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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신년특집 ‘가족인형극&풍선마임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5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새해 신년특집 공연으로 ‘가족인형극’과 ‘풍선마임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인형극’ 공연은 새해를 맞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고 인형극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문 공연팀인 아톰키즈엔터테인먼트의 기획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매직’, ‘풍선마임 공연’, ‘인형극 공연’ 등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마술도구를 활용하는 ‘마술공연’은 요절복통 즐거운 웃음을 전달하고 창작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 공연은 학교 사회적 문제인 왕따를 극복하는 과정과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아이와 부모 간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중앙도서관 가족인형극 공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 가족 누구나 선착순 신청 접수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앞으로 보다 특별한 공연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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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메카’로 뜨는 진도군…7년간 5,080명 유입[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592km의 리아스식 해안과 256여개의 섬을 보유한 ‘보배섬’이다. 여기에다 연간 평균 일조량이 2,155시간으로 서울시 1,772시간보다 383시간이나 많다. 미세먼지 측정량은 m³당 31μg으로 m³당 서울 39μg보다 낮아 공기가 깨끗하다. 물가, 생활비, 땅값도 타 지역보다 저렴하다. 진도군의 평균 공시지가는 m²당 5,50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인 18만2,147원에 비해 3% 수준 밖에 안된다. 생활비는 수도권의 3분의 1 수준이다. 진도군이 이런 지리적 여건과 이점을 살려 귀농·귀촌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들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진도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2년 451명에서 2013년 662명, 2014년 650명, 2015년 618명, 2016년 635명, 2017년에 701명, 2018년 579명 등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총 5,080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 이 수치는 진도군 7개 읍면 중 2개 면 단위 인구와 맞먹는 숫자이다. 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정착한 것은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한몫했다. 또 진도군 농촌지도자회,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귀농·귀촌인이 진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멘토인 농촌지도자 회원과 멘티인 귀농·귀촌연합회원이 상호 정보 교류와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실제 영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초보 귀농인에게 영농 기술과 지역 정보 제공,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등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10년 진도군 귀농인 등 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농지·주택구입 세제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도 건립·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집을 수리하거나 주택을 신축할 때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농가주택수리비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도시민 상담, 박람회 참가, 주택·농지 정보 구축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농업 창업자금으로 3억원, 주택 구입이나 신축비로 7,500만원까지 연이율 2%로 빌려주고 있다. 상담 요원과 귀농·귀촌에 성공한 멘토 등이 수시로 귀농·귀촌 자료와 성공 사례 상담 내용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국·도비를 포함 5억여원을 지원 받아 활발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증가는 진도군 농업 발전의 희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H대 교수인 김모씨는 정년퇴임을 하면 진도군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교수는 진도군에 도시민 귀농단지와 재외교포 이주단지 마을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진도를 찾았다. 도시민 귀농단지 예정지인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을 둘러본 김교수는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소일거리로 텃밭도 가꿀 수 있는 이곳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기로 했다. 진도군은 군내면 나리 일원 등에 도시민 귀농단지, 재외교포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인·허가, 기반시설 확충, 입주민 지원 등 원스톱 처리를 위한 TF팀을 구성,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외교포 이주단지는 중·장기적으로 1,000세대 목표를 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저렴한 생활비와 지가, 깨끗한 환경, 높은 행복지수 등 보배섬 진도군만이 지닌 장점이 알려지면서 귀농·귀촌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도시민 귀농·재외교포이주 단지의 경우 진도군이 직접 경관이 좋은 땅을 매입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해 택지를 공급하는 공공기관 주도 방식이어서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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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기환경개선공동협의체 활동’ 대 시민 보고[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의 활동사항과 대기환경개선대책에 대한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고로 휴풍 과정에 브리더 개방 등 환경문제가 지역사회의 이슈로 떠오르자 광양시와 전라남도, 시민단체, 기업체, 전문가가 지역의 환경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난 7월 15일 광양 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를 발족해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대 시민 보고회’는 백양국 실무위원장의 공동협의체 추진경과 보고와 박상숙 공동협의체 단장의 활동사항 보고 이창현 환경안전부소장의 광양제철소 대기환경개선 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갖고 시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공동협의체 박상숙 단장은 “이번 공동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업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했으며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체계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 소장은 “2024년까지 굴뚝 TMS 확대 설치, 대기오염물질 고도처리 등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도로살수시설 운영, 원료야드 밀폐화사업에 3,000억원 등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설비개선과 기술개발에 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보고하고 환경법규 준수를 넘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하나씩 논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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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민농촌유치 전국평가 “최우수”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9 도시민농촌유치 성과’ 평가 결과 지난 1월 2일 전국 ‘최우수’ 수상 영예를 안아 전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귀농어·귀촌 지역맞춤형 시책에 대해 대내외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이라는 명성이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2개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 7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결과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하고 사업현황 및 추진체계, 정보수집 제공,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분위기 조성, 지자체 사업의 차별성 및 독창성 등 2차 발표평가로 이루어졌다. 