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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최대 250만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됨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는 사료 등 소모품을 제외한 반려동물 침대, 배변판, 캣타워 등 물품구입비나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등 소규모 시설 설치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모든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함’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판 등에 표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 소재 숙박업소중 희망 업체이며 지원 희망 업소는 2월 21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방문 혹은 우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찾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거나,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순차적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박업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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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고장 해남, 동계전지훈련 선수단‘구슬땀’[청해진농수산신문] 스포츠 명품고장 땅끝 해남의 겨울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해 11월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 이래 1월 말 현재 11개 종목 153팀, 2,400여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축구 30팀 830여명을 비롯해 레슬링 33팀 360여명, 펜싱 28팀 260여명, 육상 20팀 240여명, 배구 17팀 280여명 등 대규모 선수단을 비롯해 근대5종, 골프, 배드민턴,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스포츠마케팅 강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해남이 스포츠마케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러운 음식은 물론 적극적인 시설확충을 통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수영장, 펜싱체육관, 테니스장 등이 우슬체육공원 내에 집약되어 있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및 우천시에도 훈련이 가능한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 등 지속적으로 각종 체육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신규로 건립되며 제2스포츠타운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과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전지훈련팀 지원을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및 수송지원뿐만 아니라 선수 부상방지를 위해 서울 소재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재활캠프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선수들이 관광지를 방문하는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한반도의 시작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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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낭만 낭도’ 주민대학 수료[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1일 여수시 화정면 낭도마을 회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고 싶은 섬 주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대학은 섬별 콘텐츠 발굴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섬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민대학은 지난 5년간 섬요리 레시피 개발, 식당 및 게스트하우스 경영 컨설팅, 고객만족 친절교육, 섬이야기 발굴 등 주민이 마을 소득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흥군 연홍도에 이어 두 번째로 수료식을 갖는 ‘낭만 낭도’는 주민 공동 사업으로 마을식당, 게스트하우스, 야영장,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탐방로 갯가길, 하이킹코스, 돌담길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이리 낭 자를 쓰는 낭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풍경과 젖샘 바위의 전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바다로 향하고 있는 공룡발자국 등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앞으로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육지에서 차를 타고 낭도 여행을 할 수 있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국도 77호선 화양-적금 구간이 개통되면 낭도는 섬 관광 전성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수료는 마무리가 아니고 출발점이니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내용들을 활용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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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장성군의 관광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첫 손에 꼽는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옐로우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을 개통하고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확연루’의 현판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이며 서원에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지닌 경장각에는 인종의 묵죽도 판각과 정조의 편액 등 소중한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필암서원 인근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태어난 고장이다. 이곳에 조성된 홍길동 테마파크에는 홍길동 생가를 비롯해 산채, 전시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청정한 산바람을 맞고 싶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권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53% 더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곡 영화마을과 입암산성, 남창계곡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축령산에서의 감흥을 이어가고 싶다면 천 년 세월을 간직한 백양사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백양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석하게도 올 겨울에는 포근한 날씨 탓에 설경을 감상할 수 없지만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양사 진입로는 호젓하게 걷기에 제격이다. 또 백암산 백학봉은 등산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명품 등산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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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구계등 해변에서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 정도리 구계등 해변이 인기 TV 드라마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구계등 해변에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드라마는 아름다운 완도의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청춘 남녀의 달달하고 절절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Jtbc 드라마 ‘초콜릿’이다. 완도군은 지난 9월 20일 Jtbc드라마 ‘초콜릿’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름다운 완도의 자연 경관과 전복 등 농수산물을 화면에 노출시키는 영상 마케팅을 추진했다. 완도군이 유치한 드라마는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이 어린 시절 완도에서 인연을 맺은 후 성인이 돼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물이다. 여러 곳의 촬영지 중에서도 한겨울의 추위를 녹일 만큼 핫한 곳이 있는데 바로 ‘구계등 해변’이다. 구계등 해변은 파도에 씻겨 매끄럽게 다듬어진 크고 작은 몽돌들이 아홉 계단을 이루고 있으며 1972년 7월 명승 제3호로 지정될 만큼 경관이 매우 빼어난 곳이다. 신라 42대 흥덕왕 3년에는 이곳을 녹원지로 봉했다고 한다. 해변의 길이는 800m, 폭 200m로 후원에는 참나무, 떡갈나무, 동백나무 등 40여종의 상록수림이 잘 보존되어 있어 휴양 장소로 으뜸이다. 특히 아홉 계단 층층이 형성되어 있는 몽돌이 파도에 씻기는 소리를 들으며 멍 때리기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해넘이 해맞이 명소 10선에도 포함된 구계등 해변은 석양을 감상하기 딱 알맞은 곳이다. 완도읍 정도리에 위치한 구계등 해변은 완도군청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이며 완도대교에서 바로 우회전해 국도 77호선을 이용 시 약 15분이면 찾아갈 수 있다. 