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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개발요리 시식회 개최▲ 완도군, 전복개발요리 시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 전복을 주재료로 사용해 저렴한 가격대로 개발한 ‘전복개발요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한국맛음식연구원과 함께 전복 취급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해 단품요리 4종과 김장국, 전복코스 간소화요리 27종을 개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전복해물덮밥, 전복곰탕, 전복오색떡국, 전복미역국, 김장국과 현재 판매 중인 전복물회, 해조류비빔밥, 지역의 특산품인 유자를 이용해 개발한 전복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를 선보였다. 전복개발요리는 5개 음식점(천지횟집, 동서지간, 새천년횟집, 완도항구, 완도회타운)에서 10,000원∼12,000원 선에 판매될 예정이다. 5개 음식점이 위치해 있는 곳은 2016년 전남도 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완도전복거리’로 선정된 곳으로 전복거리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관광지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이 있는데 우리군은 전복이 대표음식이다”며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개발된 단품요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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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9월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청산 슬로길·신지 명사갯길 선정▲ 명사갯길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9월을 맞아 별을 품고 있는 듯 반짝이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다도해의 걷기여행길 10선’에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갯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9월에 가볼만한 추천길로 선정된 청산도 슬로길은 총 42.195km, 11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세계 30여개 국 240여개 도시가 가입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2011년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인증 될 만큼 세계인이 인정하는 비경과 스토리가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다. 특히, 4코스인 낭길(1.8km)은 하늘에 떠 있는 듯 바다에 떠 있는 듯 모호한 경계선을 걷는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길로 알려져 있다. 천천히 걸어도 40분정도면 충분히 다 볼 수 있는 짧은 구간으로 걷지 못하면 후회하는 절경코스다. 5코스인 범바위길(5.54km)은 도보로 2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음이온이 자연 속에서 방출되는 곳으로 자기장과 음이온이 센 생명의 바위인 생기복덕의 범바위를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지 명사갯길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미항인 완도항을 내려다보면서 명상할 수 있는 명품 녹색길로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명사갯길은 총 2개 코스로 신지대교에서 시작해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끝나는 울몰까지 약 10㎞구간인 1코스와 석화포를 거쳐 내동마을까지 약 5㎞ 구간인 2코스로 조성돼 있다. 완도군은 관광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완도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숙박, 음식, 관광지, 쇼핑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완도관광 앱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완도관광’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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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5,100억 원 경제 파급효과▲ 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5,100억 원 경제 파급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를 위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완도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은 부산, 경남 통영, 여수 등에서 온 어민을 중심으로 장어통발, 주낙, 오징어선단 등 220여 척이 어선 집합체를 선단으로 구성해 어종 시기에 따라 조업하고 있다. 이중 주낙과 통발(장어, 문어)선이 연중 조업중이며, 오징어선은 6월부터 9월까지, 트롤선(돔, 우럭, 농어 등)은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총 110여 척이 완도항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입항 중인 오징어 선단은 30여 척으로 6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 매일 입출항하고 있고, 고등어 선단은 매주 완도항을 근거지로 입출항하고 있다. 조업선박 1척이 입항해 다시 조업에 나설 때까지 쓰는 비용은 약 2천 4백여 만 원이며, 110여 척의 선단이 지난 3년간 5,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유류, 부식구입 및 숙박, 식당 지출)를 나타내고 있다. 선단 입항에 따른 지역의 일자리 창출(주낙 꾸미는비용, 선단 하역, 고등어 선별작업등)은 430여 명이며, 이에 따른 인건비로 매년 61억 원이 주민 소득으로 연계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선단주와 간담회 개최 등 선주들을 직접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들 조업선단이 완도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까지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유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식수와 얼음을 지원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근해에서 조업 중인 외지 선단이 완도항에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바지선 및 선석 확충을 통해 완도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근해조업선단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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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힐링의 섬으로 각광!▲ 가고싶은 섬 생일도 8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섬을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완도의 아름다운 섬 생일도가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 생일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섬에 선정되면서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과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20년 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 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는 산림자원보다 탄소흡수율이 5배 많은 해조류 양식장과 백운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이상 발생하는 곳”이라며 “바쁘고 찌든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최적의 섬이다”고 말했다. 생일도로 가는 배편은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있으며,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완도군은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관광객들이 더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섬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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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3년…희망완도의 변화▲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3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목표로 소통과 화합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완도의 미래를 보여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는 군민과 향우의 지혜와 힘으로 이뤄낸 결정체였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민선 6기 공약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군민 소통 강화, 일자리창출 역량 결집으로 지역경제 활기 회복,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청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완도의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이동군수실 85회 운영과 소통화합위원회를 운영하며 제안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군민과 약속한 40건의 공약 중 34건을 완료해 85%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6건도 추진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 매니페스토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과 2016년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근해 조업선단과 고등어 가공공장을 유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연근해 조업선단 8,216척을 완도항에 유치에 2,0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을 냈으며, 고등어 선단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160개를 만들었고, 5건의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18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1,370억 원의 국비와 1,706억 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완도군은 규제 개혁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5년 외국기업 투자하기 좋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신 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기관·단체와 MOU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홍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지 라디오 방송 출연·국제상품쇼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다수의 강의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해조류 컵국수, 다시마분말, 전복미역국, 켈프칩 등 수출상품 19종을 미국에 판매하고, 한·중보세교역센터에 완도군 판매센터를 개장해 전복통조림, 김,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93만7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며 3,703억 원에 이르는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했으며, 박람회 기간 5,2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지난 6월 20일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박람회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세계 수산물 시장을 석권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 양육비 지원사업 확대, 공교육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 취약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충,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생일도와 소안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슬로시티 청산도 스토리텔링 사업, 국내 첫 친환경해변 인증을 