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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소통이 열쇠다!▲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지난 7일 기업인과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강진산단에 투자를 앞두고 있는 7개 기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 9명과 전남도청 투자유치담당관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과 지자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안병옥 강진 부군수는 기업인과 만남의 자리에서 강진군에 관심을 가져준 기업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목포-보성 간 철도 등 각종 SOC사업에 따라 강진군이 변하고 있다. 강진의 밝은 미래에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산단 입주의향업체의 투자에 믿음을 심어줬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단 입주기업 공장견학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념하는 강진 문화탐방순으로 진행됐다. PC 등 가전제품의 폐 회로기판에서 동괴 추출사업을 추진중인 (주)승헌실업과 마른김 제조업체로 전세계 수출중인 (주)신안천사김 등 2개 기업은 내년 생산공장 착공 계획을 밝혔다. 이어 강진군과 전남도는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지원 해줄 것을 약속했다. 올해말 사업준공을 앞둔 강진산단은 3.3㎡당 30만9963원의 분양가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및 재산세의 일부 감면과 동시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선정에 따라 법인세도 4년간 50%를 감면받는다. 또 산단 생산제품은 제한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정책 자금 융자, 신용보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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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박정희 목포대 평생교육원장, 이용균 전남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 하반기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11개 읍·면에 20개 과정 54강좌를 개설해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들에게 성취감과 행복감을 주는 평생교육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완도군은 해초라떼 바리스타 양성과정, 전복빵 파티쉐 양성과정 등 경제활동 인력 양성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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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다문화가정자녀 문화체험 기회 제공▲ 덕진면, 다문화가정자녀 문화체험 기회 제공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다문화자녀들에게 패밀리레스토랑 식사 및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농어촌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지역 특화사업이다. 문화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한 덕진면 청계 마을에 사는 한 학생은 “다함께 맛있는 점심도 먹고 재밌는 영화도 보게 돼 너무 즐겁다. 농촌 지역에 살다보니 문화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진면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문진규 면장은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우리문화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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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8월 수상자 선정▲ 2017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이창후) 연구성과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주) 장경준 팀장과 (주)엔디포스 이창후 이사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밝혔다. 우선, 장경준 팀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제어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고 산업화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우리 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본체(하드웨어)는 독자 개발·생산된 반면, 그 제어 기술(소프트웨어)은 해외 선진기업에 의존해 성능 개선과 배출가스 및 연비 규제 대응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장경준 팀장은 자동차의 적합성을 높인 가솔린 엔진 제어 기술과 연비를 개선한 변속기 제어 기술을 개발·국산화하고 수십 종의 차량에 탑재·양산함으로써 기술수입 대체효과 창출, 생산원가 절감 및 성능 향상 등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한편 이 기술을 탑재한 엔진(카파 1.4리터 가솔린 터보직접분사엔진)은 2017년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되고, 관련 하이브리드 차량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장경준 팀장은 “수상의 영예는 적극 지원해 준 회사와 기술개발을 위해 똘똘 뭉친 현대자동차 그룹 3사 동료들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중소기업 수상자인 이창후 이사는 뛰어난 성능의 전자기기용 점착 테이프 소재 개발을 통해 전자 제품의 품질 향상과 우리 소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최근 스마트 기기의 품질 경쟁력으로 내구성이 중요해 짐에 따라 방수·방진을 위한 소재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그간에는 해외 선진기업의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활용되고 있었다.이창후 이사는 해외 선진 기술을 넘어 방수성, 내충격성, 재사용성 등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착 소재 및 양면 테이프를 개발함으로써 전자 기기의 품질·가격 경쟁력 향상과 수입 대체효과 창출 등 우리 소재·부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한편, 개발 제품은 국내·외 대표 스마트폰 제조기업에 판매돼 그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창후 이사는 “연구개발을 아낌없이 지원해준 선·후배 및 동료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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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사업 추진협의체 구성▲ 철도관사마을 게스트하우스 기적소리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도관사마을 주민이 주축이 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 등 총 90억원 예산으로 근대화의 상징인 철도와 기차, 