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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폰 활용 강좌’ 운영[77-20191022133808.jpg][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상·하반기 2차례 나눠 운영하였으며,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추가로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스마트폰 활용 강좌’는 정보화 프로그램 전문강사인 이은지 강사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스마트폰 환경을 설정하는 기초에서부터 문자 보내기, 사진찍기, 어플리케이션 익히기 등 총 7회 진행된다. 하반기 강좌에 참여하신 정상수 어르신은 “우리 시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좌를 배워서 스마트폰으로 자녀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직접 찍은 사진도 공유하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수업에 참여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에도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프로그램인 ‘스마트폰 활용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나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 중장년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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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꽃길에 밝고 건강한 사람꽃 피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9일 처음 개최한 섬진강꽃길 걷기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사람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市 승격 30주년과 10월 광양관광의 달을 기념하고, 걷기여행 명품코스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꽃길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연계해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등 윤동주 시 테마와 수상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흥겨운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선언과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반환점인 섬진강끝들마을 입구를 돌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족, 연인, 친구, 동문 등 다양하게 구성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제공한 붕어빵을 함께 나누며 밝고 건강한 이야기꽃으로 흐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 섬진강 꽃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출발점인 망덕포구는 윤동주 친필유고가 보존된 역사적인 장소이고 맛있는 전어로도 유명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짚라인, 수상레저시설이 들어서고 배알도까지 연결하는 해상보도교가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윤동주문학관을 건립하고 우리나라 최초 ‘강마리나’ 개발로 유람선도 띄울 것”이라며, “해양관광 거점이 될 섬진강 망덕포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순천에서 온 가족과 함께 한 참가자는 “언젠가 꼭 사랑하는 가족들과 섬진강변을 걷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맘처럼 잘되지 않았다”며, “광양시에서 이렇게 따뜻한 행사를 열어준 덕분에 마침내 뜻을 이루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화와 벚꽃이 피는 봄에도 이 길을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보행로 단절구간을 정비하고, 종합안내판, 편의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하는 등 도보여행자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섬진강꽃길로 가꾸어 나가며, 특별한 걷기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DMZ평화의 길, 서해안길로 이루어져 있다. 광양구간이 포함된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에 이르는 남해안 90개 코스, 1,463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탐방로다. 섬진강꽃길은 다압면에서 광양읍에 이르는 광양코스로 문체부가 선정한 ‘매력 높은 17개 대표구간’에 포함될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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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화상벌레 이렇게 대비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최근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나섰다. 화상벌레는 평균 7mm 크기로, 개미와 유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으며 주로 늦여름 논·밭, 습지, 천변, 부패한 식물 등에서 서식한다. 특히 신체와 접촉할 시 ‘페데린’이란 강한 독성 물질을 일으켜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 통증을 유발하고, 발적과 수포를 동반해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화상벌레에 물렸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 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 한다. 이후, 코티졸계나 일반 피부염 연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냉습포를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일이 지나면 상처 부위에 가피가 형성돼, 2주 후 자연 치유된다. 다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화상벌레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가정용 에어로졸로도 퇴치·살충효과가 있으며 밤에 불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어 방충망 등을 설치해 벌레의 접근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 보건소는 화상벌레 출몰 신고가 접수된 장소 일대를 중점으로 기존 방역 작업과 연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강한 불빛에 이끌려 실내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야간시간 대 가로등 불빛 아래에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처는 2주 정도 이후 자연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갈수록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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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 및 배알도 관광콘텐츠 발굴에 시민 목소리 들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진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월면과 태인동 주민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덕포구 및 배알도 관광콘텐츠 구축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등 광양관광사업의 핵심공간인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市 대표관광명소로 특화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나타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였다. 이화엽 관광과장이 망덕포구 일대를 연계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기 추진되고 있는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관련 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열띤 토론에서 천창우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사무총장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구슬로 꿰듯 통합시켜 추진해나가자”라고 했다. 이어서 “윤동주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윤동주 문학길’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안영춘 선소마을 주민자치위원장은 “무적섬에 조성된 윤동주 시 정원의 시비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보존한 19편만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웅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회장은 “배알도는 태인동의 관할 섬인데, 여기는 윤동주 테마보다는 김 시식지의 역사를 살리는 공간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섬진강과 망덕포구는 시 핵심관광지 육성지로, 각종 관광사업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묻고 뜻을 담아 관광콘텐츠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수변공원과 망덕포구가 2021년 보도교로 연결되면 중심에 있는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특별함이 없는 작은 섬 배알도를 테마가 있는 관광섬정원 형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변쉼터, 강수욕장, MTB체험장 등을 조성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망덕산에서 배알도수변공원 간 900여 미터의 짚라인이 완공된다. 지난해 배알도와 수변공원을 잇는 해상보도교를 완공해 배알도를 전면 개방했으며,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조성된 무적섬 ‘윤동주 시 정원’에 안내판, 포토존, 감성벤치 등 감각적인 콘텐츠 확충사업도 완료했다. 시는 기존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수변공원 등 사업대상지의 장소성과 역사적·문화적 특수성을 살린 킬러콘텐츠를 긴 안목으로 연계·확장하여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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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보인 ‘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 비즈니스 및 공공조달 플랫폼 창출 등을 위해 열린 ‘2019 광양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드론산업대전은 지난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일간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 시연회,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등 산업분야와 드론 레이싱·축구 경진대회, 드론낚시, 드론 풍선터트리기 체험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드론산업의 門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달청 등 60개 수요처와 29개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학생, 시민 등 관람객 12,000여 명이 방문했다.