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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새해맞이 환경개선 활동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새해를 맞아 청사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임산부 관리 및 영유아 접종 등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마통합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는 이 외에도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지급, 다자녀 출산축하선물 지급, 임신부 교통비지원, 신혼부부 무료검진,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임산부 무료검진 및 영양제 지급,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유축기 대여사업,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국가필수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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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 검사능력 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모든 분야에서 시험·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중 보존료, 영양성분, 오염물질, 미생물, 식중독균 등 식품, 의약품 분야와 화장품 중금속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232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하고 있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 차단에 힘쓰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이 바뀌는 행복시대 구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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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2019년도 영양플러스사업 만족도 ‘98.7%’[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분석 결과 사업만족도가 98.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밀도가 높은 달걀, 우유, 감자 등 보충 식품을 6~12개월 동안 매월 2회 가정으로 배달·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올해 영양 플러스사업에 등록된 임산부 157명, 영아 119명, 유아 126명 등 총 402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1년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등록대상자의 빈혈 유병률이 임산부는 67.4%에서 2.2%로 유아는 84.2%에서 6.3%로 감소되는 등 전체 대상자의 빈혈감소율이 93.3%로 나타나며 빈혈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총 만족도 98.7%, 보충식품 만족도 98.4%, 영양교육 만족도 98.8%, 특히 사업 신뢰도가 99.3%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2020년에도 월 1회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를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식생활관리로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양 플러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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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부터 원유 잔류물질 검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원유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원유 중 잔류물질 검사를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원유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을 고시한데 따른 것이다. 착유상태의 우유나 양유에 대해 동물용의약품이나 농약 등을 상시검사와 계획검사로 구분해 검사한다. 상시검사는 집유차량과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집유장의 책임수의사가 실시한다. 계획검사는 저유조, 집유차량,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관이 실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계획검사 계획안을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확정한다. 책임수의사, 검사관, 집유장 영업자, 동물위생시험소장 등은 잔류물질 검사 결과에서 불합격 판정된 원유가 축산물가공품 등의 제조·가공에 사용되지 않도록 폐기해야 하며 잔류원인조사를 실시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필요한 조치 등을 해야 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우유는 신생아부터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필수영양소를 제공하는 완전식품인 만큼, 국가차원에서 위생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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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 효과 높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 한 해 진행한 어린이 영양·위생 방문교육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센터는 등록급식소 219개소에서 450회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아침을 먹고 등원하자는 내용의 영양교육과 자연식품을 섭취하자는 위생교육으로 구성됐다. 센터 영양사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소인형극, 자석보드, 색칠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이해도를 높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아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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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림조합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 산림조합은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영양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1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4년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49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해마다 이어지는 영양군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이며 적극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앞장서 주신 영양군 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으로 쌓여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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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은 23일 영양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보편적 돌봄을 지원해 온종일돔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양군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영양군다함께돌봄센터는 영양읍 옥골3길 14에 입소정원 30명 규모로 관내 초등학생의 방과후 시간에 상시·일시 돌봄, 급식지원, 숙제 및 학습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무실 식당 공부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의 첫 개소를 축하하며 영양군과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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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부터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처음으로 내년부터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작물생육 촉진으로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추진한다. 군은 유황 성분이 40% 함유된 칼슘유황비료를 2020년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부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군비 30%, 농협 50%, 농가 20%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농가는 1포당 1130원을 부담하면, 지역농협에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군은 농가가 신청한 분량만큼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2020년 밭작물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20일까지다.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해 제출해도 된다. 1ha당 신청 기준은 100포이며 1포당 1130원의 자부담이 있다. 지역농협 조합원은 가입 농협을 ‘비료 공급 조합’으로 명시해 신청해야 한다. 식물의 4영양소인 칼슘은 색상을 좋게 하고 당도를 올리는 효과가 있으며 5영양소인 유황은 내병성 강화와 토양의 개질, 질소·인산·카리와 동반 상승효과를 내며 풍성한 열매를 생산할 수 있게 해 밭작물 재배에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칼슘유황비료를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고 면적당 신청 가능 분량, 비료 공급 기재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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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년 만성질환예방 관리 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다음달 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영양섭취와 신체활동 감소로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고혈압, 당뇨 유소견자, 갱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프로그램은 ‘청춘을 돌려다오’건강교실과 ‘갱년기 탈출 건강 美 교실’로 구성 돼 있다.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혈압, 혈당, 종합기능체력 감사를 실시해 맞춤형 비교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체조, 근력강화 운동, 심폐기능향상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갱년기 탈출 건강 美 교실’은 갱년기 여성을 위해 골밀도 체조운동, 맞춤형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남악보건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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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저당 식습관 교육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80개 시설의 어린이 2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하반기 영양 방문교육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저당 식습관 길들이기를 위해 영·유아 대상 ‘달콩이와 함께하는 설탕 이야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달콤한 설탕 폭탄’을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놀이·활동형 교육과 과학실험 등을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어린이들의 당 저감화를 위해 방문교육뿐 아니라 영·유아 대상 과일과 친해지기를 위한 ‘나는야 꼬마 농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건강 간식 섭취를 위한 ‘건강 과일 바구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당 식습관이 형성되어 비만, 영양 불균형 등 영양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시설 및 가정에서도 함께 교육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