펼치며 한때 해양대국으로 발돋움 할 때 완도가 중심역할을 했다”면서 “이제 무역대국으로서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완도가 중심이 되어 역사적 영광을 되찾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군수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해당부처에 넘겨 적극 지원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 총리의 완도 민생탐방은 사무차장, 국정운영실장 등 총리실 간부 10여명과 행안부 2차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수행했으며 군민들은 설군 이후 처음 완도를 방문하는 총리일행을 반갑게 환영하였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1년6개월동안 149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등 쉼없는 '민생행보'를 펼치고 지난 8월31일 전남 강진, 완도, 보성, 장흥 등 남해안 지역 탐방을 끝으로 총리로서의 민생현장 방문을 사실상 끝 마쳤다. <기동취재반> ▲ 국무총리-해경서장 및 간부들과 ▲ 국무총리 - 완도군 민원실 직원들 격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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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창간9주년기념 인터뷰 -김종식 완도군수기 획-청해진신문창간9주년 인터뷰 - 김종식 완도군수 "한발 앞서가는 전략, 중앙정부 공모사업 선점하는 완도군" ▲ 김종식군수 인터뷰 지난해 완도군은 대검의 지휘아래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내사를 받아 한때 김종식 군수의 건설공사 및 인사관련 등의 비리가 있는 것처럼 내사에 들어갔다는 중앙언론 및 TV등 인터넷신문 등 여론에 보도가 많이 되었다. 그러나 김종식 군수는 이와 관련하여 대검 및 광주지검특수부의 조사 및 압수수색을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며 김군수는 지난해(2008년)말 광주지방검찰청의 기자회견 내용처럼 내사종결로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당시 누가 대검에 진정(방문 등)을 하여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군 및 다도해일출공원 공사 관련및 완도군 인사행정에 대한 제보를 하여 완도군을 시끄럽게 하였는가에 대하여 많은 군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던 사실은 추후 본지에서 입수한 사실을 확인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민선4기 군정 추진성과 및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을 차례로 듣는다.<石泉> ⊙ 민선4기 완도군정 추진성과 1. Q, 완도의 미래를 여는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는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Q,민선4기 출범이후 3년동안 완도군은 역동적으로 군정을 경영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도 활기가 넘치고 지역개발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드높여 온 것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온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앞선 전략으로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희망찬 미래를 열고 있다. 완도군의 미래발전전략인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은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추세에 부응하는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전략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Q, 영상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가치와 이미지 향상 사업에 대한 효과는? A, 장보고대사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더불어 설군이후 가장 많은 500만명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1천 600여억원의 직간접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드라마『해신』을 시작으로 신돈, 태왕사신기, 주몽, 대조영, 신기전, 대왕 세종 등 초대형 사극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하여 국내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헤매고 있을 때 완도군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식객』과『종합병원2』를 유치하고 5500전복먹기 범국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 전복의 대중화와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2008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 온라인 유망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어의 소비촉진을 위한『광어&Love 광어사랑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광어의 대중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해조류와 광어의 브랜드화를 위한『결혼 못하는 남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영상산업을 활용한 지역가치 혁신과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를 이루는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 Q, 연도·연륙과 고속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육·해상 교통체계 개선방안은? A, 완도군은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군민의 오랜 숙원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89km)건설 사업 설계비(220억원)를 전액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완도의 여건을 크게향상시킬 전망이다. 10여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국도13호선 완도~해남 남창 구간이 국토해양부와의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국가 교통계획기간국도로 지정되어 지난 2008년도말에 완도~군외 영풍구간은 개통되었고 나머지 미개통 구간도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운송비 절감은 물론 해양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광수요를 창출할 연도·연륙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고금~약산 연도교 완공을 시작으로 완도~신지와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 보길~노화간 연도교가 준공되어 도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였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남해안 해상교통망의 연결점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총사업비 742억원으로 오는 10월에 일괄입찰방식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5월부터 추진하여 2015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소안~노화간 연륙교도 기본 용역중에 있어 완도의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도연륙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북 군산~고흥 금산간 국도27호선의 기점을 완도 고금까지 연장하여 여수권과 연계한 일주도로망을 완성하여 서남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하여 선벨트 및 초광역권사업에 반영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펼치고 있다. 4. Q, 머물다 갈수 있는 청해진 완도관광의 기반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A, 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ㆍ개선하고 해양관광 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3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빛·물·음악이 조화를 이룬 해변공원이 2008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365일 일출과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완도타워와 다도해 일출공원이 총 사업비 154억으로 2008년 9월에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한, 완도군의 상징인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장보고기념관이 2008년 2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최대규모(31.7m)의 