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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광양매화축제 시작 단계부터 국민과 함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20년 광양매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슬로건·포스터 대국민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시작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선정된 슬로건과 포스터는 광양매화축제 관련 홍보물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활용된다. 공모기간은 12월 12일까지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축제 취지와 이미지, 브랜드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슬로건과 포스터 디자인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 1편에는 300만원, 후보작 2편에는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1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개별 통보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내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장 전체를 쉼·힐링·감성 테마로드화하고 수요자 중심 인프라를 구축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축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며 “축제의 추진 방침을 잘 살린 감각적이고 신선한 슬로건과 포스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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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2019년 전국 생활SOC 공모전 우수상’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나눔과 체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생활SOC 공모전’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생활SOC 공모전’은 아이디어, 우수사례, 홍보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창의·도전성 심사와 실용성, 효율성,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실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 극복 등 생활SOC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노력한 성과를 평가했다. 순천시는 영동1번지의 조성 과정과 배경, 운영성과 등을 토대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120여개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는 PPT발표와 질의응답 등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상에 선정됐다. ‘영동1번지’는 조성과정에서 주민 갈등해결 방법과 ‘만날강좌’를 통한 자체적인 생활문화 동아리 운영 등 과거 행정중심의 공간에서 순천의 생활문화 중심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에 대한 평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접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사업과 이에 따르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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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정부혁신 경진대회, 창의혁신 열기로 후끈[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5일 곡성군청 대통마루가 ‘2019 정부혁신 부서 경진대회’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진대회에서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사회적 가치’,‘참여협력’, ‘관행혁신’에 대응하는 19개 혁신과제가 발표됐다. 대회에 참여한 각 부서 참가자들은 우수 과제를 선보이고자 밤새 발표자료를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대회는 새내기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실제 운영사례를 토대로 발굴해 낸 혁신 방안, 창의 아이디어 등 수준 높은 발표의 장으로 펼쳐졌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초청된 외부 전문 심사단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혁신전략 적합성, 효과성, 준비도 등 5개 심사기준과 청중 평가점수까지 더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민관학 거버넌스 아이들이 행복해집니다’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혁신 우수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우수과제로 ‘마을회관 중심 IOT기반 생활편의 서비스 구축’, ‘민박의 새로운 바람, 곡성스테이의 이유 있는 인기비결’, ‘공감정책 발굴, 우리 모두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산림과 소속 새내기 공무원은 정제되지 않은 입담으로 관중들을 들었다놨다 하며 산림과에 인기상을 안겼다. 유근기 군수는 대회를 참관하며 발표 준비에 고생한 직원들을 응원했다. 유 군수는 혁신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 생존전략임을 강조하면서 군정 혁신을 통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들어갈 혁신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정부혁신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내년에는 혁신과제를 성과로 이어나가 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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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 후속조치 마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통보를 받은 후 ‘2020년 산림청 타당성조사 용역’ 대응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군 의원과 대학교수, 연구기관, 관련 기관단체장,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완도군 발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명예 이사장,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 박진옥 완도군산림조합장이 전라남도지사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회의에서 배준규 국립수목원 실장과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명예 이사장,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은 “완도수목원 도유지와 도내 불요존 국유지 교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가 아닌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기완 전남대 교수와 배현미 목포대 교수는 “국제적으로 유일무이한 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특성화, 차별화 전략 마련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 설문조사 등 범국민적 참여 유도를 통한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막대한 만큼 난대수목원을 조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완도군이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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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실현 재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여성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촉진하기 위한 ‘여성 창업동아리 및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창업동아리 및 창업경진대회’는 여성의 열정과 재능,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해 여성 예비창업가를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여성창업동아리’ 4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창업 기초교육 지원 전문가를 통한 그룹형 멘토링 지원 동아리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창업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남 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통해 ‘천연발효식초 및 식초음료’ 창업 아이템을 비롯한 10개를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템엔 시제품 제작비, 창업 관련 물품 구입 등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라남도는 여성 창업동아리 및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창업 지원기관의 창업교육 및 지원을 연계해주고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통해 사업화에 한발 다가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고 안정적 일자리가 더욱 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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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진출 9팀 선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우승상금 1억이 걸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진출팀 9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3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예선은 11월 15일부터 무박 3일간 열렸고 VR·AR, 전자상거래, 한류 분야에서 각 3팀씩 총 9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뽑혔다. VR·AR 분야에서는 인생사진을 위한 사진정보 플랫폼, 전자상거래에서는 지역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 한류 분야에서는 순천 자원을 활용한 김치 시즈닝 제품 개발 등의 아이디이가 본선 진출의 영광을 얻었다. 