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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 위해 총력▲ 신우철 완도군수,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 위해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4월과 6월,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11일에 국회를 방문하는 등 2020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정세균 의원과 정인화 의원, 조경태 의원, 서삼석 의원, 송갑석 의원 등을 만나 지난해 실시 설계에 따른 국비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갈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공사비 지원을 건의 드렸다. 그리고 완도∼고흥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노화~구도 간 연도교 건설 사업 완료에 따른 실질적 연도 사업 효과 거양을 위해 2차 구간인 구도~소안간 연도교 건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완도수목원을 동북아시아 대표적 국립 난대수목원으로 개발해 바다와 산림을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완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해조류 국내 최대 생산지이자 정부 100대 국정 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의 중심 완도를 의료·관광·바이오헬스가 융합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후보지로 완도가 최적지임을 설명 드렸다. 이외에도 완도항의 원활한 물류 소통과 장래 기능 확장성을 고려한 완도항 개발사업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과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 추가 사업비 필요성과 지원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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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복절도 용의자들 특수절도혐의 긴급체포완도해경 전복절도 용의자들 특수절도혐의 긴급체포 도서지역 전복털이범 해상 특수절도 용의자 검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7월5일 오후 1시 30분경 청산도에서 완도항으로 입항하는 S호(150톤,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던 전복절도 용의자 조씨(남, 24세)와 조씨(여, 22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산면ㆍ신지면 일대 전복 양식업자들이 전복을 도난당했다며 잇따라 피해신고가 접수되어, 5월 15일부터 검거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를 벌이던 중, 소형선박과 차량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잠복과 탐문수사를 통해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특정하였고, 3개월간의 끈질긴 통신수사와 금융계좌 추적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조사과정에서 “일정한 직업이 없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일부분 시인했다. 한편, 완도해경 김광조 수사과장에 따르면“범행 횟수, 범행 수법 등 확인 결과 범행에 적극 가담한 추가 공범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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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완도서 바다식목일 기념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완도항 해변공원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어업인,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라는 주제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바다식목일은 2013년 5월 10일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산에 나무를 심듯 연안바다 속에 곰피, 감태 등 해조류를 심고 있다.올해는 수산자원 보존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과 난타쇼, 전남도립국악단의 맛깔나는 남도민요 공연을 펼쳤다. 또 부대 행사로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 맞히기, 톳 주먹밥·해조류 비빔밥 시식행사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치러졌다.전라남도가 정부 주관 바다식목일을 유치한 것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해양오염 등으로 바다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사라져가는 연안 암반지역의 천연 해조 군락지를 복원하기 위해선 바다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 자정 결의대회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고, 갯녹음 예방을 위한 바다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다가 우리의 미래인 만큼 바다를 신나게 개척해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 최초로 올해 18억 원을 들여 180개 어촌계에서 곰피, 잘피, 다시마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정, ‘갯녹음 예방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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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민 해상교통사업 확대 지원한다▲ 완도군 도서민 해상교통사업 확대 지원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도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해 온 도서민 해상교통 지원 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2019년부터 차량운임 지원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차량 운임은 20%로 일률적으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개정된 지침에 따라 도서민 소유 승용차에 대해 1천cc 미만은 50%, 1천 600cc 미만은 30%로 그 외 차량은 기존과 같으며, 체도권 및 완도군민이 여객선 이용 시 20%를 지원한다. 완도항을 이용하는 청산, 생일면에 주소를 둔 도서민 차량의 자동화물비는 하역회사를 통해 전액 지원해 오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지난 2018년도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 하역회사의 부당 수급 내용이 적발됨에 따라 완도군은 하역회사에 부당수급 환수금 고지서 및 독촉 고지서를 통해 촉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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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1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람객 유치 총력▲ 완도군, 2021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람객 유치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국제해조류심포지엄에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가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ISS는 해조류와 관련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1952년 영국 에딘버러에서 처음 열렸으며 3년마다 개최지를 옮겨가며 개최한다. 제주 ISS2019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완도군은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는 제주컨벤션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2017박람회 성과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계획을 영상으로 홍보하고 기념품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심포지엄 개막에 앞서 프랑스를 비롯한 18개국 63명의 참가자들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 해조류 및 어패류 양식장과 가공기업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록키 드나이스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 교수는 “완도의 넓은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장은 정말 인상적이며 해조류를 이용한 뷰티, 의약,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27개국 151명이 참가 뜻을 밝혔다으로써 2021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전략에 청신호를 밝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부행사장에서 개최한다. 2014년,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생물 의약, 뷰티,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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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해경 전용부두 준공 1천t급 함정 들어온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항에 해경 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완료돼 전남 서남해안 해상 치안유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전라남도는 최근 해경부두 428m, 항만시설 부지 1만 8천㎡를 매립하는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준공검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완도항 해경 전용부두는 최대 1천t급 규모의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정 13척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6년간 총 357억 원을 들여 철재 부잔교 2기를 설치하고, 항만 배후부지 1만 8천㎡를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어선 정박시설을 확충했다.