장보고 동상과 장도 목교, 장보고 공원 등이 금년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또 하나의 성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확충과 완도에서만이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보다 차별화 되고, 독특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세계해양영웅공원, 생태체험공원, 건강테마촌을 조성하고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도서와 다도해의 천혜의 절경을 관광 상품화 하는 무인도 기행,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지구와 해신 장보고지구의 관광지 지정 승인, 완도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관광자원의 개발과 함께 남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관광서비스업체와의 자발적인 1:1 결연을 통하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면서 관광객 편의 제공에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완도군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혜택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관광객의 체제 경비의 저렴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카드제를 도입하여 실시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8일과 19일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와 고운 모래와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신지도를 배경으로 개최한『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는 1만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의 영향으로 완도의 지역가치는 놀라운 상승을 가져왔고 그 결과 전국의 대도시 자치단체로부터 자매결연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5. Q, 노령화 되어가는 완도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행정 을 추진하고 있다는 데 성공적은 사례가 있다면? A, 도서로 형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가 육지?도시권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단순한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건강, 휴식, 여가 등 복합기능으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노령화 시대에 사랑의 희망의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완도군만의 특수시책으로 2017년까지 총 80개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2007년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개소당 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9개소가 건립, 운영주에 있으며 생활체육실과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찜질방, 다용도실이 설치되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비를 개소당 5억원으로 늘려 장례식장 및 게이트볼장 등을 추가, 12개소가 신축중이며 올해중에 완공예정에 있다. 또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즐거운 생활을 위한 복지전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환자를 책임지기 위한 노인복지시설도 100% 확충하는 등 노인성 질환 노인의 노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 2009년 3월에 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전국에서 완도주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2008 국민건강문화대상, 200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건강의 섬, 완도』가 친환경도시부문에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Q, 6. 청해진 완도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육성 지원방안과 대책은? A, 완도군은 열악한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장보고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100억원의 장학진흥기금 조성과 명문학교 만들기, 지역인재육성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초등학교의 기존 시설물 리모델링을 통한 영어타운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 수산인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신기술, 경영, 마케팅 등 체계적인 전략을 교육하여 수산분야 핵심인재를 육성시키고자 완도군에서 설립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수산전문 벤쳐대학으로서 전국의 수산경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도시와의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문화강좌를 도서관과 종합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고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적응 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문예회관과 문화전시공간으로의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154억원의 맞춤형 문화복합센터가 2008년도에 착공되어 내년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09년도부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건강·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7. Q, 한발 앞서가는 전략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여론동향인데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A, 중앙부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 등 4개의 공모사업 중 계획수립의 타당성과 지역민의 사업의지를 평가한 결과 완도군이 3개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특색있는 지역개발 사업의 국비지원을 받게 되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때묻지 않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슬로우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받아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청산도 가꾸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도 했으며 완도 쌈지공원 환경개선사업이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 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건강의 섬 완도를 가꾼 결과 2008년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되는 성과를 얻었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약산 관산권역에 이어 군외 신학권역, 신지 명사십리권역이 추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향토산업 육성사업, 완도전복유통회사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8. Q, 다양화, 차별화된 정책으로 지방자치발전의 대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한다면? A,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완도관광카드제 시행, 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를 통해 관광서비스 질 향상, 전 국민의 완도 홍보 서포터인 명예면장, 이장제 시행, 수산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한국 수산벤처대학 운영 등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산물 직불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화를 위하여 완도전복·다시마·김·미역·넙치 등 수산물 5종을 오랜 노력끝에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앞서 언급한 명예면장, 이장 공모시책을 비롯하여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5500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은 AI, 쇠고기 수입 파동과 관련 국민의 안전한 식품 욕구를 자극한 시기 적절한 기획으로 전국민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 