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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해상풍력, ‘충분한 경제성 확보된다’ 예측▲ 완도 금일해상풍력, ‘충분한 경제성 확보된다’ 예측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9일 열린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예측돼, 발전사업 허가 신청 등 향후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과 (주)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도금일해상풍력 사업은 금일읍 남방 해상에 600MW급 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설명회에서는 입지여건분석, 풍황자원조사 결과, 발전량 예측 및 대상지 제안, 타당성 분석 결과 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예비대상지 입지여건 분석에서는 각종 보호 및 규제지역 검토 결과 저촉사항은 없었으나, 해상교통관제구역에 일부 구간이 저촉돼 추가 조사 및 인허가를 위한 상세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황자원조사에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생일면 덕우도 기상탑 설치 후 측정한 계측 결과, 측정높이 50m에서 평균 풍속 6.97m/s가 측정 됐으며, 실제 설치되는 100m를 고려해 할증 계산했을 경우 7.6m/s로 풍력 발전기 설치에 충분한 풍속이 나오는 것으로 측정됐다. 풍황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발전량 예측에서는 국내외 4개 풍력발전기 모델을 적용해 풍력발전량 추정 및 경제성 분석 결과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사업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기관인 (주)유신과 (주)동해종합기술공사에 용역을 의뢰해 이뤄졌다. 용역사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활용한 풍황자료는 덕우도 기상탑과 사업대상지 인근 기상데이터를 적용 했으나, 해상 기상측정장비를 구축해 실질적인 바람자원을 측정해 보다 신뢰성 있는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인근 지역 주민의 조업과 양식업을 위한 수산업 공존 방안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완도군과 (주)남동발전은 2016년 12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풍황계측기 설치, 남동발전 완도사무소 개소 등 실무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해 11월 ‘완도 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합의각서(MOA)를 지역업체인 (주)청해레미콘과 함께 체결하는 등 정부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따른 해상풍력단지 개발은 완도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특히, 완도군의 주력 산업인 수산업과 공존하는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과 (주)남동발전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발전사업 허가 신청 및 사전 인허가 업무와 함께 본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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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로 소통 행보▲ 신우철 완도군수,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로 소통 행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2일 노화읍, 보길면을 시작으로 민선 6기 군정방침인 소통·화합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를 시작했다.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완도군의 특수시책으로 신우철 군수가 직접 지역민들에게 군정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군민들이 군정을 더욱 쉽게 이해하면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다. 이번 노화·보길면에서 정책토크의 주된 내용은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해양헬스케어산업‘과 전복산업 위기 해소 방안이었으며 귀어한 젊은 주부의 문화여건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접 연관이 있는 다양한 정책이 건의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군 올해의 사자성어는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만복운흥(萬福雲興)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완도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해 열심히 일하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23일 금당면, 금일읍 △31일 생일면, 청산면, △2월 1일 약산면, 고금면 △5일 군외면, 완도읍 △9일 소안면, 청산면을 방문해‘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 토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나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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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8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3개소 선정▲ 완도군 「2018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 3개소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8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사업에 3곳이 선정돼 사업비 총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소안 항일운동기념관 무궁화동산 조성 △신지 가인리 마을숲 조성 △신지 신리 풍치숲 조성 등 3개소로 내년부터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신지면 번영회, 가인리 새마을회 등 3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한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민선6기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로,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으로 마을의 유휴부지, 자투리땅 등이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 만남, 모임 등 소통의 장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한 숲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사후 관리에도 노력해 숲속의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숲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소안 가학리 새마을회 및 미라리 새마을회, 생일면 청년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사업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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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완도군 ‘생일섬길’ 선정▲ 조감도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생일면의 ‘생일 섬길’이 전남도 남도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도명품길 조성 사업은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보 체험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역사자원·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지금까지의 기존 길과는 차원이 다르게 조성한다. 특히 주민 주도의 명품길 조성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의 조언을 받아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해 옛 선인들이 걸었던 없어진 길을 찾아 복원하는 수준으로 노선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서성항∼용출∼금머리갯길∼금곡해수욕장∼금곡마을 10.3km 개보수 구간과 금곡마을∼유촌∼서성항의 학교가는 옛길 4.5km 신규 구간 등 총 14.8km의 ‘생일 섬길’을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데크 등 인공시설물을 배제하고 중장비를 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생일 섬길’은 걷기에도 편안한 길이지만 ‘마방할머니 당숲’과 ‘예언의 샘’, ‘버들도깨비’ 등의 무형자원과 ‘멍때리기 좋은 곳’, ‘구실잣밤나무 군락지’, ‘백운산 생태공원’ 등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역사와 옛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복원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를 찾은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최고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른 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누구나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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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읍·면 청년회 한마음 체육대회 화합의 장 마련▲ 제17회 5개 읍·면 청년회 체육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고금면 청년회는 지난 14일 고금중학교 다목적 운동장에서 5개읍면 청년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1부 개회선언, 우승기 반납, 대회사, 축사에 이어 2부행사로 500m릴레이 계주, 3인 4각경기, 족구, 줄다리기 등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속에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경동 도의원, 위지오 완도군 연합회 청년회장,이명헌고금면장, 안태호 약산면장, 임경진 생일면장, 박창희 금당면장, 5개읍면 청년회장, 사회단체장 등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금중학교 전천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쾌적한 인조잔디구장에서 읍면 대표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2부 경기로 진행된 500m 육상 경기는 청년 선수들이 함께 바통 받기 경기로 진행돼 마음은 달리려고 하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넘어지는 등 관중들로부터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다. 