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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친절도 향상 및 직장예절교육 실시▲ 민원 친절도 향상 및 직장예절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백수읍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연찬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에게 감동과 신뢰감을 주기 위해 방문고객, 전화고객 응대요령, 호감 가는 응대 화법, 인사예절, 사례별 민원처리 요령 등 평소 업무처리 시 알아둬야 할 내용을 주제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을 기준으로 직장생활예절 및 민원인에게 호감과 신뢰감 향상을 위한 응대요령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백수읍장(김대인)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백수읍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민원인에게 감동을 구현하는 행정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생활 예절을 잘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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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꿈나무들의 힘찬 발차기로 강진이‘들썩’▲ 지난 제45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선발전 태권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대표선발전 및 2017년 전남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에 충청남도에서 열릴 제46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경기에 출전할 초·중등부 전남도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태권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실력을 마음껏 응원할 수 있다.김영일 스포츠산업단장은“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훈훈한 인심이 가득한 강진에서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구와 사이클, 야구 등 13개 종목 20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한 강진군은 올해도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열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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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K-water, 부패척결 ‘청렴 거버넌스’ 구축▲ 청정미인단 위촉식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에서 지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한 청렴 거버넌스가 출범했다.장흥군과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장흥 청정미인단’을 공동 창단했다고 밝혔다.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창단 및 운영 협약식에는 지역 기관과 공기업, 시민·복지단체 8곳이 참여했다.이번 청정미인단 구성은 지난 2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이 자체 시행한 장흥권역 청렴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정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반부패·청렴 실무협의체로 출범한 청정미인단은 앞으로 지역 사회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회의 등을 개최하고, 각 기관 협력과 자료 공유의 가교 역할을 한다.부패 취약 분야와 부조리 관행의 제도 개선,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2018년 말까지 청정미인단을 이끌 초대 단장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선임됐으며, 간사는 조용성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장, 지역여론모니터링위원은 채은아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이 맡았다.이번 운영 협약에 서명한 기관은 장흥군,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수자원기술(주) 장흥사업소, 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군 여성단체협의회, 장흥종합사회복지관,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 등 8개 기관·단체다.김성 장흥군수는 “청렴은 지역 공동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흥군에 자생적인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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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 한국농어촌공사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사진>완도군-한국농어촌공사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좌)정승사장 우)신우철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월3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양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체결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는 해조류박람회 공식 후원기관이되며, 박람회 홍보, 소속 임직원 관람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완도군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신우철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완도군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박람회 뿐 아니라 지역개발 사업도 함께 협력하여 상생발전의 길로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승 사장은 “해조류산업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있으며,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사에서 적극 협력하며,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완도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박람회 사무국에 기탁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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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시트로엥 DS4 출시신차소개]시트로엥 DS4 출시 ▲ 프랑스 시트로엥 DS4 - 한국 판매개시 [청해진신문]프랑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1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E-HIVE 갤러리에서 DS4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DS4는 시트로엥이 지난 2010년 DS3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한 DS라인의 두 번째 모델이자 시트로엥 한국 진출 이후 출시되는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DS4는 대담한 스타일과 감성을 보여주며, 강화된 퍼포먼스로 역동성과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SUV의 공간감과 편리함 등 다양한 세그먼트가 하나로 모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이 DS4의 특징이다. 