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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1일 ∼ 7월 20일 수출입 현황▲ (단위:백만 달러,%) [청해진농수산신문] 관세청은 2018년 지난 7월 1일부터 20일 까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 328억 달러, 수입 3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수입 모두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수출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등은 증가했으며, 승용차, 선박 등은 감소했다.중국, 미국, EU, 베트남 등은 증가, 싱가포르, 호주 등은 감소했다. 또한 수입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 반도체, 가스, 정밀기기 등은 증가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 중동, EU, 미국 등은 증가했으며, 호주, 대만 등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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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가속화▲ 진행순서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회의를 열고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5일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 효성중공업 권한주 대표, 에스케이 이재훈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등 수소차 생태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앞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는 세계 수소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에 이르는 수소차 산업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와 정부는 2018년 1,900억 원, 오는 2019년 4,200억 원 등 오는 2022년까지 총 2.6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오는 2021년 연료전지 스택공장 증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1.6만대의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하여 타 부처와 협업하여 오는 2019년 수소버스 보조금 신설,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취득세 감면,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보조금 유지 등 정부의 수소차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 백금촉매 저감 및 대체 촉매 기술개발, 스택 부품 완전 국산화 등 주요 부품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1,250억 원을 지원해 국내 부품·소재업체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상생형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하여 2018년 서울, 울산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전국 5개 도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체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고속버스로 확대 추진하여 오는 2022년까지 총 1천대의 수소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 현재와 같은 지자체·연구기관 중심, 보조금 중심의 방식으로는 조기 구축이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출범 예정인 수소충전소 특수법인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하고, 현대차, 가스공사, SK가스 등 민간기업, 공기업 합동으로 SPC 설립하여 총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국산화율 2배 제고, 압축천연가스 개질형 수소승용차·버스 겸용 충전소 개발,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을 지원하여 오는 2022년까지 충전소 구축비용이 30%이상 줄어들도록 하는 한편, 이동식 수소충전소 설치, 개발제한구역·연구개발특구내 수소충전소 설치, 융복합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충전소용 복합재 고압용기 등 관련 부품·소재 공급망이 탄탄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에너지는 현재 수소 공급량·공급가격의 불확실성이 높고, 중장기 수소에너지 공급에 대한 예측가능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2022년까지 경유·액화석유가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의 공급을 위해 수소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하여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수급 및 가격 관련 정보를 제공·관리하고, 오는 2019년에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가스전력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수소생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18년말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수소에너지 관련 내용 반영을 추진하는 등 수소경제 관련 법·제도 기반 확충을 적극 추진해 수소 에너지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함으로써 수소 경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의 전략적 협력과 투자를 통해 2018년 400개, 오는 2019년 480개, 오는 2022년까지 총 3,8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혁신성장은 기업인이 주역으로서 기업인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보고 투자를 일으켜야 하는데 투자가 많이 일어나려면 미래가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하면서, 산업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그동안 꾸준히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민간기업에 예측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소차를 비롯한 산업분야의 혁신성장에서 민관공동 이행안을 발표했으며, 이제 민간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국제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선제투자를 추진하는 한편, 연료전지 스택·수소차의 생산 확대, 충전소 투자에 적극 동참하고, 업계간 상생협력으로 탄탄한 부품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도 많이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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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하며 수출 증가 회복▲ <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 [청해진농수산신문]5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2% 증가한 508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43억 달러로, 무역흑자 66억 달러를 기록하여 ‘12.2월 이후 76개월 연속 흑자 달성했다.품목별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43.2%)·석유제품(38.1%)·무선통신기기(4.1%)는 증가, 승용차(0.9%)·선박(67.9%)은 감소했다.국가별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30.0%), 미국(11.8%), EU(3.7%), 일본(15.8%) 등은 증가, 베트남(8.5%), 중동(6.3%) 등은 감소했다.품목별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38.3%)·반도체(4.5%)·승용차 (27.8%)는 증가, 제조용 장비(8.4%)·무쇠(1.9%)는 감소 했으며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반도체·승용차 는 증가, 제조용 장비·무쇠는 감소했다. 또한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 중동, EU, 미국 등은 증가, 대만, 호주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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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 후진 차량 온 몸으로 막아 아이들 생명 구한 공무원▲ 황창연 주무관, 퇴근 무렵 순간적인 기지로 대형 사고 예방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청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경사로에서 돌진하듯 굴러가던 차량을 발견하고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온 몸으로 차량을 막아 아이들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진도읍 한 아파트 단지 입구 앞.