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 생일도, 쬐끄만 섬이지만 있을 건 다 있어요!▲ gs편의점 커팅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에 각종 편의시설과 서비스업소가 속속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지역 활력화를 견인하고 있다. 생일도는 부속섬 덕우도를 포함해 6개 마을에 850여 명이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일도에는 올해 초 일반음식점 2개소가 개업한데 이어 당구장도 문을 열어 섬마을 청장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은 85㎡규모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함께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년만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생일도는 20여 년 전에는 중국음식점이 성업중이었으나, 점차 인구가 줄면서 문을 닫은 바 있다. 중국음식점은 생일도에서 나는 어패류와 해조류를 재료로 생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일도짬뽕을 개발해 곧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음식은 바쁜 바닷일로 인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민들과 생일섬길 트래킹을 마친 관광객들이 손쉽게 허기를 달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생일도에 각종 서비스업과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까닭은 지난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이 활력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일도는 생일도8경, 섬길트레킹, 멍때리기 좋은 곳 등 품격높은 관광자원이 각종 방송과 언론,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힐링 관광을 원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씀씀이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약산 당목항에서 25분이 소요되는 여객선이 하루에 7회를 왕복운항하고, 완도항에서는 2회 왕복운항 해 접근성이 좋아져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중에는 생일도 청정바다에서 직접 건져온 싱싱한 횟감을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즐기고,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생일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에 있어 생일도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일면 금곡리에 8월중 회의실과 객실을 겸비한 대규모 펜션이 문을 열면 체류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어 지역활력화가 더욱 기대된다.
-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생일 덕우도▲ 어업안전보건센터(조선대병원)에서 생일도 덕우도를 찾아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 도서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조선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생일면 덕우도를 찾았다고 밝혔다. 낙도의 특성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혈압측정, 뇌심혈관계 등 기본진료와 함께 처방을 실시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어업안전보건센터가 경상대, 인제대 그리고 조선대병원 등 3개소가 있다. 덕우도에 사는 김문수(42)씨는 “낙도지역까지 찾아와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허리, 손목,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만 국한된 진료범위를 장시간 햇빛에 노출로 자외선에 의한 안과 질환과 여름철 온열 질환 등 어작업 관련 질병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어업인 재해보험에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완도 생일도에도 하트섬이 있다?▲ 용량도 하트섬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에 하트모형을 닮은 섬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섬은 가고싶은 섬 생일도의 12개 섬중에 하나인 용량도이며 본섬인 생일도에서 약 500여m 떨어져 있는 무인도다. 용량도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신비의 섬이다. 해발 80m의 섬 정상에서 아래로 지름 20여m의 수직동굴이 뚫려 바다동굴과 이어져 있으며 주민들은 용이 승천한 굴로 여겨 매우 신성시 하고 있다. 인근 2개 마을도 용이 출현한 마을이라 용출리(龍出里), 용굴앞에 있어 굴전리(窟前里)라 부르고 있다. 섬에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방풍, 구절초 등 상록수와 건강보양(健康保養)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하트모형을 닮은 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도항 주도에 이어 용량도가 하트모형을 닮은 것으로 밝혀져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도 하트섬은 밤에는 하트조형물과 장미의 LED불빛과 함께 주도를 비추고 있는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고, 낮에는 완도호랑가시나무에 손가락을 이용해 하트를 만드는 재미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도와 용량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완도를 방문했을 때 꼭 들렸다 가는 사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도 생일도산 다시마 브랜드 가치 높인다▲ 다시마 건조장면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생일도 주민들이 해조류박람회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발빠르게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에 대한 효능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국내외에서 소비가 더욱 늘어갈 것에 대비해 생일도산 다시마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생일도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대표하는 청정지역이며 310여가구가 미역과 다시마를 생산해 매년 약 1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일도산 해조류를 타지역과 차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생일도밥상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생일도밥상’ 상표를 개발해 다시마 포장지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생일도산 해조류의 특성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마른다시마 포장지 1만개를 제작했다. 각마을 어촌계에서는 다시마 엽체를 두껍게 하기 위해 수확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품질향상을 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맑은 해풍을 이용해 자연그대로 말리고 있다. 올해 생일도 마른 다시마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생산할 계획이며 상품은 주문 판매 및 생일도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생일도 주민들이 생일도산 다시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전력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어 바다산업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더불어, 생일도산 미역의 맛과 영양 등 효능을 널리 알려 ‘전국민이 생일날은 생일도산 미역국 먹기’ 운동을 전개해 소비를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
