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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전남형 사회적 안전망 모델 마련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가 3일 “전남에서 대규모 실직사태가 빚어진 조선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전남형 사회적 안전망’ 모델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토론회에서 ‘백성을 대할 때는 상처를 대하듯이 하라’는 뜻의 ‘시민여상(視民如傷)’이란 맹자의 문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조선업 분야에서 지난 1년 사이에 무려 6천400명이 직장을 잃은 것은 190만 인구의 전남에서는 엄청난 사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조선업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운영, 퇴직자에게 공공근로형 일자리 제공, 조선업 희망채움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현장 수요를 충족한다고 볼 수는 없다”며 “퇴직자와 그들의 재취업 현황, 재취업 장애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다 실용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또 “조선업 이외의 분야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당사자나 지역사회 경제,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든 작든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이는 기본적으로 중앙정부 업무지만 중앙만 쳐다볼 수 없으므로, 모든 실국이 나서 공공의 필요가 있는 분야에서 공공형 일자리라도 만드는 등 전남형 사회적 안전망 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이 지사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목포신항이 해양수산부가 직접 관할하는 항만이어서 도가 관여하기가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해양수산부나 그 담당 기관들의 대응에 빈틈이 있으면 도가 이를 보완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찾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신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도내 전기전자 전공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담당 직원들도 본인이 관심 있는 교육은 직접 청강해 빠른 변화를 놓치지 않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에너지신산업뿐만 아니라 소재산업, 생물산업 등 다른 산업 분야도 육성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조직 내부의 토론문화 정착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대학의 경우 교수들 간 토론이 활발한 곳이 그렇지 못한 곳보다 유능한 교수가 많다”며 “연초에 밝고 맑은 공직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조직 내부의 업무 관련 토론 활성화를 위해 ‘수다점심’ 같은 ‘브라운 백 미팅’을 제안했는데, 각 팀장과 과장, 실국장 등 부서의 책임자들이 토론문화를 조성해 서로 배우고 공부하면서 업무 역량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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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개불축제결산 [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가 지역민 소득창출형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불과 낙지랑 결혼한데요! 놀러오시오∼∼잉’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세월호 미수습자와 가족들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들이 왼쪽 가슴에 세월호 노란리본을 달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4월16일을 기려 416개의 노란색 풍선을 날려 미수습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행사 주최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명분 개불 시식회, 개불과 낙지잡이 체험행사, 갯벌에서 뻘짓하기, 콩과 쌀, 지역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전달했다. 개불 낙지잡기 체험행사는 첫날은 두차례, 둘째 날은 한차례 치러졌다. 신청자들이 몰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어린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철 먹거리체험, 어린이 두부 콩놀이 체험, 맷돌 돌리기체험, 떡메치기체험,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신전면 사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신전면부녀회가 각각 마련한 음식부스 등에는 개불과 낙지요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해 축제때도 가족과 함께 사초마을을 찾았다는 박모씨(목포시)는 “체험은 물론 개불음식 코너가 많아 여유롭게 즐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상균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추진위원장은 “사초마을에서 잡힌 개불과 낙지를 소재로 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고 참여한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강진의 농수특산품을 많이 들고 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면서 “사초주민들의 소득 역시 예년보다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가 느는 마을이 바로 이 곳 신전면 사초마을이고 그만큼 소득이 많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와 신전 사초개불과 낙지가 알려져 강진이 전국 최고의 감성 체험여행지로 거듭 났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에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대신해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전면 주요 기관단체장, 김진규 재경신전면향우회장,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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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 지역민 소득창출형 자리매김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가 지역민 소득창출형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강진군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불과 낙지랑 결혼한데요! 놀러오시오∼∼잉’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해변공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특히 세월호 미수습자와 가족들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들이 왼쪽 가슴에 세월호 노란리본을 달았다. 세월호가 침몰한 4월16일을 기려 416개의 노란색 풍선을 날려 미수습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행사 주최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명분 개불 시식회, 개불과 낙지잡이 체험행사, 갯벌에서 뻘짓하기, 콩과 쌀, 지역농산물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함께 해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외갓집 체험,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떡메치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전달했다. 개불 낙지잡기 체험행사는 첫날은 두차례, 둘째 날은 한차례 치러졌다. 신청자들이 몰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어린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철 먹거리체험, 어린이 두부 콩놀이 체험, 맷돌 돌리기체험, 떡메치기체험,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이 마련됐다.