내리막길인 아파트 입구에서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서서히 후진하기 시작하더니 왕복 2차로 도로를 향해 빠른 속도로 40여m가량 굴러 내려갔다.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아이들 5,6명이 타고 있었으며, 아이들과 주위에 있던 학부모들은 깜짝 놀라 ‘도와주세요.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질렀다.마침 퇴근해 승용차를 몰고 이 길을 지나가던 황창연 주무관은 아이들이 차 안에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고 본인 소유의 차를 급히 세운 뒤 기어가 중립으로 되어 있는 차량을 온 몸으로 막아 가로 막았다.돌진하듯 굴러내려 오던 차량은 건너편 상가를 들이 받기 전에 가까스로 제자리에 멈춰 섰다.이 길은 117세대 400여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앞으로 정문 70m 아래에 군도 9호선이 바로 인접해 있어 퇴근시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황씨가 아니었으면 자칫 아이들이 탄 차량으로 인해 2차, 3차의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아이들의 부모들과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황씨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워했다.운전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을 차량에서 내려 주다가 기어와 제동장치를 허술하게 해놓은 사실을 모른 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황씨에게 감사를 표했다.21년째 공직생활을 해오고 있는 황씨는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취미로 수영으로 몸을 단련해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곤 했다.황창연 주무관은 “퇴근해 운전하면서 길을 가던 중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차량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짧은 순간 저 차가 도로를 향해 돌진하면 아이들이 큰일 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황씨는 차량을 막아서면서 허리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고 목포에 있는 대형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사해 다행이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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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율주행 버스·화물차 일반 도로에서 만난다▲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를 개발하고 이를 대중교통·물류 등 교통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와 ‘차량·사물통신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차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일 생활에서 접하는 대중교통, 물류 등에 자율주행 기술이 조속히 도입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은 개인 승용차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버스나 화물차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이에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여 자율주행 버스·화물차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교통서비스에 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첫 번째 연구개발 과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는 자율주행 버스와 관제 등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도로에서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호등·횡단보도·보행자 등을 인식할 수 있고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한 소형·중대형 자율주행 버스를 제작하고, 실시간 통신으로 현장 인프라와 연계하여 이용객의 호출 및 혼잡도에 따른 최적 주행 경로 생성 등이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발한다. 올해 자율주행 버스 및 시스템의 설계를 거쳐, 내년에 우선 소형 버스 2대를 제작하여 시험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1년까지 8대 이상의 소형·중대형 자율주행 버스를 연계 시험운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구개발 과제 “차량·사물통신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무리지어 자율주행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도로에서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실시간 통신을 통해 주변 차량과 장애물 정보를 인식·공유하고 대열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합류·이탈이 가능한 자율·군집주행 화물차를 제작하고, 이를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올해 자율·군집주행 화물차 및 시스템의 설계를 거쳐, 내년에 우선 화물차 2대를 제작하여 시험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1년까지 4대 이상의 화물차를 연계 시험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재평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물류 등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특히 산학연이 힘을 합쳐 만든 연구개발 결과물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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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30% 줄여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오는 30일부터 세종에서 시범 도입▲ 광역알뜰교통카드 정기권 속성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인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시범사업에 앞서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이용 장려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첫째, 기존의 권역별 환승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 44회의 정기권을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둘째, 정기권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 함으로써, 10%의 정기권 할인과 함께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셋째, 통합교통시스템을 통해 정기권 구입과 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뿐만 아니라, 기존 대중교통 이동 경로·환승시간, 보행·자전거까지 연계된 최적 맞춤형 이동계획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의 대중교통 및 보행·자전거 이용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자발적 승용차 이용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정기권과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앱 시연행사와 체험단 발대식을 가졌다.국토부는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세종시민 체험단을 대상으로 오는 7월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에 선정된 시민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구입·사용해 보고,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건의하게 된다.김현미 장관은 체험단 발대식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는 국민의교통비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연스럽게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여 우리나라 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로 발전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강조했다. 