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슬로시티 청산도 교통안전표지판 복구해야[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지난 2012년8월28일 태풍볼라덴 피해로 사라진 청산도 도청리-신흥리 구간 교통표지판을 관광객과 주민안전을 위해 관계당국은 신속하게 복구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슬로시티 청산도는 전국에서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매년 교통사고 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청리에서 ~ 신흥리 구간인 동부지역 군도에 설치된 마을앞 천천히 표지판과 속도제한 40Km 표지판도 지난 2012년 8월28일 태풍 볼라덴 피해로 사라진 후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 본지에서 확인해보니 도청리 ~ 진산리 구간인 서부지역 군도는 청산 초등학교앞 30Km 표지판과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지리마을 입구에는 천천히 와 40Km 표지판이 있으며, 국화리와 진산리 구간 직선도로에는 50Km 속도제한 표지판이 세워저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청산도 동부지역 군도에 대한 현장파악과 함께, 태풍으로 사라진 교통표지판을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1220
-
슬로시티 청산도 교통안전표지판 복구해야[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지난 2012년8월28일 태풍볼라덴 피해로 사라진 청산도 도청리-신흥리 구간 교통표지판을 관광객과 주민안전을 위해 관계당국은 신속하게 복구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슬로시티 청산도는 전국에서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매년 교통사고 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도청리에서 ~ 신흥리 구간인 동부지역 군도에 설치된 마을앞 천천히 표지판과 속도제한 40Km 표지판도 지난 2012년 8월28일 태풍 볼라덴 피해로 사라진 후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 본지에서 확인해보니 도청리 ~ 진산리 구간인 서부지역 군도는 청산 초등학교앞 30Km 표지판과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지리마을 입구에는 천천히 와 40Km 표지판이 있으며, 국화리와 진산리 구간 직선도로에는 50Km 속도제한 표지판이 세워저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청산도 동부지역 군도에 대한 현장파악과 함께, 태풍으로 사라진 교통표지판을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청산 김광섭기자>
-
목포지방해수청,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 [chjnews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최근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부족한 기본시설 확충, 수산기능시설 부지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각종 물류유통 및 여객 관광수요의 종합적인 검토 등을 통한 관광 문화 복지 등 이용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다목적 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설계용역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김형대 청장은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청산도의 현황과 환경에 맞는 시설물을 설계하여 정비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슬로시티로 각광받는 청산도항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청산도항 정비공사 추진은 신우철 완도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청산면번영회 이성표 회장이 전임, 이승열 회장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수차례 건의하여 결실을 맺었다는 것. 한편, 전남 완도군 청산면번영회 임원과 회원들이 침체된 청산도항의 개발을 위하여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의 산물이라며,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石泉김용환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1208
-
완도군의회, 대구 수성구의회 초청해 동서화합 한마당완도군의회, 대구 수성구의회 초청해 동서화합 한마당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의회(의장 김동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자매결연의회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를 초청해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 의회와 수성구 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6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4년 동안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회의 교류방문과 7회의 합동연수를 실시해 두 지역의 이해를 넓히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한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서화합을 이루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시켰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두 지역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완도군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게 진행됐다. 한편, 대구 수성구의회는 자매결연 행사를 마치고 다음 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방문해 서편제길, 범바위 탐방, 전복양식장 해상 체험 등을 실시하고 귀향했다. <서부 정완봉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608
-
