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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위한 광폭 행보 눈길▲ 강인규 나주시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 전격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를 전격 방문, 지역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공약 관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국정자문위 사무실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태년 국정자문위 부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전공과대학 설립,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실현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국정자문위에서 선정 중인 100대 국정과제 채택을 적극 요청했다. 오전 11시께 김태년 부위원장을 만난 강 시장은 “지난 호혜원 폐업 과정서 폐 슬레이트지붕 철거 비용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김 부위원장께 고마운 마음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11만 나주시민과 약속하신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설립을 비롯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등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주요 현안사업이 공약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돼 나주시가 국토균형개발의 선진지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9년에 걸친 지난 정부가 지방분권정책의 핵심인 혁신도시 활성화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최대관심사인 한전공대설립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한전공대가 학생 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도, “지역 거점 대학들과 융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논의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병원, 원도심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 “지역민의 염원과 공약 추진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한 김 부위원장은 특히,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 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과 만난 강 시장은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개호 의원은 “한전공대설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별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일정을 마친 강 시장은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면담에 임한 덕분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지역 대선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우리 시 대선공약실현 T/F팀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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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새정부에 목포 알리기 총력▲ 이낙연 국무총리 목포신항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이 새정부에 목포권 비전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목포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이후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방문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 17일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각각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도 새정부 각료와 동행하면서 수습 상황을 파악하고, 목포시청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의 봉사 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또 종합상황실, 종합안내소 등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업무 처리를 지시했다. 박 시장이 새정부와 관련해 특별히 관심을 쏟는 부분은 국정과제에 전남 서남권 공약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공동 대응에 시급함을 인식한 박 시장은 지난 13일 의장을 맡고 있는 전남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가 국정과제에 서남권 관련 공약사항을 다수 반영하고, 공약사항에서 제외된 핵심 사업도 추가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서를 채택했다. 이어 지난 14일 박 시장은 전동평 영암군수와 함께 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 등과 면담하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특별한 외국 손님들도 맞이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등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 350여명이 지난 10일 목포를 방문한 것. 특사단은 문재인 대통령 접견 전 이례적으로 목포를 찾아 1박2일 일정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공생원 등을 둘러봤다. 박 시장도 특사단과 동행하며 손님을 맞이했고, 니카자와 신지 고치시 부시장으로부터 친서를 전달받았다. 박 시장은 “재정 상황이 열악한 목포는 국가의 정책적, 재정적 관심이 절실하다. 특히 목포는 서남해안권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가질만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 새정부가 전남 서남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목포시도 새정부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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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선제적 가뭄 극복을 위해 예비비 등 3,627백만원 긴급투입▲ 한해관련 국회의원 가뭄대책 브리핑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2017.06월 현재 강우량이 147.2㎜(`16년 28.1%, 평년 39.0%)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영농기철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예비비를 포함해 총 3,627백만원 투입해 선제적 가뭄극복을 위해관정개발, 하상굴착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건설도시과)은 가뭄단계를 “심각”(가뭄 매뉴얼 4단계)단계로 군 자체적으로 발령하고 비상체계로 돌입해 지난 5월 30일 1차 예비비 포함 1,590백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보강, 관정(중·소형)개발, 양수시설개보수, 하상굴착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가뭄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지난 6월 14일 영광군 의회와 협의해 2차 예비비 포함 2,037백만원(특교 562, 국비 150, 도비 80, 군비 1,245)을 추가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가뭄우심지역에 관정개발(소형, 중형) 182공, 양수시설 개보수 5개소, 저수지 준설 6개소, 하상굴착 5개소, 양수장비 및 송수관로 구입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정치권 및 중앙부처를 통해 항구적인 가뭄극복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 영광군 가뭄현장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상습적인 가뭄우심지역인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항구적인 대책을 위해 285억원 규모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을 건의했으며, 또한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안정적 용수공급에 필수시설인 담수로(수리시설) 구조물화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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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공동건의서 새정부에 전달▲ 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공동건의서 새정부에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박홍률 목포시장과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4일 전남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의장 박홍률 시장) 9개 시장·군수들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 등과 면담하고 ‘왜곡된 수도권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국가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는 지역민의 의사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전남 서남권 공약 및 지역 개발사업 반영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김진표 위원장과 이개호 경제2분과위원장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려는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께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건의서는 전남 서남해안권 9개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13일 수시회의에서 공동 채택한 것으로 지역간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대선 공약에 반영된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요구와 기대가 담겨있다.또 문재인 대통령의 서남권 대선 공약에 포함된 7개 분야 23개 세부사업과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약에서 제외된 시군 핵심사업 20개 사업을 국정과제로 적극 반영해달라는 요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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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국정기회자문위원회’ 방문▲ 영암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정부 인수위원회 성격의‘국정기획자문위원회’김진표 위원장, 이개호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서 공동 대응하고 있는‘전남 서남권 대통령 공약사항'의 조속한 시행과 우리 군 지역현안사업인‘전남 서부혁신산업단지 조성' 및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 '목포 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사업' 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동석한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부합하는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 군수는 현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일자리 창출’과‘4차 산업혁명’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으로‘전남 서부 혁신 산단 조성(삼호읍 산호리)’을 강조해 국가 산단 지정과 재정사업 반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약속 등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전남서부혁신산단’은 삼호읍 산호리 일원에 1,752,805㎡(약53만평)규모로 조성될 에정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이다.