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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처음으로 생존 애국지사에게 보금자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남양주시는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생존 애국지사와 그 가족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보금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따뜻한 소식을밝혔다. 생존 애국지사와 그 가족에게 지원되는 보금자리 아파트는 지난 14년간 남양주시로 귀속 되지 않고 방치된 공유재산을 회계과에서 발굴하여 끈질긴 협상 끝에 올해 3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아파트로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 공유재산으로 직접 독립유공자의 주거를 지원하는 첫 사례가 된다.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더욱 더 커지길 소망하며,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보훈에 앞장 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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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린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식을 앞두고“최근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수출의전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저력이 있고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도민들을 대표하여 도단위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추모벽 앞에 위치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자리를 옮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담아 경북의 위상 제고와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작한 ‘염원의 발자취’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219명의 영덕, 172명의 의성, 114명의 청송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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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백범 김구 선생 현수막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5일 광복 74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의 문구를 인용한 대형 현수막을 청사에 걸었다. 대형 현수막에는 ‘나의 소원’으로 잘 알려진 내용 중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 한다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란 문구가 담겨져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선생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상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경무국장, 내무국장, 국무령을 거처 임시정부 수석으로 광복 때까지 임시정부를 이끌었다. 특히, 백범 김구는 인천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젊은 시절 일본 장교를 살해한 사건으로 감옥에 갇혔던 곳이 바로 인천이다. 강화의 한 초등학교에는 '홍익인간'이라고 쓴 휘호가 남아 있기도 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일반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면서 “현수막을 보면서 인천시민들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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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광복을 경축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전 군민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서천군은 장항읍과 서천읍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서천군 홈페이지와 공공시설의 문자 전광판, 관내 아파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전 군민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광복절 당일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경우 평소와 같이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의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으로 태극기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달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도록 한다. 태극기는 인터넷 우체국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살 수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빛을 되찾은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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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임란웅치전 순국선열 추모제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는 13일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 신갑수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존회원,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치전적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전주로 향하는 왜군과 벌였던 웅치전투의 현장으로, 그 동안의 조사연구 결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완주 소양면 신촌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지역인 웅치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웅치에서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왜군은 끝내 전주 점령을 포기하고 퇴각하게 되는데 이로써 호남을 지켜내고 나라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7년간 임진왜란 속에서 웅치전투는 가치와 위상에 비해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이를 안타까워하던 웅치전적지 보존회는 매년 양력 8월 13일을 추모일로 정하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손석기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오늘은 웅치전투가 427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임진왜란 극복과정에서 호남이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웅치전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호국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호국안보의 성지로 조성해주시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웅치전투에 참여했던 선열들을 잊지 않고 숭고한 정신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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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대전 현충원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광복 74주년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께 참배하여 이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날 현충원 참배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11개 보훈단체장과 순천시의회 서정진의장,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하게 된다. 특히, 조국의 독립을 쉴 새 없이 부르짖던 박항래 의사와 일등병의 신분으로 적군의 전차에 뛰어올라 수류탄을 투척한 조달진 소위의 묘역등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천 출신의 유공자 묘역을 참배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라사랑과 자주독립의 민족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시작된 경제전쟁으로 일본 제품 불매와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 시국에 비추어 볼 때, 나라의 독립과 국가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묘역을 찾아 나선 순천시장의 대전 현충원 참배는 매우 뜻깊은 행보로 보인다. 