"못 살겠다" 청산도택시 종사자들 생계대책 촉구 나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 택시종사자들은 택시4대를 완도군청앞 광장에 세워두고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못 살겠다"고 생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말 택시영업이 어려워 택시1대까지 감차처분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법렌트카 택시영업 방치 및 전세버스 업체 두곳의 불법영업소를 취소하지 않고 있는 등 “청산도의 불법 운수업체를 수수방관 단속하지 않는 관계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 생계가 막막하다며” 청산도 4대 택시 종사자일동은 “못살겠다”는 구호를 붙이고 호소에 나섰다. 한편,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 교통행정은 곪은 종기가 터진 꼴이라며 운수행정의 관련법규를 단속하지 않은 군행정의 문제라고 일부 지역민들의 지적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감사집행과 행정은 민,형사상 책임도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완도군수의 대책마련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전남도민과 독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성명서 전문을 소개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08 성 명 서 전남 완도군수는 청산도택시 종사자들의 생계대책을 세워주라. 청산도의 불법 렌트카 택시영업과 불법전세버스 영업소 두업체와투어버스 증차2대를 취소하라.1, 청산도 택시4대 종사자들은2016,04,07일 오후부터 완도군청 앞에 택시를 세워두고 완도군청 교통행정에 항의하며 생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2, 완도군은 슬로시티청산도에 일방적 교통행정과 불법이 난무하는 청산도 불법운수업체 단속을 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3, 대한민국 농어촌 면단위에 없는 렌트카 영업소를 전남 광양시 00렌트카 청산영업소를 내주고 불법 콜택시영업을 영업소장이 운전하며 승객을 싣고 불법택시영업을 해도 단속하지않고 영업소장 4대보험과 급료지급 직영확인과 불법지입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4, 전남 광양시청은 법인인 유한회사 00렌트카 법인등기에 영업소 지점등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소를 청산영업소와 완도영업소 두 곳을 내준 불법을 행하고, 상법도 어긴 불법행정을 광양시와 완도군은 모르쇠 하고 있다. 5, 청산도 택시는 너무나 생계가 어려워 오즉하면 완도군에 지난해 말 1대를 감차했다. 6, 전남 화순 00관광전세버스 청산도영업소가 최소5대가 영업소에 365일 상주해야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불구하고 5대가 청산도에 들어온 일도 없이 불법 승인해주고,현재 2대가 운행하고 있어도 차량5대 운전원 및 1명 직원의 4대보험과 급로지급 등 직영확인을 하여 영업소취소 및 감차처분을 하지않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7, 경기도 00관광전세버스 청산영업소 역시 직원1명과 기사 5명의 4대보험과 급료지급직영여부와 365일 영업소 상주차량 최소5대 상주여건 위반 및 불법 탕튀기 영업을 단속하지 않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8, 청산도투어버스 기존1대외에 추가로 버스2대를 증차 인가하여 더욱더 택시들의 손님까지 뺏어가 생계가 막막한 우리 택시기사들의 최소의 요구를 들어 생계대책을 세워달라. 9, 완도군의 교통행정의 불법극치는 하늘을 찔러 4월7일 오후부터 청산도전체택시 4대 종사자들은 완도군청앞 광장에 세워두고 생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0. 1979년 포니택시로 시작한 청산도택시 종사자들은 그동안 24시간 응급환자수송, 노인어른수송 및 도서주민과 관광객의 발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는 청산도지킴이들의 생계대책을 전남 완도군수는 세워주시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5,04,07. 전남완도군 청산도택시종사자 일동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408
-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행복 전하는 편지 쓰세요![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슬로시티 청산도 곳곳에 노란 유채꽃망울이 얼굴을 내밀며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에서 ‘느림우체통 출장서비스’ 이벤트를 열고 청산의 봄소식과 함께 슬로걷기축제 개최를 알렸다. 느림보우체통 출장서비스는 유스퀘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느림보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느림엽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행해주는 특별 이벤트다. 슬로시티 청산을 방문해야만 느껴볼 수 있었던 행복을 유스퀘어를 찾은 광주․전남의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중 20명을 추첨해 슬로걷기축제 행사기간(4.1.~4.30.) 중 청산을 방문시 청청완도의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이번 달 30일 슬로시티 청산도 홈페이지(www.cheongsand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4월 9일 공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명창과의 만남 국악인 남상일 공연,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청산 100리길 여행-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를 비롯하여 바이오기능수 힐링족욕탕, 힐링캠프, 범바위 氣 충천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322
-
[金容煥이 만난사람] 서예가 송헌 양현동 선생▲ 송헌 양현동선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 모름지기 어지러이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의 선시(禪詩)를 평생 귀감으로 삼으며, “젊어서는 이 선시처럼 살아가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이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겸허함과 함께 서예가로서의 기품과 중후함을 두루 갖춘 서예가 송헌 양현동 선생이다. 정도(正道)만이 좋은 붓글씨를 쓸 수 있다는 신념의 송헌 선생은 슬로시티 청산도 읍리출신으로 지난 30여년간 국회사무처 등 주요 공직에서 국가에 봉사한 공로로 화랑근정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이자 3대 병역 이행 명문가로도 지정돼 있다. 또한 아흔 살이 넘는 고령임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서예에 매진함은 물론 컴퓨터 USB를 이용, 자신의 자료를 척척 정리하는 노익장까지 과시하고 있다. 여느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근래는 보훈회관을 찾아 환갑을 훌쩍 넘긴 보훈가족들을 애제자로 맞아 후학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 보훈가족들에게 붓글씨를 가르치고 있는 송헌 양현동(92세. 