전개로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넘쳤던 전복의 재고량이 모두 소진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대도시 농·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 설·추석 명절 특산품 판매, 전국 유명백화점 완도 특산품 코너 설치, 전자상거래시스템인 완도군 이숍(e-shop)과는 별도로 G-마켓, 신세계몰, CJ 홈쇼핑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새롭고 획기적인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모두 활용한 특산품 판촉에 주력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격적인 농수산물판촉 활동,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 등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경영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장 수준에 머물러있던 공설운동장 주변을 실내체육관 1동, 천연잔디축구장 2개소, 야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종합스포츠센터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연간 4만4천여명의 전지훈련과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하여 매년 4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면서 사계절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도시지역 사회단체장과 통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전복면장, 넙치면장, 멸치이장, 미역이장 등의 직함을 부여하여 판촉홍보 서포터로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명예면장, 명예이장 공모 시책은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 진일보한 적극적인 경영행정이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악조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도군만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9. Q,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머 시상금 및 인센티브를 챙겨 재투자를 하여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A, 민선4기 출범이후 완도군은 지자체에서 보기드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도에도 대내외적인 수상을 휩쓸었다. 우선, 중앙단위 평가로는 전라남도 주관의 전남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관광진흥분야 최우수, 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소도읍 육성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국토해양부 주관의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에서 우수상, 기획재정부 주관의 2008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10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의 The Compony of Korea 2008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시작으로 한국일보 주최의 2008 대한민국 국민건강문화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 주최의 2008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평가에서 역사인물분야 대상,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 주최의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한국일보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 서울경제신문 주최의 2008년도 아름다운 도시 대상,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주최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도시부문 대상, 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환경부문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같이 외부평가에서 인적, 물적 자원과 기반시설이 월등한 도시지역보다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완도군의 혁신적인 경영 행정 추진의지와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의 결과였다. 특히, 행정혁신, 자치경영, 문화관광, 해양수산, 지역개발, 사회복지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다듬어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 시행한 결과 외부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민선4기 마무리 군정 구상 1년여 남은 민선4기 마무리 완도군정에 대한 구상을 김종식 군수에게 들어본다.<石泉> ■ 서남해안의 해양물류 거점도시로의 부상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말까지 기본설계 완료, 내년 하반기중에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에 있고 완도~남창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완도~군외 원동구간을 올해말까지 임시개통할 계획이며 신지~고금간 연도교 가설공사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하여 내년 하반기 턴키방식으로 사업시행 예정에 있어 서남해안의 해양물류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과 동부권 해양관광도로 건설이 선벨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현재 분산되어 있는 완도권의 교통체계를 완도를 중심으로 결집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향토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도시 건설 전국 제1의 해조류 생산지역이라는 강점을 활용,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와 교육기능 수행을 위한 총 사업비 3,813억원의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중 해조류 기능성식품판매 및 체험센터와 해양바이오산업센터가 모두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해양생물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설립된 청해진미 완도전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완도산 전복의 세계 일류 상품화 모색과 유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지역 특산품의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하여 국내 제1의 경제활력도시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지속적인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행복도시 건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실버복지대책과 저출산시대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시스템 구축과 다문화 가정 공동체의식 함양에 복지행정의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매력넘치는 블루오션 관광개발로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 보길윤선도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비롯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장도 청해진 유적지 정비복원 사업을 올해말에 완공하고 해양테마펜션단지 조성과 스포츠 테마파크 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민선4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3대 공원화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에 있다. ■ 미래로 도약하는 교육 문화도시로의 발판 마련 열악한 지역교육환경개선에 힘쓰고자 100억원 목표로 설립한 장보고장학재단의 장학진흥기금이 내년 상반기중에는 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까지의 100억원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합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총 사업비 154억원의 맞춤형복합문화센터가 내년 4월중에 준공예정이어서 도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연구와 풍력, 조력, 태양열 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을 중점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장시간 본지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완도군은 관계공무원의 부단한 연구와 타 지자체나 선진외국의 성공사례는 물론 중앙부처의 시책 정보싸움에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민선4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것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에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 즉, First One, Best One, Only One을 위한 김종식 완도군수의 의지와 완도군 공무원과 주민의 힘이 함께 어우러졌기에 얻을 수 있는 성과였다고 보인다. 