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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의 기운 머금은 ‘고로쇠 수액’ 휴양림 숙박객에 무료 시음[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제암산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식재한 5만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가 끝나는 3월말까지 제공된다. 제암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득량만 해풍을 받아 자라고 있으며 숙취해소와 노폐물 제거,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 이래 등산과 가족모임, 단체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2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마이스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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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말레이시아 링컨대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와 말레이시아 링컨대학이 지난 4일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등 인력교류 및 연구활동 협력, 기초·직무 영어 프로그램 운영, 해외인턴쉽 등 글로벌 취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품질 혁신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에게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어학연수 및 전공직무연수를 5년째 지원하며 교육복지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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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림휴양과, 산림조합과 함께 해동사 참배 물결을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일 장흥군 산림휴양과 및 산림조합 직원 30여명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자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20년이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전국에 해동사가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장흥을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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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또는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3.96%의 집행률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등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상·하반기 최종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7억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확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재정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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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3일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설립된 주식회사 대평은 창고보관업, 화물운송업, 유통업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전문기업으로 냉동창고 작업 안전대 제작, 수시 소방시설 보수 등 현장 환경 개선과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통한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소통의 노사문화를 형성해 기업가치를 상승시켜가고 있다. 또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 서비스 개선 중점 투자로 2016년 해양수산부 주관 통합 우수물류기업 인증에서 항만구역분야 국내 유일 ‘우수물류창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취약계층 가족 지원,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신문 구독 후원,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고재천 ㈜대평 대표는 “광양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내 전역에 해당 기업의 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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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또는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 등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3.96%의 집행률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등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상·하반기 최종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7억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확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재정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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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나주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달 초 나주시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립대학교가 강사, 교육운영을 지원하고 나주시는 교육장소 제공,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지자체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취·창업, 대학 진학 연계도 지원 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365명이 수강했고 8개 동계 프로그램에 142명이 참여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겠다”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직업과정 등 ‘후진학’ 친화적 교육환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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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내 유일 2년 연속’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8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1개 시·도, 23개 지자체에 2년 연속 포함됐으며 전라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중에서 ‘실내식물조경시설’, ‘옥상텃밭’ 2개 유형에 선정됐다. 올해 국비 포함 총 1억7800만원을 투입해 시청,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5개소에 대한 실내 식물 조경과 옥상텃밭 조성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나주공공도서관, 농업기술센터 건물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 식물조경 등 실내그린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녹색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미관 개선은 물론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통해 도시농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공원텃밭, 커뮤니티 가든, 학교텃밭, 그린스쿨·오피스 조성과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등을 통해 농업 가치에 대한 도시민들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년 연속 도내 유일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대 형성, 나아가 도·농 간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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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학의 산실 해남‘백련재’입주작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백련재 문학의 집’ 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1기 입주작가를 공개모집한다. 고산윤선도 유적지 내 땅끝순례문학관에 위치한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학창작공간, 각종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소규모 토론회가 가능한 토론방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주자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실마다 개별 화장실은 물론 싱크대, 냉장고 옷장, 책상, 스탠드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동주방, 공동컴퓨터 및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작가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등단 3년 이상·작품집발간 10년 이내의 실적을 가진 등단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도 가능하다. 특히 첫 작품 발간 혹은 2020년 저서 출판 계획이 있으면 우대한다. 일체의 시설비용 면제와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 대신 월1회 결과물 제출의 의무가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간이며 선정된 입주작가는 3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백련재 문학의집 문학창작공간에 머물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 유일의 공립문학관인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해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각종 문학 강의와 행사, 문인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문학의 현장이다”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글을 쓰고자 하는 문인에게 최적화된 장소인 만큼 관심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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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2월부터 2,000여명의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최대 12개월간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으로 전남 동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몰을 통해 공급되며 구성품목은 신선채소, 친환경 쌀, 달걀 등 금액대에 맞춘 5~6가지 품목의 친환경 농·축산물로 구성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저출산 문제해결과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