우승균 청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청해진 장보고 대사의 해상왕국 천년의 꿈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의 높은 기상을 이어받아 오늘 제17회 읍면 청년회 체육대회를 아름다운 충·효·예의 고장 고금에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청년회원들은 지역의 뉴 리더로서 사랑과 나눔의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하면서 “체육경기를 통한 지역청년들의 건전한 공간문화 조성과 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회 가족들이 준비한 힐링 건강밥상은 “고금에서 생산되는 명품 광어회는 무지개 빛이 감돌고 육질이 쫄깃해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청정 지역에서 자란 미역, 다시마, 청각 등 완도 해조류는 싱그러운 바닷가 향기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할 정도로 감칠맛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이경동 도의원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돼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번 5개읍·면 체육대회는 17번째를 맞는 동부권 청년회원들의 체육을 통해 유대강화와 평소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가 돨것이다”고 말했다. 이명헌 고금면장은 “오늘 개최되는 한마음대회는 매년마다 읍면을 순회하면서 체육경기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친목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강을 증진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면서 “강한 승부욕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멋진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개읍면 체육대회 우승자는 500m 계주는 금일읍 청년회, 3인 4각 경기는 약산청년회, 족구경기는 고금면 청년회, 줄다리 경기는 금당면 청년회, 그리고 오늘의 종합우승은 금일읍 청년회가 트로피와 우승기를 차지했다. 청년회 관계자는 1994년 5월 금일읍에서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읍면 청년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로 승화시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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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완도군(군수 신우철)은 7월 14일자로 2017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무관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지방행정서기관(4급) 승진 허정수 문화체육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복지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사무관(5급) 전보 (괄호 내서는 전직) ¤ 신영균 자치행정과장 (경제산업과장) ¤ 김일광 민원봉사과장 (노화읍장) ¤ 안봉일 관광정책과장 (의회사무과장) ¤ 정명성 문화체육과장 (해양수산정책과장) ¤ 조광용 해양수산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 서길수 경제산업과장 (박람회사무국장) ¤ 이주찬 의회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 배정택 의회전문위원 (소안면장) ¤ 정성조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 (금당면장) ¤ 한희석 노화읍장 (청산면장) ¤ 이송현 신지면장 (생일면장) ¤ 고영상 소안면장 (주민복지과장) ¤ 박창희 금당면장 (의회전문위원) ¤ 임경진 생일면장 (민원봉사과장) □ 5급 승진 대상자 의결 ¤ 김영주 청산면장 직무대리 (도서개발담당) ¤ 이기석 보길면 담당요원 (군수비서) ¤ 박미정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담당 ¤ 전은석 고금면 담당요원 (경관관리담당) ¤ 황승미 보건의료원 진료담당 (위생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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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힐링의 섬으로 각광!▲ 가고싶은 섬 생일도 8경 [청해진농수산신문] 섬을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완도의 아름다운 섬 생일도가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 생일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섬에 선정되면서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따라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과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20년 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 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는 산림자원보다 탄소흡수율이 5배 많은 해조류 양식장과 백운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이상 발생하는 곳”이라며 “바쁘고 찌든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최적의 섬이다”고 말했다. 생일도로 가는 배편은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있으며,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완도군은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관광객들이 더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섬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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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쬐끄만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gs편의점 커팅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지역 활력화를 견인하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도에는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도 문을 열어 섬마을 청장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85㎡규모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년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에 각종 서비스업과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까닭은 지난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이 활력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 해 접근성이 좋아져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생일도 청정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횟감을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즐기고,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일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생일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체류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지역활력화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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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생일 덕우도▲ 어업안전보건센터(조선대병원)에서 생일도 덕우도를 찾아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 도서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조선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생일면 덕우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낙도의 특성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혈압측정, 뇌심혈관계 등 기본진료와 함께 처방을 실시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어업안전보건센터가 경상대, 인제대 그리고 조선대병원 등 3개소가 있다. 덕우도에 사는 김문수(42)씨는 “낙도지역까지 찾아와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허리, 손목,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만 국한된 진료범위를 장시간 햇빛에 노출로 자외선에 의한 안과 질환과 여름철 온열 질환 등 어작업 관련 질병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어업인 재해보험에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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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섬길, 트레킹코스로 인기 최고▲ 생일도 멍 때리기 좋은 곳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 섬길이 최적의 힐링 트레킹 코스로 평가받으며 연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또 하나의 명품섬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생일도는 9백여 명의 주민이 전복과 다시마, 미역을 주로 생산하며 풍요롭게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될 만큼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한 섬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생일도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 섬길 5.7km를 조성했다. 섬길 구간에는 다도해 최고 조망점을 지정하고 수십만 개의 돌숲으로 형성된 너덜겅을 멍 때리기 좋은 곳으로 선정해 힐링여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멍때리기란,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등 혹사당하는 현대인의 뇌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하는 정신건강 운동이다. 특히, 너덜겅 주변은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게 분포되어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돌위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딱 좋은 곳이다. 약 1km 길이의 용출갯돌밭에서는 출렁이는 파도와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멍 때릴 수 있는 해변이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는 산림자원보다 탄소흡수율이 5배 많은 해조류 양식장과 백운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이상 발생하는 곳”이라며 “바쁘고 찌든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최적의 섬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과 금호고속이 손잡고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생일도섬길 투어 프로그램인 ‘욜로(YOLO)오시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은 ‘또다른 나를 만나는 섬’이라는 생일도 지명의 의미를 연계한 차별화되고 만족감 높은 힐링과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꼭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