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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옛 철로 숲길과 함께한 기후보호주간 행사 ‘성황’▲ 지난 14일 주철현 여수시장이 여수시 소라면 대포1구 경로당에서 실시된 쿨루프 사업에 참여해 경로당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10회 기후보호주간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해 ‘연결하여 소통하다!! 옛 철로 숲길 완성의 해’를 주제로 진행됐다.지난 13일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의 ‘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지자체 대응전략’강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펼쳐진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 지구의 날 기념식, 옛 철로 숲길 걷기, 친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전기자동차 시승, 친환경 농·수산물장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특히, 지난 14일 소라면 대포1구 경로당에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쿨루프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쿨루프 사업은 건물 지붕에 차열페인트 칠을 함으로써 실내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절감하는 생활 속 기후보호실천 사업이다.시는 대포1구 경로당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분석 후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기후보호주간 행사장마다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민들과 행사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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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별 헤는 밤 시낭송회’ 개최▲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3일 저녁 7시부터 문수동 환경도서관에서 ‘별 헤는 밤 시낭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시 낭송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별자리 관측은 고병문 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가 도서관 옥상에서 별 이야기와 함께 진행한다.이와 함께 물꽃시낭송회의 시 낭송과 시립국악단의 연주, 가야금 3중주, 중앙여고 학생의 기타연주와 노래 등이 어우러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도서관만의 특화된 행사를 연 4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쌍봉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피터와 늑대’ 뮤지컬 공연과 17일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이 펼쳐진다. 소라도서관은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 및 진로 멘토링을 15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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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낭만콘서트 7080”공연▲ 2017 낭만콘서트 7080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7080세대에게 추억의 향수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대중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낭만콘서트 7080”이 4월 20일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사단법인 문화나눔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그때 그 시절 7080 음악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낭만을 즐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일분도 아깝다’의 백장미가 톡톡 튀는 입담으로 진행을 하고 ‘여자야’,‘갈사람’의 유현상,‘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가슴앓이’의 양하영, 국안인 안소라,‘그만둡시다’의 박신희,‘우리사랑 처음처럼’의 김은희의 주옥같은 음악들로 꾸며진다. 7∼80년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대표곡을 들으며 순수·추억·낭만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꽃내음이 향긋해지는 봄날 ‘낭만콘서트 7080’ 향연에 음악을 좋아하시는 가족·연인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4월 13일부터 인터넷 예매를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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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기업청이 성과공유와 사람중심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인 대표 120여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진행하며,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여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모든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은 UN이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비롯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 발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지난 6일 UN은 총회를 통해 매년 6월 27일을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로 제정함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UN은 특정 분야의 날을 지정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명실 공히 세계 경제의견인차라는 것에 대해 UN 차원에서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금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있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중소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이 우리 정부가 주도하여 성취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개최된 ICSB 주관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미국과 공동의장국으로서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공식절차를 착수했다.UN에서는 이 요청을 근거로 UN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등 실무절차를 거쳐 4월 6일 UN총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포럼에서는 ‘UN 중소기업의 날’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기업문화 혁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와 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주 청장은 중소기업은 혁신과 고용의 원천으로 글로벌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어, UN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라면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려면, 직원을 비용으로인식하던 문화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획기적인 기업문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개최되었다.선언식에는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었던 기업인을비롯한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중소기업청은 브리핑을 통해, 향후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이러한 기업문화 혁신운동의 일환이다.지난해 중소기업청은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우선, 스톡옵션, 이익배분제, 미래성과공유제 등 기업의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기업에 R&D, 마케팅, 자금, 교육훈련 등 정부 정책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집중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하여,인재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근로보상 혁신 → 우수인력 유입 → 기업경쟁력 제고 → 매출 확대 →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을 착근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특히,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성과공유 중소·중견기업인 12명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하여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이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기업문화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기업 내 성과공유를 넘어 국제협력을 통한 전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확산과 동반 발전도 강화해 나갈 복안이다.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비용으로 보던 시각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경영자-직원 관계를 주종적 수직관계가 아닌 파트너적 수평관계로 발전시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직원이 기업의 미션에 공감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근로보상체계의 개선이며, 수익성이 아직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미래성과공유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문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국제적 성과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G2G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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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달보건소’ 시민건강 위해 활발한 활동▲ 지난 4일 여수시 소라면 에덴동산에서 건달보건소가 건강검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건달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건달보건소는 ‘건강을 위해 달리는 보건소’라는 뜻으로 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브랜드사업이다. 건달보건소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4월 4일까지는 정신지체장애인 자활시설인 에덴동산, 발달장애청소년 주간보호시설인 작은나루, 시각장애인 자립센터에서 검진활동을 벌였다.시는 센터 입소자와 운영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체지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신체건강 기초검사와 스트레스, 알콜의존도 등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했다.