이날 함께 참여 예정인 보훈단체 관계자는 “수많은 위기와 재난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더 강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나라사랑 운동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칠흑 같은 어둠을 뿌리치고 이 땅에 빛이 돌아오는 날을 위해 호국운동을 펼친 순국선열의 깊은 뜻을 받들 것”이라고 밝히며 “순천시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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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 생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대문독립공원에 3.1독립선언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 독립문, 독립관 외에 또 다른 의미 깊은 장소가 탄생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을 만들고 제74주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오후 4시 40분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독립과 민주의 길’은 독립지사 30명의 풋프린팅 동판과 주요 현대사를 담은 100개 동판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통해 풋프린팅에 참여한 독립지사 30명의 고통스러웠지만 정의롭던 삶의 발자취가 3.1독립선언기념탑 진입로 양쪽으로 설치됐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풋프린팅에 각각 참여했던 김영관 독립지사와 승병일 독립지사, 올해 풋프린팅 대상자인 정완진 독립지사가 함께할 예정이어서 제막식의 의미를 더한다. 풋프린팅 독립지사의 후손들도 제막식에 함께한다.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에는 191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포함해 100가지 주요 사건을 이미지로 표현한 동판 100개가 설치됐다. 3.1운동에서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청산리전투, 윤봉길상해의거, 한국광복군창설, 8.15해방, 대한민국정부수립, 6.25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지방자치제 전면실시, 연평도포격사건, 세월호침몰, 남북정상회담 등의 사건을 담고 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촬영, ‘독립과 민주의 길’ 라운딩 등으로 20여 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서대문독립민주축제 10주년을 맞아 그간 풋프린팅에 참여한 독립 민주 지사의 사진과 업적을 담은 ‘기념집’도 발간해 지사와 후손들에게 증정한다. 한편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에는 독립·민주지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독립지사로는 학병으로 징집된 후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한 김유길 지사, 항일 결사체인 태극단에 가입해 활동한 정완진 지사가 풋프린팅을 한다. 민주지사로는 서울대 교수 재직 시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 해직되고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에 연루돼 수감된 한완상 지사, 자유 언론 수호 투쟁으로 해직됐으며 ‘보도되지 않은 민주 인권 사건일지’를 제작해 구속된 박종만 지사가 참여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 2019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공중 퍼포먼스와 관객참여 플래시몹이 어우러지는 ‘자유의 춤’, 독립군 구출을 위한 6단계 미션 게임 ‘독립군 구출 대작전’, 독립운동가 수감자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미루,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역사콘서트 ‘1919, 그때 우리는’이 개최된다. 태극활과 태극연 만들기, 안중근 의사 유묵 체험, 대한독립만세 티셔츠 만들기 등 2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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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박계리 독립군 나무, 여전히 ‘위풍당당’[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독립군나무’가 올해도 여전히 위풍당당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학산면 박계리 마을 입구에 자리하며, 영동군 보호수 제43호로 지정된 ‘독립군나무’는 특별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수령 350년 이상, 높이 20m 정도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느티나무다. 각각 떨어진 2그루의 나무가 뿌리에서부터 줄기가 같이 뻗어 나와 멀리서 보면 1그루처럼 보인다. ‘독립군 나무’라는 별명이 붙게 된 유래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는 독립투사들이 이 길을 이용하게 되면서부터이다. 오래전 나무아래 길은 한양과 전라도를 이어주는 길이었고 인근에 역참이 있었다. 독립투사 움직임을 간파한 왜경들이 이곳에서 잠복, 검문을 하게 되었고, 이를 다른 독립투사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멀리서도 잘 보이는 느티나무에 흰 헝겊을 달아 왜경의 유·무를 알렸다고 한다. 3·1운동 때에는 서울에서 남부지방으로 독립선언문을 전달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해, 현재까지 ‘독립군 나무’ 또는 ‘독립투사 느티나무’로 불리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이자 수호신 같은 존재로, 나라수호의 역할과 그 고귀한 독립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지역의 상징물로 보존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및 주민 쉼터의 역할을 하도록 영동군 보호수로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절의 고장 영동의 정기와 순국선열들의 넋이 깃든 이 독립군 나무는 영물이나 다름없다”며 “주민들에게서 편안한 쉼터를 만들어 주고 영동을 위상을 높이는 특별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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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풍성’[청해진농수산신문] 영주시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시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영주선비 관악봉사단 연주를 시작으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장 기념사, 경축사, 영주대대장병 및 영주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행사장 입구에 만국기를 게양하고 참석자들에게 손 태극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태극기 및 독립운동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놓은 ‘나라사랑 사진전’, 목판 태극기 탁본 체험, 배너사진 찍기 등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영주시는 이번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일환으로 시내 전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연화 복지정책과장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헌신하는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감격스러운 광복의 그날을 축하하는 데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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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예산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군은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전광판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어디에서나 주민과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일원 및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용 태극기 5000개를 게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운동으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군민이 하나 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산군민들께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에서는 국기판매대 및 국기수거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총무과 서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