본선진출팀은 3일간 성향분석 및 전문가 강연을 통한 팀빌딩, 분야별 강연 및 디자인씽킹, 지역탐방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팀별 발표와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참가자들은 “지방 소도시인 순천에서 이와 같은 창업경진대회가 열린 것이 놀랍고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순천의 창업지원정책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본선은 오는 12월 7일에 예정되어 있다. 9팀에 대해 앞으로 3주간 온·오프라인 집중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도출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하게 된다. 12월 14일에는 패자부활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본선 수상팀 3팀을 제외한 전 참가팀이며 추가 선정된 2팀에게는 상금을 제외하고 본선 수상팀과 동일한 사업화지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는 최종 선정된 3개팀에게 1등 1억원, 2등 1천만원, 3등 500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선발된 2개팀을 포함한 총 5개팀에게는 상금을 제외한 팀당 1억원 이내의 사업화지원금이 주어지게 된다. 거주공간지원과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다. 허석 시장은“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땅, 순천’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디어 하나만 있다면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순천형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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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8일 행정안전부의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안제도는 국민이 정부 시책이나 행정제도, 그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제출한 창의적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했다. 전라남도는 정량평가에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한 제안이 2018년 289건에서 2019년 371건으로 늘었다. 또 채택한 제안도 2018년 25건에서 2019년 51건으로 증가했다. 채택 제안의 실시율 또한 51%를 달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제안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많은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출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토론을 진행, 제안 활성화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또한 공모 제안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직접참여를 위해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해 투표 결과를 평가에 30%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9월 실시한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전남형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도정 발전을 위해 제안에 참여하고 검토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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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 향연[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19년 스마트 융·복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작품 시연 및 심사를 통해 식품생명과학과 BFCG의 ‘댓잎을 이용한 밤부마카롱’이 대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직접 설계, 기획, 제작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김대중 총장은 “재학생의 창의적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기업 분석,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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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새 이름’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활용,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59㎡ 규모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금융복지센터를 비롯해 문화공연장 청년 취·창업 상담소 세미나·스터디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명칭 공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올라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상 등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주축세대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들 스스로가 미래와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에 걸맞는 참신하고 기발한 명칭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7월 나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2018년 10월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팀 신설에 이어 12월 나주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청년일자리·창업활성화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자립지원 및 복지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미래주축세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을 착실히 추진해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으로는 이번 청년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금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희망키움 통장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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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부 관광전문가의 광양관광 가능성과 과제 목소리 들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2일 섬진강끝들마을 휴양소에서 관광과 전 직원과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관광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관광의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고 우수 지자체 사례 공유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이종원 前한국여행작가협회장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 “광양은 빛과 볕의 도시이자 사계절 꽃의 도시이다”며 “광양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혀야 한다”고 제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1회 한국관광혁신 대상을 수상한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강진군 사례로 보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모든 장소는 명소가 될 수 있으며 명소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찾아지는 것이다”며 “관광의 미래는 지금도 앞으로도 결국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광양관광 충분히 경쟁력 있다. 광양관광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 이제 시작이다”며 “관광은 재방문 유치가 가장 어려운 만큼 감성 넘치는 해설로 광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화엽 관광과장 주재로 성공적인 매화축제 개최 및 광양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론과 관광업무 종사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종년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는 “축제는 1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제전담기관이 있어야 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매화축제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루트의 판매와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020년 22번째 축제라는 숫자를 이용한 이벤트, 광양관광 숨은그림 찾기 공모 등 젊은 층을 겨냥한 각종 이벤트와 고질적인 교통체증 완화대책, 도심권 경제 영향력 제고 및 축제장 내 질 좋은 대표 광양먹거리 제공 등 매화축제 아이디어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 없이 관광 전반을 논의하는 첫 자리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광양매화축제와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광양관광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