거주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을 관광명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협의체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철도관사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의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전남도 프로젝트 매니저,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협의체는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협의하면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을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체가 활동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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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7년 상반기 퇴임식 가져▲ 왼쪽부터 김동화 경관도시과장 내외, 유두석 장성군수, 유영선 환경시설담당 내외, 변재긍 팀장 내외 [청해진농수산신문] 30년 넘게 장성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군 공직자 11명이 후배 공직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장성군은 29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6월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동환 경관도시과장(명예퇴직), 변재긍 팀장, 유영선 환경시설담당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퇴직자들은 후배공직자와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유두석 군수로부터 공로패, 재직기념채 등과 함께 공직생활의 기록이 담긴 인사기록카드를 전달받았다. 이날 퇴임식 무대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퇴직자들의 건강과 행복,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노란색 풍선으로 산뜻하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30일에는 조병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농업인회관에서 가족과 지도사 등이 모인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을 예정이며, 김봉수 장성읍장은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퇴임식을 열어 가족과 주민, 공직자들의 축하속에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같은 날 민영상 북하면장도 퇴임식을 대신해 백양관광호텔에서 오찬을 갖으며 퇴임을 축하하기로 했다. 2017년 상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총 11명으로, 지난 27일 송원식 前 삼계면 민원담당이 퇴임식을 가졌으며, 경관도시과 김광종 주무관, 환경위생과 송희선 주무관, 서삼면 김춘도 주무관도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와 함께 2017년 하반기에 안순갑 기획감사실장과 김생수 재난안전실장, 박형국 환경위생과장, 환경위생과 김욱만 주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 정년하는 조병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재난안전실장 등 서기관급 공직자 3명이 동시에 공직을 떠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순갑 기획감사실장(4급)은 장성군 북이면 출신으로 1978년 11월, 장성군 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주요 요직을 맡았다. 2004년 사무관(5급)으로 승진해 문화센터관리사업소장를 시작으로 동화면장, 북이면장, 사회복지과장, 총무과장, 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5년 서기관(4급)에 승진해 지금까지 기획감사실장을 맡으며 장성군‘행정의 수장’으로 역할해 왔다. 평소 원칙에 입각해 합리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는 안 실장은 풍부한 경험에서 얻은 공직 노하우를 상하 동료 공직자에게 아낌없이 조언해 깊은 존경을 받아 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데에도 내 일처럼 적극 나서 주민들의 두터운 신의를 얻고 있다. 김생수 재난안전실장은(4급) 또한 북이면 출신으로 1985년 11월 함평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은 후 1990년 6월에 장성군으로 전입해 기반조성담당, 도시개발담당, 토목담당 등 기술분야 업무를 두루 거치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관도시과장을 거쳐 재난안전실장 자리을 맡으며 지난 3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장성군의 주요 건설, 도로사업을 맡아 온 대표적인 기술직 전문가로 손꼽히며 온화한 성품과 넓은 포용력으로 동료 직원의 소통을 중시하며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합리적인 관리자로 인정받는 등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퇴임하신 분들은 장성 발전사의 주역으로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신 분들로 군민과 공직자를 대표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바깥에 계시더라도 장성군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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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최우빈·홍영준, ‘인당봉사상’ 수상▲ 왼쪽부터 홍영준,최우빈,지도교사 윤정현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는 14일 기계자동차과 3학년 최우빈 군이 제20회 인당봉사상 대상을, 같은 학년 홍영준 군이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당봉사상(仁堂奉仕賞)은 대구보건대학이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마련한 시상제도이다. 14일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1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최우빈(지도교사 윤정현) 군은 지역아동센터에서 3년 동안 331회 949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장흥읍에서 10km 떨어진 안양면 지역에 있어서 방과 후 매일 같이 군내버스를 타고 가서 봉사하는 열성을 보였다. 안양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컴퓨터지도, 체험 활동과 학교에서 배운 용접 기술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시설물을 수리 하는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점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다. 최 군은 성실히 기능을 연마해 올해 4월 전남기능경기대회 차제수리분야에서 은메달을 수상 할 정도로 기능 영재로 알려져 있다.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기계자동차과 홍영준 군도 지역아동센터에서 3년 동안 278회 87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우빈 군과 같이 3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한 점이 높이 평가 돼 전체 수상자 중 대상 다음인 2등에 해당되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홍 군도 최 군과 같이 올해 전남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차제수리분야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기능 영재다. 