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이번 드론산업대전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드론 수요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실증시연회와 전시회를 통해 총 96건의 구매상담을 하는 등 공급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수요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가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회식에서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드론실기시험장과 시범공역 유치에 이은 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전국 최초의 드론을 활용한 공공부문과 대규모 산업단지의 시설물 안점점검 분야 특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드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역대 처음으로 드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드론 구매와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알찬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을 해준 광양시에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드론 실증시연회를 참관한 한 시민은 “드론이 연막소독, 인명구조나 시설점검에 활용되는 것을 직접 봐보니 막연하기만 했던 드론산업이 쉽게 이해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드론 체험장을 다녀온 학생들은 “처음에는 조작이 서툴러 애를 먹었지만 드론 농구, 드론 낚시, 드론 풍선 터뜨리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산업대전을 계기로 드론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한편 작년부터 산업부 드론융합얼라이언스 시설점검 분과에 참여해 활동해 오고 있는 만큼 향후 시설점검 빅데이터를 수집해 매뉴얼을 개발하고 국제표준을 정하는 데 기여해 산업시설 안점점검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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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드론산업대전에서 ‘매돌이 키링 나눔행사’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16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손수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 ‘매돌이 키링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 소모임 동아리 ‘뜨락’은 3명의 여성 청년이 책과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손뜨개 작업과정, 디자인 과정을 직접 배워가며 작품을 만드는 등 경력단절 타파, 일자리 모색을 위해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뜨락’은 매월 2회씩 모여 디자인을 구상하고, 작품 만들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자신들이 활동하는 카페, SNS 등에 적극 홍보해 광양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이어 나가고 있다. ‘뜨락’은 매실의 고장 광양시의 SNS 캐릭터인 ‘매돌이’를 직접 손뜨개로 제작하고 카페에 올렸더니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드론산업대전 ‘나눔행사’에 매돌이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매돌이 키링과 컵받침을 받은 한 시민은 “내가 사는 광양에 이렇게 예쁜 캐릭터가 있는 줄 몰랐다”며, “이 캐릭터 제품을 지인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수진 ‘뜨락’ 대표는 “광양시 청년 프로젝트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날 시민들이 조그마한 나눔행사를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에 무척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의 역할을 찾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공익적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9개 청년단체와 6개 청년 소모임에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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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매월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 차려드려[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고군면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행복을 차려드리는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군면 유교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이장, 부녀회장,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케이크 등을 전달하고 ‘행복 생신상’을 차렸다. 생신상은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케이크, 미역국, 과일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마련됐다. ‘홀몸 어르신 행복 생신상’ 사업은 진도군 고군면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관내 마을과 함께 매월 선정,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생신 축하 선물과 인사를 전하는 특화 사업이다.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다들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내서 음식도 준비해주고 축하도 해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고군면 관계자는 “매월 생신상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훈훈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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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 대원들, 제25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 함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지난 8일 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25회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군 5전단 소속 광양함은 수상 구조함으로 주로 함정 예인, 수로 장애물 제거, 해상오염 방제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광양시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퇴역한 광양함의 이름을 2016년 새로 취역한 광양함이 이어받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양함 대원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특히 시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선포식에 함께 참여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군 마스코트와 사진 촬영, 해군복 입어보기 체험, 헬륨가스 풍선 만들기, 스케치북 해군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정을 마친 최진일 함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광양함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우애를 돈독히 다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함은 ‘광양함 공개 행사’와 ‘광양시 바로알기 문화탐방’ 등을 갖는 등 광양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제9회 위국헌신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하는 등 후원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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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은 맛있다 팜파티 성황리에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28일 전남 곡성군에서 개최된 디저트 팜파티 ‘토란은 맛있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토란은 맛있다’ 팜파티는 곡성을 방문한 관광객에도 토란 및 토란가공품을 알리고자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진행됐다. 토란파이 가공농가 가랑드, 곡성다움, 자매가 3곳이 주최로 진행됐으며, 각 농가가 초청한 감사 고객과 기차마을 관광객 등 10대부터 60대까지 150여 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팜파티를 찾았다. 팜파티에 참가자들은 토란파이, 토란조청, 토란쿠키, 토란만주 등 토란 활용 가공품 10여 종을 시식하고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일부 참가자들은 선착순 50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들링 체험’을 통해 그날의 기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 A씨는 “10여 가지 토란가공품을 보고 토란이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온 아이들도 토란의 맛에 친숙해져서 앞으로 토란상품을 더 자주 주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 농가 및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2회의 팜파티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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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은 맛있다 팜파티 성황리에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28일 전남 곡성군에서 개최된 디저트 팜파티 ‘토란은 맛있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토란은 맛있다’ 팜파티는 곡성을 방문한 관광객에도 토란 및 토란가공품을 알리고자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진행됐다. 토란파이 가공농가 가랑드, 곡성다움, 자매가 3곳이 주최로 진행됐으며, 각 농가가 초청한 감사 고객과 기차마을 관광객 등 10대부터 60대까지 150여 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팜파티를 찾았다. 팜파티에 참가자들은 토란파이, 토란조청, 토란쿠키, 토란만주 등 토란 활용 가공품 10여 종을 시식하고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일부 참가자들은 선착순 50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들링 체험’을 통해 그날의 기분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 A씨는 “10여 가지 토란가공품을 보고 토란이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온 아이들도 토란의 맛에 친숙해져서 앞으로 토란상품을 더 자주 주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 농가 및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2회의 팜파티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