쿠페 스타일임에도 넓고 실용적인 3개의 뒷좌석을 제공하며 이 뒷좌석은 바디를 감싸는 라인에 이어지는 곳에 숨겨진 핸들을 통해 열리는 뒷문으로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은 콕핏(Cockpit) 스타일의 내부 공간을 완성시키며, 하바나 가죽으로 마무리된 와치 스트랩 가죽시트는 부드러운 감촉과 세련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앞좌석에는 요추 조절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부 시그널 사운드와 계기판 컬러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최상의 품질과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프리미엄 마켓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DS4는 각종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디렉셔널 바이제논 라이트,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 공간 측정 시스템 등 이 장착되어 편리함을 지원한다. DS4의 또 다른 장점은 쿠페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단과 비슷한 370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편리한 슬라이딩 도어의 센터 콘솔은 냉장 기능을 지원하며, 암레스트 공간에는 12볼트 소켓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5리터 물병을 담을 수 있는 도어 포켓과 앞 좌석 밑의 서랍 등 곳곳에 재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DS4는 PSA 그룹의 정책에 따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차량의 구조적 특징이나 친환경 소재 등의 사용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kg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중 15% 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었다. DS4에는 유로 5를 만족시키는 1.6 HDi 엔진과 3세대 스탑&스타트 기능이 결합되어 최상의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보이는 e-HDi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CO2 배출량을 15%까지 낮췄으며, 연료 효율성은 15%까지 끌어올려 17.6km/ℓ의 연비와 109g/km의CO2 배출량을 선보인다. 특히, e-HDi 시스템은 엔진이 멈춰진 상태에서도 라디오나 에어컨디셔닝, 스티어링 휠 조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PSA 그룹 1.6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빠른 응답성을 보장하는 시트로엥만의 최상의 플래폼 세팅은 다이나믹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이탈리아의 유명 슈퍼카들에 기어시스템을 공급하는 마그네티 마렐리사가 제작한 효율적이면서도 내구성 강한 EGS(Electronic Gearbox System)기어가 장착되어 역동적인 운전 재미는 물론, 효율적인 연료 사용과 높은 내구성까지 제공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DS4는 혁신적이고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로 그러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없던 독창적인 컨셉과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S4 1.6 e-HDi 모델은 트림에 따라 Chic 모델과 So Chic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VAT를 포함하여 3,960만원, 4,390만원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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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즐기며 자원봉사다도해해상국립공원 즐기며 자원봉사 자원봉사자(단체) RANGER-V 모집 [청해진신문]다도해해상국립공원(소장 강낙성)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모니터링(자원/역사 문화/시설물), 탐방안내, 사무보조 등 공원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개인/단체/자원활동가)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내년 2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정도리/보길도/청산도/소안도/팔영산/나로도/여수/거문도에서 선택)에서 활동하게 되며, 자연 역사 문화자원 조사·모니터링, 자연해설, 탐방안내, 외래식물제거, 지역사회협력, 공원시설물청소, 탐방로정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는 개인, 가족, 학교 및 단체(10인 이상)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활동거리를 배정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과 누적 활동시간에 따라 봉사자 유니폼 지급, 신분증 및 확인서 발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국립공원 자원봉사 홈페이지(http://volunteer.knp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해당사항을 기재한 후 이메일(ranger_v@knp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강낙성 소장은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의식을 함께할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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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내 끝내 숨진채 발견실종된 아내 끝내 숨진채 발견 완도해경, 경비정 및 민간 선박 등 44척 동원해 찿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9일 오전 8시경 전남 해남군 북평면 북도 앞 해상에서 ○○호(0.93톤, 승선원 2명, 이하미상)가 전복 되 승선하고 있던 2명중 1명이 실종된 장○○씨(여, 51세)를 11일 오전 9시경 발견 인양하였다. 