특히 신전면 사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 신전면부녀회가 각각 마련한 음식부스 등에는 개불과 낙지요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지난해 축제때도 가족과 함께 사초마을을 찾았다는 박모씨(목포시)는 “체험은 물론 개불음식 코너가 많아 여유롭게 즐긴 하루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상균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추진위원장은 “사초마을에서 잡힌 개불과 낙지를 소재로 한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고 참여한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강진의 농수특산품을 많이 들고 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면서 “사초주민들의 소득 역시 예년보다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구가 느는 마을이 바로 이 곳 신전면 사초마을이고 그만큼 소득이 많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와 신전 사초개불과 낙지가 알려져 강진이 전국 최고의 감성 체험여행지로 거듭 났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사초개불&낙지축제’에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대신해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전면 주요 기관단체장, 김진규 재경신전면향우회장,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입력 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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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선정▲ 안병호 함평군수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안병호 함평군수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21세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복 이후 전남 농업의 변화과정과 공과를 정리·분석하면서, 여기에 기여한 인물 70명을 선정한 것이다. 광복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산업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전남농업을 개척·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대표 농업인을 선정해 미래 세대에게 귀감으로 삼고, 농업인의 역할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안병호 군수는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젊음과 열정을 바쳤다. 너무나 가난해 중학교도 가지 못했던 안 군수는 17살이 되던 해, 남의 집 살이로 모은 품삯으로 송아지 2마리를 사면서 축산과 인연을 맺었다. 그 때부터 온통 관심과 열정을 소 키우는 일에 쏟아 부은 끝에, 주변으로부터 뛰어난 축산인으로 인정받으며, 축협 대의원과 이사에 이어 1994년 함평축협조합장으로 당선돼 내리 3선을 했다. 특히 조합장에 당선되자마자 조합원 농가에 송아지 5마리씩 사주며 키우게 하는 ‘개미군단’ 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며 함평천지한우의 명성을 쌓는 데 기틀을 다졌다. 이에 탄력을 받아 조합에서 소를 사들여 농가에 위탁해 대신 키우는 위탁사육사업을 도입해 또다시 성공신화를 기록한다. 여기에 ‘함평천지한우’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1994년 농촌 지역 최초로 축산물 종합판매장을 개장하는 한편 이듬해 죽어가던 함평가축시장을 재건축해 활성화했다. 이 같은 특색 있는 시도 덕분에 함평축협은 불과 몇 년만에 전국 최하위권 조합에서 최우수조합으로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민선5기 함평군수로 당선된 이후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축사시설 현대화, 우량 암소 선도농가 육성, 우시장 전자경매 활성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으며, 2014년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를 준공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여기에 도축, 육가공식품, 육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안 군수의 노력에 힘입어 함평군은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축산업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자산가치 170억원 대의 작은 조합을 1천억원 대로 만들고, 함평군을 한우의 고장으로 만든 안 군수의 마지막 꿈도 소와 함께 하는 것이다. “퇴임 후에도 소를 키우고 싶다”고 밝힌 안 군수는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맛있는 육질의 한우를 만들고 싶다”며 “함평천지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전수식은 31일 전라남도 왕인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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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7명 선정 발표▲ 최우수광역시정부문 수상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 수상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 수상자 김성재 의왕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는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하고 31일 발표했다. '최우수전문의정상'은 대한민국 국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 1년간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상임위원회의 소속 의원들의 열띤 입법 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 관리를 통하여 훌륭한 정치 역량을 스스로 입증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최우수시도정상' 부문에는 최우수 광역시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도정상, 그리고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최우수시정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협회 대상조직위원회 소속 심사선정위원회(대회장 겸 심사위원장 이치수)는 지난 3월 28일 협회 제2회의실에서 심사 선정회의를 갖고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본 상의 최종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서는 국회 상임위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정당 권성동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광역시정부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부문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우수시정부문에서는 김성재 의왕시장이 각각 선정됐다.이치수 대회장 겸 심사위원장은 본 상과 관련하여 "수상자의 심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며 "어느 부문이든지 본 상의 취지에 맞는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것을 최종 목표로 했으며, 만약 각 부문별로 최적의 후보자를 찾지 못한다면 선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한편, 본 협회 창립 2주년 기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의정상' 시상식은 신문의 날인 오는 4월 7일 (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부와 제2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 3부에서는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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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 양성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새로운 도전, 인간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열린 ‘매경-GIST 포럼’에 참석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매일경제-광주과학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문승현 GIST 총장, 장대환 매경 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인재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포럼이 과학기술과 같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눈을 크게 뜨고 배우고 앞서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전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광주시, 한전 등과 함께 나주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2020년까지 관련 기업 50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현재까지 200개 기업을 유치했다.또한 지난해 10월 나주 혁신도시 인근에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산업 육성에 나섰다. 