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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박재선 의원, 지방자치 의정봉사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박재선 완도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2019 올해의 인물 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019 올해의 인물 대상’은 한국지방자치연구소와 광주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시사종합 굿뉴스피플과 빛가람신문이 주관하며 정치, 경제, 행정,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인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한 박 위원장은 올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완도 지역발전에 공헌해 완도의 위상을 고양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그 어떤 시상보다도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완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박 위원장은 제8대 완도군의회에 초선으로 입문해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생 정치를 생활화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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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4·5종 사업장과 비산배출시설 중 옥내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며 올해 총사업비는 8억5백5십만원으로 사업장별 소요비용의 90%를 지원하고 10%는 자부담이다. 우선지원 대상으로는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유발사업장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공동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이다. 단, 공공기관과 3년 이내에 설치한 시설,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3월 4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정책팀장은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부담을 줄이고 노후 방지시설 교체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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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강진군 ‘종합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에서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 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이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매진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 확립과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작년 6월 말, 취임 1년 만에 100%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42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창출 1천130여명의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탐진강의 기적’을 현실화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관광 부문에서도‘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역대 최다인 256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와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마당극인‘조만간 공연’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더불어 ‘강진의 몽마르트 언덕’과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생태클러스터와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인 마을 경로당의 기초복지시설 전환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선정돼 2018년 66개소, 2019년 40개소 경로당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관내 337개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406대를 보급했다. 또한 읍 시가지 주차장 확보, 100원 마을 택시와 1,000원 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이번 수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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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가정과 저소득층 등에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5천10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저소득층의 지원금액을 1대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양로원 등 공동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지원도 추가하는 등 신규 설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1 수준으로 저감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6개사 233종으로 자세한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각 보일러 대리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각 시군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도민이며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미뤄왔던 도민은 서둘러 신청해 국가와 전남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사업으로 해마다 90여대씩 248대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는 국비 사업으로도 655대를 지원해 지금까지 총 903대를 보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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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박물관 대학 2기 개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5일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대학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이영문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의 “고흥의 고인돌, 역사 스토리를 만나다”와 양성현 작가의 “역사와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박물관 대학 첫 포문을 열어, 전국 최대 고인돌 밀집 분포지역인 고흥의 고인돌 연구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고흥 역사 속에 담긴 스토리텔링에 대한 흥미를 높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고흥의 역사, 스토리와 만나다"란 주제로 오는 4월 8일까지 10주에 걸쳐 고흥의 역사와 인물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되지 못한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이번 강좌는 역사 분야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강연을 열며 교육 과정 일환으로 선진지 답사와 스토리 공모전 등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예의주시한 군에서는 논의를 거친 결과 교육 진행을 잠정 보류, 진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 대학을 통해 우리지역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고 흥미를 덧붙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교육생의 안전을 우선시해 박물관 대학 2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다시 재개될 박물관 대학은 고흥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공유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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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020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총 사업비 5억 4천 9백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되어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단,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보조금은 방지시설의 종류별·시설용량별 지원 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사업장은 배출 및 방지시설 가동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의무 