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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고민 끝”…31일 ‘여수 향일암 일출제’[청해진농수산신문] 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 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이벤트,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등 탐방객 어울마당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향일암 종각에서 기념 타종이 서른세 번 울리고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10분간 수놓는다. 불꽃쇼가 끝나면 덕담 퍼레이드와 댄스파티, 그룹사운드 공연 등 신년 대동 한마당 이 새벽 1시까지 지속된다. 둘째 날은 모듬북과 전자 현악 공연으로 향일암을 깨우고 일출 시각인 아침 7시 36분 전후에 소망풍선 달기와 신년 시루떡 나눔 행사도 한다. 여수시는 올해 4만여명이 향일암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행사 기간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죽포삼거리부터 향일암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1월 1일 향일암을 출발하는 111번 시내버스도 오전 10시까지 버스 요금을 무료로 했다. 돌산읍 7개소에 차량 2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주차장은 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성두고개 갓고을센터 돌산-우두 신도로 죽포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동도, 자산공원, 소호요트장, 돌산공원, 종고산, 구봉산, 무선산 등 읍면동 23개소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쏠림 현상도 막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나서고 행사장 주변에 산불진화차량과 구급차량을 배치해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곳곳에 있는 일출 명소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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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국악공연·떡국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세방낙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작은 음악회, 소원지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음식나눔 등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퀘어에서 31일 저녁 11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불꽃쇼, 국악퍼포먼스, 새해소원빌기 사연 접수 등 ‘2020 카운트다운쇼’가 쏠비치 진도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 등에서 펼쳐진다. 진도타워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소원지 달기, 떡국 나눔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고군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들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소삼도에서 떡국나눔과 바닷길 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도 등대와 철마산 등에서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풍선 날리기와 함께 소망 떡국을 제공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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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도 좋다, 해맞이도 좋다“땅끝이라 특별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에서 2020, 하루사이 10년 단위가 바뀌는 특별한 해, 땅끝보다 좋은 시작이 어디 있으랴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스물네번째 맞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2월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12월 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반도형태인 해남의 서쪽 끝으로 서남해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해넘이 사진촬영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떡메치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해넘이 제례, 해상 불꽃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2020년 1월 1일 새벽 5시부터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두륜산 오소재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해맞이 명소로 최근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올해부터는 관광객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해맞이 행사로 규모를 키웠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 기맥의 최정점,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이기도 한 만큼 해남에서 힘찬 기운을 가득 안고 첫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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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여성농악보존회, 다섯 번째 정기발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에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호남여성농악보존회의 다섯 번째 정기발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호남여성농악보존회가 설립된 이후 격년으로 꾸준히 열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호남여성농악의 대표 프로그램인 판굿과 구정놀이를 모두 선보인다고 해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입장굿, 오채질굿, 오방진 굿, 두마치 굿, 호허굿, 노래굿으로 이루어진 판굿은 화려하면서도 경쾌해 한 편의 무협영화를 보는 듯하다는 평이 자자하다. 또한 소고놀이, 장구놀이, 부포놀이로 이루어진 구정놀이는 그 구성이 촘촘하고 뛰어나 마지막까지 공연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공연과 전승 활동을 통해 호남여성농악이 구례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호남여성농악 정기발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열려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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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광양매화축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오는 2020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6일~15일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광양매화축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매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을 확정하는 한편 슬로건·포스터, 대표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모한 슬로건·포스터는 자체선정위원회를 거쳐 4개 안을 선정해 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축제장 전 지역을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젊고 감성 가득한 소확행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광양의 미래인 청년들이 함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무대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정태춘과 광양시립국악단이 매화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콜라보로 노래한다. 지난 제21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차와 윤회매의 만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잠깐 피었다 지는 매화를 사시사철 감상하기 위해 고안한 윤회매를 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전격 도입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포함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해외 자매·우호 도시 관광종사자 및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명셰프와 함께 하는 매실 쿠킹쇼, 드론이 본 꽃 세상, 매화커플 플래시몹, AR을 활용한 매향이와 매돌이 찾기, 수양공주 매화장페이스페인팅 등 참신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해마다 지적되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셔틀버스 승하차 지점을 3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 확대도 검토한다. 