완도해경은 이날 오전 7시경부터 경비정, 서해지방청헬기, 민간자율구조선, 어선 등 44척이 동원되어 수색 중 완도군 고금도 북서방 1.1마일 해상에서 G호 선장 마○○씨가 최초 발견 인양하여 고금면 사초항에 입항 강진 ○○병원으로 후송 안치하였다 한편 유족 김○○씨(남편, 61세)은 살아있길 기대했던 한가닥 희망이 허무하다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다. 해경은 사고 내용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 09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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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청렴도 '도마 위'..전남경찰 청렴도 '도마 위'..내부 분위기 '뒤숭숭'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이다" 명절을 앞두고 총경급 간부와 일선 경찰서 과장급 간부 등 6명이 수백만원의 떡값을 주고 받다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되면서 전남경찰청의 청렴성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29일 일선 경찰서 수사과장 등으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다 암행감찰에 적발된 전남경찰청 소속 A 총경(51)을 직위해제하고, 돈 봉투를 건넨 일선 경찰서 과장급 간부 5명에 대해서도 보직을 해임하고 전원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A 총경은 28일 오후 경찰청 순회교육에 참석한 일선 경찰서 간부 5명으로부터 1인당 30만-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촌지를 받았다가 암행감찰반에 적발됐고, 전남경찰청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징계 절차를 밟아 관련자 전원을 하루만에 중징계 처분했다. 그러나 전남경찰의 구조적인 비위가 외부로 노출된 것이 비단 이번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조직 내부에서조차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최광식 전 전남청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광주.전남지역 전.현직 경찰 간부 5명이 인사청탁, 전별금 등의 명목으로 상급자에게 1인당 500만-1000만원씩, 수천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가 전원 기소된 바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전남경찰청 핵심 간부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며 소위 '스폰서'로 알려진 모 업체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전남경찰의 인사비리 뇌관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빈축을 산 사건도 적잖아 지난달 14일 담양의 한 30대 경찰관이 퇴근길 자신의 승용차의 진로를 막는다며 앞서가던 6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수갑을 채운 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바 있다. 직원들의 음주 교통사고도 끊이질 않아 지난해 10명이 징계를 받은 데 이어 올 들어서도 6명이 음주 사고를 내거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적발되는 등 기강해이도 심각한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10년 숙원사업이던 광주경찰청 신설계획이 확정되면서 광주에서 근무할지, 전남경찰청에 남을지를 놓고 가뜩이나 어수선한 상황이어서 이번 상납 비리로 내부 분위기는 더욱 뒤숭숭해지고 있다. 한 경찰관은 "뇌물 비리 사건으로 조직력과 사기가 땅에 떨어진 지 5개월도 안돼 비위 사실이 또다시 터져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며 "하루 빨리 내부 자정을 통해 결속력과 치안력을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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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도의 가치울릉도에서 뱃길로 3시간 여 소요(군함이나 해경정일때 소요시간)되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라는 행정구역을 가진 독 도. 해발 98m의 동도와 해발 168m의 서도라는 두 개의 주요 섬과 주변의 가제바위, 지네바위, 구멍바위, 미륵바 위 등 각각의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36개의 암초로 구성된 독도. 250만년 이상 전에 울릉도, 제주도 보다 먼저 형성된 해저산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유적이라는 독도.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 정된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의 번식지 등 다양한 그들만의 아름다운 생태계가 형성된 독도도대체 가로세로 400m의 이 조그마한 땅덩이에 무엇이 있길래, 한국과 일본은 이리도 오랜 세월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영유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가? ㉮ 독도의 일반적인 경제적 가치.. 독도주변 해역은 황금어장이다.독도주변해역이 풍성한 황금어장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와 남쪽 에서 북상하는 대마난류계의 흐름들이 교차하는 해역인 독도주변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회유성 어족이 풍부 하기 때문에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어민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회유성 어족인 연어, 송어, 대구를 비롯해 명태, 꽁치, 오징어, 상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오징어잡이 철인 겨울이면 오징어 집어등의 맑은 불빛이 독도 주변 해역의 밤을 하얗게 밝히 곤 한다. 또한 해저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등의 해양동물과 해조류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어 어민들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며, 특히 1981년 서울대 식물학과 이인규 교수팀의 조사에 의하면, 독도의 해조식생이 남해안이나 제 주도와 다른 북반구의 아열대지역이나 지중해 식생형으로 볼 수 있기에, 별도의 독립생태계 지역으로 분할할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 독도의 군사적 가치 및 해양 과학적 가치 1905년 노일전쟁의 최후를 장식한 이른바 '동해의 대해전'에서 독도의 군사적 가치는 유감없이 발휘되었다고 한 다. 