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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 뭉쳐야 뜬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토란의 안정적 시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해 곡성군, 생산농가, 의회, 농협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곡성군 토란연구회는 대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토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만에서 토란의 재배형태부터 유통체계, 소비형태를 비교하고 곡성토란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함이었다. 견학에는 곡성군과 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각각의 역할을 논의하고 서로의 협업 의지를 다졌다. 곡성군 토란연구회는 지역 대표 토란 재배지역인 죽곡면에서 토란 생산농가들이 작년 1월 구성한 자체 연구회다. 연구회는 토란 농업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1회 저녁시간을 이용해 연구모임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원들은 모임마다 주제를 정해 경영분석을 위한 영농기록, 친환경적 재배, 유통체계 개선, 곡성토란 원물 소비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토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만의 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토란연구회 측은 연수 결과를 최대한 많은 토란 생산농가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토란 사업계획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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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재생 청년 아이디어 캠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도시재생 청년 아이디어 캠프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기획하는 등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특강과 사업 대상지 현장답사, 팀별 아이디어 회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여행자라운지 등의 조성과 운영에 관한 세부 사업계획을 도출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박 2일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밤샘 토론을 이어나가는 등 과제 수행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팀별 협력 작업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도출된 주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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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겨울방학 중 대학생 및 청소년 일자리 체험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졸업 후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대학생 및 청소년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년에 두 번,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시행하는 대학생 및 청소년 일자리 사업은 장흥군 청년·청소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에게 군정과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에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일자리사업에는 장흥군청 뿐 아니라 노인복지관, 정남진 도서관, 치매안심센터,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군민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주요 관광거점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내고장 바로알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일자리를 체험해 지역사랑과 진로선택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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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새 해 첫 화두 ‘소영웅·벤처기업가 정신’[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 한 해 공직자 한명 한명이 ‘소영웅’이 돼 힘을 모으고 ‘벤처기업가 정신’으로 일해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등 3대 핵심과제 유치를 비롯한 지역 발전을 일구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을 통해 부지런함과 다산, 풍요의 상징인 ‘쥐’의 해를 맞아 작지만 힘 센 영웅인 ‘마이티 마우스’ 정신과, 수평적·자율적·창의적인 ‘벤처기업가’ 정신을 새 해 첫 화두로 꺼내들었다. ‘마이티 마우스’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2020년 키워드 슬로건으로 정한 것이다. 1940년대 ‘늑대들이 양을 공격하면 마이티 마우스가 늑대를 혼내준다’는 내용으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착안했다. 김 지사는 “작은 쥐와 힘 센 영웅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일을 잘 하고 강한 힘을 가진 쥐들이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영웅이 되고 지역의 영웅이 되고 각 팀의 영웅이 돼 협력하면서 벤처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 혼자서 도정 모든 분야를 다 지시하면서 일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공직자 스스로가 각 업무 분야에서 ‘내가 도지사다. 내 책임하에 창의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벤처기업가의 마음을 갖고 도민을 제일로 모시고 소통하면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 아이디어를 내고 기존 업무도 더욱 개선해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청렴도평가에서 2단계나 오르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나주 산학연클러스터에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에 집중,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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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인구정책 전 분야 “상복 터졌네”[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분야별로 상을 모두 휩쓸었다. 최근 고흥군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농식품부 도시민유치 최우수상,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우수상·귀농 귀촌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6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인구정책 각 분야별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고흥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한 명의 인구라도 더 늘리기 위해 행복고흥살기 군민다짐대회를 개최해 관내 64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출신 귀향청년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등 자체 신규시책 추진과 공모사업 추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물론 행복마을 협약식, 간담회 등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출산 극복분야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 맞춤형 시책 추진,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단체별 캠페인,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 품앗이 운영 및 대상별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군부대 인구교육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로 민·관 협약식을 체결해 출산장려 행복꾸러미와 축하용품 전달, 찾아가는 고흥사랑 육아 수다방 운영, 젊은 맘과의 맘카페 회원 소통 간담회, 다자녀가정 우대 업체 행복나눔 사업 등 군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20년에는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 축하금, 셋째아이상 돌맞이 축하금, 타시군 전입 24개월 미만 아이 출산 장려금 지급 등 시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농귀촌 분야에서는 도시민 초기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행복학교 조성 운영, 귀농귀촌인 행복 SNS 블로거단 운영, 도시민 귀농귀촌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서비스 지원 ,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갈등관리, 마을공동체 소득사업 창업 지원, 귀농인 재능기부, 귀농귀촌 협의회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전당,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지자체 표창,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등을 수상·선정된 바 있다.