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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세월호 인양 현장 살펴▲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진도 동거차도 해상을 둘러본 후 세월호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부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또 동거차도 앞 바다에 떠 있는 어업지도선에서 애를 태우며 인양 상황을 지켜보던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목포시와 함께 목포신항의 수용태세를 지난 주말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는 세월호 인양에 대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총괄지원반, 가족지원반, 유실물 처리 및 해양오염방제반, 교통지원반, 언론지원반 등 5개 반 40여 명으로 ‘전남도 세월호 인양 지원본부’를 구성했다.지원본부는 인양 기간 동안 세월호 가족, 미수습자 수습 및 선체 수색 관계자, 보도기관 종사자, 일반 관람자 등 수많은 사람이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지원 등 도 차원에서 도울 일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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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한옥 관광호텔 등 기업 유치 잇따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진도군은 22일 진도군청에서 한옥 관광호텔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8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0명이다.협약식에는 조득상 ㈜제이디에스개발 대표이사, 한광수 광수물산 대표이사, 김보수 빈츠관광호텔 대표이사, 김영이 자연과들녘 전통장류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장, 장일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특히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임명된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 70여 명도 참석해, 투자기업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111실천 운동(주 1회 이상 문자, 월 1회 이상 전화, 분기 1회 이상 방문)’ 다짐대회도 가졌다.협약에 따라 남양주에 본사를 둔 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기업인 ㈜제이디에스개발은 진도 임회면 1만 7천146㎡ 부지에 38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100실 규모의 호텔, 해수사우나, 한옥상가 등의 시설을 갖춘 한옥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12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제주에 본사를 둔 수산물 유통기업 광수물산은 진도 의신면 1만 8천㎡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100실 규모의 콘도, 워터파크 등을 갖춘 관광형 콘도를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9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올해 초 창업해 경기도 양평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빈츠관광호텔은 진도읍 1만㎡ 부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70실 규모의 호텔, 찜질방, 특산품판매장 등을 갖춘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6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서울에서 종합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자연과들녘 전통장류는 농업회사 법인으로 진도 의신면 2만 234㎡ 폐교 부지에 13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묵은 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 등 발효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9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진도군이 오랜 침묵을 깨고 대명리조트에 이어 한옥관광호텔 등 4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관광 진도’를 향한 힘찬 비상이 궤도에 올랐다”며 “투자기업이 성공하도록 진도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PM으로 임명된 공무원들은 투자기업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는 등 전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다양하고 생산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인구 증가는 물론 ‘군민소득 1조 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업의 투자 의향 단계에서 투자 실현 및 안정적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투자기업이 필요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전담 공무원이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투자협약(MOU)과 동시에 기업에 프로젝트 매니저를 임명하고 있으며, 올해 282명의 PM이 564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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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진도군, 4개 기업 893억 투자협약 체결▲ 전남도-진도군, 4개 기업 893억 투자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진도군이 22일 진도지역에 호텔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89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득상 ㈜제이디에스개발 대표이사, 한광수 광수물산 대표이사, 김보수 빈츠관광호텔 대표이사, 김영이 자연과들녘 전통장류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군민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이디에스개발은 임회면 상만리 17,146㎡ 부지에 380억원을 투자해 2019년말까지 객실동(100실), 해수사우나, 한옥상가 등 시설을 갖춘 관광 한옥호텔을 건립한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12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전남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광수물산은 의신면 금갑리 일원 18,000㎡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2019년말까지 100실 규모와 워터파크, 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관광형 콘도 형태의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으로 지역 주민 9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자연과들녘 전통장류는 의신면 송정리 일원에 13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묵은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 등 발효식품의 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90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빈츠관광호텔은 진도읍 동외리 10,000㎡ 부지에 133억원을 투자해 찜질방, 객실 70개실을 갖춘 관광 호텔을 건립하며, 6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주민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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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하수의 가치 재조명▲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유엔은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를 ‘웨이스트워터(Wastewater)'로 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하수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이용을 촉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하수의 재이용이 가지는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조명해보는 기념식을 진행하며, 같은 장소에서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7 워터 코리아(WATER KOREA)‘ 행사도 개최하여 하수 재이용을 포함하는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조경규 환경부 장관,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인 홍준형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한국환경법학회 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물관련 정책 및 법제 연구에 매진하여 왔고, ‘댐 사전검토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수자원과 환경 문제 갈등 해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울러, 전국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354개 기관과 단체에서 11만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및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물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는 하수 재이용을 비롯한 물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민들도 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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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장흥 AI 방역 현장 살펴▲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리 사육의 시발점인 종자오리 농장과 종착점인 도축장을 잇따라 방문해 축산의 각 단계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국내 유일한 종자오리 농장인 장흥의 한국원종오리 농장과, ㈜다솔 오리 도축장을 둘러봤다.