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성군 또 일냈다 해양분야 621억원 이어 생활 SOC 700억원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국토부·문체부·여가부와 연계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서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민선7기 주요 도심 전략 사업들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는 보성읍, 벌교읍 2곳이 선정됐으며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각각 410억원,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2월초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용역 계약이 체결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벌교문화 복합센터는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실내수영장, 공영주차장, 작은 영화관 등이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특히 벌교읍의 경우 지난 2월 선정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총리실에서 추진하고 있는‘생활 SOC복합화’ 기조를 접목해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등을 추가하며 국비 지원 비율이 상향 조정되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성읍과 벌교읍 지역 경제 부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 주민들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물 등과의 시너지를 키울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드라마촬영장 ‘수고했어 올해도’ 수고파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한 해를 무사히 보낸 모든 이들을 위한 ‘수고 파티’가 개최된다.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개최되는 ‘수고파티’는 지역 청소년들의 끼 경연대회, 마술쇼, 지역인디뮤지션 공연, 체험 및 마켓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2세대, 나이키 플리스 등 연말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그랜드라인 소속의 힙합 아티스트 릴보이, 자메즈와 고등래퍼에 출연한 호치키스, 풀릭등이 이 날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마련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정종순 장흥군수, 주재기자 송년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2019년 주재기자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 간담회는 각종 군정 현안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눈과 귀인 언론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참석 언론인들은 지역 인구늘리기와 일자리 정책에 대해 먼저 질문을 남겼다. 정 군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도시민타운을 검토하고 있다”며 “남도대학을 군에 편입시켜 귀농사관학교를 세우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젊은 부부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보와 관련해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소방의 메카, 국가위인공원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궤도에 올르면 좋은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흥읍 시가지 교통 혼잡 대한 대책도 관심이 집중됐다. 정 군수는 “미르채아파트에서 장흥중학교 사이의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외곽으로 순환할 수 있는 4차선 도로 공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확대를 위해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임시주차장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노후화 된 시설을 개선하고 목공 전시판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75억원 규모의 농촌테마파크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환경 개선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드랜드는 환경을 보존하면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솔길을 더 만들고 숙소도 우드랜드 안보다는 밖에 지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탐진강 야외수영장 활용 방안, 토목 자체설계단 운영, 각종 SOC 사업 등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와 대안을 내놓았다. 정종순 군수는 “언론인과 군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은 군정 운영에 반드시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최근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8~2019년 하계와 동계의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대상으로 해 영광군은 축구와 농구, 태권도 등 5개 종목 282개팀 5,689명을 유치해 연인원 70,000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어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광스포티움에는 2곳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5면의 잔디축구경기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이 있으며 2008년 이래 258개의 크고 작은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광군은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써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시즌에도 축구, 농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참가팀을 집중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장성 샤인머스켓, 전남도 최고 품질 입증[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이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업인과 전문 마케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평가 대상은 전남도 각 시 ·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원예작물 10그룹 31작목 92점으로 본 평가는 평가위원 현장평가와 농산물전문마케터, 농가, 소비자로 구성된 150명의 조사원을 통한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샤인머스켓을 재배한 김선제 씨가 대상을, 황금사과를 재배한 김황원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김선제 씨는 삼서면 영장로에서 1헥타르 규모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김황원 씨는 옐로우시티 장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황금사과를 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부사도 함께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장성의 농산물이 맛과 품질, 시장성이 뛰어남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 장성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
섬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 기공식[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오는 5일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특설무대에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해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산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추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 해수욕장일대 8만 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20년 7월에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해 ’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또한 단지 개발 및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으로 지방 소도시 및 도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그룹이 자은도에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의 사업지로 선정한 이유는 전남·광주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써 우리 지역을 새롭고 의미있게 새겨보자는 지오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신안군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 및 중부 4개면 등을 찾는 방문객은 기존 대비 17배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과의 탁월한 접근성, 서해고속도로 연결로 인한 교통의 편리함은 인근 주변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중부권 및 서남권의 여행·여가 인구까지 신안의 주요 관광지로 흡수할 전망이다. 더불어, 무안국제공항이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주요 도시를 취항할 시 국내 관광객과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호텔&리조트는 전세계 8,00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미국의 윈덤호텔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라마다 프라자’를 지난 6월 런칭했다. 자은도 백길해변의 곱고 하얀 모래와 생명력 있는 파도를 모티브로 해 디자인한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20년 7월에 완공해 오픈예정이다. 