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 화양~적금 간 4개섬 연결도로 개통 대비 ‘이상무’[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여수 화양~적금 간 조화·둔병·낭도·적금대교 등 4개의 연도·연륙교 설 명절기간 임시개통과 완전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 개통에 차질 없는지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이던 여수 화양~적금은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3,907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이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 현재 주요 교량이 모두 연결된 상태로 개통을 대비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제는 육지가 된 낭도에 방문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낭만 낭도’ 주민대학 수료자들도 격려하면서 많은 관광객 방문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이리 낭 자를 쓰는 낭도는 수려한 다도해의 풍경과 젖샘 바위의 전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바다로 향하고 있는 공룡발자국, 산타바 돌담길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화양~적금 간 4개교를 개통함으로서 개통이 섬, 해양 관광자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전남의 미래가치 전략인 ‘블루이코노미’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투어’를 선도하게 됐다. 한편 화양~적금 간 4개교를 포함한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해상교량 중 화태·백야·팔영대교 등 3개교는 우선 개통돼 사용 중에 있고 나머지 화태~백야 간 4개교는 국비 200억원이 반영돼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조사용역 등 사전 절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 화양~적금간 해상교량 4개교의 개통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개통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살펴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1월 20일부터 4일간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위문대상자는 저소득 및 보훈가족 1,072가구, 복지시설 27개소 1,033명이며 위문품은 소고기, 쌀, 과일 생필품세트 등 총 3,8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군 읍면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결연사업을 전개, 30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살피기, 애로사항 청취 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20일에는 재광부녀회에서 떡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 8가구에 현금 총 80만원을 전달해 저소득가정에 힘을 실어 줬다. 군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은 평소보다 더 외로움과 허전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취약계층이 웃으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설 연휴, 야경 아름다운 광양에서 인생샷 남겨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추천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남길 만한 곳으로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해오름육교’는 광양의 태양과 청정한 광양만 물결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한 경관육교로 자체만으로도 환상적인 야경을 자아낸다.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갖춘 ‘해오름육교’와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해상보도교인 ‘무지개다리’에서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항, 광양제철소, 시가지의 반짝이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도 추천대상에 포함됐다. 구봉산에 오르면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산단, 순천왜성,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고 밤에는 매화와 봉화의 이미지를 담은 940cm 세계 유일 아트디지털 봉수대가 금빛으로 물들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발아래 야경이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광양읍 서천변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장미, 수목, 돌탑, 은하수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물에 비친 빛의 반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12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 별빛이 빛나는 밤’에 선정된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도 야경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로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등이 사슴, 곰, 황금마차로 변신해 동화세계를 펼친다. 동절기에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위에 소개한 야경명소 외에도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해달별 천문대 등 야경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찾은 분들과 여행자들이 광양의 밤을 걸으며 낭만적이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보성군수 김철우, 설 명절 소외계층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보성군은 이번 위문에서 관내 취약계층 총 1,558세대에 3천7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 군수도 복내면 소재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보성군은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각계각층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이불, 라면 등 식품과 생필품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명절 보성 여행 추천 휴양과 힐링으로 스트레스 싹[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은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마을 안길을 청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 새해 덕담도, 맛있는 명절 음식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고향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어린아이와 부모님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 해수 녹차센터를 추천한다. 전국적인 스파 명소로 떠오르는 율포 해수 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들기도 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겨울에 찾았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녹듯 녹는다. 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물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를 받아보며 뭉친 근육을 풀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오락실과 볼풀장을 비롯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욕비는 일반 7,000원이며 군민과 자매결연 단체는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야외 시설 이용은 수영복이 있어야 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할 경우 입욕비만 내고 야외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색빛 도시 생활에 질렸다면 푸르른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명절 음식으로 묵직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에도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웰니스 관광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유니크 베뉴에 오르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어 어린이도 함께 걷기 좋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접근하기 좋다. 1시간 코스 정도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사계절 푸르른 편백림을 보며 그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청량한 그린 에너지로 채울 수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반전매력이 있다. 바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이다. 스릴 넘치는 ‘모험시설’과 자연 속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을 이용하면 활력 있는 숲 체험이 가능하다. 휴양림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제암산 등반을 추천한다. 임금 제를 써서 황제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제암산은 지금 올라가면 금빛 억새로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다.
-
순천시, 설 앞두고 가로등·보안등 일제 점검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천시 전역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21일까지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과 함께 읍면동 보안등 설치 예정지 파악, 취약지구 가로등 설치 장소 물색, 주요도로변 보행등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고장 난 등과 노후 가로등을 교체했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까지 97.7%를 완료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하고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 시에서는 교체가 되지 않는 2.3%인 600여 등은 신산업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100%까지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로등·보안등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설 맞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시에 운영하는 SNS를 구독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날 선물을 부탁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시에서 마련한 ‘설날 선물을 부탁해’는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 사연을 소개한 구독자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설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8일 동안 228명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고 그 중 3명의 감동적인 사연이 선정돼 관계부서에서는 선정자 3명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듣고 선물을 전달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여자친구와 올 3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사연을 보내준 김모씨는 결혼을 허락해주신 장모님께 당첨된 무선안마기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wee센터에서 근무하는 기모씨는 가정에서 방임이나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삼시세끼 따뜻한 엄마밥을 지어주는 직장동료에게 당첨된 커피머신을 선물했다. 조례동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최근 할머니께서 소천하신 후 슬픔에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운전하면서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한 무선이어폰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순천 시민 모두가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시기마다 개최될 SNS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인규 나주시장, 설맞이 군·경·소방서 위문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나주시장은 21일 설 연휴를 앞두고 국토방위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경·소방대원들과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 시장은 이날 나주경찰서 육군제8332부대, 공군제8362부대, 나주소방서를 차례로 방문, “사시사철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 각종 재난·사고예방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군·경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도 “매년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명절 위문품 전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완벽한 통합방위체제 구축은 물론 지역 안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
목포시청 공직자들,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목포시지부는 2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절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행동강령 관련사항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부정청탁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공직자들의 금품·선물·접대 등을 신고 받고 있다. 또, 시가 발주한 공사·납품업체에 금품요구 등 공직자 부정행위 신고를 안내하는 청렴엽서를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살리기 팔 걷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설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21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이 동참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인 이익과 사업적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공공의 가치에 중점을 둠과 동시에 영리를 목적으로 한 사업도 전개한다.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장성군에는 총 1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등록되어 있다. 주로 농산물을 가공 · 판매하고 있는데, 직거래에 의존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우선구매 운동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