충남 계룡시 엄사면) 선생을 만나 서예인생을 들어 보았다.<石泉> ▶서예에 입문한 배경은? 1925년생인 송헌 양현동 선생이 서예와 최초 인연을 맺은 것은 약관의 고2때 일본 서도협회서초전람회 수상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국회사무처 등 30여년의 공직생활 틈틈이 붓을 놓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서예 완성에 정진해왔다. 그가 서예에 본격 입문한 것은 공직을 은퇴한 61살의 늦깎이 국전작가인 강희대 선생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그는 강 선생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일취월장, 각종 수상은 물론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국전작가, 광주광역시전 초대작가, 전라남도 초대작가, 전라남도전 심사위원 등도 역임하기도 했다. 틈틈이 서예에 대한 집필활동에도 몰두해 송헌서집 3권, 송헌문집 2권을 집필하며 자신만의 필체인 송헌 예서체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다음은 송헌 양현동 선생과 대담 ▶Q, 붓글씨를 잘 쓰려면? ▶A, “서예는 예술이기에 앞서 서도(書道)다.” 좋은 글씨를 쓰려면 우선 차분함이 첫째다. 붓이라는 것은 마음가짐이다. 마음이 가는대로 붓글씨도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하거나 딴 생각하면 이룰 수가 없는 것이 서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한 획 한 획 도(道)를 추구한다는 마음으로 정진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살아있는 붓글씨를 쓸 수가 있다. 서예는 예술이기에 앞서 서도(書道)다. 붓글씨를 도라고 표현한 것은 바로 붓글씨의 기본이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통서예 운필법(運筆法)을 제대로 배워야 좋은 붓글씨를 쓸 수가 있다. 근면하고 부단한 노력만이 좋은 붓글씨를 쓸 수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도를 추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보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붓글씨를 완성할 수가 있다. ▶Q, 무료 서예지도에 나선 배경은? ▶A, 우연한 기회에 같은 국가유공자인 임정진 보훈단체 협의회장이 내 서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더니 보훈가족들에게 서예를 지도해주었으면 어떻겠느냐고 요청해 보훈가족들의 심신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 흔쾌히 무료 서예지도를 허락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보훈회관 2층 서도실에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서예 강좌를 개설, 지도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 목요일 13:30분~15:30분까지 실시하고 있다. 배움에는 남녀노소 구분과 나이가 없다. 아울러 붓글씨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며 서예만이 갖는 철학을 함께 공유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보람을 찾았으면 한다. 특히 이종흥 후학은 노력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일취월장하고 있고 애제자처럼 생각하고 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성실히 따라와 주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없다. 틈틈이 가훈이 필요한 보훈가족들에게는 무료 가훈도 써주고 있다. ▶Q, 청해진신문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저 자신의 경우 신부전증이 있어 평소 체중에서 20여키로나 체중이 빠진 적이 있을 만큼 건강이 나빴던 적이 있었지만 서예를 통해 마음가짐을 똑바로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심신이 편안해지고 자연스레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슬로시티 청산도가 고향이다. 고향 청산면복지회관에 서예반을 열어 30여명의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현재는 제자인 김방열 노인회장이 주민 30여명에게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중하고 인내해야하는 서예가의 길을 걷다보면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나날이 더욱 더 새로워진다)의 마음을 갖게 된다. 저의 경우도 내 평생 귀감이 된 서산대사의 선시(禪詩)처럼 젊어서는 그렇게 살아가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한번 이대로 살아가려고 매일 노력한다. 내 평생 신조는 정도(正道)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강조하는 이유는 서예를 잘 할 수 있는 길 역시 정통 서예 운필법만이 정도며, 지름길이라는 소신이기 때문이다. 바른 마음으로 붓글씨를 쓰고 고운 말과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타인을 배려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지 않겠는가 싶다. 서예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심신의 건강도 찾고,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면서 보다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좋겠다. <대담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202
-
사설]400년 농업유산을 우리가 훼손할 순 없다▲ 石泉 김용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어떠한 이유든 간에 400년 농업유산을 우리가 훼손할 순 없다. 전남 완도군은 즉각 원형을 훼손시킨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청산도구들장논 에 농업유산을 등재하겠다고 전임 박준영 전남지사를 모시고 설명회를 개최했던 종전 현장사진을 가지고 원형대로 구들장 논 체험장을 복구해야 한다.문화유산과 농업유산 보존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유산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가 인정돼 지정된 것이다.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로 선정됐으며 2014년 4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하는 세계농업유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전통농법으로 보존되고 있는 구들장 논은 완도 청산도에만 유일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근 구들장 논 체험장 논이 원형 훼손되었다는 제보에 필자도 현장에 가서 확인했다.