이에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의 차별화와 다양한 시책지원이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으로부터 맞춤형 정책들이 상호간 촘촘히 연결되어 전국 지자체 우수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18년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 업무를 통합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귀농귀촌 정책 확대 운영, 인구정책과를 비롯한 16개 읍·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등 귀농귀촌 전담 인력을 지정해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 조성을 통한 귀향청년 U-turn 정착지원, 고흥군 귀농귀촌 SNS 홍보단을 구성 운영으로 귀농귀촌 홍보,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위해서 군비를 들여서 귀농 귀촌 행복학교를 개설 하는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는 귀농·귀어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8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고흥청년 내일아트 운영, 귀향청년 마중물-Bank를 통한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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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 순천시 · AIPH KOREA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이후 10주년이 되는 2023년 박람회 재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 AIPH KOREA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해 오늘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시 허석 시장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AIPH KOREA 안홍균 회장을 비롯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순천새마을회지회장,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 각계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업무협력과 국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와 순천시 박람회 공동개최, 국·도비 확보 공동 노력, 박람회 지원단 구성, 전라남도, 순천시, AIPH KOREA간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허석 시장은“2023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의 숲, 마을, 습지, 해안, 국가정원 등 5대 자연정원 조성을 목표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이 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세계적 롤 모델로 만들고 여기에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숙박시설 건립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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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의 변화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20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해 31일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분야별로 아동·여성, 청년·청소년, 어르신·취약계층, 서민·자영업자, 문화·생활편의, 안전한 녹색환경, 살기좋은 농어촌, 열린시정 등 8대 분야 60개 사업이다. 새해부터는 광양시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집 0~1세 반의 경우에는 교사 한 명이 돌보아야 하는 원아의 수가 기존 3명에서 올해부터는 2명으로 줄어, 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기대된다. 기존에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되었던 교복비 지원이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되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청년 창의공간’이 7월 개관되어 지역청년들의 창업활동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기초지식, 모의면접 등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실무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12월에는 물리치료실 등 복지관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준공되어 1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마동권역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해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해 인테리어, 위생시설 개선 등 시설환경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마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1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어 중마동에는 도심형 순환버스 6대가 운행되고 노선이 감축된 지역은 100원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3월부터는 이순신대교 구간단속 구간이 단축되어 광양 길호IC부터 여수 묘도대료 진입부까지 6.4km에 달하는 구간단속 구간이 3.4km로 줄어들고 해제구간에 대체시설물을 보완해 차량의 편의와 안전을 돕는다. 자연재해, 화재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보험기관이 상호 계약을 체결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은 가입절차 없이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지원 등 쿨시티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年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 1~2월중 신청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며 광양읍권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되어 도립미술관 개관, 도시재생사업 등과 더불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올해의 SNS 카카오톡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광양시는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의 2020년 새로운 변화를 담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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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6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오마미 토크’ 행사를 열고 정현복 시장과 직원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마미 토크’는 ‘Open Mind Meeting Talk’의 약자로 직원 상호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다. 시는 기존의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부서·직급·직렬·성별 구분 없이 14명의 직원을 추천받았으며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치맥을 곁들인 대화의 장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직장 생활에서의 애로사항이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시장님의 지난 공직생활 이야기나 다른 시군과의 차이점 등의 말씀을 열심히 귀 기울여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직원 간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만나 뵙기 어려운 시장님을 이렇게 직접 만나 편한 분위기 속에서 나의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복 시장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다”며 “직장생활이 어렵고 불편하다면 고역이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 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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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 환경·상하수도 기업 육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에너지환경사업본부와 상하수도 기자재 에너지 소비효율 평가 및 인증 분야 공동 연구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하수처리장, 정수장, 폐수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과 상하수도 기자재 에너지 소비효율 평가 기법 및 인증 분야 공동 연구, 도시물 순환 및 열 순환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대응 기술 개발 협력, 인력·정보 및 기술 교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참여 중인 ‘환경부 도시저영향개발기법 연구단사업’ 경험을 토대로 물기술 평가 기법 및 인증 분야와, 기후변화 적응기술 연구를 통한 물산업 및 에너지산업 육성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연순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후변화대응 및 상하수도 기자재 관련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남지역 환경·상하수도 기업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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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홍보·교육, 장애인 생산품 판매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 직업 재활 및 고용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도내 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맺은 협약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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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동절기 소규모 생활시설 안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동절기 소규모 생활시설인 곡성읍 인정원과 죽곡면 축복의집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119안전센터와 민관업체인 가스코리아, 효성엔지니어링이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이들은 시설물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여부, 차단기와 전기배선의 상호용량, 주 전선 피복의 손상 및 접지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수신반의 작동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확인 결과 중대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가스분야에서 연소기 노후화 위험요소가 발견돼 관리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생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