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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공고<사진: 완도군청 청사> 전라남도 공고 제2020-1121호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공고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중단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사업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20. 11. 5. 전 라 남 도 지 사1.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 8. ~ 12. ❍ 지원대상 : 도내 주소지를 두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 지원내용 : 창작활동 기반 및 생활 안정자금 지원 ❍ 지원금액 : 1인당 50만원 현금 지급2. 신청자격 ❍ (주소요건) '20. 6. 30.부터 신청일까지 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 ❍ (자격요건) 공고 만료일(11. 27.)까지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가입자 중 중위소득 120%내에 있는 예술인 ❍ 지원 제외 대상 - 공고 만료일(11. 27.)까지 예술활동증명이 미등록 또는 유효기간 만료된 예술인 -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중위소득 130%이상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3. 신청방법 ❍ 신청기간 : 2020. 11. 16.(월) ~ 11. 27.(금) 09:00 ~ 18:00(2차) ❍ 신청서 제출 :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 문화예술 부서 방문 및 우편 신청 ※ 우편 신청 시 기한 내 도착분에 한하여 신청 가능(우편 접수 시 ×) ❍ 제출서류 ① 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신청서 1부. ②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1부. ③ 예술활동증명서 1부. ④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1부. ⑤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1부.(건강보험 직장가입자만 해당) ⑥ 주민등록초본(신청일 기준 발급일자 14일 이내, 주소변동이력 포함) 1부. ⑦ 통장사본(본인명의) 1부.4. 지급시기 ❍ 대상자 개별 통보 후 교부 : 2020. 12. 11.한(2차) * 사정에 따라 지급 시기 변동 가능 ※ 1차 지원 : (신청) 2020. 8. 6. ~ 8. 18.(화), (교부) 2020. 8. 31. ~ 10. 30.5. 기타 유의사항 ❍ 공고 만료일(11. 27.)까지 한국예술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미등록 또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예술인은 미등록 예술인으로 분류됩니다. ❍ 제출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고 서식 작성 누락 및 자료 미제출, 개별 통보 시 연락불능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요건서류를 구비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며, 거짓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은 때에는 지원금은 환수처리 됩니다. ❍ 1차 지원 수혜자는 2차 지원 중복 신청 및 수혜 불가합니다. ※ 문 의 처 -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 관련 : 전라남도 및 시군 담당 연락처 첨부 확인 - 예술인 활동증명 신청 관련 :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61-280-5826~7)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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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소상공인 등 복지 도 차원 특단 대책” 주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복지 지원을 위해 도 자체적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시군 전파를 통해 가능한 신속한 추경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사회복지 이용시설들이 대부분 휴원함에 따라 어려운 계층이 발생할 소지가 높다”며 “사각지대 긴급돌봄 차원에서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일선 학교 개학 연기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독서실을 비롯해 PC방, 노래방, 학원 등 학생들이 이용한 시설에서 감염사례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방역대책 물품과 발열체크기 등 가능한 수단을 강화해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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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자리 고용지표 ‘안정적 상승’[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2019년 하반기 고용률, 경제활동 참가율 등 고용지표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 경제활동 참가율은 69.8%로 전년 대비 3.7%p가 상승했다. 또한 취업자 수도 1천3백명이 늘어난 2만4천2백명으로 전년 대비 5.7%가 상승했다. 장성군은 이 두 가지 지표에서 전남도 시·군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표 간 추이를 보면 전 세대 연령층의 고용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15~29세 청년 취업자 수 증가로 고용률이 6.1%P 상승한 점이다. 특히 남성 청년고용률이 10.6%로 상승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미루어 보아 청년 인구의 구직활동과 취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장성군 고용지표 개선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일자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050일자리 사업, 여성인턴채용기업 보조금 지원, 일자리박람회 개최, 채용인력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및 구인구직센터 운영 등 취·창업 성공의 디딤돌 마련에 힘 써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이 상승된 것은 ‘옐로우시티 장성’ 군민의 역동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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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원형 방사광 가속기’ 유치 지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유근기 사무총장은 17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의 뜻을 담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서명부’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한전공대와 광주·전남북 소재 대학,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함께 동참해준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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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청소년 다중문화시설 특별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에 대해 19일까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물품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시설 이용이 증가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남도내 PC방 796개소, 코인노래방 76개소 등 872개소에 대해 직원 관리는 물론 위생, 홍보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은 주로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 여부, 사업장 내 환기 상기 실시, 1m 이상 떨어져 앉기, 입구·화장실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실내, 키보드·마우스·모니터·리모컨, 마이크 등 수시 소독 실시 여부, 안내문·포스터 부착 등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계도와 함께 행정지원을 통해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업체들의 상황을 감안해 재난관리기금 4천만원을 들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준 PC방 등 청소년 이용 문화시설 운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독물품 비치와 영업장 소독, 떨어져 앉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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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6년차 장성 ‘효도권 사업’…복지·경제 효자사업[청해진농수산신문] 시행 6년차를 맞은 장성군의 효도권 지원사업이 지역 특화사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군은 지난해 어르신 효도권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배부 대비 96%의 이용률을 보이며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자사업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군이 최근 결산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2400여명에게 지급한 효도권은 44만2538장으로 이중 96%가 회수돼 22억여 원의 예산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소별 이용현황을 보면 이·미용업소가 66%로 많았고 목욕업소가 34%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7월 이후 효도권 단가 인상으로 이용자의 업소 선택의 폭이 넓어진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효도권 지원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목욕과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매분기별 1인당 4만5000원씩 지급하는 장성군의 대표적인 실버복지 정책이다. 