완도 생일도 섬길, 트레킹코스로 인기 최고▲ 생일도 멍 때리기 좋은 곳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생일도 섬길이 최적의 힐링 트레킹 코스로 평가받으며 연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또 하나의 명품섬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생일도는 9백여 명의 주민이 전복과 다시마, 미역을 주로 생산하며 풍요롭게 살고 있으며, 2016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될 만큼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한 섬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생일도 섬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풍광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 섬길 5.7km를 조성했다. 섬길 구간에는 다도해 최고 조망점을 지정하고 수십만 개의 돌숲으로 형성된 너덜겅을 멍 때리기 좋은 곳으로 선정해 힐링여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멍때리기란,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등 혹사당하는 현대인의 뇌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하는 정신건강 운동이다. 특히, 너덜겅 주변은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게 분포되어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돌위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딱 좋은 곳이다. 약 1km 길이의 용출갯돌밭에서는 출렁이는 파도와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멍 때릴 수 있는 해변이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는 산림자원보다 탄소흡수율이 5배 많은 해조류 양식장과 백운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서 뿜어내는 공기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 이상 발생하는 곳”이라며 “바쁘고 찌든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최적의 섬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과 금호고속이 손잡고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생일도섬길 투어 프로그램인 ‘욜로(YOLO)오시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은 ‘또다른 나를 만나는 섬’이라는 생일도 지명의 의미를 연계한 차별화되고 만족감 높은 힐링과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꼭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
남도의 아름다운 섬·강·산에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남도의 아름다운 섬, 강, 산 등 자연풍광을 관광객이 직접 체감하는 대표 프로그램 ‘YOLO 욜로 오시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다.이번 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남도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YOLO 욜로 오시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YOLO 욜로 오시오’ 프로그램은 시군과 지역 관광두레PD(3명), 코레일, 금호고속 등이 함께 참여해 여행상품 6개를 개발했다. 또 지역 축제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보성다향대축제의 숨겨진 보물찾기와 함평나비축제의 가축몰이 체험, 강진의 남도 명품길 걷기 행사 이벤트 3개도 마련했다.남도의 봄을 만끽하도록 신안군에서는 섬, 바다, 갯벌 등 특화상품으로 이색적 갯고랑 카약체험이 있는 임자도, 삐비꽃 축제, 염전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슬로시티 증도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완도군과 금호고속은 ‘가고 싶은 섬’ 생일도의 금곡해변, 용출리 해안 갯돌밭 등 트레킹할 수 있는 섬 여행상품을 만들어 광주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상품을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여수 섬여행학교에서 운영하는 1박2일 섬 생태관광상품은 금오도, 안도 동고지 등 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바다카약, 무인도 탐방, 숲 트레킹, 슬로푸드, 바다캠핑 등을 체험하도록 꾸며졌다.곡성 섬진강두꺼비 주민여행사는 기차마을 종착역인 가정역 인근 섬진강변에서 작가와 관광객이 함께 완성하는 공공미술 체험을 펼치고, 섬진강변 산책과 두계외갓집 마을 투어도 추진한다.구례여행길라잡이는 구례 방광마을과 예술인마을, 쑥부쟁이 카페, 한국압화박물관을 연결하는 구례 지리산 아트 여행을 운영한다.코레일은 순천역 인근의 버스투어를 연결하는 ‘기차타고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KTX를 타고 순천역까지 오면 여수 화하도 트레킹, 순천·보성 힐링 투어, 여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3개 코스다.이외에도 함평 나비대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보성다향대축제, 광양·장흥·화순 철쭉제 등 53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고재영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연인들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며 “시군마다 특색있는 축제와 전남의 풍부한 맛과 매력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여행주간 프로그램, 할인 관광업소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 또는 남도여행알뜰관광 웹페이지(www.namdogoodpr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완도군, 행복마을 주민 공모사업으로 희망을 더하다▲ 완도군은 주민이 이웃과 함께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주민이 이웃과 함께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7개 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 1억원을 차등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공모사업은 지난 2월 중 접수된 사업 중에서 행복사업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평가결과 청산 모닥모닥 문화예술 협동조합(읍리에 살어리랏다), 생일 발광대놀이 보존위원회(별다방 운영), 생일면 서성리 개발위원회(생일도 별자리 여행), 청산 룰루랄라 푸른 섬 밴드(밴드 활성화), JCI 완도 청년회의소(나는 완도인이다), 완도 비너스(영유아 놀이프로그램 활성화)사업과 금당도 갯벌 섬마을(바지락 캐기 체험 및 전자상거래 운영)사업 순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희망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가고싶은 섬 생일도파티 성료▲ 첨부 파일 이미지 미리보기 완도군은 지난 4월1일2017생일도파티를 개촤했다_생일도 발광대 놀이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가고싶은 섬 생일도에서 열린 ‘2017생일도파티’가 읍면 축제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성료됐다. 