한국원종오리 농장은 국내 9개 오리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관리하는 농장이다. 원종오리를 사육해 연간 44만 마리의 씨오리를 생산, 25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씨오리 필요량의 90% 규모다. 원종오리는 고기용 오리를 낳는 씨오리를 생산하는 오리다.이 때문에 이 농장이 AI에 노출되면 국내 오리산업은 회복 불능상태에 빠지게 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국원종오리 농장을 AI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농장 진입로 100m 지점에 무인 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및 출입자에 대해 1차로 소독하고, 농장 입구 소독시설에서 2차로 소독하며, 농장 내에서 샤워세척소독을 하는 3단계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광역방제차량을 활용해 매일 주변을 소독하고, 주변으로부터 AI 바이러스 유입 요인 제거를 위해 41농가에서 소규모로 사육하는 토종닭 302마리를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주변 5.5km 이내 3개 오리농장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입식을 자제토록 했다.이 지사는 현장에서 방역 상황을 청취한 후 “원종오리 농장은 씨오리를 농가에 분양하는 오리 사육의 시발점이고, 도축장은 종착점”이라며 “축산의 각 단계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해 공백이나 취약지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또 “이번 AI가 종식되면 곧바로 축산의 모든 단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마련하고, 각 단계별 주체의 책임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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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서 현장 토론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개막 25일을 앞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피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전라남도는 20일 오전 완도군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도청 실국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국제해조류박람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실국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행정에 집중해 온 이낙연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다.현장 토론회는 박람회 준비 현장 브리핑과 시찰에 이어 성공 개최를 위한 전라남도의 실국원별 지원 방안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각 실국원은 완도군의 건의 내용을 토대로 ▲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입장권 구매 ▲전시물 협조 및 연출 지원 ▲교통대책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운영 및 행사 개최 ▲의료재난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등의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박람회 입장권의 경우 현재 예매 목표량(65만 매)의 85%(55만 매)를 달성한 상태며, 방문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막 전까지 박람회장에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박람회 기간 중 기후변화 대응 국제 심포지엄, 수산 시책 및 경영안정 세미나, 도립국악단 상설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에게 완도요트계류장 무료 요트 승선체험,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완도수목원 무료 입장,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해조류에 대한 모든 가능성과 과제가 담겨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해조류가 산업적으로 또는 인류 건강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행사 후에도 가공유통산업 등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국제행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좁은 공간에서 동일 시간대에 몰려오는 관람객을 분산할 수 있는 안내체계와, 안전사고를 비롯한 식품의료숙박교통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식당도로화장실 등 청결 관리, 외국인을 배려하는 영어한자어 안내판 설치 등을 세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박람회장을 직접 찾아와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제행사로서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EXPO벨트에서 열린다. 국내외 120개 업체와 6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해조류 주제 전시체험 프로그램, 비즈니스, 문화관광 이벤트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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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e-모빌리티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영광군!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e-모빌리티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17일부터 개최되는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전남도, 자동차부품연구원과 DY(주), ㈜시그넷EV 등 e-모빌리티 관련 13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e-모빌리티 클러스터 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했고,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작사인 DY(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시군과 차별화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미래이동수단인 e-모빌리티를 관련기업과 함께 대규모로 참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날인 17일, 영광군수는 제주도지사, 광주시장, 대구시장 등 2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Global EV Summit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초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사업을 설명했고, 앞으로 e-모빌리티 세계화를 위해 영광군이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인천 소재 기업인 DY(주)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e-모빌리티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용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원, 김양모 영광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DY(주)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4만 9천587㎡ 부지에 소형 전기차 연간 1만대를 생산하는 공장을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하는 등 영광군의 Green City 구축을 위한 e-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과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대고, 특히 영광이 늘어나는 국내외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e-모빌리티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빠르게 다가오는 미래 교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관련법 개정과 저용량 배터리 개선, 홈 충전방식 