또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금연,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관리에 필요한 상담도 진행했다.특히, 지난달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22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4503건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한 어르신은 “나이도 있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을 알지만 병원이나 보건소를 가기가 어렵다”며 “이렇게 현장에서 나와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니 정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단체와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현장을 찾아 건달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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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녹색생활 실천…제10회 기후보호주간 행사▲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10회 기후보호주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연결하여 소통하다!! 옛 철로 숲길 완성의 해’를 주제로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미평공원 등 시 일원에서 펼쳐진다.먼저 오는 13일에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여수문화홀에서 ‘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지자체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이어 14일에는 시민이 동참하는 실천활동으로 ‘공공기관 1일 차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이 실시된다. 또 소라면 여자경로당에서는 지붕온도를 12℃ 이상 낮춰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20%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쿨루프 도색 행사도 진행된다.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과 함께 선원동에서 미평공원까지 3.5km 구간의 옛 철길을 걷는 행사도 준비돼있다.이외에도 민·관·산·학이 동참하는 ‘옛 철로 숲길 공원화사업’ 성공다짐 플래시몹,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꽃나무 묘목나누기, 유·초등학생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여러 시민참여 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08년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지정 받은 이후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로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추진해 왔다.시 관계자는 “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현재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옛 철로 숲길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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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밤바다’ 경관관리계획 수립 완료▲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돌산공원 등 수변경관지역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다.여수시는 지난 6일 돌산공원∼남산공원∼자산공원 수변축에 건축물의 높이 등을 제한하는 경관·고도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8월 이 지역에 지정한 개발행위허가 제한도 오는 13일부로 해제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여수밤바다 수변경관지역에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상판 이하로 건축물 조성이 가능케 됐다.이번 경관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돌산읍 우두리, 남산동, 교동, 중앙동, 고소동, 종화동 일원 약 705,942㎡ 면적에 수변경관지구 3곳, 시가지경관지구 5곳, 최고고도지구 11곳이 지정됐다.시는 해안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지난해 6월부터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수시도시계획위원회에 자문도 했다. 이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했다.이어서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율촌에서 소라면, 소호동, 신월동, 국동, 돌산읍 평사리까지의 경관관리계획 수립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또 종포해양공원 주변에 경관지구, 조명환경관리구역, 건축물 색채계획 등을 법제화해 하나의 계획으로 통합 관리하는 ‘해양경관권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 경관관리계획 수립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따른 불편을 이해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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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3회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제53회 도서관주간 행사안내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먼저 쌍봉도서관에서는 3세∼10세 어린이를 위해 ‘피터와 늑대’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일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다. 공연티켓은 7일부터 14일까지 쌍봉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이어 오는 17일에는 ‘꿈이 있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라는 주제로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소장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도 실시한다.다음으로 환경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시 낭송도 할 수 있는 ‘별 헤는 밤-시 낭송회’를 개최한다.소라도서관은 ‘청소년 꿈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와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이외에도 6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 ‘책으로 만나는 2017 장미대선 주자’를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회, 대출정지 된 이용자의 대출정지를 해지하는 ‘연체자 구제 7days’, 무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도서관주간에 열리는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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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엔지니어링 여수시 소라면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지난 29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열린 ㈜승진엔지니어링 장학금 기탁식 모습. 왼쪽부터 박춘순 소라면장,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훈식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종구 여양중학교장 [청해진농수산신문]㈜승진엔지니어링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여수시 소라면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소라면사무소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춘순 소라면장을 비롯해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종구 여양중학교장, 정훈식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소라면은 이날 전달된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중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정철섭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춘순 소라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승진엔지니어링은 지난 2008년부터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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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 워킹애프터유 음반전달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지역 유일의 음반발매 지원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 지난 28일 군에서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제작한 워킹애프터유의 3집 앨범 'arirang'전달식이 있었다. 지난 2015년 강진군은 오감통 음악창작소가 개장했을 때부터 강진을 근거지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워킹애프터유의 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강진군이 1백여장의 앨범을 구매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구매한 앨범은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워킹애프터유 멤버들이 사인CD를 강진원 군수에게 전달했다. 워킹애프터유 멤버들은 음악을 위해 강진으로 생활터전을 잡았던 이야기를 나누며, 인디밴드로서의 고충, 음악창작소라는 보금자리와 군의 지원으로 활발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앨범을 전달받은 강진원 군수는 “항상 창작의 어려움을 겪는 뮤지션들이 음악에 몰두 할 수 있도록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 내는 창조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 역사가 워킹애프터유의 음악적 발자취와 함께 나가는 것 같다”며 “음악 활동하기 좋은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성장한 그룹들이 꾸준히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킹애프터유는 해인, 민영, 아현, 써니로 구성된 4인조 대한민국 여성 록밴드로 지난 2015년부터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에 거주하며 각종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는 명실상부 인디계에서 자리를 잡아 오는 4월부터 3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23개 도시 클럽투어를 진행하고 6월에는 일본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독일 에머겐자 페스티벌 대표 선발전 준결승을 앞두고 있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는 군 단위 최초로 조성된 시설로 지상 2층 1백305㎡ 규모로 1층은 연습실과 녹음실로 음악스튜디오로 구성돼 있고, 2층은 음질, 범용성, 호환성을 겸비한 실내공연장,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게스트 룸 등을 조성해 편의성을 갖춰 음악활동을 하는 뮤지션들에게 안성맞춤인 시설이다. 지난 한해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1만7000명이 연습실을 이용, 전문뮤지션 76팀이 앨범 녹음 및 믹싱 작업을 진행했다. 강진군은 지역 뮤지션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음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