그럼에도 최근 놀라운 사실은 한쪽에서는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구들장 논 보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홍보를 하고 이에 따라 완도군은 구들장 논 보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5억원(국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구들장 돌담 개보수, 수로 개보수, 탐방로 신설 등 사업을 벌여왔다.최근 어떤 이유인지 청산면 구들장논 체험장의 구들장논 논두렁 담을 전체 허물고 난뒤에 새로운 논두렁 담을 반듯하게 정형화해서 쌓고, 구들장 논바닥을 포크레인으로 다헤쳐 새롭게 원형을 훼손해서 논을 만들었다. 보존을 감시하고 감독해야 할 군관계자의 설계 및 시공지시에 따라 400년 농업유산 구들장 논의 원형이 훼손되었다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다.구들장 논은 비탈진 산골짜기에 계단식으로 층층이 만든 좁고 긴 논을 지칭한다.한국 전통주택의 난방시스템인 온돌방에서 사용되는 구들장과 구조가 닮아 '구들장 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구들장논 보존협의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휴경지로 방치돼 있는 논에 벼와 마늘 등을 심어 이모작으로 농사를 지으며 구들장 논을 보존할 방침이라고 언론에 홍보했다.이에 협의회장은 도대체 뭘 했느냐는 전화인터뷰에 잘 해보겠다고 군에서 공사했는데, 공사완료 후에 현장을 가보고는 그 자신도 할 말이 없었다고 전했다.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산도 천혜의 환경과 조상이 물려준 구들장 논을 아름답게 가꾸어 후세에 물려주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이 구들장논 유지, 보전을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본지에 밝혔다.또한, 청산도출신 원로 지익표 변호사에게 필자가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사진을 보여 드렸더니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이 문제를 중점 보도하여 원상복구 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자문했다, 지익표 변호사는 "400년 농업유산 청산구들장 논은 우리 선조의 문화와 농업유산으로 보존해야" 하니 최대한 원형복구에 힘써야 한다며, "문화와 농업유산 훼손행위는 범법행위"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슬로시티 농업유산 구들장 논의 존재 의미를 상실케 할 뿐만 아니라 힐링과 낭만이 있고 자연이 살아있는 농업관광 특화지역이라는 군민의 여망에 찬물을 끼얹는 어처구니 없는 처사로 “구들장 논” 원형 복구를 요구하는 청산도를 사랑하는 주민들은 원형훼손을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400여년 선조들이 일군 청산도 구들장 논을 지금까지 정성과 노력으로 유지하여 왔듯이 앞으로도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한국농업유산을 대표하는 유산으로서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선조들의 노력으로 유지 되어온 400년의 농업유산자원에 원형훼손을 설계한 관계자는 전문교수 및 농업유산 전문가의 아무런 검증없이 파괴하고 훼손하는 잘못을 우리 시대에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슬로시티 청산도 구들장 논은 우리 선조의 400년 농업유산이기 때문에 우리가 훼손할 순 없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는 부산 건국고, 성화대 국제관광전문학사, 초당대학교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 범죄예방전문위원을 수료했다. 전,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전라남도 서비스헌장 심의위원 및 완도군 군민의 상 심사위원, 완도군 군민헌장 개정 심의위원과 완도군번영회 이사, 극동방송 완도운영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김미역 북녘보내기운동본부 감사, 나드리해외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대표기자(발행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전라남도 주민참여 예산위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헌법기관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에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202
-
김종식 전,군수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여부[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최근 김종식 전,완도군수의 동향과 청산도 방문이유에 대해 궁금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 김종식 전,완도군수 본지 취재결과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요청으로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리즘해설사 교육 특강의 강사로 청산도를 방문했다는 것. 특히, 김 전군수의 해남완도진도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여부는 최근 광주타임스여론조사이후 군민의 관심사로 대두되었는데, 김영록 국회의원(새정연, 해남완도진도)과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새정연후보로는 지역구 출마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지인의 답변이다. 한편, 김 전,군수는 박준영전,전남지사의 가칭 신민당 신당창당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민이 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국회진출도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30 수정151206
-
청산도의 서예가 스승과 제자 작품▲ 송헌 양현동선생의 청산팔경시조 작품(사진,우)과 제자인 김방열선생의 청산팔경 시조 작품(사진,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서예교육을 하며 제자들을 양성한 송헌 양현동(91세,서예가, 국가유공자)선생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읍리출신으로 청산팔경 시조 작품과(사진,우), 제자인 김방열 노인회장이 쓴 청산팔경 시조 작품(사진,좌)이다. 현재,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서예반 교육을 하시고 있는 송헌 양현동선생의 인터뷰 기사를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다음호에 게재키로 한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