실감미디어란 다감각 정보를 통해 현실세계를 근접 재현하는 차세대 융합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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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확정▲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 호남권 3개 시도가 오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천년사 편찬, 천년 랜드마크와 천년 가로수길 조성 등 7개 분야 30개 기념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9일 나주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호남권정책협의회에서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확정,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2018년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전주 중심의 강남도와 나주 중심의 해양도를 합쳐 전라도(全羅道)로 명명한지 천년이 되는 해다. ‘고려사’에 따르면 전주와 나주의 앞글자를 합해 명명됐다. 전라도는 이후 천년 동안 동북아 경제와 문화의 국제교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의병항쟁 등 민중혁명이 일어난 한국정신의 본향이었으나, 현대에 이르러 산업화에 소외되면서 위상이 위축됐다.‘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은 문화유산과 호남정신이 외면당하는 현실에서 지난 반세기의 낙후를 극복, 자랑스런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구상됐다. 또한 천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 전라도의 새 미래를 열어나간다는 목표다. 2015년 호남권정책협의회에서 기념사업 추진을 합의한 이래 전북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의 학술연구,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세부사업을 합의했다.전라도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천년사를 편찬하고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하며, 대국민 캠페인 홍보를 펼친다.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한(韓)마당 페스티벌, 광역투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시·도별 전라도 천년 대표 기념행사를 2018년 개최한다. 광주는 새해 첫날 천년 맞이 타종식, 전남은 3월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 전북은 전라도 명명 1018년을 기념해 10월 18일 천년 기념식을 연다.시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하고, 전라도의 미래비전을 기획하는 학술행사도 개최한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 새 미래를 상징할 랜드마크로 광주엔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 전북엔 ‘전라도 새천년 공원’, 전남엔 ‘전라도 천년 정원’을 조성한다. 광주 희경루, 전주 전라감영, 나주목 관아 등 천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높인다. 전남은 서남해안선을 잇는 천년 가로수길을, 광주와 전북은 무등산과 지덕권에 생태문화 기반과 치유숲을 조성, 후손에게 유산으로 남길 계획이다.앞으로 기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호남권정책협의회 산하에 기념사업 총괄 T/F와 실행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 T/F는 협의회 간사 시도에서 윤번제로 운영, 기념사업 추진관리 등을 총괄한다. 실행 T/F는 세부사업별 주관 시도를 중심으로 기본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수행을 직접 담당한다.이날 협의회에선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외 협력과제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은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중심이 돼 해외관광박람회 홍보관 공동 운영, 국제관광컨퍼런스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전라선 고속철도 증편을 지속 건의한 결과 기존 10편에서 14편으로 증편됐고, 추가 증편을 건의하고 있다. 해외 호남향우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3개 시·도가 번갈아 개최키로 한 세계호남인의 날 행사를 지난해 10월 목포에 이어 2017년 전북, 2018년 광주 순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해안철도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중앙정부 건의 및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권 11개 상생협력과제 》△ 서해안철도 건설 공동 대응 △ 호남권 시도간 인사교류 추진 △ 시도립 공연예술단 교류 △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 호남선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공동 대응 △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 광주사랑 봉사단 국제행사 등 활용 △ 탄소섬유 CNG용기 시내버스 보급 협력 △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추진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확정한 30개의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은 실현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해 선정한 것으로, 하나하나가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산 확보 등 제반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한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호남은 천년 동안 하나였으며, 앞으로 천년이 흘러도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장현 시장은 “전라도 천년사업이 단순히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라도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불평등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시도민이 공감하고 긍지를 갖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의회, 시민사회, 언론과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송하진 도지사는 “그간 3개 시도가 협력해 여러 현안들을 함께 잘 해결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 시도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2018년이 전라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호남권정책협의회는 지난 2004년 구성된 후 2008년 중단됐다가 2014년 재개돼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교통,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면서 호남의 공동 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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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민간부문과 소통 강화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민간부문이 각각 자기 산업 분야 전체 구조에 대한 맥락을 이해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민간과의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토론회에서 “공공부문의 모든 노력은 결국 민간부문에 의해서 완성된다”며 “민간부문이 참여하지 않거나 역량이 모자라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공공부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는 만큼 민간이 역량을 높이고 정보를 많이 갖게 하기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현장에 가 보면 민간부문에서 당면 현안에 대해, 또는 각 분야별 기업이나 다른 산업 종사자들이 그 분야의 발전 방향이나 발전 속도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상호 연계돼 운영되는 것을 자기 분야만 알아가지고는 효과가 날 수 없으므로 연구개발(R&D)기관 등 공공부문이 소통을 통해 전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통활동에 대한 효과적 방법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얼마 전 중국 쿤밍의 육아산업박람회를 해당 기업인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고, 4월에도 일본 매실산업, 중국 에너지산업 분야 견학을 역시 기업인들과 함께 갈 예정”이라며 “기획조정실이나 광주전남연구원, 관련 R&D기관 등은 현장을 다녀온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산업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무얼 보고 왔는지를 들어본 후 지역 내 그 분야 기업인들과 같이 얘기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또 수출시장 다변화와 관련해 “중국이 앞으로 더 클 시장이지만 우리와는 끊임없이 정치외교군사적 리스크를 갖고 있다”며 “반면 시기적으로 중국 이후에 경제력이 커질 신흥국가인 인도와 동남아 등은 상대적으로 우리와 정치외교적으로 얽힌 게 덜해 리스크가 적으므로 그런 관점에서 민간들이 관심을 갖고 수출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연구해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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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유치 기업 200개 돌파▲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광주시 등이 함께 조성하는 ‘에너지밸리’ 유치기업이 200개를 돌파했다.