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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 초대 원장 공모▲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호남지역 문화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의 본격 운영을 위해 초대 원장을 오는 22일까지 전국에 걸쳐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원장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운영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 9월 정관 제정과 발기인대회를 거쳐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9일 제1회 이사회를 통해 규정이 의결됨으로써 본격적 운영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원장이 되려면 한국학 분야의 지식과 경험,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 기타 원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접수 후보에 대해서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한 후 광주시장과 전라남도지사에게 승인·통보하는 절차를 거쳐 채용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시(http://www.gwangju.go.kr) 또는 전라남도(http://www.jeonnam.go.kr) 누리집 공지사항 란을 참조하면 된다.(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지역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학 민간 소장 자료를 수집·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 2014년 10월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채택해 출연한 기관이다.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이번 원장 공모에 이어 앞으로 직원 채용, 사무실 리모델링 등 한국학호남진흥원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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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금 과소지급 과징금 7배금융위, 보험금 과소지급 과징금 7배 민원 35%인 삼성생명 조사해야 자문의 등을 통해 보험금을 삭감하고 거부하는 데 악용하고 있는 삼성생명 - 10월부터 규제강화, 삼성생명 1분기 보험금 지급민원 ‘2910건’ 자살보험금 미지급 금감원에 백기투항, 자문의 악용 논란 등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약관을 위반할 경우, 금융위가 오는 10월부터 현행 대비 최대 7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이와 관련해 지난 1분기 생명보험사 중 보험금 지급 과정 중 민원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등 대형3사는 1분기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하려다 금감원 경고에 투항, 뒤늦게 보험금을 내놓는 등 보험업법 해석에도 자의적인 면모를 보여 이번 규제대상 1순위라는 지적이다. 지난 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분기 보험금 지급관련 민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으로 1023건이었고, 전체 25개 생보사 2910건 중 35.2%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화생명(642건), 교보생명(613건)이었고 삼성생명을 포함한 대형3사의 민원은 2278건으로 전체 보험금지급 민원수의 78.3%를 차지했다. 각 보험사 경영공시에 따라 동일한 기준인 10만명당 건수로 일괄 평가할 경우에도 대형 3사가 가장 많았다. 이중 교보생명이 6.43건으로 10만명당 보험금 지급민원 건수 1위였고, 이어 삼성생명(5.73건), 한화생명(5.35건)순이었다. 대형 3사에 이어 보험금 지급 민원건수가 많은 생보사는 흥국생명으로 138건이었고, 10만명당 건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생명이었다. 현대라이프의 보험금 지급 민원은 69건, 10만명당 3.51건으로 전년대비 52%증가했다. 반면,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우 민원 9건이었고, 업계 동일 기준 62.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보험회사 기초서류 관련 의무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규정’을 변경예고하고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과징금 ‘기본부과율’을 폐지하고, 법정부과한도액의 법령위반의 중대성을 고려하는 부과기준율을 곱하여 기본과징금을 재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여론에 비춰 보험소비자들과 약관이나 부당한 규율을 적용해 약속을 어기는 보험사의 행태에 대한 제재(주로 과징금을 적용)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보험업법을 어기거나 (상당기간 이후로 예상되는 보험금 지급사유가 될) 약관, 사업방법서, 보험료 책임준비감 산출방법서 등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 시 과징금 한도를 계약 수입보험료의 현행 20%에서 50%로 상향했다. 예를 들어 보험사가 기초서류나 약관을 위반해 보험금 과소지급, 부당한 특약 가입 등 준수의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평균 4배, 최대 7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손해보험사의 민원 비중이 높은 편이나.생명보험사의 경우 진단금과 장해율에 따른 지급금 명목으로 실비를 지급하는 손해보험사보다 분쟁의 규모가 크고 계약자가 급하게 고액의 진단보험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보험사의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최근 삼성-한화-교보 등 대형 3사가 올 1분기 금감원과 벌였던 자살보험금 사태였다. 이들 보험사는 보험업법을 자의적으로 해석 번복하면 자살보험금을 내주지 않다가 금감원이 CEO 연임을 막는 문책을 예고하는 등의 경고에 ‘백기투항’을 했던 바 있다. 최근 정부가 바뀌면서 묻혀있던 보험사들의 문제가 시민단체에 의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보험소비자가 고액의 소송비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을 악용해 자문의 등을 통해 보험금을 삭감하고 거부하는 데 악용하고 있다는 '자문의' 문제와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에 따른 이자율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보험사들의 '예치보험금 이자 미지급' 논란도 재차 불거지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 보험회사로 부터 자문의를 내세워 일방적으로 보험금 삭감 피해를 입고있다는 A모씨는 문재인정부 금융위원회에서 삼성생명에 대한 과징금부과 및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입력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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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함께 IMO 이사국 동반 진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19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호주 해사안전청과 함께 양국 해사안전정책 관련 정보교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제7차 한·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09년 ‘해양안전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회의를 개최해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해운국 그룹인 A그룹 이사국 9연임, 호주는 주요 화주국 그룹인 B그룹 첫 진출을 목표로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으로 8연임 활동하고 있으며, 호주는 그동안 C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하다가 이번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에 B그룹으로 입후보했다.