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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영암군은 선별진료소 특성상 환자 진료 후 음압실 소독 및 공조하는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다수의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들에 대한 원활한 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호흡기질환 유증상자가 차를 타고 방문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의료진이 접수부터 문진, 진료, 검체 채취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방식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인이 외부인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영암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영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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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대구 지역 119구급대 긴급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에 119구급대를 긴급 지원해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소방은 현재 대구지역에 구급차 10대, 구급대원 21명을 파견해 2교대로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전남소방은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 1호 발령에 따라 구급대원 5명, 구급차 5대에 이어 최근 구급대원 5명을 대구 지역으로 파견했으며 3일 동원령 2호 발령에 따라 구급차 5대, 구급대원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동원령’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소방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소방청장이 발령하며 동원 규모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눠 1호에 소방력 5%, 2호에 소방력 10%, 3호에 소방력의 20%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소방은 대구에 파견된 119구급대가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53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파견된 대원들은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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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유전자변형 가공식품, 3년 연속 서울 학교급식 납품[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에서 생산되는 비유전자변형 가공식품들이 서울시 15개 자치구 83개 초등학교 식탁에 3년 연속으로 오르게 됐다. 담양군은 서울시와 서울시 19개 자치구가 공동구매로 추진하는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 공급산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가공식품은 국간장, 고추장, 된장, 진간장, 청국장 등 장류 5종, 참기름,들기름 등 유류 3종, 양념류 4종, 가루종류 5종, 조청등 기타류 9종으로 총 26종 24억원에 이르며 담양농협을 통해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공급한다. 담양군은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 사업이 시작된 2018년에 6개 자치구 학교 67곳에 9억 5천만원, 2019년에 13개 자치구 80개 학교에 16억원을 납품한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선정되어 19개 자치구 학교 83곳에 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처럼 담양군이 규모와 가공식품의 종류가 확대된 서울시 Non-GMO 등 안전하고 우수한 가공식품 지원사업의 공급산지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성장한 이후에도 청정 담양을 기억하고 담양의 농식품을 선호하는 계기가 되는 무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먹거리의 공공성과 안전성 확보,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배송체계 등을 탄탄히 구축해 담양의 농식품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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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응급실 중단 없이 운영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게 되더라도 응급실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전국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강진의료원을 전문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정했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면 코로나19 환자만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강진의료원 입원실 모두 치료 병실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28일까지 강진의료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정부의 긴급명령에 따라 자진 퇴원 및 인근 시군으로 이송 조치했다. 강진의료원은 당초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경우에는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은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원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공간과 응급실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철저한 소독조치와 보호복의 착용으로 안전한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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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 대응 교육현장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개학이 3주일 연기된 교육현장을 찾아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안전 대책과 개학연기에 따른 새 학기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잇따라 발생한 순천, 여수, 광양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방문, 방역대책과 긴급 돌봄 상황을 둘러봤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대책은 물론 개학이 3주일 연기됨에 따른 학습공백 최소화, 학사일정 조정 등 학교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살폈다. 3일에는 여수 부영초등학교와 송현유치원, 순천 상사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아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한지, 예방수칙은 잘 지키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마스크 각 450 장 씩을 전달했다. 장 교육감은 전날에도 순천 남산초등학교와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긴급 돌봄 교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소독 실시 여부와 아이들 건강관리대책,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또, 여수교육지원청과 순천교육지원청, 광양교육지원청에도 들러 김용대 교육장과 이길훈 교육장, 조정자 교육장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수에 위치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도 방문해 확진자 발생 이후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예년 같으면 희망과 설렘, 기대와 축복이 넘쳐야 할 새 학기 학교 현장이 근심과 걱정, 불안에 휩싸여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우리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의 힘으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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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어촌·섬 ‘지하수 라돈’ 측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어촌·섬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공·개인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서비스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우려가 있는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관리된 지하수가 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아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질특성으로 라돈검출이 우려된 먹는물 공동시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공공·개인지하수 등도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코자 포함시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먹는 물 공동시설 시설의 기준초과는 약수터 총 37개소 중 5개소 민방위비상급수시설 90개소 중 1개소 개인 지하수 162개소 중 2개소가 감시기준인 148 Bq/L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음용한 약수터 중 곡성군 아방절, 신흥, 지동, 영광군 불갑파출소, 장성군 제봉산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시설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와 라돈저감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이 자연방사성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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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고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한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을 지정하고 협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여수시민복지포럼은 치매파트너로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도서지역에 대한 치매예방사업, 치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치매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시는 4월 중에 경호초등학교를 선도학교로 5월에는 월호동 새마을 금고를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발생 위험요인의 지속적 관리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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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료 전액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221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순천시 관내의 22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500여명, 보육교직원 1930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보장 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시간제보육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이다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어린이집에서도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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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선제적 재해 예방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하천에 쌓인 퇴적토 및 잡목 등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의 주된 원인이 된다. 따라서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하천을 정비한다면 대규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영농기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도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생각에서 곡성군은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발빠르게 진행해 늦어도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한다는 생각이다. 강우 시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지역, 주민 생활 공간과 인접해 정비가 시급한 구간 등 17개소 7.7.km이 대상이며 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국지적인 집중호우와 강우량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하천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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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심각단계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다만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상춘객을 위한 편의 지원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통통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교통단속·경비용역업체와 협조해 주요 도로 교통지도와 주차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의 주말 근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동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청소 전담 인력과 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한다. 시는 불법 노점상, 야시장, 품바 공연, 불법 도로점용, 무허가 건축물 등도 강력 단속해 나간다.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관광, 환경, 도로 건축, 보건위생, 농업지원 등 관련부서와 합동 지도단속을 펼치고 불법노점상 단속용역을 추진해 전면 차단키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 판매 및 체험,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의 일부 운영계획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올 봄에는 가급적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례 없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