전라남도는 27일 한전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글로벌텔레콤 등 2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너지밸리에 총 200개 기업이 8천810억 원 규모를 투자, 6천86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됐다.이날 협약 기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의 우진산전 등 에너지신산업 기업 13개사와 수배전반 제조 분야의 신창전설 등 전력기자재 기업 10개사로, 대부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강소기업이다. 투자 지역별로는 혁신도시에 글로벌텔레콤 등 6개사, 광주지역에 에코그린텍 등 7개사, 나주지역에 가람전기 등 10개사다.에너지밸리는 2015년 본격화한 이후 도입기를 거쳐 2016년까지 177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날까지 20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본격 성장기로 접어들었다. 전라남도는 올해 한전 등과 함께 누적 25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대기업과 외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점 추진, 성공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날 행사에선 중소기업들이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하도록 지원하는 한전의 ‘일자리드림(Dream)’ 제도 약정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일자리드림은 에너지밸리 투자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전과 기업, 근로자가 일정 비율로 매칭해 5년간 적립,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한다. 약정식에 참가한 제나드시스템(변전소 종합예방진단시스템2016년 12월 준공)과 누리텔레콤(AMI2016년 12월 준공)은 각 5년간 5명과 3명에게 월 20만 원씩을 지원, 안정적 인력 확보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를 계속 할 수 있게 됐다.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는 “투자기업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핵심인력 확보 분야에서 한전과 지자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 협업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신산업 분야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 200개 돌파 기념식에서는 에너지밸리위원회 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지역 주민, 대학생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또 에너지밸리 혁신산단 제품 생산 1호 기업인 이우티이씨, 해외 수출 1호 기업인 인셀, 본사 이전 1호 기업인 새하정보시스템이 각각 한전 사장과 광주시장,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그동안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에 기여한 지자체, 한전 직원 공로상 수여도 이뤄졌다.윤장현 시장은 “국내외 극심한 정세 불안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투자를 약속한 23개 기업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투자기업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동력”이라며 “광주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 2017년을 에너지 신산업 시대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낙연 도지사는 “200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하며 “입주 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남도가 이미 시행하는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은 에너지밸리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정책”이라며 “이 계획에 따라 전남은 에너지기업들의 시장으로도 기능함으로써 기업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금주 의원은 “에너지밸리의 기업 유치 200개 돌파를 축하하고 에너지밸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에너지신산업이 국가적 신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밸리의 중심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글로벌 첨단도시로 육성되도록 물적, 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환익 사장은 “올해는 GE의 HVDC 융합클러스터 구축 등과 같은 대규모 투자 실행과 함께 ICT 기업 유치 및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에너지밸리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개소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나주혁신산단에 조성될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등 에너지밸리의 창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광주 도시첨단사업단지에 2018년부터 투자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 에너지밸리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시, 전남도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투자 기업과의 소통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에 매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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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내년도 지특예산 확보 위해‘온힘’▲ 박병종 고흥군수, 내년도 지특예산 확보 위해‘온힘’ [청해진농수산신문] 박병종 고흥군수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7일 박병종 군수를 중심으로 한 실과소장 및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남도청 사업 관련실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군수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우기종 정무부지사, 건설도시국을 비롯한 8개 실국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지특예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도 자율편성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건의사업은 신규 32건 204억 원, 계속 46건 546억 원으로 모두 78건 750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조성(87억) ▲고흥 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3억) ▲고흥 문화예술 창작체험촌 조성(13.2억) ▲고흥 원도심 스토리투어 활성화(1.2억) ▲고흥 드론 체험관 건립(15억) ▲바다송어 연어류 산업화 육성시설(15억) ▲밭기반 정비사업(16.4억)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61.9억) 등이 있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군의 현안사업 대부분이 지특회계 재원으로 추진하는 만큼 내년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지특예산 확보가 관건이다”며 “앞으로 지특회계 신규사업 지속 발굴과 도자율 편성사업에 우리군 사업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8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고 출향향우와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