이완재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과 전문성을 지닌 행복한 기술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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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선정▲ 장성군청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평소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9개 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신청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전남 장성군, 경북 칠곡군 단2곳만이 선정됐다. 공모는 장성읍청년회가 주관이 돼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함께 가치를 플러스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지역 구성원들의 재능을 결집해 농촌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에는 장성읍청년회를 비롯해 장성군청소년수련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장성군협의회, 대한미용협회 장성군지부, 바이네르 호남지사, 아세아농기계 장성지점, 김치과의원, 장성꽃사모, 하나요양병원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 주거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복지증진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장성읍청년회를 주축으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등 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칭‘함께청년재능나눔센터’를 발족하고,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봉사활동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사업은 2년에 걸쳐 총 5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될 예정으로, 1차년도에는 국비 2천 5백만원으로 추진되며, 2차년도 지원은 1차 년도 사업 평가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지역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온 분들이 모여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사회단체들의 나눔의 크기가 넓어질 수 있도록 이들의 활동을 응원할 것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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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심기동 부의장, 김양모 의원▲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정치부문 공로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의회 심기동 부의장과 김양모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공로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언론인연합협의회·스포츠코리아 신문사 등이 공동 주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분야 등 각 분야에서 평소 국가발전과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이 상을 수상한 두 의원은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충실하게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제안은 물론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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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기 어학연수 주인공은 ‘누구?’▲ : 강진군청 강성일총무과장(왼쪽), 강진교육청 이명준 장학사(오른쪽)가 어학연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3일 전남 강진군청 2층은 오후 내내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주인공은 관내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군 국제자매도시에서 이뤄지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 선발 응시생들이다. 강진군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내 고장 학교가기의 일환으로 해외 단기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해외단기 어학연수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숫자에 비례해 1차 학교장 추천을 거친 57명이 학생들이 선발고사에 응시했다. 어학연수 선발은 보안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공정한 단계로 진행했다. 평가위원 선정에 있어 강진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교의 협조를 통해 장학사, 고교 영어 교사, 영어 원어민 교사들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했다.학생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어 필기시험을 치루고, 그 후 영어 면접시험과 인성 면접시험을 거치는 등 열띤 경쟁을 통한 합산점수 성적순으로 선발된다.올해부터는 어학연수가 실시되는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의 적극적 의견을 반영하고, 강진군과 스노콜미시에 대한 일반상식 문제도 반영해 서로 소통하는 어학연수를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군 홍보대사로서 외국에서의 국제적 매너와 소양을 위해 일반상식 분야도 열심히 준비해 선발시험에 응했다. 이번 어학연수 선발에서 평가위원장을 맡은 강진교육청 이명준 장학사는 “우리 아이들의 열정과 그 준비성에 매우 놀랐다. 강진군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우수성에 대해 익히 알기도 하지만, 응시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도전정신을 길러주게 하는 면에서도 시작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 입소문이 퍼지고 칭찬이 자자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소중한 추억도 남기고 영어학습 열의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아이들은 다가오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강진군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학생들을 위해 강진군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ESL(제2언어로서의 영어) 수업 및,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비롯한 야외 캠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제10기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