당시 일본은 한국령 독도를 일본령 '다케시마'로 개명하며 시마네현 은기도(隱岐島)의 소관으로 1905년 2월 15 일에 일본내무성의 결정으로 독도를 강제적으로 일본령으로 편입하였으며, 1905년 8월 19일에는 독도에 망루를 준 공하였<극비 명치삼십칠팔년 해전사>기에, 러시아 함대를 맞아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독도에 고성능 방공레이더 기지를 구축하여 전략적 기지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 관측소에서 러시아의 태평양함대와 일본 및 북한 해·공군의 이동상황을 손쉽게 파악하여 동북아 및 국가안보에 필요한 군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경상북도에 의하면 1998년부터 2001년까지 72억원을 들여 독도 북서쪽 800m 해상에 50평 규모의 철골 구 조물인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대구매일신문.98년 12월 4일자) 이 독도 해양과학기지를 통해 독도주변해역의 해양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여 기상예보모델의 초기값 중 해양상태를 나타내는 값을 보다 정확하게 입력시킴으로서 보다 적중률 높은 기상예보가 가능함은 물론, 지구환경 연구, 해양산업활동 지원과 해양오염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1993년 10월 북한 청진항 동쪽 300km 해상에서 러시아가 핵 폐기물을 투기한 행위가 환동해권 국가인 한 국 및 일본을 극도로 자극하였으며, 이후 동해 내에 투기된 오염물질의 이동, 확산, 분해, 해저 침적과정 등을 이 해하고 정확히 예측하는 과학적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동해의 해수 및 물질순환에 관한 연구 3차년도 최종보고 서. 과학기술처. 1997) ㉰ 독도의 지질학적 가치 .. 독도는 세계적인 지질유적 앞서 잠깐 언급되었지만, 독도의 생성연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450만년 전부터 250만년전 사이인 신생대 3기의 플라이오세(Pliocene epoch)기간의 해저 화산 할동에 의해 형성되어졌으며, 이 시기는 울릉도(약 250만 전∼1만년 전)및 제주도(약 120만년 전∼1만년 전)의 생성시기 보다 앞선 시기이다. 생성시기로 따진다면 울릉도, 제주도의 형인 셈이다. 애국가의 표현대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은다면', 독도는 더 이상의 작은 바위섬이 아니고, 높이 2천여m의 거대한 산의 꼭대기라고 한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독도는 동해의 해저로부터 해저의 지각활동에 의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오랜 세월동안 굳 어지면서 생긴 화산성 해산이다. 이러한 독도는 원래 동도,서도가 한덩리인 화산섬이었다. 몇십만년의 세월이 흐르며 바닷물에 의해 침식작용 과 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을 거듭하며 원래 부드러운 성질의 돌이 천천이 깍여들어갔다.(파랑에 의한 해식작용) 이 러한 해식작용의 결과로 칼로 깍은듯 날카롭고 가파른 해식애(sea cliff)들이 만들어졌으며, 한편에서는 서도의 북 쪽과 서쪽 해안처럼 파식대지(wave-cut platform:파도에 깍여 만들어진 바닷가 해저의 평탄면) 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지질구조를 갖는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독도는 해저 밑바닥에서 형성된 벼개용 암과 급격한 냉각으로 깨어진 부스러기인 파쇄각력암이 쌓여 올라오다가 해수면 근처에서 폭발적인 분출을 일으켜 물위로 솟다가 대기와 접촉할때 생기는 암석인 조면암, 안산암, 관입암 등으로 구성된 '암석학의 보고'라고 한다. 해저산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문 예이며, 또한 오랜세월 동안 파식 및 침강작용에 의해 원래 의 모양을 간직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독도는 해저산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유적이라 고 한다. ㉱ 일본이 독도에 관심을 갖는 진짜 이유 - 독도주변 해역에 천연 가스층이 존재한다. 1997년 12월 러시아과학원 소속 무기화학 연구소에서 연구중인 경상대 화학과의 백우현 교수는 연구소장 쿠즈 네초프(Kuznetsov)로부터 '한국의 동해바다 한 지점에 붉은 색으로 하이드레이트 분포 추정지역임을 분명히 표기 하고 있는 지도'를 선물로 받았다.(신동아, 98년 9월호) '하이드레이트'란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가 얼음처럼 고체화된 상태로서, 기존 천연가스의 매장량보다 수십배 많은데다가 그 자체가 훌륭한 에너지 자원이면서도 석유자원이 묻혀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시자원'이라고 한다. 98년 5월 백우현 교수가 러시아를 재방문했을 때 '동해에 관련된 하이드레이트의 자세한 정보'를 부탁하자, 쿠즈 네초프 소장은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우리 연구소 규칙상 공개할 수 없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동해의 독도영유권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 다지요?』. 신동아는 이 부분의 이야기를 매우 충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우겨온 중요한 이유가 동해상의 풍부한 해양자원 확 보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근거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이란다. 현재 하이드레이트의 개발수준은 그 매장량이 막대한데도 개발기술이 초보단계이므로 러시아 만을 제외하고 상 업적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하이드레이트층에 대한 매우 축척된 탐사자료를 통해 99년 11월에는 난카이 해구에서 시험생산체계에 돌입한다고 한다. 1997년 기준 우리의 원유소비량은 전세계6위이며, 원유 수입량은 세계 4위이며,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는 97.8%라고 한다.(신동아 98년 9월호. 1997년 에너지 경제연구원)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1970년부터 30만㎢에 달하는 대륙붕에 7개의 광구를 설정하여 해저탐사를 벌여왔으며, 실제 89년과 93년에는 비록 경제성이 미흡했지만 동해중심해역에서 가스층이 발견되었으며, 최근 98년 7월 27일에 는 울산 남동쪽 50km 해상의 대륙붕에서 이전의 것과 비교 안되게 뛰어난 천연가스층이 발견되었다. 실제 국내 대륙붕 및 인접 중국과 일본의 석유 발견지점을 지도를 보면, 동중국해에서 동북방향으로 울산남동 쪽을 거쳐 독도인근해역을 거쳐 일본 서부연안을 향해 유전지대가 펼쳐진다고 한다. 30만㎢의 광할한 대륙붕에서 단지 30개의 시추공만을 꽂았을 뿐이며(일본은 38만㎢의 대륙붕에서 175개의 시추 공을 꽂았다고 한다), 이중 12개는 외국계회사가 국내에 석유를 팔려면 의무적으로 한반도 대륙붕에서 석유를 탐 사해야 한다는 의무조항 때문에 그나마 형식적으로 시추공을 박았다고 한다. 금번 러시아 과학원의 연구소에서 제공한 동해의 '하이트레이트층' 의 분포추정 지도나 석유발견지도의 경향을 보았을 때 독도주변해역의 해양석유자원의 보유가능성은 매우 명확하다고 하며, 그 경제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 고 한다 독도주변해역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정부는 분명 상기해야 할 것이며, 결코 독도주변해역의 경제적 가치와 무관하지 않을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의미깊게 상기해 야 할 필요성이 재기된다. <김용환 편집국장 / 자료:독도수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