군은 2015년 효도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으로 변화시켜 왔다. 목욕업소로 제한됐던 사용처를 이·미용업소까지 확대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인상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용대금 지불 시 차액 환불에 불편함이 없도록 5000원권과 1000원권을 나눠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 결과, 이용자의 95%~98%가 효도권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도권 사업으로 목욕 및 이·미용업소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근 시군과 경계한 지역의 주민들의 발길을 지역 내로 붙들고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을 막아 소상공인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효도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미용 부담을 덜어 드리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모든 이용자가 100% 만족하는 실버복지의 본보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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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안심식당’서 맘놓고 외식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안심식당’을 지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민안심식당’은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는 좌석배치와 1인 1찬기 사용이 핵심이며 앞으로 도내 모든 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본격화로 외식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외식업계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전라남도의 특별시책이다. ‘도민안심식당’은 특히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거리 유지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 찬기 사용, 음식 덜어먹기를 중점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또 음식점 자체 매일 소독과 보건소 주관 주2회 방역소독, 손소독제 상시 비치, 3대 청결운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내 952개 모범음식점을 비롯, 도민안심식당을 희망한 음식점은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전라남도가 제작한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음식점 가운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업소에 대해선 업소당 2억원 이내 저금리 융자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할인율 인상과 착한 임대사업자 현수막 게시 등 민간 차원의 ‘착한 건물주’운동을 전개해 임대료 인하 운동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외식업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안심식당 등 지역 음식점 이용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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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도내 최초 15톤급 어선 인양기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도내 연안시군 최초로 15톤급 어선 인양기를 설치한다. 항포구에 설치돼 있는 어선인양기는 어획물과 양식기자재 등의 하역은 물론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선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선박 규모화 등으로 기존 어항에 설치된 10톤급 인양기가 사양이 미치지 못하고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워짐에 따라 인양기의 규모를 15톤급으로 상향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화산면 구성항 등 19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급 인양기설치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후화로 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인양기 5대를 포함해 21기를 새롭게 설치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총 97기의 어선 인양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선인양기는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결과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어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시설물로 이번 15톤급 시설 설치로 어민안전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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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중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 중 전액 지급한다. 올해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3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상반기에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시기는 4월과 5월에 두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 5일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남군 관내에서 1만 4,340명이 신청해 올해 농어민수당 규모는 100억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이후 지난 2월부터 공익수당의 신속 지급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공익수당 추진 일정 등을 검토, 협의한 결과 4월 첫 지급이 가능해 졌다.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지급으로 지급 대상인 농어민은 물론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해남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지급과 함께 해남사랑상품권 400억원 발행 및 10% 할인판매, 상반기 중 2,781억원 규모의 신속집행 추진 등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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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등 5개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1일부터 나주 소재 농협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첫 공급이 시작됐다. 5개 시군 임산부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꾸러미 구입비 48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몰 쇼핑몰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꾸러미를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도내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 신선채소, 과채류, 유기수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넣어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8종 꾸러미로 구성해 임산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시범지역 임산부의 희망 물품을 조사하고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기별 제철 과일 꾸러미, 이유식 꾸러미, 전문가가 추천한 영양꾸러미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 도움 꾸러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