부착하고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환경보호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사업자가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한 뒤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시 환경보호과로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허용기준이 강화됐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 지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요한 업체들이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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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정보화협의회 열고 발전 방안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정보화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 15명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보화사업 성과와 올해 5개 부문, 42개 정보화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정보화사업 주요 성과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드론 산업대전 개최’, ‘부모사랑효돌’ 로봇 보급,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액 원클릭시스템’ 구축,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악취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대한민국 SNS와 2019 올해의 SNS 카카오톡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남도의 공간정보 연구과제 발표에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은 행정 부문 ‘광양시 유튜브 채널 개설’,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 경제·산업 부문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스마트 공장 보급 및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시민생활 부문 ‘시민정보화교육장 클라우드 PC 도입’, ‘지능로봇 치매어르신 일상돌봄 지원’ 도시기반 부문 ‘공간정보시스템 교체’, ‘공원녹지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승강장 코드화시스템 구축’,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구축’ 정보인프라 부문 ‘5G망 조기 구축’, ‘공공 와이파이 운영 확대’ 등을 집중해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등 광양시가 4차 산업에 시의적절하게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정보화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 추진을 개진했다. 시는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ICT 기반 시민 중심의 지역정보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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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핫했던 곡성은?[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곡성군이 추진한 정책 중 군민들에게 가장 각광 받은 것이 청년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19년 올해의 곡성’이라는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9년을 한해 추진한 정책들을 10가지로 분류해 안내하고 그 중 가장 좋았던 분야를 군민들이 선정하는 방식이다. 설명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동안 진행됐다. 2019년 곡성을 대표하는 정책 분야로는 아이가 행복한 곡성, 함께하는 교육 곡성, 희망과 젊음의 곡성, 맛있는 곡성, 노후 걱정 없는 곡성, ⑥ 주민이 만드는 곡성, ⑦ 섬진강이코노미 곡성, ⑧ 생태와 숲 1번지 곡성, ⑨ 안전한 곡성, 친절한 곡성이 제시됐다. 이 중 ‘희망과 젊음의 곡성’이 32%의 이벤트 참가자로부터 선택 받아 지난해 곡성군을 가장 빛냈던 정책 분야로 선정됐다. ‘희망과 젊음의 곡성’ 분야에는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곡성군이 시도했던 주요 정책들이 담겨 있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청년지원을 위해 구축한 ‘청년키움체계’, 청년 일자리와 지역 활력화를 위한 대표 청년 창업 정책 ‘청년 행복가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한 ‘청년챌린지마켓’, 도시청년 13명을 지역에 정착하게 만든 곡성 살아보기 프로젝트 ‘환장할 청춘작당’ 등도 포함되어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창의교육으로 대표되는 곡성군의 교육정책은 총 24%의 참여자로부터 선택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지역의 미래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에 있다고 내다보고 지난해 초 교육지원청과의 협업기관인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열었다. 특히 자연과 생태를 활용한 ‘곡성꿈놀자학교’는 놀면서 배우는 교육, 배우면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콘셉트로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도 곡성군은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벤트를 추진했던 기획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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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생태독성 모니터링’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의 공공수역 생태위해성 평가를 위해 올해부터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독성 관리는 산업발달로 인해 매년 늘어나는 미량·미규제 화학물질 공공하수처리장 유입 관리 강화와 유해물질의 개별 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체를 통해 독성여부를 측정함으로써 수생태계 영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광양시는 처리용량 1일 1만㎥이상인 중앙공공하수처리장과 광양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생태독성 모니터링을 우선 실시하고 생태독성이 일부 높은 시설은 독성원인물질평가와 독성저감평가를 통한 생태독성 원인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광양만 수생태계 영향을 줄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환경부 제2차 물환경관리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폐수배출시설 생태독성 규제대상 업종이 35개 업종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될 경우 폐수의 연계 공공하수처리장 규제강화에 사전 대비하고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 폐수의 공공하수처리장 연계처리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 “공공하수처리장 생태독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공수역 수생태계 보호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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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마천목 묘와 재실,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석곡면 방송리에 소재한 마천목 묘와 재실이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천목 묘소는 장방형의 형태로 묘표, 무인석, 망주석, 장명등 등 석물을 갖추고 있다. 무덤 주변에 곡장이라는 담을 두른 형태로 조선 초기 묘제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는다. 재실은 가구 구조나 치목 수법이 뛰어나고 사당은 "마천목좌명공신녹권"을 보관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역사적 가치 덕분에 금회 전라남도 기념물 252호로 일괄 지정 받았다. 충정공 마천목은 고려말 조선초의 인물로 1400년에 태종 이방원을 도와 왕자의 난을 평정했다. 그 공로로 1401년에 좌명공신에 추대됐고 1429년에는 장흥부원군에 봉해졌다. 1358년 장흥부 사악산 밑 모원촌에서 마천목이 곡성군을 대표하는 인물이 된 까닭은 무엇일까? 마천목은 부친 마영과 모친 평산 신씨 사이에서 출생했는데, 바로 모친이 곡성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마천목은 15세가 되었을 때 그는 외가가 있는 곡성군 오지면 당상촌으로 이거했다. 이후 정계에 진출해 좌명공신에 추대돼 지금까지 곡성을 대표하는 인물의 하나가 된 것이다. 곡성군에서 마천목과 관련한 유물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0년에는 충정묘 보수 중에 "마천목 좌명공신녹권"이 발견됐다. 이후 2006년에 보물 제 1469호로 지정됐고 현재까지 소중하게 관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지정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마천목 유적지에 대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 좋은 결과”며 “앞으로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후손들에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