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상으로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목표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각 평가지표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청년창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귀어가 창업어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역량강화, 창업지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청년 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몰 조성사업 등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전년 대비 결혼가구는 24가구가 늘었으며 출산인구는 38명 증가했고 인구 감소폭은 10% 줄어들어 군의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1년 5개월 만에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에는 청년이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 귀농 귀어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고흥을 만들어 인구유입 극대화와 유출 최소화로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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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특성화고 지식재산권 32건 출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재산권인 특허권 27건, 실용신안권 4건, 상표권 1건을 출원했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창업 관련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창업중점학교 5교, 창업동아리 27팀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제1회 창업아이템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아이템 15개에 대해 특허 14건, 상표출원 1건 출원을 지원했다. 또, 특성화고 발명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17건을 출원했다. 특허출원은 ‘거피부산물을 이용한 발효거피 제조방법’‘다기능 젖병’‘분사형 화이트보드 지우개’‘아마란스 장아찌 제조방법’등 15건이다. 여기에 광양하이텍고가 출원한‘커터가위’‘미용 빗 가위’‘향기나는 한지 공기청정기 등 총 3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18년에는 11건의 특허권을 출원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지난해 창업교육지원사업을 통해 32개의 지식재산권를 출원했다”며 “올해는 창업교육를 중학교로 확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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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구성, 본격 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2실에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업 참여와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화순군은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명품 도시 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참여단이 여성뿐 아니라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결과나 의견 등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영상 상영,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군민참여단 대표 다짐문 낭독,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김경례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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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4일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시범사업 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등 분야별 주요성과와, 2020년 중점 사업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시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29개 사업 46개소에 총사업비 19억 5,800만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마늘·양파 전과정기계화 신기술시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등 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9년 도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기관 대상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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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2019년 하반기 전라남도 아이디어 공모’동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기획홍보실 소속 송민규, 김하나 주무관이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2019년 하반기 전라남도 아이디어 공모에서‘남해안 해안도로를 활용해 e-모빌리티 에코 주행대회 개최’를 제안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전라남도는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주제 공모를 실시해 총 88건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고 2차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이루어진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6일 전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발표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및 능률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동상 4명, 장려상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19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심사 등급에 따라 동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강진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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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시민과 함께 걸어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지난 2008년 8월 출연금 20억원을 기반으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되어 2020년이면 12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광양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과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2015년 기본재산 50억원을 달성했고 2019년 11월 기준 모금액이 약 17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경기불황에도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들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믿고 신뢰하는 복지재단으로 정착했다. 2019년 복지재단의 주요사업으로는 복지재단 특화사업, 지정후원사업, 외부협력사업 등을 추진했다. 복지재단 특화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외 10개 지원사업, 지정후원사업은 기업과 복지재단의 제안사업을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학금 지원, 월동지원,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외부협력사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사회공동모금회 및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지정기탁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명절 희망의 쌀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학용품키트 지원사업, 독거어르신 돌봄로봇 지원사업,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운영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를 수탁 운영하면서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수탁운영해 사회복지 전문성을 갖추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성, 투명성, 책임성을 모두 갖춘 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찾아 주시는 많은 시민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