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및 수제전기차, 튜닝밸리조성(슈퍼카 생산) 등 차세대 첨단기술이 집약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3,3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 및 2,080억원의 생산효과, 514억원의 소득효과를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새정부 출범 이전부터 대선공약사업들을 분석하고 이에따른 지역발전방안 및 전략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민선6기 전반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에 이어 남은 1년도 ‘혁신산단조성’과‘차세대 고성능·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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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추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6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 공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과 유족, 이개호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성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비롯된 것”이라며, “굳건한 결집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고 대한민국을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5일 모범 보훈대상자들을 선정해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동안 보훈대상자 위문, 6.25기념행사 등 순국선열을 기리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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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개강했다.화순군은 지난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강좌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개강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장,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 박정희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등 목포대학교 관계자, 수강생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개강 기념으로 강사로 초빙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에서 “한국 정치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보수와 진보 등 이념 가치의 상대적 차이(비중)에 따라 각각의 정파가 내세우는 정치이념, 경제정책, 규제에 대한 입장, 정부의 역할 등이 달라지고 변화됐다”고 말했다.이 강사는 “하지만 요즘의 우리 정치현실에서 이 두 이념을 둘러싼 속설이나 원칙이 무시되고 어긋나는 모습을 많이 목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 호남의 정치적 발언권은 더욱 약화되고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정치현실(지형) 속에서 호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민주가치와 진보가치를 하나로 아우르는 ‘호남의 정신(정체성)’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호남 지역이 정치적으로 다시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강사는 반드시 지켜내야 할 호남의 정신으로 DJ정신(햇볕정책 등), 5.18민주화 정신, 타이거즈 정신(전남·북 단결)을 꼽았다. 군은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주민, 공직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학습 등 30여회의 강연을 진행한다.오는 26일(금) 2회차 강연은 사회심리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최창호 박사를 초빙해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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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 성대히 개최▲ 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 군서면에서는 19일 군서면 청년회 주관으로 군서초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는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서면민의 날'을 계승하고 성실함과 자녀사랑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군서면 청년회가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행사로서 면면히 맥을 이어가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이동권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특히,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농촌생활에서도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농악을 선보여 흥을 높였고 그 외에도 밸리 댄스와 초대가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준비하여 흥겹고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되는데 힘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군서면 청년회원들이 해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해서 너무나 대견하고 타지에 나가 사는 친자식보다 더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과와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어린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군서면 이장단에서는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청우회를 비롯한 타 기관단체의 도움도 잇달았다. 군서면 청년회장은 “조촐한 자리에 많은 어르신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주관단체회장으로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가 이후에도 면민의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서면장은 “청년회를 비롯한 군서면 기관단체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로효친사상을 가슴 깊이 새겨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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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19일 개강▲ 이개호 국회의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오는 19일 개강한다.화순군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날 개강 기념으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이개호 강사는 작년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에 특별 초빙돼 특강하는 등 이번에 앵콜 초청됐다.이개호(58) 의원은 담양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제24회(1980)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부시장을 거쳐 제3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제19대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역임했다.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당선(재선)됐다.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군은 이와 관련, 군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실현을 위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양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총 30회 내외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로 3기째를 맞는 명품화순 아카데미 교육이 군민의 평생학습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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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곡우사리 굴비축제 마무리▲ 제2회 곡우사리 굴비축제 마무리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4일부터 18일(굴비주간 4월 14일 ∼ 20일)까지 5일 동안 법성포에서 개최된 곡우사리 굴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굴비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등 각계의 기관 단체장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굴비축제 추진위원회가 4월 20일 굴비 먹는 날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법성포 찬가’라는 귀한 영상이 소개되었다. 또한‘이자겸과 굴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총체가무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영광에서는 처음으로 (사)전국차문화협회가 주관한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유치, 초, 중, 고등부로 나뉘어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차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전통을 지키는 의미에서 굴비축제와의 취지도 부합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법성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굴비할인판매를 진행했고 굴비홍보관을 통한 굴비 매출에 따른 사은품 증정 행사와 굴비경매, 굴비엮기대회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 민속연, 치즈 만들기, 달팽이 체험, 털실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의 현장 교육을 유도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굴비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굴비와 연관된 내용으로 꾸몄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 관광객과 청소년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역 내에서도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져 굴비축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날씨로 인한 변수, 홍보 등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법성포 내 전체 굴비상인들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및 더욱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점차 하나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규 축제추진위원장은 “굴비축제 행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지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매년 4월 20일은 온 국민이 굴비 먹는 날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아울러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의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과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본부, 법성면사무소 등 기관 및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많은 관광인파(주최 측 추산 연인원 8만 명)가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으며 이번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4월 20일 굴비의 날 기념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