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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긴급돌봄아동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아동 등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영양 간식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휴관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며 서비스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가구 중 다자녀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53가구를 선정해 천연 항균 탈취제 스프레이, 면 마스크, 영양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주민복지실 김영기 실장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이 고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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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대응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어르신 135명에게 3월 9일부터 5일간 특별 방문해 단백질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어 혼자 계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135명에게 단백질 보충 식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완도읍 남향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마스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서 마스크며 먹을거리도 전해주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조기 검진,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와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해 안부를 살피는 중이며 치매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2차 영양식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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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양만점 부추 수확 한창[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부추가 겨울철 농가 소득의 톡톡한 효자 작목이 되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북일면을 중심으로 22농가, 21ha의 면적에서 시설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1,100여톤의 겨울부추를 생산, 15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배추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작목반 농가로 구성된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광주 원예농협, 농산물 유통회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 신선한 부추를 출하하고 있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고 시설부추 연중생산 체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으로 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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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저소득 고위험군 대상’ 마스크 긴급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만성질환, 심뇌혈관 대상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총 18,030매를 배부 중이라고 밝혔다. 9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관내 등록된 고위험군 3,606명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하고 있다. 앞서 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88,555개를 배부하고 지역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의료기관, 관내 교육기관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3,397개, 살균소독액 1,982개, 살균 스프레이 4,850개를 배부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영양플러스 저소득층, 희귀질환 대상자, 고혈압·당뇨 기저질환자, 재가암환자, 재활환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지만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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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로 친환경농업 이끌어[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등 유용미생물 5종과 BM활성수 등을 연 480t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각종 유기물을 분해해 동·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농작물과 가축의 생산성 증대, 경영비 절감,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최소화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4839농가에 유용미생물을 총 285t 생산·공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늘어나는 유용미생물 수요에 따라 군은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규모를 키워 농업 미생물 생산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주기적으로 활용해야 효과가 많아지니 가급적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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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힘내세요" 땅끝해남에서 희망을 보냅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민을 돕기 위해 해남군 농가에서 힘을 보탰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 입점한 10개 업체와 해남군은 9일 대구지역 돕기 후원물품으로 해남농특산물을 전달했다. 물품은 의료진 등의 식사준비에 쓰일 김치류 2,500kg과 세발나물 1,000kg을 비롯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석류·개복숭아 효소, 곰보배추즙, 자색양파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진 등의 영양 간식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따라 고구마 가공업체 4곳에서 말랭이 4,000봉을 기증했으며 해남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해남고구마로 만든 아이스군고구마 420박스를 더했다. 참여업체는 해남들영농묵은김치와 갓김치 1,500kg, 해주물산 배추김치와 열무김치1,000kg, 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 세발나물 1,000kg, 부농식품 석류,개복숭아효소 200개, 황금밭영농조합 곰보배추배즙 200박스, 땅끝정원식품 자색양파즙 20박스 달콤한자연과 다모식품, 고구마협동조합, 해남고구마식품주식회사에서 고구마말랭이 4,000봉을 후원했다. 전체 금액으로는 11개 품목, 5,163만원 상당이다. 후원물품은 9일 오전 해남군청 앞에서 농가대표 10명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대구시청으로 출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땅끝해남에서도 응원을 보낸다”며 “건강한 해남의 먹거리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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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공실버주택 대체식 배부… 온정 손길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과 독거노인 주거시설 ‘사랑의집’의 급식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군은 많은 인원이 집중되는 급식 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대체식을 배부해오고 있다. 누리타운과 사랑의집 입주자 160여명이 급식 중단으로 결식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평일 점심을 즉석밥과 반찬, 빵, 음료, 과일 등 대체식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당 영양사와 직원이 매주 식단 계획을 세우고 식품을 구입해 5일분으로 포장한 후 입주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현황을 접한 지역기업이 누리타운 어르신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사랑 F/S 이찬희 대표는 지난 4일 누리타운을 방문해 675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 세트 150개는 누리타운 입주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장성 황룡면에서 식품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경로식당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이찬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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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딸기 많이 드시고 면역력 챙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딸기가 제철이다. 딸기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 C 함유량은 약 82mg으로 레몬의 2배, 사과의 5배나 많은 양이다. 성인이 하루에 딸기를 5~10개 정도 먹는다면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을 달성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농산물 소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른 딸기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도 함께 깊어가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위기에 처한 딸기농가도 돕고 면역력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딸기를 자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생딸기를 깨끗이 씻어 바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쉐이크로 만들거나 초콜릿을 발라 먹는 새로운 방법을 권하고 있다. 김남균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에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 유지에 좋은 농산물이다”며 “맛있고 몸에 좋은 딸기를 많이 드셔서 농민들도 돕고 가족 건강도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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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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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연구 분야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5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연구 분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은 완도의 청정 환경과 해양자원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복합 발전시키는 지역 혁신 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과 ‘블루밸리파크 연계사업 용역’의 추진 상황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맥반석 유효성 연구는 관내 해양지질 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통해 맥반석과 갯벌, 해산물의 맛과 영양 성분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해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추진 중이다. 블루밸리파크 연계사업은 유럽의 해조류 및 해양바이오 연구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센터 공동연구 협력사업 추진,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R&D 연구소 유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맥반석 유효성 연구를 통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차별화를 두어야 하고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럽의 블루밸리 파크와 공동협력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