청해진완도의 무궁한 발전으로 지역민이 잘사는 풍요롭고 “건강한 완도”가 되길 바란다. <金容煥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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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학생문예백일장대회성료장보고 학생문예백일장대회성료 문화관광부장관상에 완도고 김사랑양 선정 장보고대사의 업적을 홍보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통한 향토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보고 학생문예백일장대회가 지난 5월2일 장보고기념관일원에서 완도군관내 초 중고등학교 34개 350여명이 그리기와 글짓기 시와 수필로 참여했다. 1부행사에 이어 박정순 문화원장이 그리기와 글짓기 제목을 금년에는 산과 바다 그리고 고향을 주제로 내 놓았다. 김하룡 사무국장의 지시사항으로 오전11시부터 작품활동을 개시하여 오후 2시30분에 마감되었다. 전국대회로 인준 받아 문화관광부장관상이 걸려있는 본대회는 고등학생에겐 대학진학에 가산점이 붙는다. 심사위원은 위원장에 지종옥 국문학박사와 황남대 시인, 서해식 시인, 최미영 국어교사, 배철지 시인, 김규표, 황보영 미술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수고했다.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에 완도고3-1김사랑(수필), 전남지사상에 완도중3-1박경석(그림). 금상 노화중앙초6-1이준혁(시,군수상),고금초6-2장빛나,보길동초6-1 유신희(그림,군수상). 금상 고금중2-2 최실라(시,교육장상),청산중3-1박성화(수필,교육장상),완도고3-3 김푸름(그림,교육장상). 은상 완도중앙초5-7김수지(시,군수상),군외초6-1박준표(수필,군수상),금당초6-1송건호(그림,군수상). 은상 노화고1-2 최태훈(시,교육장상),완도고, 3-1김아랑(수필,교육장상), 완도고1-1 김경원(그림,교육장상). 동상은 축제추진위원장상과 문화원장상으로 동격이다. 노화중앙초6-1 허민우, 노화중앙초6-1 정승훈, 청산초6-1 곽영준, 생영초5-1 강혜진. 청산초4-1 김종희. 완도중앙초3-7 문세리. 고금중3-1 강민준, 보길중3-1 김미향, 고금고2-1 김지영, 노화고1-5 전예지, 노화고1-1 박현세, 완도고1-3 김근나, 장려상 40명은 학교로 통보하며 장관상, 도지사상, 금상은.장보고기념관에 전시하고 청해문화에 실릴 예정이다.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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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 성료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 성료 장보고 꽃마차 첫선, 관광객호평 ▲ 장보고축제09년0502-3 완도장보고축제가 드라마 해신 이후 최대 관광객이 찾는 가운데 성료 되었다. 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완도숙박 및 민박시설을 구하지 못한 관광객 들이 인근 해남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완도군(김종식 군수)에 따르면 5월2일부터 3일까지 완도군 일대에서 열린 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에 관광객이 몰려 숙박시설을 구하지 못해 인접 군으로 발길을 돌리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가고싶은 섬 청산도와 보길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배편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등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여름 성수기 수준의 6만 관광객이 몰렸다. 완도가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관광수산군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완도의 미래가 열리고 있다는 청신호이다. 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에 '장보고 거리극 퍼레이드', '장보고대사의 현신', '장보고 꽃마차'등은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첫선을 보인 '장보고 꽃마차'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좋아 가장 좋은 호평을 받았다는 것. 특히 장보고축제기간 각 음식점들은 넘치는 손님으로 즐거운 수입을 올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컸다. 완도군이 축제장 내에 임시 식당을 없애고 방문객들을 청결과 싱싱함을 자랑하는 인근식당으로 유입시켜 축제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이었다는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말했다. 완도군은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보고축제를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씨름대회는 우천중에도 손에 땀이 나는 명장면으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4강에 올라간 고금면과 군외면의 경기는 고금이 앞선 가운데 군외가 승리해 고금과 노화가 공동3위를 했으며 신지가 1위, 군외가 2위로 치룬 씨름경기는 전체적인 운영방식과 관광객의 호응도가 최고라는 여론이다. 실버댄스경연대회, 장보고 씨름대회, 노젓기대회 등을 통해 모든 군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선수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웃음과 함성으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4회 완도장보고축제에 씨름대회, 노젓기대회 등은 청해진 완도청년들의 준비된 운영으로 성숙한 여건조성이 돋 보여 큰 행사를 맡겨도 무리가 없다는 일부 군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최초로 시도한 '장보고 거리극 퍼레이드', 개막행사에 선보인 고공 플라잉 아티스트의 '장보고대사의 현신', '장보고 꽃마차'등은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어 청해진미 해산물 뷔페와 광어?전복 체험관을 운영하여 완도에서 생산되는 웰빙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개막행사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외지관광객들에게 알려진 '청해진 해상멀티미디어쇼'는 올해도 20분간의 숨죽인 예술불꽃 환타지를 연출하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장보고축제를 마감하면서 매년 이벤트회사에 행사를 맡겨 끌려다닌다는 인상보다는 성공적인 장보고축제를 위해서는 축제전문직 공무원을 완도에 육성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는 일부주민은 행사 운영관계자들이 참고하여 개선되길 바란다는 지적이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장보고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감안하여 금년도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남도를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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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서해식 도민편집장 금일중학교에서 초청 특강본지 서해식 도민편집장 금일중학교에서 초청 특강 아들아 비록 섬마을에 살아도, 성공한 진솔한 삶 소개 ▲ 서해식 도민편집장 금일중학교(교장 김윤석)의 명예교사자격으로 본지 서해식 도민편집장이 지난3월31일 초청을 받아 실내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7교시에 한시간 가량 특강을 했다. 6년동안 학교앞 새벽청소와 전남문협의 작가, 중고등학교 매년 급식비 지원 및 새마을 훈장 수상 등 학생들의 귀감이 된다면서 김윤석 교장선생님의 초청을 받게 되었다는 것. 이날 강의내용은 장보고대사의 일대기와 정신을 소개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거론하며 섬마을을 뛰어넘는 도전적인 이상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지난 20년전에 문화방송 여성시대에 “아들아 비록 섬마을에 살아도”라는 글을 기고해 전국에 방송이 전파 되었다. 서해식 도민편집장의 장남은 서울대학교에, 차남은 고려대학교에, 차녀는 전남대를 나와 증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 식품의약청. 고등학교 교사로 각각 재직한다면서 섬마을에서도 자녀교육에 성공한 진솔한 삶을 소개하는 사례를 남겼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호평을 받았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904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