지난 4월 1일 생일도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7생일도파티는 가고싶은 섬 선정을 기념하고 면민화합 도모, 지역인지도 확산, 관광객 유치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생일도파티에 참여한 내외 관람객들은 독특한 섬문화를 반영한 행사를 기획하고 저비용으로 효율은 높인 생산적인 축제라고 극찬했다. 파티 식전 행사로 시연한 생일도발광대놀이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발광대놀이는 1960년대까지 생일도전역에서 행해지던 민속연희지만 그동안 명맥이 끊겨오다 생일도발광대놀이 보존위원회에서 50년만에 재현했다. 생일도 주민들의 옛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한 생일도 옛추억은 주민들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관광객들은 생일도의 옛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색 있고 감성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생일도 관광의 경쟁력 약화 요인인 먹거리 기반을 확충하고 생일도밥상을 국민밥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으로 추진한 생일도밥상대전은 파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 주민과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한 10종 70여가지의 밥과 국, 반찬, 디저트 음식이 차려진 생일도밥상을 전문가와 주민,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생일면사무소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육수를 완도산 해초국수에 말아주는 일명 ‘생일면(生日麵)’시식은 호평이 쏟아졌다. 생일도 밥상은 레시피와 손맛 기술을 각 가정과 업소에 보급하여 생일도밥상을 정착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468m백운산에 올라 정상에 설치된 해조류박람회 홍보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담아 SNS에 올리고 파티장에 도착하는 200명에게 직접 가마솥에 끓인 미역국과 생일도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푸짐한 건미역 셋트도 증정했다. ‘산에서 따는 생일미역’프로그램은 sns를 이용해 생일도를 널리 알리고 해조류박람회 홍보, 해조류를 소비하는 1석3조의 효과를 올렸다. 이송현 생일면장은 “생일도파티는 주민들의 푸짐한 인심과 독특하고 풍요로운 생일도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가고싶은 섬 생일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생일도는 2016년에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일도8경 등 품격 높은 경관자원과 심신을 힐링하는 멍때리기 좋은 장소에는 연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교통편은 약산 당목항에서 일일 7회(25분 소요), 완도항에서는 왕복 2회 운항하는 여객선이 있어 접근성도 매우 편리하다.
-
완도군, 수준 높은 관광해설 서비스 제공한다▲ 완도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문화관광해설가 신규양성 교육을 실시했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문화관광해설가 신규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대비해 증가하는 관광해설 수요를 충족하고, 완도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완도읍과 청산면에 편중되어 있는 해설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섬지역의 부족한 해설인력을 충원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문화관광해설가는 완도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읍면에서 해설활동을 희망하는 신청자의 접수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확정했다. 첫째 날은 전남대학교 노기욱 교수와 김채림 전화관광해설사협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이면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의로 해설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해설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위한 CPR(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둘째 날은 현장교육으로 장보고기념관과 완도타워를 방문해 강미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시범을 통해 해설기법을 교육받았다. 마지막 일정은 시연·면접평가로 신청자 17명중 13명(완도1, 금일1, 신지2, 고금2, 약산2, 소안3, 금당1, 보길1)이 응시하여 교육생들과 심사위원 앞에서 문화관광해설 시연을 하고 문답을 통해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3월말까지 최종합격인원을 확정하여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이번 신규양성을 통하여 전라남도 민선6기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소안도, 생일도를 포함하여 섬지역 관광수요 증가 및 관광객 편의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세상을 거꾸로 산다는 생일도 보리밥나무를 아시나요?▲ 보리밥나무 [청해진농수산신문] 생동하는 봄과 함께 농익어가는 완도 생일도 보리밥나무 열매가 관광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여정을 즐겁게 하고 있다. 보리밥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이며 보리같은 열매가 맺힌다하여 보리밥, 잎이 작다하여 좀보리수라고도 한다. 생일도 주민들은 볼개나무 또는 뻘뚝나무라고 부른다. 9월부터 11월까지 개화시기이며 3월부터 5월까지 열매가 익는다. 남들이 꽃피울때는 열매가 무르익고 남들의 열매가 익을때는 꽃을 피운다하여 세상을 거꾸로 사는 나무라고 부른다. 보리밥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해안가 산지에서 자라는 덩굴성 상록활엽관목이다. 잎은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 뽀얀 잔털이 있다. 열매는 새콤달콤하며 약간 떫은 맛이 나며 먹거리가 귀하던 옛날에는 허기를 달래던 좋은 먹거리였다. 생일도에는 주요 도로변이나 등산로 주변에 수천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산행이나 도보여행길에 심심풀이 먹거리로 인기가 높다. 뿌리, 줄기, 잎은 수시로, 열매는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 약용으로도 쓴다. 생일도는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생일도 8경을 비롯해 멍때리기 좋은 곳도 많아 연일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봄기운에 보리밥나무 열매가 무르익어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완도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상전시관에서 펼쳐질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전시, 체험행사, 비즈니스미팅, 국제학술행사 등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