체험단에 참여하게 된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교통비 지출이 은근히 부담이었는데, 정기권으로 할인 받고, 마일리지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돈도 아끼고 몸도 건강해 질 뿐 만 아니라, 도시 전체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19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수도권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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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교통 대책 추진▲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진입도로 항공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18청산도슬로걷기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매년 관광객 2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완도의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는 청산 및 제주 입도객들의 완도 여객선 터미널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올해는 지난 1월 9일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준공으로 기존 여객선 터미널 부지에 주차장이 조성돼 주차공간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늘었으며, 추가적으로 완도항 제3부두 어선정박시설 배후부지에 승용차(1,000대)와 대형버스(15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의 협조로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관광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 청산·제주방면 도로 노면 표시, 주차장 안내 및 여객선 터미널 유도 입간판 및 플래카드를 오는 4월 6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걷기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이 몰리는 공휴일에는 공무원과 경찰, 웃음 택시회 등 38여명을 여객선 터미널 인근 도로에 배치해 교통 통제 및 임시 주차장 안내 등 교통근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2018청산 슬로 걷기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교통지도요원의 여객선 터미널 인근 교통통제에 관광객들과 군민 모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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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숙 씨’ 옥조근정훈장 수상▲ 오영숙 보건진료소장 옥조근정 훈장 전수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오영숙 대덕읍 신리보건진료소장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오영숙 진료소장은 지난 1982년부터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지난 1987년부터 2017년까지 29년간 회진면 삼산보건진료소장으로 근무한 오 소장은 든든한 마을 지킴이로 역할을 다해왔다.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농번기 주민들의 진료와 상담을 도맡아 왔으며, 부모를 대하듯 농어촌 노인들을 보살핀 것으로 유명하다.현재는 대덕읍 신리보건진료소로 자리를 옮겼으나, 삼산지역 주민들과 그간의 끈끈한 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지난 1999년부터는 관할지역 전 주민 건강검진을 실시해 암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게 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오 소장은 평소 “친절이 병을 낫게 한다”라는 신념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를 개방했다.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직접 가정까지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하고, 버스시간이 맞지 않는 주민들은 본인의 승용차를 이용해 집까지 데려다 주는 친절을 베풀었다.오영숙 소장은 “변변한 의료시설이 없는 곳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며, “앞으로도 장흥 지역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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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 점차 확대▲ 2017년 친환경 승용차 상위 국가별 수출입액 비중 [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적으로 친환경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승용차 교역에도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9억 4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출액 대비 10.3%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1분기 수출액 비중과 비교하면 2.5%p 증가를 보였다. 수입액도 4분기 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입액 대비 10.1%의 비중을 차지하며 1분기 수입액 비중 보다 4.6%p 증가를 보였다. 2017년 친환경 승용차 품목별 수출액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순이며, 수입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으로 수출입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 증가는 높은 출력, 충전 대비 손쉬운 주유 등 내연기관차량의 장점과 친환경·높은 연비 등 전기차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 독일, 이스라엘, 영국, 스페인 순이며 수입 국가는 일본, 미국, 멕시코, 독일, 스페인 순으로 특히, 친환경규제가 엄격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이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북미, 유럽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2018년 1월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억 9천만 달러로 전체 승용차 수출액 30억 4천만 달러 대비 9.5%, 수입액은 3천 1백만 달러로 3.4% 비중을 차지해 친환경 승용차 비중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 수입액도 14.3%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에도 전체 승용차 교역에서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친환경 승용차 세부 품목으로 수출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수입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수출입 모든 차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 규제와 정부지원으로 커지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자율주행차 성장 및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증가와 함께 친환경 승용차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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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 리콜실시▲ S 350 d 4MATIC L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3,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GLS 350d 4MATIC 등 21개 차종 1,440대는 차량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운전자가 차량의 문을 내·외부에서 잠그더라도 좌측 뒷문이 잠기지 않아 차량 내 놓아둔 물건 등의 도난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은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X6 xDrive35i 등 33개 차종 1,862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X6 xDrive30d 등 30개 차종 1,783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C 650 SPORT 등 3개 이륜차종 7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경고등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지 않고 계속 운행할 경우 엔진 고장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승용차)개선된 부품 교체, (이륜차)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