호텔 내 1,000석 이상 규모의 컨벤션 센터는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행사장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최첨단 음향 및 영상시스템을 사용해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행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센터로써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객실이 수려한 석양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자연환경의 특성을 잘 살린 객실과 주변 시설의 개발을 통해 자은도 백길 해수욕장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선셋 휴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산업의 인프라가 부족한 자은도의 현실정에 따라 사우나, 사계절 실내수영장, 대형 인피니티 풀, 키즈 존, 식음료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빠짐없이 계획해 모든 활동을 시설 내에서 원스탑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복합 리조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호텔과 리조트의 실내외 인테리어, 디자인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협업이 한창이다. 라마다 호텔의 모던하면서도 품위있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인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 1단계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실 추가 건립, 레저스포츠 시설과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2022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는 국제큐레이터가 관리하는 국제 예술 문화 교류의 허브로써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오그룹은 중국 예술대학 및 서안 청소년 예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제1회 국제예술대학장배 교류전’이라는 사전행사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개최하고 중국 12개 대학교 학장 및 교수진 37명, 국내 유수의 예술대학 교수진 30명이 예술교류행사를 함께 했다. 교류전 참가자는 행사 기간 내 직접 그린 작품을 기꺼이 기증해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향후 계획하는 교류전을 기대하며 아쉬웠던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중국 및 아시아 기성 예술가와의 지속적인 교류 뿐 아니라, 세계 어린이·청소년 예술제, 아시아 대학 예술제 개최 및 일반인의 예술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해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뒷받침할 ‘지오국제문화재단’을 설립 완료했다. ‘지오국제문화재단’은 국제 큐레이터와 함께 정기 교류전을 신안군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동서양 예술가 교류의 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워라밸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 요즘 여가와 휴양 관련 산업이 어느 때 보다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무안공항 및 천사대교로 접근의 편리성과 인근 목포시의 해상케이블카,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 반월·박지 퍼플교의 화제성까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관광산업이 폭발적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그룹 산하 지오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 라마다 프라자 호텔&리조트’는 고품격 사계절 숙박·휴양·문화예술·레저시설로 현대적 랜드마크로 성장해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넘치는 자은도의 문화,관광 융성에 힘을 보태어 국내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의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과 지원산업개발과 부동산개발, 건축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중인 지오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이다. 올해 4월에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
순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를 시장 관계자 및 상인회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과 관련해 아랫장, 장평로 상인회, 역전시장,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1일 오후 3시 순천시 아랫장상인회 교육장에서는 아랫장 야시장 매대 관계자와 상인회원, 장평로 상인회원, 11월 4일 오후 4시 역전시장 장옥 광장에서는 역전시장 상인회원, 11월 5일 오후 4시 아랫장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 1층 교육장에서는 오천지구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등 순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푸드 트럭등을 이용한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시장 조성에 관심이 많은 지역을 찾아 사업추진 방향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계획 설명회에 많은 시민과 주변지역 상인회원들이 참석해 좋은 제안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 시티투어 명물 ‘트롤리버스’ 여행 상품으로 개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시티투어 도심코스인 트롤리버스의 운행방식을 도심 순환형에서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형태로 바꾸고 문화의거리와 웃장 대신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와온해변을 경유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 시티투어는 자연생태코스와 도심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생태코스’의 경우 리무진 버스 1대가 1일 1회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천 외곽에 위치한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과 도심에 위치한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등을 요일별로 코스를 정해 운영하고 있다. 트롤리버스 2대로 운영중인 ‘도심코스’의 경우는 도심관광지를 포함한 9개 승강장을 경유하면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들어왔다. 순천시에서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15일부터 트롤리버스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방식과 코스를 바꿔 운영한 후 2020년 시티투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트롤리버스는 순천여행의 감흥을 더해 줄 해설사와 함께 코레일 도착 시간에 맞춰 1차 10:10, 2차 11:30 순천역을 출발하여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순으로 도심 관광지를 경유하고 오후 6시 순천역으로 되돌아오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으로 운영된다. 순천 시티투어 이용은 사전예약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대해 순천역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순천시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또는 뉴삼우관광으로 하면 된다.
-
곡성군, 청년농업인 전문가 현장상담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4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 2018년 7명, 2019년 9명 총 16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 멘토 3명과 담당공무원이 16명의 청년농가를 방문해 영농지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 경영 컨설팅 전문가의 경영장부 사용 등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농업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이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영실습농장을 조성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경영실습 농장은 청년농을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로만들어지며 임대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청년들의 영농실패 최소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
광양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大賞”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며, 각종 스포츠 대회로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 데일리스포츠한국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여 우수성과 전문성, 현장호응, 홍보역량, 주민여론, 지속성, 평판도 등 정량,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가와 언론학자 등의 종합심사를 거쳐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시는 매년 120개의 생활체육대회와 10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약 300억 원의 지역 실물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특히 원드서핑과 아이스하키, 어린이체육 교실 등 타지역보다 차별화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대식 전천후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은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건강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건립될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과 중마수영장, 체육공원 등은 16만 시민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생활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서로 도약하는 우리 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포츠 미래를 밝히는 생활체육의 선진도시로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생활스포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