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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재향군인회 2019년 제 58차 정기총회 개최▲ 강진군재향군인회 2019년 제 58차 정기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8일, 강진 향군회관 안보교육관에서 2019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조규향 강진경찰서장, 이대왕 마천목대대장, 신대정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종수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 제23대 회장으로 김영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이어 재향군인회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식 공군부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상, 김창석 이사가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상, 김옥태, 최광수, 조우철 회원이 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강진재향군인회는 이기상학생에게 3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영배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 평화를 위한 안보활동 및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치하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재향군인회는 지난해 6·25 기념행사와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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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2019년 첫 이장회의 개최▲ 군동면 2019년 첫 이장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군동면은 지난 11일 2019년도 첫 번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신임이장 소감발표, 이장에 대한 조례 및 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설명, 당부사항, 2019년 면정운영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신규 임용장을 수여받은 이장은 신리마을 김영환, 문화마을 김오영, 안풍마을 송현미, 영화마을 안금순, 석동마을 임준형, 풍동마을 김용철, 봉산마을 김동욱, 벽송마을 김행천, 중산마을 오점수, 대곡마을 김정길, 덕천마을 윤국현, 평덕마을 김학현, 금사마을 김영호 13명이다.신임 이장들의 소감발표에 나선 김영환 신리마을 이장은 “올해 처음 맡은 이장으로 군정 및 면정에 적극 협조하고 면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13명의 이장이 교체됨에 따라 이장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진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장의 임무, 복무, 실비변상, 편의제공, 사기진작과 강진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임명자격, 임명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이번 13명의 신임 이장 중 여성 이장 2명이 임명되면서 연임한 정정숙 석교마을 이장을 포함해 3명의 여성이장이 탄생했다.최종남 군동면장은 이장은 해당마을 주민의 신망이 두터워야 하고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강하고 주민을 직접지도 할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가진 사람이 이장으로 임명자격이 있다면서 이제 신임 이장으로 임명되신 이장님들은 준 공무원으로서 민간인 신분일때와 다르게 모범적인 행동과 봉사가 요구된다고 했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이니 만큼 친절하고 깨끗한 군동면 가꾸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제2회 군동 금곡사 벚꽃 나들이 축제와 면민의날 행사가 3일간 함께 개최되므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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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면, 27개 마을 이장 임명식▲ 완주 상관면, 27개 마을 이장 임명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주군 상관면이 27개 마을의 이장 임명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7일 상관면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명의 신임 이장을 포함해 총 27명의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말까지다.또한 상관면 이장협의회장으로는 김진곤씨가 연임돼 앞으로 3년 동안 상관면 이장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진곤 상관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여기현 상관면장은 “행정의 최일 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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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작결함심사평가위 안전·하자심의위로 확대 개편[14-20181122134952.jpg][청해진농수산신문]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되어 확대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개정으로 자동차 교환·환불제도가 도입되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로 전면 개편, 2019년 1월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5조에 의해 지난 2003년부터 구성·운영되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결함 조사 및 시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총 108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기존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에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 업무가 추가되고, 규모도 현행 25명에서 30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위원회 설치 근거가 국토교통부령에서 법률로 상향됨에 따라 위원회의 위상과 책임도 강화된다. 교환·환불 중재규정의 제·개정 및 위원회 운영규칙 제·개정 권한이 신설되고, 직무의무를 위반한 위원에 대한 해촉규정과 업무관련 벌칙 적용 시 공무원 의제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자동차안전·하자위원회의 자동차 분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자동차 분야이며, 자동차 안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전문성과 청렴성을 두루 겸비한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사위원단은 공공기관 임원, 학계 원로급 교수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며 지원자의 자격·역량 심사와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17명을 선정한다. 공고 내용, 제출 서류, 접수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로 출범하는 자동차안전·하자위원회가 전문성과 공정·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위원 공모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자동차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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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제민간항공기구 회원국 9개국 인사 초청 연수▲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 ICAO 회원국 9개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항공정책 및 전략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지난 2001년부터 ICAO와 공동으로 국제협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위급 초청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항공정책에 대한 소개, 4차 산업혁명·첨단 공항·드론·항공산업의 미래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지고, 인천공항 등 주요 산업현장·전통문화공간·비무장지대를 둘러보는 일정과 참가국 각 국의 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국토부는 ICAO의'No Country Left Behind'정책에 따라 회원국 간 균등한 항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30여 개국, 2,100여 명의 항공종사자에게 항공분야 기술·제도 관련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ICAO와 회원국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올해에는 현지에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난해 비해 7% 증가한 310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항공 분야는 무엇보다도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확대 등 ICAO 회원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 중에서도 이번 고위급 초청 연수는 각국의 정책과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고위급 인사들과 각 국의 항공정책과 이슈를 공유해 모두가 동등한 민간항공 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ICAO 총회에서 7연임 이사국 선임을 달성하는 등 국제항공위상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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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 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금융위설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감독원이 오는 2019년도 예산부터 분담금 관리위원회 통제를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분담금 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금융위설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예산은 지난 2009년 2568억원에서 2014년 2817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올해는 3625억원으로 급증했다.