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제30차 총회를 열고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사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예정인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개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한 개도국 교육 지원프로그램 제안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해사분야 담당 공무원을 양국 기관에 파견해 교환 근무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호주와의 회의에서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 재선임 등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상호 교류를 통해 해사분야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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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 연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대 센터장으로 정영준 현 센터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지난 1일 전남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식과 함께 간소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8일까지 센터장 지원자 접수를 받아 센터장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복수의 센터장 후보자를 선발, 이사회 의결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승인을 얻어 정 센터장을 제2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정 센터장은 보성 출신으로 1978년 GS칼텍스(주)에 입사해 광주지사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상무, CR사업부문장 상무, (주)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GS칼텍스(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6월부터 제1대 센터장으로 부임해 농수산벤처창업, 웰빙관광, 친환경바이오화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GS유통망을 활용한 99개 기업의 302억 원 매출 창출, GS홈쇼핑을 통한 30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 농수산 교육생 3천100여 명 배출, 146개사의 창업 및 기업 육성을 지원했다.또한 정부, 지자체, 전담기업(GS그룹)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정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전남에 필요한, 전남이 필요로 하는 혁신기관이 되고자 한다”며 “전국의 농수산 거점기관으로서 전남 농수산 창업허브를 구축하고 ICT융합 농수산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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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주년 재광주 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서 변함없는 고향사랑 다짐▲ 재공주 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재광주 광양시향우회는 지난 27일 광주 상록회관에서 출향향우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향우회원들은 광주에 살면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향우들이 서로 만나 다시 한 번 고향사랑을 다짐하면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또 눈부시게 발전하는 고향 소식도 듣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회칙 개정과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양시에서는 문동식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과 읍면동장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광영·의암, 와우지구 택지개발로 발전하는 도시와 임신·출산에서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매실가공품, 백운산나물, 복분자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시식회를 실시해 향우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서병연 회장은 “재광주 광양시향우회는 81년간 이어온 역사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침체돼 있던 향우회가 2016년을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동식 부시장은 “‘광양’을 재해석 하면 임금의 은혜가 빛나는 축복받은 곳이다”며 “광양시가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남해안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재광주 광양시향우회 회원들의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재광주 광양시향우회장으로 2년간 연임하고 있는 서병연 회장은 광양시와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남구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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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특색사업▲ 무안군 현경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특색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현경면은 2017년 1읍면 1특색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양학동 마을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색사업에서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앞 당산나무와 마을입구 인근에 꽃을 심었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 대상자인 정연임(여, 90) 할머니 가정에는 도배와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안수 현경면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 참여단체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현경면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광윤 양학동 마을이장은 “주민들이 합심해서 마을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면서 “오늘의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함께하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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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및 여성 담당 유엔기구 재선을 통한 해당분야에 대한 지속 기여 기반 확보▲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나라는 지난 19일(뉴욕 시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관리 회기에서 실시된 유엔아동기금(UNICEF) 집행이사국(2018-20 임기) 및 여성지위위원회(CSW) 위원국(2018-22 임기) 선거에서 연임이 확정되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금번 UNICEF 및 여성지위위원회 재진출은 그간 우리나라가 아동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줌은 물론, 지속적인 기여와 역할 확대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UNICEF 재진출은 동 기구가 2004년 이래 양자 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해 온 우리 무상원조 중점 협력대상기구이고, 지난 4월 11일 UNICEF 사무소가 공여국 가운데서는 일본(동경), 벨기에(브뤼셀)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개소됐다는 점에서 양자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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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출범▲ 모바일 분쟁조정 서비스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제3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문체부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과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신규 위원 15명을 포함한 위원 30명을 위촉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재우 법무법인 융평 변호사 등 15인이며, 백윤재 법무법인 한얼 변호사(2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김옥영 스토리온 대표 등 제2기 위원 15인은 연임되었다. 