완도대교에서 구계등 해변 구간에는 완도수목원, 청해포구 촬영장, 어촌민속전시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는 겨울철 기온이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적어 겨울바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 방영 이후 정도리 구계등은 주말이면 2~3백 명이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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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설맞이 특별 행사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설 명절인 오는 25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퓨전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인 24일부터 ~ 27일까지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에는 ‘가자고 세뱃돈 찾으러~ 오라고 쌀 받으러~ 즐기자고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를 주제로 보물 찾아 세뱃돈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연 소원쓰기등 체험시간도 마련해 관광객에게 이루고 싶은 마음속 소망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촬영장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드라마촬영장에서 명절 피로도 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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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빨간불 관광산업 블루관광으로 바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도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3백여만명으로 잠정 나타났다. 관광객 유치 목표인 5백만명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관광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군은 2019년까지 추진해온 관광 정책을 재점검하고 2020년부터 완도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섰다. 특히 완도읍과 군외면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존에 노후화 되었거나 유휴 관광자원으로 전락하였으나 추가적인 개발 사업이 이루어졌다으로 인해 관광활성화를 이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00억원이다. 국도 77호선에는 생태 자원인 완도수목원과 정도리 구계등, 역사문화 자원인 어촌민속전시관, 청해포구 촬영장 등이 있으며 3개소에 테마형 공원이 설치되어 있으나 활성화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친환경 농수산물인 전복과 김, 해변 포도, 황금 비파, 해변 딸기, 부지화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의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발굴, 지역의 특화산업을 창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자립적 관광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군외면 불목리 폐교를 활용한 완도 3S 플랫폼 조성, AR-VR을 활용한 해조류 음식 체험, 창업 지원 및 조직 육성,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명품 드라이브길 조성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2020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그동안 침체된 완도의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의 블루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으로 블루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감성적인 홍보 추진, 특성 있는 지역 축제 개최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 효율적인 활용, 지역 주민 관광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관광활성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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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지금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청정한 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니고 있으며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많은 전지훈련 팀이 완도를 찾았다. 지난 2일 광주진흥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안성시청 테니스팀, 경희대학교 농구팀, 광주체육고등학교 역도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영성시 여자 초등부 축구팀 50여명이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여자 축구부와 함께 훈련을 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25개 팀, 야구 4개 팀, 테니스 11개 팀, 소프트테니스 1개 팀, 역도 7개 팀, 육상 2개 팀 , 농구 15팀, 배드민턴 2개 팀, 싸이클 1개 팀 등, 총 9개 종목 68개 팀이다. 선수단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완도테니스장, 완도중학교, 신지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은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여간 완도에 체류할 예정이여서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겨울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대한의 훈련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등 각종 편의 제공 및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본부석 개축과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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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지금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청정한 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니고 있으며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많은 전지훈련 팀이 완도를 찾았다. 지난 2일 광주진흥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안성시청 테니스팀, 경희대학교 농구팀, 광주체육고등학교 역도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영성시 여자 초등부 축구팀 50여명이 지난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여자 축구부와 함께 훈련을 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25개 팀, 야구 4개 팀, 테니스 11개 팀, 소프트테니스 1개 팀, 역도 7개 팀, 육상 2개 팀 , 농구 15팀, 배드민턴 2개 팀, 싸이클 1개 팀 등, 총 9개 종목 68개 팀이다. 선수단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완도야구장, 완도테니스장, 완도중학교, 신지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은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여간 완도에 체류할 예정이여서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겨울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대한의 훈련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등 각종 편의 제공 및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본부석 개축과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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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3일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분야 58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사업별로 보면,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축산과 신설,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입 청정영암 구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등 16개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종합복지회관 증개축,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친환경에너지 마을만들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 농업육성, 고품질 특화전략 및 달마지쌀골드 명품화, 들녘경영체 육성,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 우수농·특산물 6차산업화 추진,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 설치 운영,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항공·드론산업 육성,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및 농촌일손 부담 경감,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영암 인조잔디 족구장 및 야구장 설치,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만들기 운동 전개,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를 위한 꽃길조성 관리,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가로녹지대 조성 관리, 미암 명품숲 조성, 미암 서울농장 조성, 영암군 기록관 건립, 마한문화공원 조성,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 추진 등 39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절차 이행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2019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사업 세부 추진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공약사업 100% 추진 달성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해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7월 25일 ‘2019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을 획득해 군민과 향우,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해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