받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 모노레일카 개통으로 접근이 쉬어진 완도타워 등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품 섬 투어 상품 개발,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해안 치유의 숲 조성,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5년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 후 지난해 3,75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2,000여 명의 사람들이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활동에 참여하며 완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등을 건설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 으로 처리해 청정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정한 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기후변화와 매년 반복되는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2017 광주ㆍ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중앙 및 도 등 외부평가에서 73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 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1차 산업에 치중돼 있는 농수축산업을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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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선6기 3주년 성과▲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민선6기 3주년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시키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완도자연그대로 친환경농법 정착 등을 꼽았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 등의 외부평가에서 73건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공모사업 또한 67건 1,7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을 방문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농·수·축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로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93만7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며 2,000억 원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세계 유일의 해조류박람회답게 박람회 기간 5,2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지난 6월 20일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박람회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성과로 지난해 근해 조업선단 6,600여척을 완도항에 입항 유치해 1,68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점과 완도 명품광어 인터넷 쇼핑몰 판매와 전국택배서비스 시행을 꼽았다. 완도군은 올해 하반기 군정의 주요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한 수산소득 1조원시대 개막▲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기반 확대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사업 확충 ▲찾아가는 군민 만족 복지서비스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을 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에 군민들께 제시한 공약이 86% 정도 이행됐다”며 “남은 기간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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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쬐끄만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gs편의점 커팅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지역 활력화를 견인하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도에는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도 문을 열어 섬마을 청장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85㎡규모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년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에 각종 서비스업과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까닭은 지난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이 활력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 해 접근성이 좋아져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생일도 청정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횟감을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즐기고,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일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생일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체류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지역활력화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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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관광객으로 북적▲ 청산 도락리 슬로길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서편제길과 봄의 왈츠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바위에서 좋은 기가 나온다는 소문이 일면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해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완성됐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 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산도가 아시아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4월 1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30일간 치러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5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2만 7천여 명이 늘어난 20만 2천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갔다. 이는 지난 5월 7일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효과와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범바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슬로길과 함께 청산도 범바위 일대의 자기장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과 동화돼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산도 범바위 스토리텔링 작업과 매년 4월에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500만 관광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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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에도 하트섬이 있다?▲ 용량도 하트섬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에 하트모형을 닮은 섬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섬은 가고싶은 섬 생일도의 12개 섬중에 하나인 용량도이며 본섬인 생일도에서 약 500여m 떨어져 있는 무인도다. 용량도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신비의 섬이다. 해발 80m의 섬 정상에서 아래로 지름 20여m의 수직동굴이 뚫려 바다동굴과 이어져 있으며 주민들은 용이 승천한 굴로 여겨 매우 신성시 하고 있다. 인근 2개 마을도 용이 출현한 마을이라 용출리(龍出里), 용굴앞에 있어 굴전리(窟前里)라 부르고 있다. 섬에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방풍, 구절초 등 상록수와 건강보양(健康保養)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하트모형을 닮은 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도항 주도에 이어 용량도가 하트모형을 닮은 것으로 밝혀져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도 하트섬은 밤에는 하트조형물과 장미의 LED불빛과 함께 주도를 비추고 있는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고, 낮에는 완도호랑가시나무에 손가락을 이용해 하트를 만드는 재미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도와 용량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완도를 방문했을 때 꼭 들렸다 가는 사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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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목표 관람객 60만 돌파 초읽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조류의 천국,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완도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지난 주말 누적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60만 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는 지난달 29일 50만명 돌파에 이어 30일 55,168명의 관람객이 추가로 다녀가 누적 관람객수 557,9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조직위는 60만 명을 넘어 5월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계속 늘어 8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들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는 이유는 세계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열리는 전시관별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관람의욕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주최측은 분석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에서 상영되는 360도 워터스크린 영상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며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또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김뜨기 체험, 오감터치풀, VR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덕분에 지난 주말까지 99,522명의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갔으며, 외국인도 26,244명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똘똘 뭉친 12개 읍·면 향우회원들이 계속적으로 박람회장을 찾고 있는 것도 박람회 목표 관람객수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은 완도군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전홍보와 사전예매 추진, 그리고 박람회조직위의 철저한 박람회장내 전시·체험 콘텐츠 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일일 평균 3만 2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어 해조류박람회가 추구하는 메시지 전달은 이미 성공했다”며 “남은 기간 박람회장에 오셔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오는 5월 7일까지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원네스리조트 스위트룸 숙박권과 완도 특산품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60만 번째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