도로변 불법 야시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공공부스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 등 힐링축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평가 기관으로부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고품격 축제로 인정받았다”며 “개선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명품축제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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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화예술축제‘응답하라 만호동’으로 초대[청해진농수산신문] 근대역사문화 1번지 목포 만호동에서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씨네로드가 주최하고 우리동네영화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예술축제 ‘응답하라 만호동’이 오는 21일 부터 22일 까지 만호동에 옛 조선미곡창고와 건해산물상가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1일 오후 2시 조선미곡창고 앞 도로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080 추억영화제, 근대의상패션쇼, 어린이 연극, 마임쇼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미곡창고에서 열리는 ‘7080 추억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진짜진짜 잊지마, 클래식 등의 영화와 ‘엄마랑 아빠랑 추억의 만화 영화전’에서 상영되는 한국 최초의 만화영화 둘리-얼음별대모험은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또, 행사장 마당에서는 옛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오거리 문방구체험’, 추억의 어린이극 ‘딱지왕’과 ‘행복한 매직마임쇼’ 등이 펼쳐져 아빠엄마 부터 아이 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자극한다. 지역 청년작가들은 목포의 옛 극장을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 ‘목포극장전’을 열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호동 문화북새통 코너에서는 ‘청소년, 역사를 밝히다’라는 주제의 도전 골든벨과 댄스 공연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협동조합 이음에서는 ‘똑개비 야시장’을 열어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건해산물상가상인회는 파시토요장터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건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오후 6시에 조선미곡창고에서 열리는 폐막행사에서는 영화음악 버스킹 공연과 밴드 라이브공연, DJ 고고쇼 등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공모 주민밀착형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들이 영화 등의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창수 위원장은 “지역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예술가, 단체, 주민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았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껏 즐길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동네영화예술축제 ‘응답하라 만호동’에 꼭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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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사랑굿’ 김초혜 시인과의 만남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시집 ‘떠돌이 별’,‘사랑굿’,‘멀고 먼 길’ 등을 선보인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인 ‘김초혜 시인’ 강연이 오는 18일 저녁 7시에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김초혜 시인의 시 세계를 알 수 있는 특별강연과 독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독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한국 문학의 거장인 조정래 작가의 책 사인회도 같이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문학의 거장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초혜 시인은 1964년 등단했으며 1980년대 연작시 ‘사랑굿’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시인이다. 2018년 시집 ‘멀고 먼 길’로 제26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국 문학의 거장인 조정래 작가와 부부이다. 현장에서 김초혜 시인의 시집 ‘사랑굿’‘멀고 먼 길’,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도 판매된다. 김초혜 시인과의 만남 참가는 12월 17일까지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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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 K바둑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제작·협찬하고 K바둑, SBS, NHN이 주최·주관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AI 한돌’ 기념 대국 3국이 신안군에서 열린다. 이세돌 9단의 은퇴를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대국은, 제1국과 2국은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마지막 3국은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국은 K바둑 채널과 SBS에서 TV로 생중계가 되는 만큼 전 국민의 관심과 함께, 신안군에서 마지막 대국을 치르게 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바둑 명가로서 신안군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3일에 이번 대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안군과 K바둑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이세돌 9단의 마지막 대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3국 대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각종 바둑대회를 유치하고 군민의 스포츠로서 바둑을 중흥하기 위해 다양한 바둑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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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지역작가초대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23명을 초대해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세 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3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화가의 꽃과 달이 빚은 도예’展은‘꽃’을 주제로 한 서양화·한국화·조각 작품과‘달이 빚은 도예’라는 주제의 무안 분청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과 중견 서양화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폭넓게 감상하고 지역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군 관계자는 “무안의 분청은 특유의 독창성과 추상성, 그리고 한국인의 소박함을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무안 분청 작품과 순수미술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우리지역의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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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해 본 도시 밤풍경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이틀간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가 열린다.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에선 도시의 밤 풍경, 나무, 파도 등 빛을 통한 사실적 기법을 이용해 평면 위에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준상 작가는 임자초등학교 교사, 전남교과연구회 회장, 목포팔경초등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중견 작가로 국내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청 갤러리를 행복한 상상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