지난 2월 분담금 부과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에 분담금 관리위원회를 설치토록'금융위설치법'이 개정됨에 따라,14일 국무회의에서 분담금 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한 '금융위설치법 시행령'개정안이 통과됐다.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분담금 관리위원회는 총 7인으로 금융위 소속 고위공무원과 금융위원회 참여기관과 분담금을 부담하는 금융권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 하기로 했으며, 위촉된 민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1회만 연임 가능하다.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분담금 관리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금융기관의 분담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동 위원회에 금융업권 추천인사가 포함되어 분담금과 관련한 금융회사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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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수산위원회, 꽁치 자원보존을 위한 규정 신설▲ [협약수역]북위 10도 및 20도 이북 북태평양(베링공해 및 연안국 EEZ 제외)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차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연례회의에서 꽁치의 어획물 폐기 금지와 치어보호를 위한 규정의 신설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꽁치는 북태평양 해역의 주요 어획어종이나 최근 어획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꽁치 어족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원보존과 남획 방지를 위한 규정을 신설하는 데 회원국들이 합의하게 됐다. 먼저, 꽁치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상품성이 없는 꽁치를 선별하여 바다에 버리는 행위를 금지한다. 또한, 치어를 보호하기 위해 전체 꽁치 어획량 중 치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인 수역에서는 자발적으로 조업을 자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 작년에 이어 꽁치 어획쿼터제 도입과 함께 치어의 기준을 길이 27cm로 정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등 일부 회원국들이 과학적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여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필요성에 대해 다수 회원국들이 동의하고 있어 향후에도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돔류의 자원회복을 위해 조업국인 일본과 우리나라가 자발적인 보호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방돗돔의 연간 어획량을 각각 500톤, 200톤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치어 보호를 위해 그물코 크기를 일정 크기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내년 8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문대연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사무국장의 연임도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문 사무국장은 내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년간 사무국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현 사무국장을 배출하는 등 기구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수역에서는 14척의 우리나라 어선들이 꽁치와 돔류 등을 조업하여 작년 기준 약 1만 3천 톤의 어획고를 올렸다. 강인구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비록 꽁치 어획쿼터제는 무산되었으나, 필요성에 대해서는 회원국 간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향후 관련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대비하여 안정적 조업기반 유지를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대응방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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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공항·항공정책…‘중남미’에 전파▲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중남미 지역에 항공 및 공항분야 정책 담당자와 공항건설 전문가를 파견해 페루·칠레·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 민항위 회원국들의 공항·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 번째 실시하는 현지 교육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라과이에서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001년부터 개도국 항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항행시설분야 기술전수를 위한 무상 초청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와 한국국제협력단과 항공 분야 초청 교육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 항공분야 현지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지리적 거리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초청교육 참여율이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2016년 9월, 제39차 ICAO 총회에서 중남미 지역 현지교육 실시를 위한 내용의 부속서를 국토부와 중남미 민항위가 체결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매년 2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LACAC 회원국인 파라과이, 콜롬비아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및 민간 기업 등의 항공분야 정부 인사와 전문 인력이 교관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중남미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핵심 추진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 기조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현지교육은 항공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중남미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7연임 또는 이사국 파트상향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현재 우리 부는 중남미 해외건설 신시장 진출 및 스마트시티·교통·수자원 기반 시설 분야의 파나마·페루·브라질 등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분야 역시 스마트공항 등 기반 시설 협력 사업을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 추진하는데 있어, 현지교육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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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남 서부권 기초단체장선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3일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당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분리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정치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3강 체제로 재편됐고 유례없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광역단체장선거 못지않게 접전이 예상되는 전남 서부권의 완도군수, 해남군수, 목포시장 순으로 기초지자체장 선거 구도를 살펴봤다.