적용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함께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초소형 전기자동차 등 미래 이동수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구축, 오는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의 e-모빌리티에 대한 시험, 연구, 평가, 인증, 성능검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은 2015년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제로 에너지자립섬과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을 30%까지 올리는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에너지산업을 키우고 에너지 기업에 시장이 되어 주는 등 지자체가 구매자가 되어 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DY(주)와 같은 역량있는 기업은 능히 견뎌내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광군에서도 디와이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그린카 10만대 클러스터 구축에 디와이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e-모빌리티의 선두주자인 디와이와 협력해 한국형 e-모빌리티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DY(주)는 1978년 창립,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매출 6천424억 원 규모로 자동차 세차기, 골프카, 굴삭기 실린더, 4륜 모빌리티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며, 디와이 파워 등 계열사 4곳을 두고 있다. 최근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한 2인승 전기차를 ‘2016 미래 성장동력 첼린지 퍼레이드’에 미래 우편 배달차와 경찰차량 콘셉트로 선보여 연료 효율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리는 제주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50여 기관업체가 참여해 투자유치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제포럼, 세미나 등이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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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다의 날' 행사, 강진군으로 확정[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강진군이 올해 개최되는 전남도 주관 '바다의 날' 행사를 유치하고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올해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지를 공모해 강진군으로 최종 확정하고 세부일정을 마련 중이다. 매년 5월31일에 개최하는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스물두번째를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에도 한 차례 개최했다. 올해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가 강진군으로 결정됨에 따라 5월31일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미항 마량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감성돔과 농어 등 수산종묘 방류, 해양 정화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다.한편, 강진군청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바다의 날 행사는 마량항을 널리 알리고 해양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강진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진 방문의 해'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와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했다. 통일신라시대 동아시아 바다와 해상무역을 주름잡았던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을 기념해 매년 5월31일 열린다. <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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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완도수목원 동백조성 현장방문[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완도수목원을 지난2일 찾아 동백특화림 단지 조성 현장을 찾았다. 완도수목원은 오는 2020년까지 42억원을 들여 완도 군외면 산1-4번지 일대 200ha(60여만 평)에 동백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동백특화림 단지는 동백나무 잎과 꽃, 종자를 활용한 산업자원화는 물론 산림생태 관광지역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 이낙연 전남지사 이 지사는 이날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으로부터 1차 사업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앞으로 조성될 200ha의 동백숲이 꽃과 열매가 잘 맺을 수 있도록 연구를 별도로 하는 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달라”면서 “앞으로 이곳은 전국 제일의 동백 특화숲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통해 완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군외면 주민들에게 “모든 주민들이 이 멋진 곳을 합심해 가꾸고 돌보는 등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여드릴 준비를 해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먹거리 개발도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완도수목원은 수목원 내 자생 동백 숲을 체계적으로 가꿔 전남을 대표하는 동백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일 설계 용역업체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공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의견을 적극 수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백특화림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는 200ha 중 핵심구역 57ha를 1차적으로 발주하는 설명회 자리다. 시공 방법과 일반 숲 가꾸기와의 차별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1차 사업 발주와 관련해 동백 분포도 조사, 전라남도 숲 가꾸기 기술자문단과 교수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과의 현장토론회 개최, 현장에 맞는 동백특화림 조성 단비 산출을 위한 현장시연회, 전국 최초 동백 친환경인증 등록 등 청정 전남의 비교우위 동백을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서부 정완봉 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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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영동농장 친환경농업대상 민간부문 수상[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17 유기농 확산 다짐대회'에서 친환경농업 선두지역의 명성을 이어갈 녹색불이 켜졌다.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1000여명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이 참석해 도를 상징하는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대하자는 다짐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은 친환경농업대상 민간부문에서 오경배 영동농장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들농협 안정초 계장과 강진읍 이사남 농업인이 유기농을 확산하자는 결의문을 낭독해 참가자들과 함께 다짐을했다. 전남지역 22개시군이 행사에서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알리는 리플릿 배부와 배너기 홍보 등 손님맞이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107ha규모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했다. 올해는 10% 상향된 1220ha 규모를 목표로 ‘친환경농업 1번지’의 위상제고에 나섰다. 이에 유기농 종합보험 전액지원과 친환경 인증비 전액지원, 친환경 벼 출하 장려금 지원, 우렁이 공급, 친환경농업단지 장려금 지급, 친환경쌀 계약재배 추진, 친환경직불금 지급, 친환경농법 교육실시 등 다양한 지원시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전남 강진군은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친절·청결·신뢰를 바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군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농업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한번 구입해본 고객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정직과 정성으로 농산물 재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