제3기 위원 임기는 4월 15일(토)부터 3년이며,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분쟁조정 수요 지속 증가… 올해 1∼3월에만 1,200여 건 접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 진흥법'에 의거해 콘텐츠사업자 간, 사업자와 이용자 간, 이용자와 이용자 간의 콘텐츠 거래 또는 이용에 관한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콘텐츠의 이용·거래가 모든 국민의 일상이 되고,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신청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금 결제, 서비스 품질 하자와 같은 이용자 분쟁(B2C)뿐 아니라 계약 미이행 등 기업 간 분쟁(B2B)도 늘고 있다. 민법, 저작권법, 공정거래법, 약관규제법 등 다수 법률이 얽혀 있는 사건도 있고, 각급 법원과 정부기관에서 이첩되는 사건도 많다. 양 당사자가 조정회의 참석 의사를 밝힐 경우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조정위원이 직접 조정에 나선다. 조정이 성립되면 법원의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쉽고 편리한 분쟁 조정, 모바일 분쟁조정 시스템 개시 한편, 국민들이 더욱 가깝게 조정 절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17일부터 모바일 서비스가 개시된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으로 간단한 서식을 작성해 사건을 접수하고, 진행 현황을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조정 절차의 문턱을 낮추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은 “콘텐츠 분쟁조정제도는 작게는 개인의 권리를 실현하고, 크게는 거래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다.”라며, “법률적 전문성과 음악, 영화, 게임 등 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계신 위원들께서, ‘달인대관’(達人大觀)의 자세로 각 사안을 공정하고 현명하게 조정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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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르신생활체전 동서 화합 속 순천서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전남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도민 100세 시대’를 추구하는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4일 순천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 축하 사절단도 참여했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체전은 건강장수를 위한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노인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에서 8개 종목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천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평소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특히 경상북도체육회 어르신 동호인 74명이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정구탁구 5종목에서 축하 사절로 참가해 전남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순천만 정원 등지에서 문화탐방을 하며 지역을 넘어선 우정을 다진다. 이들의 참여는 올해로 세 번째다.4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만큼 도에서는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모든 어르신들이 결핵 검진을 받도록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일자리를 늘려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을 차지했고, 100원택시 사업은 이제 전국적인 사업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번씩 읍내로 나와 목욕도 하고 친구분들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테니, 어르신들도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개막식에서는 또 김정인(게이트볼90담양), 윤흥진(궁도89영암), 민병진(그라운드골프86해남), 임권식(에어로빅스체조87해남), 이종철(정구82광양), 임금례(산악79함평), 이대희(탁구81영암), 최선호(배드민턴76고흥), 정연임(게이트볼85순천) 씨 등 종목별 최고령자들에게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의장의 건강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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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군외면번영회 제13대 회장 취임▲ 박성순 번영회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군외면번영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16일 군외면 사무소에서 열렸다. 취임회장 박성순씨는 군외면 삼두리 출신으로 현재 당인리서 대한수산이란 상호로 전복 양식을 하고 있는 수산인이다. 신임 박회장은 완도군수협 감사 및 대의원을 각각 2회 이상 연임한 경험이 있는 수산업협동조합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군외면번영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회장 김정현씨는 완도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군단위 기관에 봉사하게 되었다. 독자와 전남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군외면 번영회 박성순 회장의 취임사를 아래와 같이 보도한다.군외면번영회 박성순 회장 취임사. 만물이 약동하는 봄이 다가 옵니다.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군외면민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이번 군외면 제13대 번영회장에 취임한 박성순입니다. 오늘 공사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군외면 번영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각기관 기관장님. 각사회 단체장님. 그리고 대의원이신 이장님들 각마을 부녀회장님 어촌계장님들 또한 지역사회 선후배님들과 군외면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사실 번영회장직을 추대받고 나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급변해가는 시대에 옛날에는 군외면에 사는 개도 당시의 최고의 지폐 500원짜리 지폐를 물고다니는 잘사는 고장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침체되었으며 젊은 청년들이 하나둘씩 고향을 떠나게 되었고. 지금은 노령화가 돼서 더욱 어려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보다 큰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앞으로 번영회장이라는 자리를 명예로 생각하지 않고 지역민들을 위한 심부름꾼으로 생각하고 부족함이 있더라도 사심없이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경험으로 우리 군외면의 발전을 위하여 각기관 사회단체와 면민들과 소통을 통하여 정보공유를 함께하여. 면민 모두가 믿음과 신뢰로 화합하여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 하며 뛰어 보겠습니다. 참석 해주신 역대 번영회장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임하신 김정현 회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중요한 시기라 현재 군의원 없는 지역으로 낙후된 군외면을 대변할 대표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무거운 중책으로 생각 하면서 군외면민들의 좋은 말씀을 경청 하여 갈등을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서 좋은 일꾼들을 배출 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외면민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어떤 일이든 맡은 일에 충실히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군외 면민들을 위한 이 중대한 일들을 임기동안 나 자신보다 군외면민이 우선이라는 일념으로 투명하게 번영회 활성화를 위해 전념 하겠습니다. 군외면을 위하고 군외면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사람과도 서로 함께 도와 갈 것입니다. 제가 마지막 까지 잘할 수 있도록 군외면민 여러분 끝까지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 함께 역사성있는 군외면 번영회가 다른지역보다 더욱 잘할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 하시길 바라면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실 기원드리며, 취임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