이전에는 완도해양경찰서가 운용하는 최대 300t급 이하 경비함 3척과 50t급 이하 소형경비정 10척 등 총 13척은 항 안쪽에 위치해, 해양치안 유지를 위해 수시로 긴급출동 상황이 벌어지는 해경함정의 이·접안에 불편이 있었으며, 상시 작전 수행 및 대형함정 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완도해경이 단독으로 계류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서남해안권역에서의 신속한 출동 지원 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완도항의 혼잡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이번 해경전용부두 이외에도 앞으로 완도항은 중앙방파제 확충, 외곽시설과 어항구 확충 등 대피항만 기능을 갖춘 다기능항만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방침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경 전용부두 축조로 해상 치안 유지능력과 해양사고 대응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완도항 이용선박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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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90세 노인 뇌졸중 환자 긴급이송완도해경, 청산도 90세 노인 뇌졸중 환자 긴급이송 도서주민 긴급환자수송 민중의지팡이 칭송자자 전남 완도해경은 나쁜 날씨에 경비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3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경 민간구조선 Y호(3.9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오후 6시 13분경에 완도항에 입항하여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농수산 윤성호기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완도군 청산도에서 의식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김모씨(91세, 여, 청산거주)는 청산도 내 한의원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여, 오후 4시 40분경 보건소에 방문 진료 결과 뇌졸중 증상을 보여 4시 51분경 완도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나쁜 날씨에 경비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3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경 민간구조선 Y호(3.9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오후 6시 13분경에 완도항에 입항하여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환자는 완도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CT촬영 후 뇌출혈이 의심 된다며, 현재는 안산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66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어 도서민들로 부터 민중의 지팡이로 칭송이 자자하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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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CEO대상’ 수상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CEO대상’ 수상 복지 환원사업 활발, 영농편익 증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이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회장 김용숙) ‘2018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이인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은 조합원에게 복지사업과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영농편익을 증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형 카훼리여객선을 투입하여 안전 수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가입돼 있는 대표적인 지역 언론단체로 올해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정대상, 행정대상, 모범공무원상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1971년 청산농협에 입사하여 금일농협을 거쳐 2006년2월21일 청산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해, 2010년2월21일 청산농협 제14대 조합장에 재선 및 2015년3월21일 청산농협 제15대 조합장에 삼선 취임한 농협인으로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특히, 정부지원 15억원과 지자체 지원 9억원, 자부담 6억원 등 총 30억원 들여 추진한 ‘슬로푸드 명품화사업’을 2018년 완공했다. 또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철부선을 운영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해상교통을 책임지고 있다. 청산도는 최근 ‘여인의 향기’ 와 유백이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져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며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청산도는 매년 4월 ‘슬로우 걷기 축제’ 기간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뤄 현재 운항하고 있는 500톤급이상 대형 카훼리 여객선 2척으로 관광 청산도의 기반구축과 동시에 좋은 배 갖기 일환으로 70억원을 투입, 990톤급 카훼리 퀸 청산호를 건조하여 1,800여명의 승객과 소형차량 80여대를 적재하고 17노트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어 완도항-청산도 간 뱃길이 대형 카훼리 여객선 3척으로 한결 편리해졌다. 이처럼 청산농협은 섬이란 특수성을 감안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증진에 앞장서면서 해상교통의 운송사업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산농협 순회수리 봉사활동은 매년 전남농협농기계기술자 30명이 3개 수리반으로 편성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예취기 등 영농현장에서 고장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점검과 고장수리는 물론 기본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해 줘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 조합장은 이밖에 조합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실제로 그는 매년 퇴비 무상지원, 경로당 연료지원, 조합원 장제비 일부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원로 조합원 빨래해 드리기, 위안잔치 등 복지사업 및 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누구보다도 농업·농촌에 대한 애착이 깊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 무한봉사 자세로 원로 조합원들에 대한 다양한 실익증대 및 복지증진 사업을 비롯하여, 해상운송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공로가 인정돼 지난 1997년 농림부장관상 수상과 지난 2013년 5월31일 해양수산부장관상 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 7월1일 농협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및 2018년7월8일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2018 사회공헌 “CEO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 생각하며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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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기능 항만 개발에 국비 386억 투입▲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완도항 등 9개 항만의 부두 및 터미널 신축 등에 국비 386억 원을 투입해 다기능 항만으로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9개 항만은 완도항, 홍도항, 송공항, 진도항, 녹동신항, 나로도항, 화흥포항, 땅끝항, 신마항이다.완도항의 경우 2015년부터 추진한 해경 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오는 4월 공사가 완료된다.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행사장 전면 해상에 500m 길이의 중앙방파제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착수함으로써 선박의 안전한 접안은 물론 대피항만으로서 기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홍도항은 지난해 150m 길이의 동방파제 축조공사가 완료돼 방파제 밖 파도로부터 막혀 있는 정도인 항내 정온도가 확보되고 여객선 접안이 용이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60m 길이의 남방파제 공사를 착공해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2020년까지 140억 원이 투입된다.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진도항 2단계 건설공사는 그동안 부두 축조와 일부 항로 준설이 이뤄졌다. 올해는 부두 배면부에 토사 매립 및 항로 준설을 마무리해 2020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땅끝항·나로도항은 기능이 약화된 물량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용역이 올 상반기에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 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여객선 터미널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었던 진도항·땅끝항·송공항의 경우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3곳의 여객선 터미널이 준공되면 지난 2010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임받은 9개 항만 가운데 여객 수요가 없는 신마항을 제외한 모든 항들이 여객선 터미널을 갖추게 돼 섬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만 건설이 재해 예방 및 해운·관광·유통 등 다기능 항만건설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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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조류센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제관으로 활용된 해조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물 벽면에 서화 작품을 전시하는 해양치유 갤러리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유도하고 있다. 해양치유 갤러리에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장보고 백일장 대회에서 완도의 자연과 인물을 주제로 그린 입상 작품 42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추후 관내 학생들은 물론 타 지역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조류센터 옥상 정원에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으나 유지, 관리 비용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특색 있는 경관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는 옥상 정원에 초화류 식재를 중단하고 계단 폭포를 설치할 계획이다. 계단 폭포는 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옥상 정원 상단까지 물을 끌어 올려 계단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게 된다. 사업성 검토 결과 옥상 정원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비용은 많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송현 완도군청 해양치유산업과장은 “완도항의 중심지에 위치한 해조류센터를 해양치유산업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완도의 랜드 마크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