<편집자 주> [완도군수 선거] 민주당 민평당 맞대결 펼칠 듯 미래당 후보 없어, 지역현안 해결 역량 관건 지난 2014년 6ㆍ4지방선거때 '무주공산'이었던 완도군수 선거는 말 그대로 격전지였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완도를 혼탁지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았을 정도다. 올해 완도군수 선거는 풍랑이 걷힌 듯 잠잠한 바다를 연상하고 있다. 4년 전 간발의 차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던 후보들이 대거 도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거론되는 입지자는 3명 정도로 그치고 있다.현안들도 산적하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사업이 올해 국비가 증액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으나 과거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1단계 구간 본궤도,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이 절실하다. 금일∼약산 간 연륙교 가설공사 시행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도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 장보고대교 개통과 맞춰 관광연계 방안 등의 모색 마련도 시급하다. 특히 차기 해조류박람회의 정부 주도 개최, 해양헬스케어사업 유치 등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역대 군수 선거에서 재선 군수, 3선 군수를 배출한 곳이다. 이 때문에 현 단체장의 연임가도를 이어갈지 신인단체장이 등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완도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정도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창당을 앞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로 구성된 민주평화당간 양강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이다. 사실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미래당은 후보 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민주당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신우철 군수와 천제영 전 순천부시장 간의 당내 경선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천제영 전 부시장은 올해 초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주당 대항마로는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한 김 신 전 완도군의원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뒤 완도군수 선거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최근까지 거론됐던 국민의당 소속 박현호 전남도의원은 군수 도전을 접고 광역의원 선거로 유턴한 상태이다. 박 도의원은 지난 5일자로 국민의당을 탈당, 민주평화당으로 합류한다는 것.신우철 군수는 사실상 재선도전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신 군수는 완도수산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전남대 수산과학과에서 박사학위(이하 박사)를 받았다. 완도 통영해양수산사무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초대원장, 진도 부군수,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임기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 등을 동반성장 시키는 '지역융합형 경제발전전략'이란 특색있는 군정을 펼치면서 지역민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천제영 전 순천부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해 말 공로연수를 마치고 퇴임 후 이달 민주당 입당을 통해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천 전 부시장은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환경ㆍ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환경직 출신으로 전남도 첫 3급 부이사관과 부시장에 오르는 등 실력과 경륜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신 전 완도군의원도 강력한 군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에서 당시 신우철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안타깝게도 1%포인트 패배를 맛본 장본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군수선거에 도전할 전망이다.김신 전 의원은 전남청년회의소(JC) 회장과 전남서부어류양식협회 회장을 맡는 등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바닥 민심을 다지는 등 일찌감치 지방선거를 준비해왔다. [해남군수 선거]무주공산 속 민주당·민평당·무소속 3파전현직구속, 해남군수 선거 혼전양상 박철환 전 군수가 공무원들의 인사평가를 조작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군수직을 상실한 해남군수 선거도 혼전양상이다.해남군은 그동안 5명의 군수 중 3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민주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과 윤재갑 민주당 농수축산업유통특별위원장, 이길운 해남군의원, 김왕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민주평화당은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명현관 도의원이 일찍 출마 채비를 마쳤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애초 국민의당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분당이 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목포시장 선거] 박홍률 현 시장과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 한판승부호남적통정당 자리사수 경선부터 불꽃경쟁 최대 관심지역인 목포시장 선거는 경선부터 불꽃경쟁이 펼쳐지고,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호남적통 정당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민주당 후보로는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대준 회계사 등이 거론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홍률 시장은 민평당 소속으로 나서고, 바른미래당 권욱 전남도의원도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정의당에선 박명기 목포시위원장이 출사표를 냈다.당 지지율에서 앞선 민주당은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 출마를 위해 목포로 내려온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목포부시장을 지내고 완도군수 3선을 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꼽힌다. 김종식 전 부시장이 경선에서 이길 경우 민평당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박홍률 현 시장과의 자존심을 내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4선 목포시의원인 최기동 의원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고 민주당 후보경선에 뛰어들었으며, 정동회계세무그룹 대표인 김대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호남전략단 부단장, 3선인 조요한 목포시의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해남진도 정정희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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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금정대봉감작목회 정기총회 개최▲ 정기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월 30일 금정농협에서 영암금정대봉감작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정기 총회는 2017년 사업의 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대봉감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힘들었던 대봉감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올해에는 어떠한 대책으로 대봉감 농가들이 난관을 헤쳐 나갈것인가에 대한 회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업결산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치러진 임원 선출식에서는 민영술 회장과 박윤길 사무국장이 연임 됐다. 민영술 작목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봉감 농가의 활로를 함께 찾자”고 소감을 밝혔다. 정제기 금정면장은 “대봉감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을 다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다가오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지역인 금정면을 한층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