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군 조업선단 유치 총력, 지역경제 발전 견인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지난 5년간 연근해 조업선단을 유치해 약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2015년부터 근해조업선단 유치 정책으로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을 완도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선단주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왔다. 이에 조업선단이 완도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에도 유류를 공급하고 식수와 얼음, 항만 하역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완도항이 조업선단이 입항하면서 선석에 여유가 없어 조업선단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접안 시설을 확충토록 반영했다. 군은 해경부두 이전함에 따라 구해경부두를 매입해 조업선단 전용 부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업선단 유치를 위한 지원시설을 2021년까지 정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근해에서 조업 중인 외지 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하는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더욱 많은 외지 조업선단이 완도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금년도부터 조업선단 전용부두를 조성하고 지원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더 많은 근해조업선단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4월 4일부터 3이틀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이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선정, 축제 기간 확정, 대행사 선정 방법 결정,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기 위해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11년째 개최해 연 인원 7십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84,893명이 방문했으며 선박 안전법 개정으로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 증원이 불가했다에도 방문객이 2018년 대비 2.16%가 증가했고 14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20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완보, 나비야 청산가자, 청산도 구들장논 체험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개막 행사는 4월 11일 개최하며 예년과 달리 완도항을 출항하는 여객선상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선상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특히 슬로걷기 축제 성공 개최 여부는 해상의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으로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확대 설치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나비야 청산가자’ 프로그램은 매년 배추나비를 1천 마리를 날려 왔으나, 확대 운영 여론이 높아 올해는 2020 마리를 두 차례에 거쳐 날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송현 완도군청 관광과장은 “관광 자원이 풍부한 완도군에서 개최한 축제가 지난해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우리나라의 섬, 해양 대표 축제인 ‘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탑 축제에 선정되도록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전남 면적 축구장 228개만큼 늘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면적이 축구장 228개만큼 넓어졌다. 전라남도는 전남 면적이 지난해보다 160만㎡ 늘어난 1만2천345㎢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69억원 규모의 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여수시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40만㎡, 완도군 완도항 및 고흥군 발포항 공유수면 매립 신규 등록 등으로 20만㎡가 늘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 순천, 고흥, 화순, 보성 순으로 크고 필지 수는 해남, 고흥, 나주, 순천, 신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이용 현황별로는 임야가 6천961㎢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농지 3천193㎢, 도로 446㎢, 대지 304㎢ 순이며 기타 1천441㎢ 등이다. 전남의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기업도시 개발, 도로 등 SOC 확충, 해외 및 수도권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 공장용지, 잡종지, 도로 등 지목은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임야, 농지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2월께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토지정책 수립 등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전라남도 누리집과 토지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 토지 면적 증가는 169억원 규모의 자산 가치 증대 효과가 있다”며 “정부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언론인 간담회서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8일 오전 11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제언들을 청취하고자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출입 기자 30여명과 신우철 완도군수, 정석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도 새해 설계 설명,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지난해 군정에 협조해주신 언론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2019년도 군정 주요 성과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비 확보, 58건의 공모사업 선정, 2019년도 대비 16.67% 증가한 국고 예산 1,835억 확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23건의 수상, 완도 수산물 1,450만 불 수출 계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타당성 적격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2020년도 중점 추진 과제 및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완도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월에 착공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및 해양바이오연구단지, 해양치유공원 조성 등을 계획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해양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군이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2021년도에 개최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생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기본 계획 수립 등 박람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연근해 조업 선단 완도항 유치, 완도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운영,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연령·계층별 맞춤형 복지 사업,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완도 황칠 특화림 조성을 통한 황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복과 김, 다시마 등 수산물의 생산·유통량 조절 필요성, 공공도서관 건립,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확대 등을 제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언급된 내용 모두 군이 고민하고 풀어가야 부분으로 각각의 내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
완도군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연중 무휴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군청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현관 앞으로 옮겨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민원발급서비스 수요가 많은 군청 민원실에 2대, 완도읍사무소 1대, 완도항여객터미널 1대, 화흥포항 1대, 약산당목항 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완도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는 이미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지방세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총 88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수수료도 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되며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으로만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정기 점검 및 노후장비의 교체 등을 통해 군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달 30일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도군 외 15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해양경비구조함정과 민간 어선 등 20여척의 선박이 동원됐으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군의 지역 특성상 선박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훈련은 완도항으로 입항 중이던 낚싯배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연안 작업선과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 승선원 8명이 바다로 추락하고 작업선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했다. 