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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같은 분야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소비자 행정 부문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한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해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완도군은 ‘민원 만족 콜’운영,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 추진, 전국 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구성·운영해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열린 행정 구현 및 군민 중심 행정 추진하고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한 개정 적극 건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 운영, 소통과 화합을 위해‘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외에도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 실현, 우리나라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하는 등 다양한 행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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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전국 30만 지방공무원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2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군구연맹 임원들과 전남연맹,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완도군에서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3회 연속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한다. 완도군에서는 노사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시군구연맹에서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노조 임원들과 현안 사안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완도군의 읍면동 직원 관사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접하고 신우철 군수와 면담을 가져 읍면동 직원 관사를 점진적으로 현대화 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6년에 걸쳐 낙후된 관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1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시군구연맹과의 업무 협약 체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도 “박람회가 성공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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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85억 투입,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완도군 박인철, 최정욱 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시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 지역 대비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완도읍 19개 마을, 4,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150톤 규모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57km, 세대별 가스보일러, 안전 계량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당초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341억원으로 사업비를 확정했으나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산업부, 기재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사업비 증가와 대상 지역 전 세대의 시공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사업비 44억원이 증액되어 더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주민 불편 사항과 교통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공사 시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하수도 정비 침수예방 사업 등 공공사업과 공사 기간 및 구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협의해 공사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취사와 난방에 사용된 LPG 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시가스처럼 지하 배관으로 연결해 사용하게 되므로 가스 떨어질 걱정 없이 연료 공급을 받게 되는 등 완도읍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착수보고회가 개최된 이날 오후에는 사업이 추진되는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과 마을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완도군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에서 제외된 읍면 단위 지역의 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지난달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의 예타 대상은 9개 읍면, 24개 마을, 5,542세대로써 총 9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의 사업 추진 여부가 가시화되면 최종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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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홀로 어르신 위한 안전망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노인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하면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홀로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별 다른 보호망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또한 크게 늘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1월, 노인 및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1인 세대를 대상으로 경제적 빈곤 및 질병, 가족 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조사해 고독사 위험군 79명을 발굴했다. 군은 위험군에 있는 이들을 보살필 고독사 지킴이단을 구성했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마을 통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등 78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독사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과 1:1 결연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독거노인 보살핌과 고독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며 “군에서는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를 상시 발굴·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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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17년 완도군 전역에 대한 기초 학술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8년 국제학술회의의 자문과 2019년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여서도 일대의 구들장 논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자료 확보 및 등재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4년 4월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흙을 다져 만든 논이다. 특히 위에 자리한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지하 암거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의 논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 중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적 연대 측정기술 적용을 통해 구들장 논의 최초 형성 시기와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사료 발굴로 역사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 조사를 통해 드러난 구들장 논의 특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등재 기준과 등재 논리를 수립 중에 있다. 1996년 구들장 논을 학계에 논문으로 최초로 소개한 조경만 교수는 “역사적 자료, 수리적 특성, 생태계 구조 설명에 있어 핵심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과거 높은 해외 심사기준에 맞추기엔 다소 빈약했던 자료와 논리가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완도를 기대하며 출발한 이 사업의 목표는 군의 인지도 격상 및 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이라며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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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원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7년에 선정된 노화 구목지구와 2019년 선정된 소당·도청지구의 새뜰마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화읍 구목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 경관 조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위생·안전 확보, 휴먼 케어,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7억원이 투입된다. 최근에는 23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마을 안길 정비 및 돌담 쌓기 등 마을의 경관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계획했고 국비 포함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21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휴먼 케어 등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주차장 조성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돌담 재정비 및 안길 확장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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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발판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박람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를 주재로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정인호 사무국장은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구축으로 흥행을 유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람회장 운영, 박람회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수익 사업 추진, 해조류의 미래 산업화 촉진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박람회로 이끌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팀별로 박람회 홍보 전략과 매체별 맞춤형 홍보, SNS 홍보, 회장 운영 및 이벤트 운영,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콘텐츠 개발, 해외수출 상담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우수 기업체 유치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 등 전 분야에서 짜임새 있는 내용을 보고했다. 아울러 전 부서가 관람객 유치, 입장권 판매 등을 위해 공동으로 움직이고 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해 부서별 전략 과제를 수립,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120여 건의 과제는 전 부서가 추진 내용과 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박람회 지원 TF팀에서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분위기 확산, 홍보 등 기반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1회 때는 해조류의 가치를 확산시켰고 2회는 해조류의 다양성 홍보 및 소비시장을 개척 했다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고 해조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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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행사 전면 중단[청해진농수산신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에서는 2월 정례조회 및 각종 행사를 전면 중단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예정된 행사 전면 중단 및 취소, 공공시설 대관 연기, 비상대응 체제 가동, 민원인 대면 시 악수 안 하기를 지시했으며 읍·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방역활동 강화,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완도군에는 확진자와 의심환자는 없지만 선별진료소 2개소와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버스터미널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전파 차단용 마스크 6만 개와 손 소독제 9천 개를 확보해 읍면 보건지소, 항만터미널, 버스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석호 부군수를 주재로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완도군 의사회 간담회 개최, 예방수칙 홍보용 배너 설치, 감염증 예방 교육, 담당 공무원 직무 교육, 현수막 게시 등 예방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완도군 기관사회단체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코로나 감염증 예방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완도군보건의료원,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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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년 첫 칭찬 공무원과 베스트 팀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2020년 1월 칭찬 공무원에 주민복지과 이영술 경로복지팀장과 이달의 베스트 팀에 총무과 법무통계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영술 경로복지팀장은 본인의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방문 민원인이 불편 없이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고 기다려 주는 등 감동 민원 서비스를 펼쳐 선발됐다. 총무과 법무통계 팀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개정 적극 건의를 통한 어업인 부담 완화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해상 어업분야 업종 허용 확대 등 규제를 해소해 완도군이 2년 연속 전라남도 2019년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이달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매월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공직 사회의 친절 공무원상을 확립하고 이달의 베스트 팀을 선정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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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적은 청정완도, 몸과 마음 힐링 최적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1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3일부터 4일까지 경기, 충북, 충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27㎍/㎥,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129㎍/㎥까지 치솟으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마스크 없이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초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에 반해 전남지역은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2.7㎍/㎥로 전국에서 제주시 다음으로 낮았다. 특히 완도군은 18㎍/㎥으로 전남 내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뿐만이 아니라 작년 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던 최악의 시기에도 완도군은 47㎍/㎥으로 전남 최저를 보였다. 완도군이 청정한 대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중국 등 국외 오염 물질이 전남 위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고 미세먼지가 유입이 된 경우라도 외해로 대기 확산이 빠른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완도는 청정 대기와 함께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달하며 체내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데 탁월한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처럼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및 약산 해안치유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완도군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숨 쉬고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