이에 해양경비함정, 유관기관 선박 및 인근 조업 어선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인명 구조에 따른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민·관·군이 함께 합동으로 해상 구조를 실시하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 6개 학교 학생 및 안전한국체험단, 군민 등 300여명의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비상 시 구명정을 터트리는 방법과 익수 시 구명조끼를 부착하는 법, 익수 시 신호탄 터트리는 방법을 시연하는 해양안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정석호 완도 부군수는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늘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사고 시 해양경찰청과 유관기관이 10분 이내에 재난 현장을 장악하고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완도 해조류센터 새 단장, 또 하나의 랜드 마크 등극[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 해조류센터가 케스케이드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센터 옥상 정원을 정비하여 계단 폭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치유의 쉼터로 제공하는 등 해조류센터를 소통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해조류센터는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제관으로 활용하였으며, 평소에는 완도항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동안 계단식 옥상 정원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를 조성해 왔으나 기능이 떨어지고 매년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계단 폭포를 조성하게 됐다. 계단 폭포의 길이는 총 연장 33m, 9개의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1시간 당 약 50톤의 폭포수를 쏟아낸다. 계단에는 형형색색을 연출하는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단 상단 표면은 완도의 바다 풍경을 형상화한 아트타일을 설치하고 하단 부위는 모자이크 타일로 시각적인 단조로움을 보완했다. 또한 하단 부위 집수정 상단에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 조형물을 설치하여 박람회 홍보와 시설물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다. 케스케이드 안전 난간에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개최했다을 알리기 위해 세계 60개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계단 폭포가 가동되면 해조류센터 원통형 경관조명과 광장 내 분수조형물 조명이 어우러져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완도 해조류센터 새 단장, 또 하나의 랜드 마크 등극[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 해조류센터가 케스케이드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센터 옥상 정원을 정비하여 계단 폭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치유의 쉼터로 제공하는 등 해조류센터를 소통의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해조류센터는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제관으로 활용하였으며, 평소에는 완도항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동안 계단식 옥상 정원에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볼거리를 조성해 왔으나 기능이 떨어지고 매년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계단 폭포를 조성하게 됐다. 계단 폭포의 길이는 총 연장 33m, 9개의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1시간 당 약 50톤의 폭포수를 쏟아낸다. 계단에는 형형색색을 연출하는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단 상단 표면은 완도의 바다 풍경을 형상화한 아트타일을 설치하고 하단 부위는 모자이크 타일로 시각적인 단조로움을 보완했다. 또한 하단 부위 집수정 상단에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 조형물을 설치하여 박람회 홍보와 시설물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다. 케스케이드 안전 난간에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개최했다을 알리기 위해 세계 60개국의 국기를 게양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치유의 계단 폭포가 가동되면 해조류센터 원통형 경관조명과 광장 내 분수조형물 조명이 어우러져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
완도군, 국내외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끄는 해외 시장개척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완도시장개척단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해양치유투자유치 설명회장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외국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6일은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한 LA한인 축제 개막식에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기업인들이 직접 찾아 현수막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10월 1일은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열린 완도군과 모흘레 연합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과 체결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열리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다. 모흘레 연합은 프랑스 브레따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기관과 업체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단체이며, 니콜라스 플로연합회장과 캐서린 보얜 해양생물연구소장은 임직원 및 연구원들과 함께 2021해조류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국제해조류심포지엄을 직접 찾아 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2019제주 ISS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8개국 145명이 해조류박람회 참가 의향서를 완도군에 제출했다. 특히 4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18개국 63명의 학자, 기업인들을 관내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장, 가공기업 팸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2014년,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생물의약, 뷰티,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박람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하여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
2021완도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로 개최한다.▲ 2021완도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로 개최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 행사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결과 검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 행사 승인은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목표관람객중 5%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하고 1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요청한 행사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국제 행사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 행사 개최를 억제하기 위해 국제 행사 승인 요건을 강화해 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비용편익 분석 자료에 의하면 2.21로 2017박람회 1.22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BCR은 일반적으로 1.0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종합적 평가는 0.8229로 2017박람회 0.7074보다 높게 나타나 경제성 정책성 등 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필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미시행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해석한다. 2021해조류박람회는 국제행사 승인으로 국비 20억원 등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국제 박람회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서 개최한 두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해양바이오, 의약, 뷰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헬스 육성 사업이 전남도 핵심 전략인 블루이코노미 5대 프로젝트인 블루바이오 분야에 반영되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해조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해조류박람회가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한 것은 해조류의 가치와 산업화의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며 5만3천 완도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산업 발전은 물론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 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주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목표관람객 은 외국인 32천명 포함 64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수출계약 6천만불, 수출상담 3천만불을 유치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해양치유체험, 이벤트, 수출상담회, 학술 회의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